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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님 주병선

1.저녁 노을 지는 해는 그리움을 일깨우고 안개 속 고동소리 가슴 깊이 울리며 *동트는 창가로 바라보는 그대여 훈풍에 연자되어서 나 찾아 오시려나 나 찾아 오시려나 2.허전한 이내 마음을 모닥불로 피우다 어둠한 침상에 향기 취해보고 *repeat

주병선

간다 간다 정든 님이 떠나간다 간다 간다 나를 두고 정든 떠나간다 님의 손목 꼭 붙들고 애원을 해도 님의 가슴 부여잡고 울어 울어도 뿌리치고 떠나가더라 속절도 없이 오는 정 가는 정에 정이 들어 사랑을 했던 어쩌면 그렇게도 야속하게 가시나요 간다 간다 나를 두고 정든 떠나간다

사랑했어요 주병선

돌아서 눈감으면 잊을까 정든 떠나가면 어이해 발길에 부딪히는 사랑의 추억 두눈에 맺혀지는 눈물이여 이제와 생각하면 당신은 내 마음 깊은 곳에 찾아와 사랑은 기쁨보다 아픔인 것을 나에게 심어 주었죠 사랑했어요 그땐 몰랐지만 이 마음 다 바쳐서 당신을 사랑했어요 이젠 알아요 사랑이 무언지 마음이 아프다는 걸 돌아서 눈감으면 잊을까

눈동자 주병선

눈동자 - 주병선 그날 밤 이슬이 맺힌 눈동자 그 눈동자 가슴에 내 가슴에 남아 외롭게 외롭게 울려만 주네 안개 안개 자욱한 그날 밤거리 다시 돌아올 날 기약 없는 이별에 뜨거운 이슬 맺혔나 고독이 밀리는 밤이 오면 가슴 속에 떠오르는 눈동자 그리운 눈동자 아 아 그리운 눈동자여 간주중 안개 안개 자욱한 그날 밤거리 다시 돌아올 날 기약

친구여 주병선

꿈은 하늘에서 잠자고 추억은 구름 따라 흐르고 친구여 모습은 어딜 갔나 그리운 친구여 옛일 생각이 날 때마다 우리 잃어버린 정 찾아 친구여 꿈속에서 만날까 조용히 눈을 감네 슬픔도 기쁨도 외로움도 함께 했지 부푼 꿈을 안고 내일을 다짐하던 우리 굳센 약속 어디에 꿈은 하늘에서 잠자고 추억은 구름 따라 흐르고 친구여 모습은 어딜 갔나

돌아와요 부산항에 주병선

꽃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 형제 떠난 부산항에 갈매기만 슬피우네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마다 목메어 불러봐도 대답없는 형제여 돌아와요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2. 가고파 목이메여 부르던 이거리는 그리워서 헤매이던 긴긴날의 꿈이었지 언제나 말이없는 저물결들도 부딪혀 슬퍼하며 가는 길을 막았었지 돌아왔다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님이여 주병선

당신 생각에 잠못 이룰때 그리운 이마음은 길을 떠난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노래가 있어 이마음은 길을 떠난다 저하늘 아득한곳에 작은별 하나가 나를 나를 부르네 어디선가 들려오는 노래가 있어 이마음은 길을 떠난다 님이여 님이여 다시 만날 그날을 기다린 그리운 이마음 어디선가 들려오는 노래가 있어 이마음은 길을 떠난다 이마음은 먼길을 떠나네

하얀나비 주병선

음 어디로 갔을까 길 잃은 나그네는 음 어디로 갈까요 찾는 하얀 나비 꽃잎은 시들어도 슬퍼하지 말아요 때가 되면 다시 필걸 서러워 말아요 음 음 음 음 음 음 음 음

그대 그리고 나 주병선

그대 그리고 나 - 주병선 푸른 파도를 가르는 흰 돛단배처럼 그대 그리고 나 낙엽 떨어진 그 길을 정답게 걸었던 그대 그리고 나 흰 눈 내리는 겨울을 좋아했던 그대 그리고 나 때론 슬픔에 잠겨서 한없이 울었던 그대 그리고 나 우린 마음을 달래려 고개를 숙이던 그대 그리고 나 우린 헤어져 서로가 그리운 그대 그리고 나 간주중 때론 슬픔에

한오백년 주병선

한많은 이 세상 야속한 님아 정을 두고 몸만 가니 눈물이 나네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 한오백 년 사자는데 웬 성화요 백사장 세모래밭에 모우고 생겨 달라고 비나니다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 한오백 년 사자는데 웬 성화요 청춘에 짓밟힌 애끓는 설움 주병선 한오백년 Lyrics 눈물을 흘리며 어디로 가나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 한오백

송학사 주병선

산모퉁이 바로돌아 송학사 있거늘 무얼그리 갈래갈래 깊은 산속 헤메냐 밤벌레에 울음계곡 별빛곱게 내려안나니 그리운 맘 님에게로 어서 달려가보세 밤벌레에 울음계곡 별빛곱게 내려안나니 그리운맘 님에게로 어서 달려가보세 어서 달려가보세 어서 달려가보세

그리운 님 슬기둥

달빛을 마주보며 그리운 생각에 소쩍새 울음되어 하얗게 지샜더니 *설레이며 다가오는 희미한 님의 얼굴 한-밤중 꿈속에선 수선화로 피었더라 밤 별을 헤아리며 그리운 생각에 타오르는 촐불되어 서럽게 밝혔더니 풀-향기 젖어드는 이련한 님의 숨결 이른 새벽 잠 끝에선 시 한줄로 살았더라

그리운 님 박영일

달빛을 마주보며 그리운 생각에 소쩍새 울음되어 하얗게 지샜더니 설레이며 다가오는 희미한 님의 얼굴 한밤중 꿈속에선 수선화로 피었더라 밤 별을 헤아리며 그리운 생각에 타오르는 촛불되어 서럽게 밝혔더니 풀향기 젖어드는 아련한 님의 숨결 이른 새벽 잠 끝에선 시 한줄로 살았더라 설레이며 다가오는 희미한 님의 얼굴 한밤중

그리운 님 후미꼬

달 뜨는 밤에 생각이 나면 가슴에 사는 내님아 보고싶어 애태우면 둥근달로 떠오른 님아 자나깨나 당신 생각에 서러움만 깊어가는데 세월아 세월아 말좀 해다고 아까운 이내 청춘 어찌하라고 님아 사랑한 님아 님아 못잊을 님아 달이 뜨니 보고 싶구나 달 뜨는 밤에 생각이 나면 가슴에 사는 내님아 보고싶어 그리우면 둥근달로 떠오른 님아 자나깨나 당신 생각에 그...

그리운 님 나금성

오늘도 하루해는 서산을 넘는데 돌아온다던 우리님은 그언제나 오려나 이밤지나 날이새면 그때는 오실거야 밤아밤아 빨리 새거라 내님마중 가야 하니까 서산에 지는해는 내일다시 오는데 오신다던 우리님은 그언제나 오려나 이밤지나 날이새면 그때는 오실거야 밤아밤아 어서새거라 내님마중 가야하니까 밤아밤아 어서새거라 내님마중 가야하니까

&***그리운 님***& 조옥자

휘영청 밝은 달아 너는 아느냐 그리운 우리님 계시는 곳을 보고픈 그리워 내 가슴은 타는데 너는 어이해 사랑하는 우리님 모른 체 하는지 애타는 내 마음 너는 알 텐데 사모치는 내마음 너는 알 텐데 너무나 무정 쿠나 사랑하는 우리님 밝은 달 너도 같구나 휘영청 밝은 달아 너는 아느냐 그리운 우리님 계시는 곳을 보고픈 그리워 내 가슴은

&***그리운 님***& 선아

까치 가 울어 대니 내님 소식 전해 오려나 꽃피면 오신 다더니 야속한 세월만 흘러가네 날 잊으셨나요 무정한 님이여 그리움 가슴 안고 기다리는데 돌아 와줘요 돌아와줘요 그리는 나의 곁으로 오늘가고 내일오면 오시려나 그리운 이여 까치 가 울어 대니 내님 소식 전해 오려나 꽃피면 오신 다더니 야속한 세월만 흘러가네 날 잊으셨나요

그리운 님 송상우

송상우 - 그리운 못다 이룬 세상을 두고 어떻게 가시렵니까 못가십니다 당신은 떠난다지만 나는나는 못 보냅니다 이제는 버려달라 눈물 지우셨지만 나는 당신을 버리지 못합니다 그럴순 없습니다 봉화산 산새도 부엉이 바위도 통곡을 했습니다 어여쁘신 그리운 당신이 가시던 날에 [간주] 어린손녀 눈에 밟혀 어떻게 가시렵니까 못 믿겠어요

그리운 님 김산아

그리운 김산아 달마저 기운 이 한 밤에 내 님도 떠 나가네 별마저 숨은 이 한 밤에 님마저 떠나가네 이 밤 지나 내일 오면 저 달 다시 뜨고 한번가신 우리 님은 언제에 오오려나 에헤 에헤 에헤 에헤 달아 별아 내 님은 어디 있나 달아 별아 내님은 어디 있 나 <간주중> 이 밤 지나 내일 오면 저 달 다시 뜨고 한번가신 우리

그리운 님 선아

까치가 울어대니 내님소식 전해오려나 꽃피면 오신다더니 야속한 세월만 흘러가네 날 잊으셨나요 무정한 님이여 그리움 가슴안고 기다리는데 돌아와줘요 돌아와줘요 그리는 나의 곁으로 오늘가고 내일오면 오시려나 그리운 내님이여 까치가 울어대니 내님소식 전해오려나 꽃피면 오신다더니 야속한 세월만 흘러가네 날 잊으셨나요 무정한 님이여 그리움 가슴안고 기다리는데 돌아와줘요

내 한 사람의 이름 앞에 주병선

그냥 헛되어 산 건 아냐 내게도 사랑은 있었으니까 가슴이 아리고 또 눈시울이 붉어질 내 하나인 사람 가슴에 떠오는 지난 기억 눈물로 다시 지우는 사람 내 지난 과걸 차마 용서하지 못한듯 떠나버린 사람 *긴 세월을 살다 지친 모습인 채로 나 그댈 다시 찾거들랑 그땐 예전과 다른 그대 용서 하나로 나를 품에 안길 원할 뿐 내 삶이 끝...

칠갑산 주병선

콩밭메는 아낙네야 베적삼이 흠뻑 젖는다 무슨 설움 그리 많아 포기마다 눈물 심누나 홀어머니 두고 시집가던 날 칠갑산 산마루에 울어주던 산새 소리만 어린 가슴속을 태웠소 홀어머니 두고 시집가던 날 칠갑산 산마루에 울어주던 산새 소리만 어린 가슴속을 태웠소

들꽃 주병선

밤 하늘 달 걸음 따라서 당신이 보고싶은 밤 가슴 속에 가득 별님처럼 가득 당신 얼굴이 아련해 아~~ 내안에 활짝 피어난 들꽃 하나 꺽어 쥐고서 사랑이라오 한송이 꽃이라오 천송이 만송이 당신께 주고픈데 손끝에 엉성히 구겨진 들꽃 하나가 내 맘을 불꽃처럼 태웠소 당신과 나란히 잠든 방 수척한 그댈 보면서 나도 몰래 글썽 당신 몰래 ...

칠갑산 주병선

콩밭 매는 아~낙~네~~야 베적삼이 흠뻑 젖는~다 무슨 설움~ 그리 많~아 포기마다 눈~물 심누~나 홀 어머니 두고 시집가던 날 칠갑산 산마루~에 울어주~던 산~새~ 소~리만 어린 가슴속을 태웠~~소 홀 어머니 두고 시집가던 날 칠갑산 산마루~에 울어주~던 산~새~ 소~리만 어린 가슴속을 태웠~~소

슬픈그림자 주병선

우리는 사랑했는데 서로 진정 사랑했는데 그무슨 잘못이길래 돌아서서 울어야 하나 그토록 행복 행복했는 데 온세상이 축복 했는데 어이해서 남남이 되어 아픈가슴 달래야 하나 우리서로가 미워진것도 싫어진것도 아닌데 우리 서로가 잊으려해도 잊을수도 정녕 없는데 타버린 빈가슴 속에 스쳐가는 슬픈그림자 아~~` 이제 모두 지나버린 아픈추억 옛이야기

나 취하는 건 그리움 주병선

지난날 화사한 웃음으로 그대 모습 떠오를 때면 와사등 기울인 선술집에서 홀로 술잔을 비워가네 투명한 술잔에 채워지는건 그대 그리움 그리움뿐이네 살다보면 잊을 날 오겠지 하고 수많은 날을 흘려 보냈지만 문득 혼자라 느낄 땐 또다시 지난 그리움들을 끄집어 내지 그리움에 술 한잔 삶에 지쳐 또 한 잔 나 취하는 건 그리움

칠갑산 주병선

콩밭 매는 아낙네야 베적삼이 흠뻑 젖는다 무슨 설움 그리 많아 포기마다 눈물 심누나 홀어머니 두고 시집가던 날 칠갑산 산마루에 울어 주던 산새 소리만 어린 가슴속을 태웠소. (간주) 홀어머니 두고 시집가던 날 칠갑산 산마루에 울어 주던 산새 소리만 어린 가슴속을 태웠소.

눈물꽃 주병선

이젠 남은 모든 것들 버려야 해 내겐 아무도 없으니 부서진 사랑의 기억들을 지우며 어느샌가 내 눈엔 눈물 이젠 남은 인연마저 묻어야 해 내겐 무엇도 없으니 속 울음 삼키며 바라보는 하늘에 어느샌가 어리는 그대 마른 가지 위로 겨울꽃 내려 앉듯이 내 가슴에 눈물꽃을 피게 한 그대여 아껴뒀던 사랑한단 말하면 눈을 들어 나를 볼 것 같은...

허공 주병선

1. 꿈이었다고 생각하기엔 너무나도 아쉬움 남아 가슴태우며 기다리기엔 너무나도 멀어진 그대 사랑했던 마음도 미워했던 마음도 허공속에 묻어야만 될 슬픈 옛이야기 스쳐버린 그날들 잊어야할 그날들 허공속에 묻힐 그날들 2. 잊는다고 생각하기엔 너무나도 미련이 남아 돌아선 마음 달래보기엔 너무나도 멀어진 그대 설레이던 마음도 기다리던 마음도 허공속에 묻어야...

아랑 주병선

아랑 아랑 아랑처녀 순결의 꽃 아랑처녀 구비구비 남천강물 천년만년 아랑숨결 못다핀 꽃이었지만 길이 살아있는 꽃 그 이름 아랑처녀 아랑처녀 아랑아랑 아랑처녀 미리보낸 꽃 아랑처녀 영랑루에 대나무향기 천년만년 아랑향기 온 누리 가슴마다 곱게 피어있는 꽃 그이름 아랑처녀 아랑처녀

빈손 주병선

이젠 가리라 허망한 세월 등지고 이젠 떠나리라 어차피 혼자가는 길 * 인생길 고독한 길 기쁨보다 슬픔 많은 길 무엇이 슬프리오 한번은 가야하는 길 무엇이 아쉽나요 인생은 빈손인것을 *반복 무엇이 아쉽나요 인생은 빈손인것을

주빌리아 주병선

작사,곡: 김준기 편곡: 황인경 주빌리야 너는 왜 울고만 있니 지난 사랑을 잊지 못하니 주빌리아 항상 니 곁에 있는데 이제더는 내게 상처주면 안돼 이별을 슬퍼하는 너의 마음은 추억을 그리며 살 수 있겠지 너만을 바라보며 참아온 나는 언제나 친구로 아파만해야하니 이토록 애타게 사랑하는데 알면서 모른척 외면을 하는거니 주빌리아 늦었다 생각지 말고 초...

슬픈그림자 주병선

우리는 사랑했는데 서로 진정 사랑했는데 그 무슨 잘못이길래 돌아서서 울어야 하나 그토록 행복했는데 온세상이 축복 했는데 어이해서 남남이되어 아픈가슴 달래여 하나 우린 서로가 미워진것도 싫어진 것도 아닌데 우린 서로가 잊으려해도 잊을수도 정녕없는데 타버린 빈가슴속에 스쳐가는 슬픈 그림자 아~이젠 모두 가버린 아픈 추억 옛이야기 우린 서로가 미워진것...

고인돌 주병선

☆★☆★☆★☆★☆★☆★ 백팔번뇌 잊으려고 홀로 섰나 높은 산 산기슭엔 달은 떴는데 세월은 흘러흘러 천년 되었나 낭랑한 님에 음성 들려오는데 세상만사 모든일 한맺히고 맺혀어도 속세에 묻힌 정을 잊을 수가 없구나 돌고 도는 구름이여 님에 뜻을 알리요 우리 꿈에 사연들은너무너무 구슬퍼 어어어..... *바람불고 눈비와도 변함없는 님에 모습 허허벌판 ...

내 한사람의 이름앞에 주병선

그냥 헛되어 산 건 아냐 내게도 사랑은 있었으니까 가슴이 아리고 또 눈시울이 붉어질 내 하나인 사람 가슴에 떠오는 지난 기억 눈물로 다시 지우는 사람 내 지난 과걸 차마용서하지 못한듯 떠나버린 사람 긴 세월을 살다 지친 모습인 채로 나 그댈 다시 찾거들랑 그땐 예전과 다른 그대용서 하나로 나를 품에 안길 원할 뿐 내 삶이 끝나는...

내사랑그대로인걸 주병선

가슴속에 파고드는 옛추억을 뿌리쳐도 그댈 향한 그리움은 아직까지 그대로인걸 눈 감으면 다가서는 눈을 뜨면 멀어지는 그 고왔던 눈동자에 그 미소를 지울순 없어 아무리 빨간 장미꽃의 입맞춤도 나의 사랑을 바꿔놓을순 없어 가슴에 스친 바람만큼 그대 체온이 흩어져도 가슴에 새긴 추억만큼 내 사랑은 그대로인걸 <후렴> 아무리 빨간 장미꽃의 입맞춤...

미워도 다시 한번 주병선

이생명 다바쳐서 죽도록 사랑했고 순정을 다바쳐서 믿고 또 믿었건만 영원히 그사람을 사랑해선 안될 사람 말없이 가는 길에 미워도 다시 한번 아 아 안녕 지난날 아픈 가슴 오늘의 슬픔이여 여자의 숙명인가 운명의 장난인가 나만이 가야하는 그 사랑의 길이기에 울면서 돌아설때 미워도 다시 한번 아 아 안녕

아리아리요 주병선

아리아리 아리요 당신이 참 좋아요 어여쁜 내사랑 이리 와 안겨요 짧은 치마가 살랑 내 맘도 덩달아 살랑 당신의 은은한 꽃바람 향기에 취해서 온몸이 들썩 오늘은 더 예쁘네요 술 한잔에 붉어진 두 볼이 태양 아래 수줍은 노을보다 더 고와요 아리아리 아리요 당신이 참 좋아요 빨간 입술 자국 내 맘에 남겨줘요 아무도 모르게 아리아리 아리요 부끄러워 말아...

떠나는마음 주병선

그대두고 떠나는 이마음 한없이 한없이울고만 싶네 그래도 사나이기에 웃으며 떠나야지 나마저 운다면 너는더 울겠지 서러 마오 내사랑 그대여 언젠가는 떠다시 만날이 있겠지

서울의달 주병선

기다리는 가슴속에 오가는 계절 달빛서린 창가에 슬픈 그림자 부질없이 애태운 야윈 가슴에

개벽 주병선

하늘과 땅이 처음 열리고 이 땅에 여명이 밝았을 때 그 기나긴 침묵을 깨치고서 솟아 오른 순백의 영혼이여 순결함이여 하얗게 피어나는 무명 옷자락의 향기여 비추소서 하늘이여 내 나라 내 겨레 내 형제 위에 사랑 평화 자유 가득한 그 빛을 환하게 비추소서 하늘이여 멀고도 먼 역사의 그 여정 위로 사랑 평화 자유 가득한 그 빛을 비추소서

한 오백년 주병선

한 많은 이세상 야속한 님아 정을 두고 몸만 가니 눈물이 나네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고 한 오백년 살자는데 웬 성화요 백사장 세모래밭에 칠성단을 보고 임생겨 달라고 비나이다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 한 오백년 살자는데 웬 성화요 청춘에 짓밟힌 애끓는 사랑 눈물을 흘리며 어디로 가나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 한 오백년 살자는데 웬 성화요 한 ...

빗방울 주병선

빗방울빗방울빗방울

빈 손 주병선

이젠 가리라~ 허망한 세월 등지고 이젠 떠나리~라~ 어차피 혼자 가는 길 인생길 고독한 길 기쁨보다 슬픔 많은 길~ ~ ~ 무엇이 슬프리오 한번은 가야 하는 길 무엇이 아쉽나요~ 인생은 빈 손인 것을 인생길 고독한 길 기쁨보다 슬픔 많은길~ ~ ~ 무엇이 슬프리오 한번은 가야 하는 길 무엇이 아쉽나요~ 인생은 빈 손인 것을 무엇이 아쉽나요~ 인생은 ...

산아산아무등산아 주병선

안개낀 계곡을 스쳐오는 솔바람은 내님의 숨결처럼 가슴을 파고드는데 목이메어 불러봐도 그 님은 대답없고 새소리만 들려오네 메아리만 돌아오네 산아산아 무등산아 님계신곳 어디메냐 무등산 봉우리를 서성이는 저구름아 비되어 내리거든 이가슴도 적셔다오 울다떠난 그자리에 잔디풀만 수북한데 바람결에 흩어지는 꽃잎이 애쳐롭다 산아 산아 무등산아 님계신곳 어디메냐

들꽃~★ 주병선

밤 하늘 달 걸음 따~라서 당신이 보고싶은 밤 가슴 속에가득 별님 처럼가득 당신 얼굴이 아련해 아~~ 내안에 활짝 피어난 들꽃 하나 꺽어 쥐고서~~~ 사랑이라오 한송이 꽃이라오~ 천송이 만송이 당신께 주고~픈데 손끝에 엉성히 구겨진 들꽃 하나가~ 내 맘을~불꽃처럼 태웠소~~~ ############################ 당~신...

새 타령 주병선

새가 날아든-다- 온갖 잡새가 날아든-다- 새중에는 봉황-새--- 만수 문전에 풍년새 산고곡심 무인-처- 수립비조 뭇새들이 농촌 화답에 짝을 지-어 생긋 생긋이 날아든-다- 저 쑥국새가 울음운-다- 울-어---- 울어 울---어 울음운-다- 이 산으로 가면 쑥꾹 쑥꾹 저 산으로 가면 쑥쑥꾹 쑥꾹 아하 이히 이히 이히 이히이히히 이히 ...

떠나간뒤에 주병선

조금만 웃고 조금만울지 슬픔을 간직하지마 그래도 우린서로 마음가까이가려 무던히 애를 썼잖아 널사랑했어 날 사랑했니 그런말 서로하지마 그냥그렇게 만나 함께 지새던밤을 가슴에 새기며 살아 % 아름다웠던 날들 생각하면은 뭘해 돌아서서가는 우리들의마음 너무나 안타깝잖아 떠나간뒤에 흘리는 눈물은 아무런 소용없어

둥글둥글 주병선

둥굴둥굴둥굴 둥굴게 돌아가는 인생이야 빙글빙글빙글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이야 사랑과 정열 모두 그대에게 주고싶어 둥글둥글둥글 둥글게 살아가는 세상이야 꽃피고 지고 새울면 좋은날 올거야 사는게 다뭐 그런거지 덧없는 세월아 둥굴둥굴둥굴 오늘도 돌아가는 세상이야 비틀비틀비틀 한번쯤 삐걱대는 사랑이지 돌고돌고돌아 또다시 돌아오는 만남이지 사랑과 정열 모두...

조약돌 주병선

꽃잎이 한잎두잎 바람에 떨어지고 짝잃은 기러기는 슬피울며 어디가나 이슬이 눈물처럼 꽃잎에 맺혀있고 모르는 사람들은 제 갈길로 가는구나 여름가고 가을이 유리창에 물들고 가을날의 사랑이 눈물에 어리네 내마음은 조약돌 비바람에 시달려도 둥글게 살아가리 아무도 모르게 여름가고 가을이 유리창에 물들고 가을날의 사랑이 눈물에 어리네 내마음은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