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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이 바다가 되어 진채밴드

황혼이 바다가 되어 오늘도 수많은 배가 나와 함께 이 물결에 잠겼을 게오.

진채밴드

산위에 올라 저만치 저기 저 하늘 밑에 접어두고 떠나온 나의 세상이 이제는 나를 보고 내려오라 손짓하네 이젠 더 이상 오를 곳 어디 하나 없는 세상의 끝에 서 있는 내어깨 위로 오히려 무거운 짐이 되어 날 짓누르네 부딪치며 살아가야 거기에 올라 갈 수 있는 힘들게 오르고 또 올라 언젠가 내려가야 할 저세상

오 신실하신 주(노래) 진채밴드

오 신실하신 주- 내 아버지여, 늘 함께 계시니 두렴없네.그 사랑 변찮고 날 지키시며, 어제나 오늘이 한결같네.오- 신실하신 주-. 오- 신실하신 주-날마다 자비를 베푸시며, 일용할 모든 것 내려주시니오 신실하신 주- 나의 구주-.봄철과 또 여름 가을과 겨울, 해와 달 별들도 다 주의 것만물이 하나로 드러낸 증거, 신실한 주 사랑 나타내네.오- 신실하...

눈 감고 간다 진채밴드

태양을 사모하는 아이들아 별을 사랑하는 아이들아 밤이 어두웠는데 눈감고 가거라. 가진 바 씨앗을 뿌리면서 가거라. 발부리에 돌이 채이거든 감았던 눈을 와짝 떠라.

별 헤는밤 진채밴드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가을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 가을 속의 별들을 다 헤일 듯합니다. 가슴속에 하나둘 새겨지는 별을 이제 다 못 헤는 것은 내일 밤이 남은 까닭이요, 아직 나의 청춘이 다하지 않은 이유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별 하나에 동경과 별 하나에 시와 별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

태초의 아침 진채밴드

봄날 아침도 아니고 여름, 가을, 겨울, 그런 날 아침도 아닌 아침에 빠알간 꽃이 피어났네 햇빛이 푸른데 그 전날 밤에 그 전날 밤에 모든 것이 마련되었네 사랑은 뱀과 함께 독은 꽃과 함께

반딧불 진채밴드

가자, 가자, 가자, 숲으로 가자. 달쪼각을 주으러 숲으로 가자. 그믐밤 반딧불은 부서진 달쪼각 그믐밤 반딧불은 부서진 달쪼각 가자, 가자, 가자 숲으로 가자. 달쪼각을 주으러 숲으로 가자.

새로운 길 진채밴드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어제도 가고 오늘도 갈 나의 길 새로운 길 민들레가 피고 까치가 날고 아가씨가 지나고 바람이 일고 나의 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 오늘도... 내일도...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참회록 진채밴드

파란 녹이 낀 구리거울 속에내 얼굴이 남아 있는 것은어느 왕조의 유물이기에 이다지도 욕될가 나는 나의 참회의 글을 한 줄에 줄이자만 이십사년 일개월을  무슨 기쁨을 바라 살아 왔던가 내일이나 모레나 그 어느 즐거운 날에나는 또 한 줄의 참회록을 써야한다.그 때 그 젊은 나이에  왜 그런 부끄런 고백을 했던가 밤이면 밤마다 나의 거울을손바닥으...

서시 진채밴드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 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에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편지 진채밴드

그립다고 써보니 차라리 말을 말자 그냥 긴 세월이 지났노라고만 쓰자 ​긴긴 사연을 줄줄이 이어 진정 못 잊는다는 말을 말고 어쩌다 생각이 났었노라고만 쓰자 그립다고 써보니 차라리 말을 말자 그냥 긴 세월이 지났노라고만 쓰자 긴긴 잠 못 이루는 밤이면 행여 울었다는 말을 말고 가다가 그리울 때도 있었노라고만 쓰자

Restart 진채밴드

지난 일은 아쉬움이 너무 많아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지금보다 더욱 나은 모습으로 나를 기대할 수 있다면나 지금 걸어가고 있는 이시간 이길 위에서 지금부터 시작이야산다는 건 너무 많은 선택이야정답이 없는 문제풀이순간 순간 숨을쉬는 호흡마다너무 소중하다 느낄 때나 지금 걸어가고 있는 이시간 이길 위에서지금부터 시작이야남아있는 많은 날을 위해서남아있는 많은 ...

가객 진채밴드

어디인지 모르는 파랑새를 찾아나는 여기까지 왔네앞으로 가야할지 뒤로 돌아 가야할지나는 알 수가 없네바람이 불어오는 그곳으로그름이 흘러가는 그곳으로내맘이 흔들리는 그곳으로그렇게 흘러가고내가 가는 길이 어디인지 몰라도나는 좁은 길을 가네 저기 산을 넘어 험한 바다를 건너네가 있는 곳이라면바람이 불어오는 그곳으로그름이 흘러가는 그곳으로내맘이 흔들리는 그곳으...

가는길 진채밴드

그립다 말을 할까 하니 그리워 그냥 갈까 그래도 다시 더 한 번···· 져 산에도 까마귀, 들에 까마귀 서산에는 해 진다고 지저귑니다. 앞 강물 뒷 강물 흐르는 물은 어서 따라 오라고 따라 가자고 흘러도 연달아 흐릅디다려

그 후 여행에선 진채밴드

빈 숲에 나무처럼 일어나는 고독에떠나온 회색 도시가 차창 밖으로말없이 사라져도 바다만 남은그곳에 그대는 너무 가까이 있어돌아서는 그리움으로 하얀 물거품만 깊어져나는 아직도 살아온 만큼 기다려야 하네텅빈 저 바다 위에 너의 기억들만 남아텅빈 내 조수석 위엔 너의 향기가이젠 내 생활로 돌아가야 하는데아직도 내 가슴에는 그대가 있어돌아서는 그리움으로 하얀 ...

자유 진채밴드

자유롭고 싶다 말하는 그대 세상이 그걸 허락하지 않아 하지만 그걸 넘어 서는게 자유 꿈을 꾸고 싶다 말하는 그대 현실은 그걸 허락하지 않아 하지만 그걸 넘어 서는게 자유 세상이 만들어 놓은 수많은 편견속에서 세상이 그어 놓은 수많은 현실속에서 하지만 그걸 넘어 서는게 자유 사랑하고 싶다 말하는 그대 이별은 그걸 허락하지 않아 하지만 그걸 넘어 서는게 자유

광야 진채밴드

까마득한 날에 하늘이 처음 열리고 어디 닭 우는 소리 들렸으랴 모든 산맥들이 바다를 연모해 휘달릴 때도 차마 이곳을 범하던 못하였으리라 끊임없는 광음을 부지런한 계절이 피어선 지고 큰 강물이 비로소 길을 열었다 지금 눈 내리고 매화 향기 홀로 아득하니 내 여기 가난한 노래의 씨를 뿌려라 다시 천고의 뒤에 백마 타고 오는 초인이 있어 광야에서 목 놓아 부르게 하리라

Turning point 진채밴드

너무 늦었다고 믿었어꿈을 꾸고 살아가기엔험한 세상이란 핑계로나를 포기하고 살았지늦지 않았어 늦지 않았어이제부터 시작이야살아있다면 숨을 쉰다면지금부터 시작해나의 아이들을 위해서나를 포기할 수 있다고그런 어리석은 핑계로나를 위로할 수는 없어늦지 않았어 늦지 않았어이제부터 시작이야 이제부터 시작이야 살아있다면 숨을 쉰다면 지금부터 시작해 늦지 않았어 늦지...

영화처럼 진채밴드

마치 영화 같은 일들이 내가 살고 있는 이 세상속에마치 영화 같은 일들이내가 숨을 쉬는 이 시간속에절대 주인공이 돼선 안될 사람이주인공인 나쁜 영화처럼영화에서도 없을 일들이내가 살고 있는 이 세상속에영화에서도 없을 일들이내가 숨을 쉬는 이 시간속에절대 있어서는 안됄 일들이 일어나는 나쁜 영화처럼절대 주인공이 돼선 안될 사람이주인공인 나쁜 영화처럼이젠 ...

전봉준 블르스 진채밴드

새야새야 파랑새야녹두밭에 앉지 마라녹두꽃이 떨어지면청포장수 울고 간다새야 새야새야 새야 파랑새야녹두밭에 앉지 마라녹두꽃이 떨어지면청포장수 울고 간다새야 새야 파랑새야예나 지금이나 우리들이 원하는 건좋은 세상에서 사람답게 사는 것아이나 어른이나 모두가 바라는건진실한 소망들은 꼭 이루어지기를새야새야 파랑새야녹두밭에 앉지 마라녹두꽃이 떨어지면청포장수 울고 ...

밤에 읊다 진채밴드

달빛 잠겨 온산이 고요하고 샘에 비친 별빛 그림자 맑구나 댓잎에 안개바람 스쳐가고 매화에 비와 이슬이 서린다 삶은 석 자의 칼이요 마음은 한 개의 등불 한 해는 또 저물어 서글퍼 흰 머리에 나이만 먹는구나

삭풍은 나무 끝에 불고 진채밴드

삭풍은 나무 끝에 불고 명월은 눈 속에 찬데 만리변성에 일장검 짚고서서 긴파람 한소리에 거칠 것 없에라 백두산에 기를 꽂아두고 두만강에 말씻겨 썩은 저 선비야 우리아니 사나이더냐 어떻다 인각화상을 누가 먼져 하리오

호수 진채밴드

얼굴 하나야 손바닥 둘로 폭 가리지만 보고 싶은 맘 호수만 하니 눈감을 밖에 오리 모가지는 호수를 감는다 오리 모가지는 자꼬 간지러워

절벽 진채밴드

해는 저 너머로 지고 돌아갈 길 아주 먼데나는 지금 어디에 있는 건지모두 제자리로 돌아가고 나만 홀로 여기 남아부서진 나를 찾고 있는 건지나는 날아가고 싶어 나는 날아가고 싶어내몸을 모두 던져 날아가고 싶어나를 숨길 수가 없어 나를 숨길 수가 없어나는 날아가고 싶어 이 절벽 앞에서잃어버린 건 날개가 아니야 나는 지금 나를 잃어버렸지알 수도 없는 수많은...

서시(숲) 진채밴드

어느 햇빛 좋은 날 내가 빈 겨울 숲으로 들어갔더니 숲이 내 마음으로 들어와 앉는다 제가 내 주인인 것처럼 쓸쓸하게 차 있고 따뜻하게 비어있구나

소설에게 진채밴드

사랑이여 헤어진 누이처럼 네가 그립다 저물녁 비에 젖은 우주의 한모퉁이 추상과 사실 사이 위험한 틈에 끼어 평생 햇빛 밝은 거리에서 마냥 신발이 무겁다 내 눈빛 요요하고 먼 추상을 겨누어 쏠 때 내 손가락 여기 네 혀를 만진다 심청이 같은 사랑이여 추상과 사실사이 틈같은 은장도로 네가 놓였구나 부디 나의 껍데기 단칼에 베어다오

명주바람 진채밴드

당신의 남은 매일 매일 빨래 널기 좋은 좋은 날이면 좋겠다 그럼 참 좋겠다 좋겠다

봄의 예감이 넘치는 어느날 진채밴드

봄의 예감이 넘치는 어느 날 아침 햇빛 밝은 횡단보도 앞에 우두커니 서서 (이 노래를 부르고 있어) 내 몸의 살 다 썩히고 나면 봄꽃바람 내 젖은 갈비뼈 사이로 환하게 흘러가겠지 그러면 비로소 사랑도 눈꽃처럼 가벼이 떠오를까

시인 진채밴드

나는 시를 쓸 줄 모르지만가령 이렇게 시작하고 싶다평생 아침이 제일 쓸쓸하다고죽음으로부터 삶으로 빠져나가는게 그렇게 힘들다시를 쓸 줄 모르기 때문에 나는 한낮으로 가려고오늘 아침에도 갑옷을 입는다쇠 단추를 채우고 쇠 지퍼를 올리고 시인을 갑옷 속에 숨긴다비내리는 저녁이 오면 그리운 그대에게 가서모시 식탁보가 깔린 식탁 위에서 가시 많은 생선으로 눕는다...

은교 진채밴드

어서 오세요 누구나 환영이예요우리집엔 시간이 멈춰있어요신발도 벗고 외투도 벗고 따뜻한 흐름에 몸을 맡기세요자 잔을 채워요 향기로운 술이예요어서 오세요 누구나 환영이예요우리집엔 시간의 물레가 있어요앞으로 돌리면 점점 젊어지고뒤로 돌리면 점점 늙어져 가요자 두려워 마요 향기로운 술이예요어서 오세요 누구나 환영이예요우리집은 시간을 맘대로 해요마지막 잔도 이...

눈물 진채밴드

아~ 달고 시고 쓰고 짠 눈물이여 어디에서 와 어디로 흐르는가 당신이 떠나고 난 혼자 걸었네 먼 강에 흰 물소리 가슴에 사무치고 나는 깨닫네 사는 건 먼 눈물이 오고 가는 길 그리움을 눈물로 씻어 하얗게 될 때까지 눈물을 그리움으로 씻어 푸르게 될 때까지 사는 건 문 강 나직나직 흘러가는 일 아! 달고 시고 쓰고 짠 눈물이여 아! 달고 시고 쓰고 짠 인생이여

주름 진채밴드

내가 평생 잡고 싶고 알고 싶어했던 것은 그것은 바람이었고내가 평생 잡고 싶고 알고 싶어했던 것은 시간의 주름이었다.삶이란 때로 그렇다. 평온하고 안정된 삶일수록은밀히 매설된 덫을 그 누구든 한순간 밟을 수 있다는 것.내가 평생 잡고 싶고 알고 싶어했던 것은 그것은 바람이었고내가 평생 잡고 싶고 알고 싶어했던 것은 시간의 주름이었다.삶이란 때로 그렇다...

유리 진채밴드

고향이 어디냐고 묻지마흐르는 길이 나의 고향이야고향이 어디냐고 묻지마이름이 무어냐고 묻지마나부끼는 바람이 나의 이름이야이름이 무어냐고 묻지마걸어서 별까지 가고 싶었지당신이 떠난후 그 저물역부터먼길 먼바람이 나의 인생이였어태어나기 전부터 지금까지 오로지 혼자 걷는 사람고향이 어디냐고 묻지마흐르는 길위에 내가 있잖아고향이 어디냐고 묻지마이름이 무어냐고 묻...

진채밴드

당신과 함께 걸으면 먼 길이 더 가깝다 고요히 혼자 걸으면 가까운 길도 깊다 먼길 가까우면 즐겁고 깊으면 안뜰에서 향기 난다 가랑비 가랑가랑 오는 날에는 당신과 함께 걷고 싶다

4월 진채밴드

산 벚꽃 반쯤 지고 산 마을 한 뼘쯤 가라앉으면 햇빛 사이 딱따구리 딱딱딱 소리 가는 길로 내 혼이 가는구나

황홀 진채밴드

낙엽은 절대 쌓이는 게 아니다 흐른다 낮은대로 낮은대로 흘러 마침내 고요한 중심 뿌리로 간다 신록의 빛 허공으로의 황홀한 부활 낙엽은 절대 쌓이는게 아니다 흐른다 흐른다 흐른다 흐른다

길위에서 죽은 W씨에게(부엔까미노) 진채밴드

인생길 짧아 애련하고 갈 길 멀리 남아 아득하다 업장을 쓸어내는 빗자루라고 했던가 길 위에서 쓰러진 당신 산티아고 까미노에서 마침내 별이 되셨는가 부엔까미노 나는 죽어서라도 별이 되지 않으련다 자갈길 비탈길 진창길 되리니 먼 데서 오는 당신이여 슬로우 비디오로 건너가시길 내 몸에서 붉게 핀 저 개양귀비 꽃도 가끔 입 맞춰 주시옵고 부엔까미노

바다가 되어 이선희

바다가 되어 새벽 안개 속으로 파도가 깨면 작은 배 돛을 달고 바다로 간다 물새도 떠나버린 텅빈 바다에 사랑 잃은 내 모습은 바다가 된다 나를 안고 떠나다오 저 땅 끝까지 나를 안고 떠나다오 저 하늘 닿는 그 곳 나를 안고 밀려간다 파도가 된다 나를 안고 잠이 든다 바다 바다 바다 바다가 된다 이재성 작사 / 이재성 작곡

바다가 되어 이선희

바다가 되어 새벽 안개 속으로 파도가 깨면 작은 배 돛을 달고 바다로 간다 물새도 떠나버린 텅빈 바다에 사랑 잃은 내 모습은 바다가 된다 나를 안고 떠나다오 저 땅 끝까지 나를 안고 떠나다오 저 하늘 닿는 그 곳 나를 안고 밀려간다 파도가 된다 나를 안고 잠이 든다 바다 바다 바다 바다가 된다 이재성 작사 / 이재성 작곡

바다가 되어 이선희

새벽 안개 속으로 파도가 깨면 작은 배 돛을 달고 바다로 간다 물새도 떠나버린 텅빈 바다에 사랑 잃은 내 모습은 바다가 된다 나를 안고 떠나다오 저 땅 끝까지 나를 안고 떠나다오 저 하늘 닿는 그 곳 나를 안고 밀려간다 파도가 된다 나를 안고 잠이 든다 바다 바다 바다 바다가 된다

바다가 되어 구피

Song1) 기억나니 우리의 사랑 모두 즐거웠던 얘기들 이제 모두 추억되어 미안해 널 영원히 니곁에서 지켜줄 수가 없어 날 용서해줄 수 있니 Song2) 그래 잊어 부탁해 날 지워줘 모두 다 하지만 가끔 나를 생각해줘 떠나갈게 날 미워할거니 용서를 바랄게 니 맘 아프게 한걸 영원할 게 항상 널 지키는 바다가 되어서 너를 바라볼테니 Rap) 나만의

아무일 없다 자각몽

구름이 되어 바람이 되어 바다가 되어 바이사라드예 바이사라드예 바이사라드예 바이사라드예 바이사라드예 바이사라드예 스바프나 이바 아. 버. 지..

바다가 될래요 진민호

어떤 말로 시작할지 모르겠어요 그대가 있었던 잠깐이 고마워요 난 잘 있어요 걱정 마요 수 많았던 우연 중 잠시 스쳐갔던 것이죠 급하게 찾아온 그날의 아쉬움에 아파도 우리는 어쩔 수 없어요 바다가 되어 그대를 다시 안고 싶어요 우린 모래 위 겨우 새겨놓은 발자욱 같죠 밀려든 파도처럼 고요히 사라졌네요 나는 그댈 담은 바다가 될래요 짙게 남은 기억 내가 다 간직하려

바다가 보이는 찻집 김원중

그 찻집의 창가에서 물보라를 보았네 포말로 흩어지는 옛추억도 보았네 물새 한마리 날아간곳은 하늘끝인지 바다끝인지 우리들 푸르고 곱던 이야기가 이젠 정말 잊혀져가네 아 꿈인듯 흐르는 아름다운 너의 목소리는 바람이 되어 구름이 되어 홀로 아득한 길을 떠났나 너의~ 빈자리엔 외로운 종이배 하나 내 작은 가슴에 고인 눈물위로 떠간다

바다가 보이는 찻집 김원중

그 찻집의 창가에서 물보라를 보았네 포말로 흩어지는 옛추억도 보았네 물새 한마리 날아간곳은 하늘끝인지 바다끝인지 우리들 푸르고 곱던 이야기가 이젠 정말 잊혀져가네 아 꿈인듯 흐르는 아름다운 너의 목소리는 바람이 되어 구름이 되어 홀로 아득한 길을 떠났나 너의~ 빈자리엔 외로운 종이배 하나 내 작은 가슴에 고인 눈물위로 떠간다

바다가 보이는 교실 해웃음

온 세상 위로 끝없이 펼쳐지는 하얀 화해와 평등이 나를 뉘우치게 하는 날 잠시 교과서를 덮고 저 평등의 나라로 하얀 첫눈을 맞으며 함께 달려가자 흰눈발 사이로 살아오는 얼굴로 나는 너희들의 이름을 너희들은 나의 이름을 사랑과 용서로 힘차게 불러 안으며 우리 하나 되어 한 몸이 되어 달려가자

바다가 보이는 찻집 김원중

찻집에 창가에서 물보라를 보았네 포말로 흩어지는 옛추억도 보았네 물새 한마리 날아간 곳은 하늘끝인지 바다끝인지 우리들 푸르고 곱던 이야기가 이젠 정말 잊혀져가네 아 꿈인듯 흐르는 아름다운 너의 목소리는 바림이 되어 구름이 되어 홀로 아득한 길을 떠났나 너의 빈자리엔 외로운 종이배 하나 내 작은 가슴에 고인 눈물 위로 떠간다

너의 바다가 되고싶다 김므즈 (익명의 시인들)

그린 티 라테, 크림치즈 냄새 Love is like pancakes You always throw the first one away 솔직하게 대화해 다시 만날까 말까 너의 불안도 함께 어느 작은 도시 청년의 뜨거운 사랑 이야기 가장 낮은 곳에 물이 고인다면 너의 바다가 되고 싶다 너의 마음은 마치 아직 인류에게 자신의

너의 바다가 되고싶다 김므즈

그린 티 라테 크림치즈 냄새 Love is like pancakes You always throw the first one away 솔직하게 대화해 다시 만날까 말까 너의 불안도 함께 어느 작은 도시 청년의 뜨거운 사랑 이야기 가장 낮은 곳에 물이 고인다면 너의 바다가 되고 싶다 너의 마음은 마치 아직 인류에게 자신의 존재를

이유 태상 (TC)

그저 남은 내 인생 마저 좌절 속에 고개 숙이다 포기라는 벽에 부딪쳐 꿈도 절도 없는 내 삶에 아름답게 내게 다가와 힘이 되 준 것은 너 하나 네가 있어 나에 게는 너 가슴속 내 마음 비출 곳 어디에 없는지 슬퍼도 아파도 너 하나 알아나 줄런지 세월은 가는데 나는 왜 한숨만 나는지 웃겨도 현실은 편히만 웃을 수 없는지 눈물이 바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