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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연

서쪽에서 지는 해를난 좋아했고아무 말이 없는 달을난 사랑했지아무것도생각하지 마너를 해칠사람은 없어아침이 다가오고 있어우린 커튼 뒤에 숨죽여난 밤을 사랑해어둠이 무서워불을 켜는데도그늘을 찾아헤매는 건 익숙하지만숨을 죽이는 건 어려워깊게 잠든 숨소리를난 기다렸고아무 말도 하지 않는밤을 원했지어느 말도 쉽게 믿지마나를 삼킬 괴물이 있어자 낡은 칼을 뽑아 들...

신기루 종연

가까워진 나의 어두워진 골목길 그 아래서 펼쳐질 나를 위한 환상쇼 차가워진 몸들과 뜨거워진 눈시울 그 앞에서 펼쳐질 나를 위한 깜짝쇼 시작할게요 사랑받고 싶은 그런 날이 오면 나를 구원해줄 신기루가 보여 오오 피어나는 아지랑이 오오 일렁이네 사라지는 거짓말 그리 놀랍지도 않아 다시 보고 싶지만 그렇게 되면 슬퍼지겠지 보내줄게요 위로받고 싶은 그런 날이 오면

True Love 종연

아무리 무슨 말을 해봐야 어차피 소용 없다는 걸 알아도 사랑은 변치 않아 당신의 마음을 온전히 알아도 맘처럼 되지 않는걸 나 어떡해 조금만 기다려줘요 아픔은 어린아이만 알 거라고 넌 이제 어른이 됐는데 어떡해 너무 걱정 말아요 당신의 꽃이 될 테니 물을 주고 바라봐 줘요 내 잎이 지진 않을 테니 내 아름다움을 봐줘요 당신의 꿈이 될 테니 눈을 감고 바...

유채 동백 종연

노란 유채꽃 위에서 너와 나 붉은 동백꽃 사이에 너와 나 파란 바닷가 모래사장 너와 나의 도화지 그 위에서 그렸던 우리 사랑 아쉬움이 남던 너의 눈동자 돌이킬 수 없는 책 사이 꽃 갈피 말라버린 꽃잎 살결 사이로 배어버린 그대 향기는 노란 유채꽃 위에서 너와 나 붉은 동백꽃 사이에 너와 나 노란 유채꽃 위에서 너와 나 붉은 동백꽃 사이에 너와 나 너와...

종연

어두운 밤이 오면내 얘기를 해 줄게그런데 불은 꺼질생각이 없고어쩔 수 없이동화를 읽어줄게 오래오래 행복히잘 살았답니다이제 진실을 말해줄게아름다운 얘기는없어마음 아픈 얘기를해줄게울진 말아줘난 반짝반짝 빛나는 별이미 죽어서빛나고 있어꽤 오래오래 떠다니다사라지는 빛이 되긴 싫어다시 한번 내 바램을 말해볼게밝은 촛불에입김을 불어볼게이제 진실을 말해볼게아름다운...

Will 종연

완벽은 나쁜 게 아닌데쓸데없는 완벽함들을바랬다간 모든 걸잃어버릴지 몰라난 이렇게도 바보 같은사람이 아니었을 텐데그럼에도 나는 새로운무서움을 느끼네뭐가 무서워?내가 바랬던 사랑이 오면다신 망설이지않을 거야밤새 뒤척이던나를 내다 버릴 거야내 다짐이 오래 가기를내 용기가불타오르길내 마음이온전하길기도 한번 해볼게두려움을죽여주세요내가 꿈꿨던사랑이 오면나의 모든...

Her 종연

이유 없는 끌림이라고 했던가사랑은본 적 없는 웃음이라고 말하면거짓이겠지말이 없는사람이라고 했지만아니었고문득 궁금해진그녀의 눈동자고동색바보 같은거짓말을 반복하네어리석게이유 없는변명이라고 한다면믿어줄까한 번쯤은 나가지고 싶어그게 내게 너무아플지라도두려움은 다던지고 싶어애써 괜찮을 거란찌질한 기도뱉은 말을줏어 담을 수 있다면어떨지무엇이든내뱉어야만 살겠지결국...

아무 이유 종연

문득 추운아침이오면난 조용히 이불속안에 숨어이젠 나올 때도되었지그런데 울음은멈추질 않았지파란 하늘겨울이 오면난 당신 품에 안겨울었지불안은 차가움을좋아해이젠 눈이 내릴 때도되었지그래 나의우울은 아직 어려근데 무너져버릴마음은 아니야아무 이유도 없어내가 울었던 날은아픈 맘을 추슬러자기 전 기도를 하지차가운 바람나를 삼키면난 차라리하얗게 불타겠지나의 재는제자...

종연

일어나기 싫어도일어나야지하는 말이 없어도듣긴 해야 해어린 맘은 숨기고일어나야 해내가 다시어른이 될 때까지예쁜 말을 빌려살아내야지지겨워질 때까지되뇌어야지밤에 피는 석산꿈에 뿌린 국화떨어지는 잎들새로 돋을 것들멀어지는 웃음다가오는 침묵오늘 사 온 꽃들물을 주는 하루소리 없는 밤들들려오는 말들눈을 질끈 감아찾아올 아침찾아올 아침찾아올 아침찾아올 아침걱정하지...

추락 종연

하늘 새파래지고공기 차가워지면다시 떨어집니다아무 말도 없이추락 알아주는 이하나 없고또다시 떨어집니다어떤 말도 없이떨어지는 나의 기도날개 없는 나의 소망말이 없는 궂은 하늘누구도 미워할 수 없어추락하늘을 날고 싶어바람을 가지고 싶어날씨를 바꾸고 싶어하지만달라지지 않은 세상의미 없는 나의 바람대답 없는 미운 하늘많은 걸 사랑할 수 없어추락이해할 수 없어추...

남겨진 사람 종연

마지막으로 당신 껴안았을 때가 생각나요 생각나요돋아날 것 같은 날개뼈천사가 되려나 봐나쁜 꿈을 꾸었나요 우우우아픈 꿈 슬픈 꿈두려움을 뚫고 날아요당신은 영원한 꿈당신이 말해주던마음들 사랑들 웃음들쓸데없는 것 같은 얘기도 기억하고 소중하죠당신은 날아가요 푸르르저 멀리 인사해요수평선 따라가 날아요당신은 자유의 몸당신이 남기고 간흔적들 물건들 먼지까지무엇 ...

淙然(종연) simmin

우리 지내왔던 시간에 얼마나 힘들어했니 오늘에야 난 알았어 그동안 너의 아픔까지 내가 감싸주지못한 시간은 새로운 니사랑안에 모두 담아 이해할수 있을때 나의 전부를 뭍어버려 매일 저녁 내게들려 주던 너의 목소리 이제와 나를 돌아서야만 하나 이대로 나를 잊은채 기억해줘 우리의 숨가쁘던 날만큼 후횐없어 너무나 소중했던 사랑인데

밤, 밤, 밤 (헤프고 아픈 밤) 김용진

내가 좀 더 잘 하면 될 것 같은데 그럴수록 더 멀어진 너를 힘없는 니 손을 꼭 잡아보아도 변할 수 없는 것들 조금씩 저물던 니 맘을 알면서 시간만 끌던 헤픈 아픈 어쩌면 그게 모든걸 설명해 내 사랑이 더 중요했던 나의 욕심을 잘못을 괜히 우리 처음을 난 얘기했지 차가운 표정을 볼 때마다 흩어지는 사랑을 주워담아도 이별만 차오르고

밤, 밤, 밤 (헤프고 아픈 밤) 김용진 (보헤미안)

내가 좀 더 잘 하면 될 것 같은데 그럴수록 더 멀어진 너를 힘없는 니 손을 꼭 잡아보아도 변할 수 없는 것들 조금씩 저물던 니 맘을 알면서 시간만 끌던 헤픈 아픈 어쩌면 그게 모든걸 설명해 내 사랑이 더 중요했던 나의 욕심을 잘못을 괜히 우리 처음을 난 얘기했지 차가운 표정을 볼 때마다 흩어지는 사랑을 주워담아도 이별만 차오르고

밤 끝없는 밤 악동뮤지션

자도 자도 잠이 와요 끝없이 지금껏 몇 편의 꿈을 꾸었지 볼이 퉁 퉁 부어 초점 없이 앉아있으면 눈이 다시 감겨요 몸이 움직이지 않아 이건 내 의지가 아냐 내 머릿속에선 부지런히 할 일을 재촉하는 걸 오 달콤한 잠 시끄러운 바깥소리도 내 자장가 오 끝없는 눈이 떠지지 않아 Endless dream, good night

밤 끝없는 밤 악뮤

자도 자도 잠이 와요 끝없이 지금껏 몇 편의 꿈을 꾸었지 볼이 퉁 퉁 부어 초점 없이 앉아있으면 눈이 다시 감겨요 몸이 움직이지 않아 이건 내 의지가 아냐 내 머릿속에선 부지런히 할 일을 재촉하는 걸 오 달콤한 잠 시끄러운 바깥소리도 내 자장가 오 끝없는 눈이 떠지지 않아 Endless dream good night 꼭 깨워줘요

밤 끝없는 밤 AKMU (악동뮤지션)

자도 자도 잠이 와요 끝없이 지금껏 몇 편의 꿈을 꾸었지 볼이 퉁 퉁 부어 초점 없이 앉아있으면 눈이 다시 감겨요 몸이 움직이지 않아 이건 내 의지가 아냐 내 머릿속에선 부지런히 할 일을 재촉하는 걸 오 달콤한 잠 시끄러운 바깥소리도 내 자장가 오 끝없는 눈이 떠지지 않아 Endless dream good night 꼭 깨워줘요

밤 끝없는 밤 .. AKMU(악동뮤지션)

자도 자도 잠이 와요 끝없이 지금껏 몇 편의 꿈을 꾸었지 볼이 퉁 퉁 부어 초점 없이 앉아있으면 눈이 다시 감겨요 몸이 움직이지 않아 이건 내 의지가 아냐 내 머릿속에선 부지런히 할 일을 재촉하는 걸 오 달콤한 잠 시끄러운 바깥소리도 내 자장가 오 끝없는 눈이 떠지지 않아 Endless dream, good night

밤 비오는 밤 러브 락 패밀리(Love Rock Family)

비오는 Love Rock Family(러브락 패밀리) 비오는 비오는 비오는 비오는 비오는 비오는 그대는 200미터 나는 300미터 그대는 300미터 나는 400미터 예예예 만지지 마세요 만지지 만세요 날 만지지 마세 요 비오는 비오는 비오는 (만지지 마세요) 비오는 비오는

밤 비오는 밤 안성민

밤비오는 밤비오는 밤비오는밤밤비오는 밤비오는 밤비오는밤그대는 200미터 나는 300미터그대는 300미터 나는 400미터예예예만지지마세요 만지지마세요날 만지지마세요밤비오는 밤비오는 밤비오는밤만지지마세요밤비오는 밤비오는 밤비오는밤만지지마세요밤비오는 밤비오는 밤비오는밤그대는 400미터 나는 500미터그대는 500미터 나는 600미터예예예만지지마세요 만지지마...

밤 그리고 밤 라이언 오

여태껏 하지 못한 말들만 너에게 들려주고 싶어서 이 밤을 빌렸네 오직 너를 위해서 그리고 끝이 없는 꿈이 흐르는 애써 찾지 않아도 내게 찾아오는 너 그리고 나 끝이 없는 별이 흐르는 서둘러 지나갈까 늘 걱정하는 우주가 우릴 향해 돌때면 어둠이 고요하게 감싸지 이 밤의 끝까지 아무도 모르게 다시또 돌아오는

김두조

밤배 처럼 울고 웃는 괴로운 밤이 오면 그 누가 나를 불러 나를 불러 창문은 내다보니 이 가슴 아프도록 눈물뿐인 그추억이 잔서리 몰아치는 인생길 한구석에 오늘밤도 흐느끼는 그리움만 주고가네 <간주중> 집시처럼 밤을 새운 괴로운 밤이 오면 그 누가 나를 찾아 나를 찾아 창문을 내다보니 이 가슴 아프도록 눈물뿐인 그 상처가 비 바람 몰아치는 인...

새내기기념음반

(4:45) 1. 못다한 일들에 하루를 새기며 밝아올 아침을 다짐하는 내일의 희망에 피곤도 잊은 채 지새는 이 밤은 아름다워라 2. 구름을 헤치고 휘영청 밝은 달 고향집 창가에 어머님 보실까 기름진 논과 밭 일구는 일이면 어머님 누가에 그 주름 펴질까 3.

너무 미워요 오늘은 조금 더 늦게까지 내 곁에 있어요 그 마음 다알고는 있지만 아직은 안돼요 기다려 줄 순 없나요 (rap그 누가 말했던가 하늘은 봐야지 별을 딴다는 가슴져미는 심오한 그 말 밤밤밤 밤밤밤 밤밤밤 난 밤이 더 좋아 어우 좋아 밤밤밤 밤밤밤 밤밤밤 난 밤이 너무 좋아 아우 넘 좋아 여러분 사랑해요 이 밤을 우리 사랑해 줘요 난 이

버스커 버스커 (Busker Busker)

여름밤에 이른 겨울을 느끼는 건 왠지 나도 몰라 잠들면 돼 잠들면 돼 생각 없이 눈을 감으면 이 밤에 별이 너무 많네 그리움이 너무 많네 외로움이 너무 많네 이 밤이 이 밤이 이 밤이 너무 깊네 시간을 제발 돌아간다면 한 번만 안고 싶어 이대로 제발 앞당긴다면 제발 좀 없던 일처럼 가끔 우연히 떠올라 생각하지 않으면 영원히 사라질까 하지만 저 창...

천리마

못다한 일들에 하루를 새기며 밝아올 아침을 다짐하는 내일의 희망에 피곤도 잊은 채 지새는 이 밤은 아름다워라 2. 구름을 헤치고 휘영청 밝은 달 고향집 창가에 어머님 보실까 기름진 논과 밭 일구는 일이면 어머님 누가에 그 주름 펴질까 3.

흔적

요즘 난 이상하게 불안한 맘이 커져가고 눈을 감고 있으면 안 좋은 생각이 떠올라 어둠을 보는 게 두려워져 혼자 이겨내는 게 힘들어 달리는 것 밖에 난 숨이 차 발길을 멈춰 집에 가는 길에 나 실없는 이야기들로 좀 괜찮아져 모든 게 사라져 바래져도 우린 이렇게 음 거리에 불빛들 낮처럼 환한 it’s gonna be alright 잘

버스커버스커

?여름밤에 이른 겨울을 느끼는 건 왠지 나도 몰라 잠들면 돼 잠들면 돼 생각 없이 눈을 감으면 이 밤에 별이 너무 많네 그리움이 너무 많네 외로움이 너무 많네 이 밤이 이 밤이 이 밤이 너무 깊네 시간을 제발 돌아간다면 한 번만 안고 싶어 이대로 제발 앞당긴다면 제발 좀 없던 일처럼 가끔 우연히 떠올라 생각하지 않으면 영원히 사라질까 하지만 저 창밖에...

브라운팟

잠들기 직전이면 나 베개를 꼭 끌어안아 그대가 간절해 지금 나 그대가 꼭 보고 싶어 외롭고 헛헛해 요즘 나 가슴 한 켠이 간지러워 청승이라 눈 흘겨도 좋아 꼭 그게 나야 이젠 누가 날 좀 꼭 끌어안아 줬으면 이제 그쯤임 된다 해도 놓아주지 않았으면 이제 누가 날 좀 꼭 끌어안아 줬으면 붉어질 대로 붉은 볼에 쓰다듬어 주었으면 하지만 이 밤도 혼자...

사막의 밤/사막의 밤

고요한 이 밤에 들리는 너의 소리 보이지 않는 이 밤처럼 넌 그렇게 날 감싸안지 음 날 감싸안지 넌지시 바래지던 우리 흔적 중얼대는 이 속에 한 참을 비춰 보네 이울지는 저 달처럼 빛을 잃어가네 남아있는 모습들은 날 가엽게 만들고 넌 모든 걸 주고 남김없이 저 달과 같이 떠나는 이 고요한 이 밤에 들리는 너의

문성욱&임재현

자그만 손에 꼭 잡고 사라질까 감추던 어두운 내 꿈에 담긴 작은 널 닮은 별 하나 한참을 서성이던 어린 날 보며 미소 짓던 한없이 빛나던 너의 모습 그려본다 흐려진 하늘의 별빛처럼 가려진 새벽의 온기처럼 나 아름다운 이곳에 머물다 너를 비추는 밤이 되길 떠나간 시간에 뒷모습만 지나간 추억에 한 걸음만 나 언젠가 그 순간에 머물다

사막의 밤

고요한 이 밤에 들리는 너의 소리 보이지 않는 이 밤처럼 넌 그렇게 날 감싸안지 음 날 감싸안지 넌지시 바래지던 우리 흔적 중얼대는 이 속에 한 참을 비춰 보네 이울지는 저 달처럼 빛을 잃어가네 남아있는 모습들은 날 가엽게 만들고 넌 모든 걸 주고 남김없이 저 달과 같이 떠나는 이 고요한 이 밤에 들리는 너의

카멜라이즈

저 산 너머 사라지는 노을의 인사 뒤에는 어둠이 한없이 팔을 벌리고 이제 가야 할 시간 속에 마지막 빛을 보다가 어느새 별들의 세상 속으로 여전히 깊게 숨겨둔 비밀하나 하늘에 조용히 속삭여 보지만 대답해주지 않는 무거운 바람이 내 가슴에 차게 오는 날 기나긴 날 그리운 내 고통이 끝나는 끊어진 영원의 창문을 열어 잊혀진

손준호와조화

조용히 그대 생각 하는 가만히 그대 잊으려는 기다림의 초 불빛 꺼져 가면 그대 향한 마음 갈 곳을 잃네 조용히 나를 내려 놓는 가만히 나를 견뎌 내는 길은 지나간 사람 원망하지 않고 돌아 오지 않아도 실망하지 않네 조용히 그대 놓아주는 가만히 나를 일으키는

강다니엘

평소와 같은 특별한 건 없지만 모두가 잠든 이 그날과 같은 내 맘 다시 또 제자리에 I just wanna be with you I just wanna be with you oh you yeah You know I'm thinking of you 그때 우리 모습은 이젠 너무 다른 둘 Yeah yeah yeah yeah yeah I keep

혜련

이 긴긴밤은 내게만 찾아오나봐 내일이면 괜찮을 텐데 이 밤이 너무 힘들어 모든게 어두워 답답해 이런 나 나 그대에게 할말이 참 많았는데 만질 수도 볼 수도 없는 이 밤이 너무도 짙어 잠들 수 없는 한없이 까만

임정호

캄캄한 여유 있는 가만히 앉아 바람이 분다 얼룩진 영롱한 가만히 앉아 바람이 분다 캄캄한 밤하늘 아래 모든게 새로워진 느낌 시원한 바람만이 스치고 너무도 아름다운 그대와 나 같이 있던 내 마음 속이 따스해진다 캄캄한 이별의 그대와 나 사이에 바람이 분다 캄캄한 밤하늘 아래 모든게 새로워진

예빈 (Yebean)

작은하루의 아쉬움이 오늘 하늘을 까맣게 칠해요 한 쪽 구석의 달이 외로워 많은 생각 별을 띄워 보내요 커다란 물음표를 달고선 풀리지않는 마음정리를 뒤로한 채 조그맣게 속삭이는 오늘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요 이 모두 잠든 시간에 난 홀로 외로이 지친 꿈을 꾸어요 이 끝나간 짧은 시간에 잠들지 못한 채 길었던 하루를 마쳐요 이

아이유(서현)님청곡

그날의 반딧불을 당신의 창 가까이 보낼게요 음 사랑한다는 말이에요 나 우리의 첫 입맞춤을 떠올려 그럼 언제든 눈을 감고 음 가장 먼 곳으로 가요 난 파도가 머물던 모래 위에 적힌 글씨처럼 그대가 멀리 사라져 버릴 것 같아 늘 그리워 그리워 여기 내 마음속에 모든 말을 다 꺼내어 줄 순 없지만 사랑한다는 말이에요 어떻게 나에게

한기란

오늘 밤도 잠 못 이루고 애꿎은 시간만 보내다 아침이 밝아 올 때까지 너를 떠올리고 있다 너는 나의 맘의 방 속에 지치지도 않고선 매일 아침이 밝아 올 때까지 문을 두드리고 있다 넌 이런 나를 알긴 하는지 나만 혼자 이러고 있는 건지 억울해서 밤에 잠도 안 오는 건지 왜 나만 이렇게 속이 새까맣게 타 들어 갈 때까지 애태우고 있어야 하는지 몰라 I c...

문성욱, 임재현

자그만 손에 꼭 잡고 사라질까 감추던 어두운 내 꿈에 담긴 작은 널 닮은 별 하나 한참을 서성이던 어린 날 보며 미소 짓던 한없이 빛나던 너의 모습 그려본다 흐려진 하늘의 별빛처럼 가려진 새벽의 온기처럼 나 아름다운 이곳에 머물다 너를 비추는 밤이 되길 떠나간 시간에 뒷모습만 지나간 추억에 한 걸음만 나 언젠가 그 순간에 머물다

[랑이님신청곡] 아이유

그날의 반딧불을 당신의 창 가까이 보낼게요 음 사랑한다는 말이에요 나 우리의 첫 입맞춤을 떠올려 그럼 언제든 눈을 감고 음 가장 먼 곳으로 가요 난 파도가 머물던 모래 위에 적힌 글씨처럼 그대가 멀리 사라져 버릴 것 같아 늘 그리워 그리워 여기 내 마음속에 모든 말을 다 꺼내어 줄 순 없지만 사랑한다는 말이에요 어떻게 나에게

도리

영화 같던 이 사랑했던 이 너와 걷던 이 밤을 기억 속에 머물러줘 yeah 영화 같던 이 사랑했던 이 너와 걷던 이 밤을 기억 속에 머물러줘 널 또 떠올린 이 낮이 지나 매일 밤이 되면 네 생각에 나는 솔직해져 아직까지 너를 잊지 못하고 난 많이 지났던 이 장소에선 한 번쯤은 만나길 바라며 외쳤어 난 너를 보고 싶다고

여자친구

떨려오는 별빛 반짝이는데 넌 어디를 보고 있는지 금방이라도 사라질 것 같은데 불을 켜줘 심장이 깜깜해 오늘도 기분은 시무룩해 너의 마음 안에 있는 내 모습은 내 맘 같지 않아 어느 틈에 놓쳐버린 걸까 좋아하는 만큼 별은 떠오르고 여전히 나는 어쩔 줄 모르고 안개 속에 갇힌 그 말투 속에 담긴 도무지 알 수 없는 니가 생각나는 떨려오는

버스커 버스커

여름밤에 이른 겨울을 느끼는 건 왠지 나도 몰라 잠들면 돼 잠들면 돼 생각 없이 눈을 감으면 이 밤에 별이 너무 많네 그리움이 너무 많네 외로움이 너무 많네 이 밤이 이 밤이 이 밤이 너무 깊네 시간을 제발 돌아간다면 한 번만 안고 싶어 이대로 제발 앞당긴다면 제발 좀 없던 일처럼 가끔 우연히 떠올라 생각하지 않으면 영원히 사라질까 하지만 저 창...

버스커 버스커

?여름밤에 이른 겨울을 느끼는 건 왠지 나도 몰라 잠들면 돼 잠들면 돼 생각 없이 눈을 감으면 이 밤에 별이 너무 많네 그리움이 너무 많네 외로움이 너무 많네 이 밤이 이 밤이 이 밤이 너무 깊네 시간을 제발 돌아간다면 한 번만 안고 싶어 이대로 제발 앞당긴다면 제발 좀 없던 일처럼 가끔 우연히 떠올라 생각하지 않으면 영원히 사라질까 하지만 저 창밖에...

버스커 버스커(Busker Busker)

여름밤에 이른 겨울을 느끼는 건 왠지 나도 몰라 잠들면 돼 잠들면 돼 생각 없이 눈을 감으면 이 밤에 별이 너무 많네 그리움이 너무 많네 외로움이 너무 많네 이 밤이 이 밤이 이 밤이 너무 깊네 시간을 제발 돌아간다면 한 번만 안고 싶어 이대로 제발 앞당긴다면 제발 좀 없던 일처럼 가끔 우연히 떠올라 생각하지 않으면 영원히 사라질까 하지만 저 창...

SOM (솜)

[00:22.58] 마음이 흐려지는 건 [00:33.52] 나의 작은 외로움 때문이야 [00:44.34] 더 담지 못한 말들에 툭 [00:55.83] 너를 따라 넘어지고 [01:09.71] 기억에 남겨진 [01:15.13] 늦어진 이름을 쓰고 [01:19.83] 또 적어 내려가 [01:29.01] 더 소리 없이 흐르는 [01:37.21] 말라버린 종이

Busker Busker

?여름밤에 이른 겨울을 느끼는 건 왠지 나도 몰라 잠들면 돼 잠들면 돼 생각 없이 눈을 감으면 이 밤에 별이 너무 많네 그리움이 너무 많네 외로움이 너무 많네 이 밤이 이 밤이 이 밤이 너무 깊네 시간을 제발 돌아간다면 한 번만 안고 싶어 이대로 제발 앞당긴다면 제발 좀 없던 일처럼 가끔 우연히 떠올라 생각하지 않으면 영원히 사라질까 하지만 저 창밖에...

윤형준

오늘 나에게 짙은 마음을 줘요 불을 끄고서 내게 안겨요 같은 잠옷을 입은채 밤을 보내요 우리 둘만 손을 맞잡고 길을 걷던 날 내 얼굴은 붉어졌어요 살랑이는 바람조차 날 흔들어요 모든 게 투박한 나를 지나쳐간 꽃들을 모아 침대 맡에 놓아둘게요 꿈에서도 나와 걸을 수 있도록 나를 옆에 놓아둘게요 밤은 끝없이 깊어서 쉽게 잠들지 못하고 오늘이 지나가고 나면 내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