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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대를 처음 만난 날 조국과청춘

내가 그대를 처음 만난 글 김정환, 가락 이지상 내가 그대를 처음 만난 자욱한 최루연기 넘쳐 나던 그대는 빨간 머리띠 묶고 투쟁의 불꽃을 높이 올렸네 아 늠름한 그대 모습에 나도따라 투쟁 전선 동지되었네 아 괜시리 설레는 마음 그대를 그대를 사모하나봐 내가 그대와 손 맞잡던 지랄탄 연기속에 눈물 흘릴 때

우산 조국과청춘

우산 글, 곡 채 은 여름날 굵은 빗방울 내리면 어느 처마밑에서 그대를 기다리며 달려올 그대의 머리 위 활짝 두팔 벌려 그 비 막아줄 나 가을날 젖어드는 가람비 내리면 버스정류장에서 그대를 기다리며 머리위에 책을 얹고 걸어올 당신을 위해 내 몸을 펼칠 나 이 비 다 개고 맑은 세상오면 깊은 신장속에 세워져 잊혀지더라도

겨울 사랑 조국과청춘

이현주 글, 곡 초생달이 차갑게 걸린 바람부는 밤거리 그대 웃음 그리워 흐르는 달빛속에 오늘따라 그대 얼굴 보고 싶은 내 마음을 하늘에 그려보네 겨울밤 저 하늘에 그대 우리 사랑은 이 밤도 외롭지 않아 저 달빛처럼 서로를 비추리라 하늘가에 닿도록 그대를 사랑하리 영원히 지키리라 가난한 우리 사랑을 오늘밤에 그대 창가에

그대 눈물 마르기 전에 조국과청춘

그대 눈물 마르기 전에 류형선 글, 곡 벗이여 슬퍼마오 젖은 소매 마를 있으니 온누리 마른 풀 저마다 소리쳐 푸른 있으니 벗이여 슬퍼마오 내 항상 그대 곁에 있으니 이 시절 언제나 넉넉한 미소로 그대 곁에 있으니 앞서간 벗들의 피 눈물 그리움따라 기꺼이 내딛는 걸음 풀어진 그대의 머리띠 내 다시 묶어 주리니 벗이여

우리 조국과청춘

우리 글 유인혁, 곡 이범준 너와 내가 만나면 우리 무엇이 될까 어디로 갈까 묻지만 그건 너만의 생각일 뿐야 너와 내가 만나면 우리 무엇이 될까 어디로 갈까 묻지만 그건 너만의 생각일 뿐야 함께 춤을 추자 손을 내밀어봐 산다는건 우리가 되는것 다른 어떤것도 아니지 함께 춤을 추자 손을 내밀어봐 두려워 하지말고 고개를 들고

그대와의 만남 조국과청춘

허리잘린 반도의 아들딸로 태어나서 조국의 운명 개척하는 장엄한 그 길에 만났네 투쟁의 길은 너무나 힘들고 험난한 길이었지만 그대의 사랑 우리의 의리 승리의 그 길에 빛났네 아~ 나의 사랑 그대여 식민의 굴레를 벗어던진 기쁨으로 그대의 가슴에 빛나는 조국 해방의 염원으로 우리의 사랑 우리의 투쟁 영원히 변치 말자 승리의 그

약속 조국과청춘

지나온 길 되짚어가면 힘겨운 눈물 떠오르지만 그래도 기쁘게 웃을수 있는 눈물 저편 기억들 가슴에 수없이 새기던 얼굴 소중했던 나의 동지들 못다한 많은 일들 아쉬움 뒤로 밝은 내일 다짐하던 잊지말자 너와 내가 맺은 약속을 통일되는 그날까지 승리의 노래 함께 부를 사랑의 길에 우리 다시 만나라 세월 지나 다시 만나면 조금은 어색한 모습으로 저마다

넘어져라 부딪쳐라 조국과청춘

넘어진다고 괴로워마라 부딪힌다고 괴로워마라 넘어지고 부딪히는게 좌절의 끝은 아니지 더 단단한 내가 되는 시작일 뿐이지 쉽사리 깨어지는 흔한 돌들 보다 더이상 깨어지지 않는차 돌 그렇게 살아야지 고통은 삶의 다듬이질 넘어져라 부딪혀라 다시 한번 힘차게

넘어져라 부딪혀라 조국과청춘

넘어져라 부딪혀라 오성운 곡 넘어진다고 괴로워마라 부딪힌다고 괴로워마라 넘어지고 부딪히는게 좌절의 끝은 아니지 더 단단한 내가 되는 시작일 뿐이지 쉽사리 깨어지는 흔한 돌들보다 더이상 깨어지지 않는 차돌 그렇게 살아야지 고통은 삶의 다듬이질 넘어져라 부딪혀라 다시한번 힘차게

청년의 기상 조국과청춘

청년의 기상 이 땅 청년의 양심은 굳이 맹세 안해도 가슴에 들풀처럼 자라 애국의 한길로 간다 이 땅 청년의 기상은 꺾으려고 애써도 너의 뒤를 이어 내가 서고 끈질기게 솟아난다 미제와 매국노 총칼로 군림했지만 우리는 뜨거운 가슴 하나로 불패의 대오다 보라 우리 앞에 벼랑끝이 나서도 한걸음 더 나가리라 이게 바로 청년이다

문을 닫아 조국과청춘

따스한 난로가 타고있지만 거긴 좁은 방일뿐야 춥고 어둔 거리지만 여기가 진정한 세상 문을 닫아 언젠간 돌아올꺼야 창문너머로 내가 만든 세상을 아름답게 볼때 까지 문을 닫아 그때까지는 지난날의 어렸던 꿈과는 이젠 이별이야 문을 닫아.. 화려한 네온 불빛 아래 사람들은 그저 흘러가지만 어깰 펴고 걸어가는 난 지금 불타고 있어

통일 일세대 조국과청춘

오늘은 판문점에서 남녘의 그사람 만나는날 몇해전 상처투성이로 통일을 외치던 그 사람 눈빛으로 나눈 그약속 아직도 기억할까 범청학련 깃발 날리는 길에 비바람 몰아치면 어쩌나 꿈에도 그리워하던 북녘의 그녀를 만나는 몇해전 판문점 너머로 눈물로 손 흔들던 그녀 눈빛으로 나눈 그 약속 가슴에 품어안고 국가보안법 내 길 막으면 단숨에 끝장내고 달려갈테야

바쳐야 한다 조국과청춘

사랑을 하려거든 목숨 바쳐라 사랑은 그렇게 아름다워라 술마시고 싶을때 한번쯤은 목숨을 내걸고 마셔 보아라 전선에서 맺어진 동지가 있다면 바쳐야 한다 죽는날까지 아낌없이 바쳐라 번쩍이는 칼창 움켜쥐고 나서라 전사여 그날을 위해 한목숨 걸고 나서라 구차한 목숨으로 사랑을 못해 사랑은 그렇게 쉽지 않아라 두려움에 떨면은 술도 못마셔 그렇게 마신술에 내가

겨울의 노래 조국과청춘

겨울의 노래 1.살아 있고 싶어라 겨울 한풍 스미는 내 낡은 집 봄볕 따스한 눈물 흘리며 기다리지 않고 2.

우리는 청춘 조국과청춘

우리는 청춘 글 채 은, 곡 이원경 우리는 어둠을 지우고 빛나는 별 하나 그릴 수 있어 하늘도 땅도 모두 지우고 새로 그릴 수 있어 우리는 비겁을 지우고 진정한 용기를 그릴 수 있어 아픈 기억도 모두 내일의 희망으로 그릴 수 있어 세상은 내게 무릎 꿇라 하지만 난 너를 바꿔야겠어 이 길에 내가 상처입는다해도 결코 멈출거라고

두번째 만남 조국과청춘

연락도 안하고 남남이 되겠다며 나는 그저 두 손만 덥석 잡았네 미안해 어쩔 줄 모르고 내 생각도 안하고 살았나보다 이렇게 만나서 할 말도 별로 없고 예전에는 마음도 맞아 온종일 떠들어 댔었는데 내 인생에 지나 온 길마다 수도 없이 우정을 맹세하고 세상의 끝날까지 만날거라 여겼는데 헤어지면 그대로 잊고 인연이 아닌거라 생각했지 생각하면 내가

이 길 가다보면 조국과청춘

언제나 산 길은 열려지고 험한 산길 오르다 보면 내리막길 만나 주저도 하지만 그 길은 끝내 지름길로 이어 이어져 언제나 산길은 열려지네 저 산길 험하다고 주저 앉아 있으리오 끝이 없는 길이 어디있단 말이오 저 산길 내려 간다고 포기 할 수 있으리오 정상으로 안 가는길 어디 있단 말이오 가네 가네 나는 가네 쉼없이 나는 가네 내가

새 세대 청춘 송가 조국과청춘

새 세대 청춘 송가 윤민석 글, 곡 내가 철들어 간다는 것이 제 한몸의 평안을 위해 세상에 적당히 길드는 거라면 내 결코 철들지 않겠다 오직 사랑과 믿음만으로 굳게 닫힌 가슴 열어내고 벗들을 위하며 서로를 빛내며 끝까지 함께 하리라 모진 시련의 세월들이 깊은 상처로 흘러가도 변치 않으리 우리들의 빛나는 청춘의 기상

날개 조국과청춘

너와 나의 어깨 위에 날개를 달아 하늘높이 올라 날아갈 수 있게 드높은 철조망 흐르는 이념의 강들 모두가 뛰어넘어 날아갈 수 있게 우릴 막는 어떤 장벽도 땅위에 존재할 뿐 하늘높이 수 있다면 (장벽을 넘어) 언제라도 하나일 수 있어 2.

봄은 언제나 찾아오고 조국과청춘

봄은 언제나 찾아오고 김영준 글, 곡 아주 화창한 봄 날에 설레임만 가득했던 그때 여기저기 기웃기웃 그렇게 시작한 나의 대학생활 이제 또 봄날은 왔고 내가 꿈꿔오던 자유와 희망이 넘쳐나는 대학은 어디에 있는 걸까 언제나 똑같은 강의 시간과 읽을 것이 없는 학교 도서관 하나씩 문을 닫는 서점과 날마다 늘어가는 까페들 랄라랄라랄라

날개 조국과청춘

날개 조국과청춘 글, 이범준 곡 1.

아버지와 통닭 한 마리 조국과청춘

두달만에 아버지가 오셨네 단칸셋방 우리 집에 빚쟁이에 쫓겨 다니시다 몰래 찾아 드셨다네 팔다 남은 통닭 한 마리 사 들고 온 아버지 마음 기름에 찌든 통닭여도 난 좋기만 하더라 통닭집 기름이 상했을까 그날 밤 나는 아팠어 작은 방 흔드는 신음 소리에 아버지 가슴은 무너지고 어쩔꺼나 어쩔꺼나 내 자식에게 상한 닭을 먹였으니 (하지만 내가

들꽃의 전설 조국과청춘

언덕을 뒤덮고 그 향기를 세상에 날리는 꽃 혼자서는 거대한 세상의 노예일 뿐 지쳐 쓰러져도 누구 하나 돌아보지 않네 하지만 하나로 뭉쳐 일어셔면 온 세상을 뒤엎고 이 세상의 주인이 되는 우리들 피어나라 우리의 체념과 안락 그 두터운 껍질을 뚫고 피어나라 자신의 벽을 넘어 더 넓은 세상으로 일렁이며 파도처럼 해일처럼 몰아쳐라 내가

처음 만난 날 오영은

난 갖고 싶고 하고 싶은 것들도 참 많은데 쉴 새 없이 앞만 보며 걷는 게 행복이라 난 여겼는데 아 이제는 다 의미없다는 걸 깨달아 버렸네 그대를 처음 만난 화창했던 어느 오후 남들이 뭐라 한다 해도 내가 원했던 것들 없대도 언제나 내 맘에 참 기쁨이 넘침은 그가 함께 주가 함께 나와 함께 하시니 두- 언제 어디서부터일까 작고 보잘 것 없던 천하보다

고백 (Boy) (Feat. 레니) 김동균 프로젝트

그대를 향한 마음을 담아 이 노랠 불러요 그댈 처음 만난 순간부터 나의 마음은 그대만 바라보고 있죠 이제야 내가 용기를 내어 고백을 하네요 그댈 처음 만난 순간부터 사랑했다고 영원히 함께 있고 싶다고 그댄 너무 눈이 부시고 내겐 너무 완벽해보여 조금씩 병들게 하죠 이젠 정말 미칠것 같아 이대로면 죽을것 같아요 내 맘을 알아 주세요 2.

고백 (Girl) (Feat. 수정) 김동균 프로젝트

그대를 향한 마음을 담아 이 노랠 불러요 그댈 처음 만난 순간부터 나의 마음은 그대만 바라보고 있죠 이제야 내가 용기를 내어 고백을 하네요 그댈 처음 만난 순간부터 사랑했다고 영원히 함께 있고 싶다고 그댄 너무 눈이 부시고 내겐 너무 완벽해보여 조금씩 병들게 하죠 이젠 정말 미칠것 같아 이대로면 죽을것 같아요 내 맘을 알아 주세요 2.

조국과 청춘2 조국과청춘

다시 우뚝서리라 힘찬 역사 투쟁의 길에 절망과 좌절의 아픔 이제 털어버리고 항일의 함성 저 멀리 내 가슴 고동친다 자주통일의 찬란한 역사위에 청춘의 피가 흐른다 역사는 말하리라 당당한 우리의 길 하나 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다시 우뚝서리라 분단조국의 상처보다 뼈아픈 고통있으랴 조국의 찬란한 내일이 그대에 있다 백만청년학도여 역사는 말하리라 당당한...

조국과청춘

풀 이동혁 글, 곡 세상이 지어준 아름다운 이름은 아녀도 어느 누구도 알아줄 진한 향기는 없어도 차가운 아스팔트 바닥이 낯설기만해도 길 모퉁이 벽돌 틈으로 뿌리를 내렸다오 커다란 나무에 가려 따스한 햇살 한 줌 볼 순 없어도 무수한 발길에 차여 생체기 투성이 작은 몸으로 매서운 바람에 지겹게 날려도 힘없이 꺾이지 않으며 작은 이 뿌리로 끈질...

사랑 조국과청춘

슬픔 가슴 미어지는 비애 사랑은 분노 철저한 증오 사랑은 통곡 피투성이 몸부림 일치를 향한 확연한 갈라섬 사랑은 고통 참혹한 고통 사랑은 실천 구체적인 실천 사랑은 투쟁 쉼없이 가야할 새날을 향한 눈부신 길이네 온 바다와 산과 들과 하늘이 들고 일어서 폭풍치고 번개치며 포효하여 피빛으로 새로이 나는 것 그리하여 마침내 사랑은 고요의 빛나는 바다 햇살...

빨치산의 밤 조국과청춘

조국의 이름으로 오기우해 온갖 설움 들고 능선 넘었네 달빛 받아 뿌연 겨울산에서 분노의 상처 어루만지며 하얗고 긴 눈이 내릴수록 조선의 산하 피로 물들고 역설의 이름들만 온 산하에 비명되어 새겨져가네 밤마다 갈아온 총창을 들고서 나는 가리 내 조국을 찾으러 나의 이 밤도 멈출수 없다 역사의 힘찬 발걸음 모질고 모진 그 시련 넘어서 땀고 눈물이 아름다...

통일로 타고 조국과청춘

통일로 타고 나도야 여행 간다 통일로 타고 간다 나를 막는 것 하나 없고 모두가 우리 땅이다 휘휘휘 휘파람 불며 걷는 길옆의 들판에는 총칼 대신 호미 들고 노래하는 군인 아저씨들 칙칙폭폭 기차가 밀을 싣고 북녘에서 달려오면 목화밭에는 견우직녀 반갑게 손을 흔들며 한 목소리로 노래하네 랄랄라 새 조국 건설의 노래 (간주) 임진강 건너는 뱃길따...

본다 조국과청춘

본다 홍원표 글, 이동혁 곡 자존심 따윈 던져 버리고 단호히 깨어져 변하지 않는것이 있어도 우리가 변할 때 머리가 아닌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안락보다 고통이 드러나 내 삶이 치열할 때 우리는 본다 우리는 본다 우리는 본다 희망을 그 억센 세월을 살아왔고 더한 시련이 우리앞에 있어도 우리가 볼 수 있음을 알때 네가 있음을 알때 우리는 본다...

조국 조국과청춘

조국 -나는 영원히 그대의 아들 그대가 한그루 나무라면은 이 몸은 가지에 피는 잎사귀 찬 바람 불어와 떨어진데도 흙이 되어 뿌리 덮어주리라 아~ 나의 조국아 흙이 되어 뿌리 덮어주리라. 그대가 크나큰 심장이라면 이 몸은 그품에 뛰는 핏방울 마지막 한방울 다 할때 까지 높뛰는 고동을 더해주리라 아~ 나의 조국아 높뛰는 고동을 더해주리라

강철은 따로 없다 조국과청춘

강철은 따로 없다 박노해 시, 임남은 곡 우리모두는 무쇠같은 존재 무르지 않고 굳지 않는 강철은 따로 없다 온몸으로 부딪혀 깨어지면 무쇠가 빛나는 강철이 된다 강철의 모습을 보았는가 그는 열광으로 들떠있는 쇳소리가 아니오 투쟁의 용광로에서 다듬어지고 무르익은 넉넉한 열린 가슴 작은 싸움도 온 몸의 열의로 부딪혀 큰 싸움 빛나는 길로 나아가...

다시 살아 부르는 노래 조국과청춘

새벽별 힘없이 바라다보며 한없이 조여드는 죽음의 인연이여 이제 난 어디로 가는 것일까 사랑하는 동지를 뒤로뒤로 멀리한 채 천길 땅속으로 서서히 묻혀가며 하지만 내 육신은 묻을지라도 가슴속 깊이 새겨진 조국동지 사랑의 굳은 언약은 그 누가 묻을 수 있나 참삶이 무엇이더냐 *저별이 있는한 쓰러질 수 없노라면서 어느덧 두 눈은 저 하늘 한별을 우러러봅니다...

복수가 조국과청춘

복수가 글, 가락 윤인철 예속과 억압에서 깨어난 젊음 그대는 무엇을 배웠는가 거리에 흩뿌려진 친구의 선혈 그대 무얼 생각하는가 투쟁의 거리에 가슴찢는 아픔으로 잃어버린 동지를 되찾기 위해 피끓는 청춘으로 다짐하노라 조국의 아들은 열사로 다시 살아나 나의 심장을 두드려 전진케하니 동지들아 굳게 뭉쳐 승리의 대열로 적들의 심장에 피의 불벼락을 내리자

벗에게 조국과청춘

나의 벗들은 이미 떠나고 살아 남은 이들도 검은 창살에 가려 그러나 지금은 시련에 참아 견디어야 할때 동지여 잃지마소서 승리를 향한 우리의 신념을 언젠가 찾아올 그날은 우리 것이라오 이별의 때가 왔네 벗이여 나는 떠나네 그대가 보여준 용기를 가지고 그대가 두고간 총칼을 들고 나는 떠나네 투쟁속에서 우리 참된 세상 위해 나는 떠나네

고목 조국과청춘

고목 김남주 시, 박태승 곡 대지에 뿌리를 내리고 하늘을 향해 하늘을 향해 사방으로 팔을 뻗고있는 저기 저 나무를 보라 주름살 투성이 얼굴과 상처 자욱으로 얼룩진 우리들의 피맺힌 한의 나무를 보라 한오백년 우리들도 저 나무처럼 살아보자 몸이 잘리워져 한토막의 장작이 되는 순간까지 그 누구인지 모르는 저기의 길을 가는 나그네 위해 그늘이라도 ...

나의 소망 조국과청춘

나의 소망 김민수 글,곡 차비 걱정에 끼니 거른날 몇날인지 몰라도 빈 속 찌르는 아픔 그것은 세상의 고통이라 여기고 백화점 옷이 이제 더이상 나의 것이 아닐때 스물넷 꿈 많은 나의 인생이 허무하다 생각 말았으면 내 애인의 생인엔 작은 선물 하나 못하는 안타까운 그것을 사랑이라 부를 수 있다면 혁명의 길에 육년째 지쳐 도망치고 싶을때 이까짓 육...

우정의 밤 조국과청춘

한길 가는 사람들이 달빛 아래 마주 앉아 곤한 맘을 부둥키며 지새우는 우정의 밤 어깨걸며 웃음속에 주고 받는 술잔으로 우리 맘이 애국으로 번저간다 친구야 사람아 사람아 살갗같은 내 사람아 사람아 아 사람아 내 몸같은 동지들아 거센 바람 마른 벌판 번져가는 불길 되어 이 한 밤을 대낮처럼 활활 태워보자꾸나 사람아 사람아 살갗같은 내 사람아 사람아 ...

장산곶매 조국과청춘

유인혁 글, 곡 구월산 줄기가 바다를 향해 쭉 뻗다가 끊어진 장산곶에 매가 산다. 그 매는 땅의 정기가 쎄서 아무도 범접하지 못하는 숲에 둥지를 틀고 일년에 딱 두 번 사냥을 간다. 매는 사냥을 떠나기 전에는 밤새 부리질을 하며 자신의 둥지를 부순다 목숨을 건 사냥에서 약한 마음을 버리고 만일 싸움에 졌을때 다른 매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한.....

조국 조국과청춘

1.그대가 한그루 나무라면은 이몸은 가지에 피인 잎사귀 찬바람 불어와 떨어진데도 흙이되어 뿌리 덮어주리라 아~~~아~~ 나의 조국아 흙이되어 뿌리 덮어주리라 2.그대가 크나큰 심장이라면 이몸은 그 품에 뛰는 피방울 마지막 한방울 다할때까지 높뛰는 고동을 더해주리라 아~아~ 나의 조국아 높뛰는 고동을 더해주리라 3.은혜로운 품속에 나서자라나 나하나...

조국과 청춘1 조국과청춘

나는 해방된 조선의 청년이다 생명도 귀중한 청년이다 찬란한 내일의 희망도 소중하다 그러나 나에겐 조국이 있다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둘도 없는 목숨이지만 조국을 위해 바친 청춘보다 더 귀중한 생명 어디있으랴 나는 해방된 조선의 청년이다 생명도 귀중한 청년이다 찬란한 내일의 희망도 소중하다 그러나 나에겐 조국이 있다

조국을 노래하라 조국과청춘

꽃같은 젊음이 썩어 아름다운 조국 하나 된다면 청춘아 피어난 내 젊음이 조국의 운명 탓하랴 꽃같은 젊음이 죽어 해방 조국하늘 아래 핀다면 청춘아 사랑에 눈뜬 내 젊음이 조국의 굴레 탓하랴 그리움에 울어도 기다림에 지쳐 울진 않겠다 가슴에 한송이 꽃처럼 피어나는 청춘아 끝끝내 자유로울 진정 조국일수 있다면 함성으로 피어나 닫힌 하늘 열어제낄 청춘...

당당한 주인으로 조국과청춘

조국의 땅과 하늘 아래서 우리 하루를 살아도 서로에 대한 소중함으로 참삶을 이루자 너의 참뜻과 나의 의지로 더욱 커지는 힘이 되어 사랑과 믿음 넘치는 당당한 주인이 되자 우리의 맞잡은 두손으로 하나가 백을 이루는 자주적 학생회여 백만청년의 기쁨이어라 소중한 삶을 참되게 하는 당당한 그대 청년아 이제는 우리 우리 손으로 새운명 개척하자 하나가 백을 ...

내 눈물에 고인 하늘 조국과청춘

내 눈물에 고인 하늘 글 채은, 곡 이원경 시리도록 푸르른 하늘위에다 그냥 맑은 그림 하나 그리려 했지만 떠오른 건 먼저 간 벗들의 얼굴 내 눈물에 고인 하늘 눈물로 떨어지면 지워지겠지 깜빡이지 않고 그냥 이대로 언제나 네 곁에 있어줄게 바람에 실려온 너의 목소리 내 사랑 나의 영혼들이여 기억해주오 나 결코 잊지 않음을 내 눈물 속에 고인 푸...

이럴 때일수록 조국과청춘

이럴 때일수록 글 정한경, 곡 이원경 이럴 때일수록 너의 모습 잃지 않길 남들 가는 길이 화려해 보여도 어려울 때일수록 쉬운 길로 빠져들지 않길 비록 지금 모습 초라해 보여도 요즘 그늘진 네 모습에서 예전 그 미소를 찾긴 힘들지만 너는 어느덧 삶의 깊이를 더해가며 너만의 향기를 품고 있구나 수많은 소리들이 너의 귓가에 맴돌수록 오히려 이제...

우리는 승리 하리라 조국과청춘

우리는 승리 하리라 김민수 글, 오성운 곡 우리는 승리하리라 하늘은 알리라 다가올 새 세상은 우리것이라는 걸 우리도 알게 되리라 싸움이 치열해질수록 승리의 발걸음으로 훨훨 날아다니리 고달픈 노동의 세월도 아껴둔 꿈들도 한꺼번에 큰웃음으로 되돌려 받으리라 그날엔 그 세상엔 우린 하늘만큼 귀한 사람 그날에 우리는 마음껏 꿈꿀 수 있는 진정 행복...

아침은 빛나라 조국과청춘

아침은 빛나라 김민하 글, 곡 고난의 세월 지켜온 우람한 산맥처럼 흰옷의 순결 지킨자 누구이던가 민중아 조국위해 횃불을 들어라 조선의 혼은 붉은 심장에 역사로 되살아나 백두의 기상 투쟁이 되어 태양은 떠올라 눈부시는 해방조국의 아침은 빛나라

처음처럼 조국과청춘

처음처럼 김민수 글, 곡 한판 싸움이 다가올수록 우리가슴은 처음처럼 첫사랑의 기억을 떠올리듯 처음처럼 뜨겁게 두근거리던 처음의 마음 우리 투쟁으로 희망이 됐고 지금도 처음이라고 아- 여긴다며는 날마다 희망이라오 저들에게 진실을 알게하리라 우리가 지쳤다고 믿는다면 그건 하룻밤의 꿈이라는걸 동지들아 몰아쳐가자 끝이 보일수록 처음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