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래, 앨범, 가사내용 검색이 가능합니다.


풍악을 울려라! 진혜언 & 오유진 & 김소연 & 고아인 & 빈예서 & 채수현 & 김나율

(구음) 얼쑤 좋다 풍악을 울려라 온 세상 떠들썩하게 풍악을 울려라 내 님이 춤출 수 있게 이 세상에서 제일로 예쁜 고운 님이 오신다는데 이보다 더 나 기쁠 수 있나 세상이 다 내 것이로세 벌나비가 춤을 추고 산에 들에 꽃 천지 내 마음은 살랑 춘풍이 어깨춤 절로 더덩실 풍악을 울려라 온 세상 떠들썩하게 풍악을 울려라 내 님이

풍악을 울려라! 진혜언, 오유진, 김소연, 고아인, 빈예서, 채수현, 김나율

(구음) 얼쑤 좋다 풍악을 울려라 온 세상 떠들썩하게 풍악을 울려라 내 님이 춤출 수 있게 이 세상에서 제일로 예쁜 고운 님이 오신다는데 이보다 더 나 기쁠 수 있나 세상이 다 내 것이로세 벌나비가 춤을 추고 산에 들에 꽃 천지 내 마음은 살랑 춘풍이 어깨춤 절로 더덩실 풍악을 울려라 온 세상 떠들썩하게 풍악을 울려라 내 님이

풍악을 울려라! 진혜언 외 6명

얼쑤 좋다 풍악을 울려라 온 세상 떠들썩하게 풍악을 울려라 내 님이 춤출 수 있게 이 세상에서 제일로 예쁜 고운 님이 오신다는데 이보다 더 나 기쁠 수 있나 세상이 다 내 것이로세 벌나비가 춤을 추고 산에 들에 꽃 천지 내 마음은 살랑 춘풍이 어깨춤 절로 더덩실 풍악을 울려라 온 세상 떠들썩하게 풍악을 울려라 내 님이 춤출 수 있게 이 세상에서 제일로

진또배기 오유진

진또배기 진또배기 어야디야 어야디야 어야디야 어야디야 배 띄워라 노를 저어라 파도가 노래한다 춤을 춘다 진또배기 진또배기 진또배기 오리 세 마리 솟대에 앉아 물 불 바람을 막아주는 진또배기 진또배기 진또배기 모진 비바람을 견디며 바다의 심술을 막아주고 말없이 마을을 지켜온 진또배기 진또배기 어어어어어어어어 어야디야 풍악을

흥아리랑 김나율

흥이야 흥 흥 띄어라 흥이로다 흥이로구나 춘하추동 축제로다 덩실덩실 흥 띄어라 어기영차 줄을 당겨라 청이야 백이야 만세 어기영차 풍악 울려라 비켜라 나가라 이겨라 다 함께 얼싸 좋다 (얼싸 좋다) 아리랑고개 쓰리랑 고개 사통팔통 사방팔방 넘어간다 아리랑고개 쓰리랑 고개 동서남북 팔도강산 넘어간다 (이노야 야노야 에헤라) 이노야 야노야

풍악을 울려라! 장민호

풍악을 울려라 온 세상 떠들썩하게 풍악을 울려라 내 님이 춤출 수 있게 이 세상에서 제일로 예쁜 고운 님이 오신다는데 이보다 더 나 기쁠 수 있나 세상이 다 내 것이로세 벌나비가 춤을 추고 산에 들에 꽃천지 내 마음은 살랑 춘풍이 어깨춤 절로 더덩실 풍악을 울려라 온 세상 떠들썩하게 풍악을 울려라 내 님이 춤출 수 있게 풍악을

풍악을 울려라 장민호

풍악을 울려라 온 세상 떠들썩하게~~~~ 풍악을 울려라 내 님이 춤출 수 있게~~~ 이 세상에서 제일로 예쁜 고운 님이 오신다는데 이보다 더 나 기쁠 수 있나 세상이 다 내 것이로세 벌나비가 춤을 추고 산에 들에 꽃천지 내 마음은 살랑 춘풍이 어깨춤 절로 더덩실~~~~~ 풍악을 울려라 온 세상 떠들썩하게

흥아리랑 오유진

아리아리 랑랑 쓰리쓰리랑 아리아리 아라리요 아리아리 고개 쓰리쓰리 고개 인생 고개 넘어간다 흥이야 흥 흥 띄어라 흥이로다 흥이로구나 삼해 바다 순풍 불면 어야 뒤어라 흥 띄어라 어기영차 줄을 당겨라 청이야 백이야 만세 어기영차 풍악 울려라 비켜라 나가라 이겨라 다 함께 얼싸 좋다 아리랑고개 쓰리랑 고개 사통팔통 사방팔방 넘어간다 아리랑고개 쓰리랑 고개 동서남북

풍악을 울려라! (29005) (MR) 금영노래방

풍악을 울려라 온 세상 떠들썩하게 풍악을 울려라 내 님이 춤출 수 있게 이 세상에서 제일로 예쁜 고운 님이 오신다는데 이보다 더 나 기쁠 수 있나 세상이 다 내 것이로세 벌나비가 춤을 추고 산에 들에 꽃천지 내 마음은 살랑 춘풍이 어깨춤 절로 더덩실 풍악을 울려라 온 세상 떠들썩하게 풍악을 울려라 내 님이 춤출 수 있게 풍악을 울려라 온 세상 떠들썩하게 풍악을

풍악을 울려라 (Cover Ver.) 곽서운

풍악을 울려라 온 세상 떠들썩하게 풍악을 울려라 내 님이 춤출 수 있게 이 세상에서 제일로 예쁜 고운 님이 오신다는데 이보다 더 나 기쁠 수 있나 세상이 다 내 것이로세 벌나비가 춤을 추고 산에 들에 꽃천지 내 마음은 살랑 춘풍이 어깨춤 절로 더덩실 풍악을 울려라 온 세상 떠들썩하게 풍악을 울려라 내 님이 춤출 수 있게 풍악을 울려라 온 세상 떠들썩하게 풍악을

풍악을 울려라 (Cover Ver.) 조옥

풍악을 울려라 온 세상 떠들썩하게 풍악을 울려라 내 님이 춤출 수 있게 이 세상에서 제일로 예쁜 고운 님이 오신다는데 이보다 더 나 기쁠 수 있나 세상이 다 내 것이로세 벌나비가 춤을 추고 산에 들에 꽃천지 내 마음은 살랑 춘풍이 어깨춤 절로 더덩실 풍악을 울려라 온 세상 떠들썩하게 풍악을 울려라 내 님이 춤출 수 있게 풍악을 울려라 온 세상 떠들썩하게 풍악을

풍악을 울려라 (MR) 장민호

ㅡ 풍악ㅡㅡ을 울ㅡㅡ려ㅡㅡ라ㅡ 온 세상 떠들썩하게ㅡ 풍악ㅡㅡ을 울ㅡㅡ려ㅡㅡ라ㅡ 내 님ㅡㅡ이 춤출 수 있게ㅡ 46초)) 풍악ㅡ을 울ㅡㅡ려ㅡㅡ라ㅡ 온 세ㅡㅡ상 떠들썩하게ㅡ 풍악ㅡ을 울ㅡㅡ려ㅡㅡ라ㅡ 내 님이 취할수 있게ㅡ ㅡㅡㅡ내님이 안길수 있께ㅡㅡㅡㅡㅡ 어이이이~~~풍악을!!ㅡㅡ울려라!

행운을 드립니다+풍악을 울려라 김다현

행운을 드립니다 여러분께 드립니다 삼태기로 퍼드립니다 에루화 둥실 두둥실 두리두리 둥실 두둥실 말 잘 듣는 아이에겐 기쁨을 듬뿍 전해주고 개구쟁이 아이에겐 즐거움을 나눠주죠 에루화 둥실 두둥실 두리두리 둥실 두둥실 두리두리 둥실 두둥실- 풍악을 울려라 온 세상 떠들썩하게 풍악을 울려라 내 님이 춤출 수 있게 이 세상에서 제일로 예쁜

★☆ 풍악 ☆★ 김희재

쿵짜 쿵짜라 자 사랑 사랑의 풍악을 울려라 내 사랑이 들을 수 있게 풍악 소리도 슬피 우는 밤 내 맘도 따라 우네요 쿵짜 쿵짜라 자 짜 풍악을 울려라 내 사랑을 전할 수 있게 쿵짜 쿵짜라 자 짜 풍악 소리가 내 맘을 아프게 해요 살랑 살랑 부는 바람도 내 맘을 알고 있는지 딸랑 딸랑 풍경 소리가 내 맘을 달래 주네요 쿵짜라 자 짜 짜

풍악 김희재

(쿵짜 쿵짜라 자) 사랑 사랑의 풍악을 울려라 내 사랑이 들을 수 있게 풍악 소리도 슬피 우는 밤 내 맘도 따라 우네요 (쿵짜 쿵짜라 자 짜) 풍악을 울려라 내 사랑을 전할 수 있게 (쿵짜 쿵짜라 자 짜) 풍악 소리가 내 맘을 아프게 해요 살랑 살랑 부는 바람도 내 맘을 알고 있는지 딸랑 딸랑 풍경 소리가 내 맘을 달래 주네요 (쿵짜라

풍악 김희재

(쿵짜 쿵짜라 자) 사랑 사랑의 풍악을 울려라 내 사랑이 들을 수 있게 풍악 소리도 슬피 우는 밤 내 맘도 따라 우네요 (쿵짜 쿵짜라 자 짜) 풍악을 울려라 내 사랑을 전할 수 있게 (쿵짜 쿵짜라 자 짜) 풍악 소리가 내 맘을 아프게 해요 살랑 살랑 부는 바람도 내 맘을 알고 있는지 딸랑 딸랑 풍경 소리가 내 맘을 달래 주네요 (쿵짜라

풍악 (2024 Remix Ver.) 김희재

(쿵짜 쿵짜라 자) 사랑 사랑의 풍악을 울려라 내 사랑이 들을 수 있게 풍악 소리도 슬피 우는 밤 내 맘도 따라 우네요 (쿵짜 쿵짜라 자 짜) 풍악을 울려라 내 사랑을 전할 수 있게 (쿵짜 쿵짜라 자 짜) 풍악 소리가 내 맘을 아프게 해요 살랑 살랑 부는 바람도 내 맘을 알고 있는지 딸랑 딸랑 풍경 소리가 내 맘을 달래 주네요

약손 진혜언

세상에 다친 맘 낫는 약이 없을까 고단한 마음을 감출 길이 없구나 어릴 적 어미 품 배를 어루만지시던 약보다 따뜻한 그 손길이 생각난다 나아라 나아라 울 아가 울지 마라 나아라 나아라 세상에 지지 마라 엄마 손은 약손 울 아가 배는 똥배 엄마 손은 약손 울 아가 배는 똥배 나아라 나아라 울 아가 울지 마라 나아라 나아라 세상에 지지 마라 엄마 손은...

시절인연 진혜언

사람이 떠나간다고 그대여 울지 마세요 오고 감 때가 있으니 미련일랑 두지 마세요 친구가 멀어진다고 그대여 울지 마세요 오고 감 때가 있으니 이별에도 웃어주세요 좋았던 날 생각을 하고 고마운 맘 간직을 하며 아아아 살아가야지 바람처럼 물처럼 가는 인연 잡지를 말고 오는 인연 막지 마세요 때가 되면 찾아올 거야 새로운 시절인연 새로운 시절인연

만수무강 조하도

풍악을 울려라 풍악을 울려라 우리우리 어머니 만수무강 비나이다 비나이다 만수무강 오늘 오늘은 우리 어머니 세상에서 제일 기쁜날 온동네가 떠나가네 잔치 잔치 열려었네 하늘보다 높고 높은 바다보다 넓고 깊은 사랑 어머니 어머니 어머니 어머니 키워주신 은혜 감사합니다 열 손까락 깨 물어서 안아픈 손까락 없다하신 어머니 오래오래 아주 행복하게 만수무강 하세요 풍악을

풍물놀이 딩동

풍악을 울려라! 신나게 울려라! 꽹과리 울려라 갱갱갱 개갱 갱갱갱 개갱 장구를 울려라 덩덩덕 쿵덕 덩덩덕 쿵덕 풍물 북도 울려라 둥둥둥 두둥 둥둥둥 두둥 징 소리 울려라 징~ 징~ 다 같이 울려라~ 다 같이 알려라~ 한국의 소리 신나는 우리의 소리 풍악을 울려라! 한 번 더 울려라!

도찐개찐 고아인

사랑하다 헤어지고 좋아하다 미워하고 돌고도는 세상살이가 돌고도는 인생살이가 왜 이리 힘이 들더냐 너나 나나 거기서 거기인데 너나 나나 도찐개찐인데 겉치레가 무엇이 중요하더냐 나 잘났다 떠들지 마라 사랑하고 나눠주면 그 마음이 복이 될 것을 떠나갈 때 빈손으로 가는 인생 미련 두지 마라 사랑하고 나눠주면 그 마음이 복이 될 것을 떠나갈 때 빈손으로 가...

시작이 반 윤하원

시작이 반이다 돛을 올려라 어렵고 험할지라도 인생길 가다보면 넘어 질수도 있어 기적도 일어나지요 세상을 살다보면 베짱도 필요해 으라차차 힘을 내보자 어기여차 두리둥실 저기영차 두리둥실 풍악을 울려라 오매물망 노를 저어라 시작이 반이다 시작이 반이다 돛을 올려라 어렵고 험할지라도 인생길 가다보면 넘어 질수도 있어 기적도 일어나지요 세상을 살다보면 인정도

옥수수밭 옆에 당신을 묻고 김나율

견우직녀도 이날만은 만나게 하는 칠석날 나는 당신을 땅에 묻고 돌아오네 안개꽃 몇 송이 함께 묻고 돌아오네 살아평생 당신께 옷 한 벌 못해주고 당신 죽어 처음으로 베옷 한 벌 해 입혔네 당신 손수 베틀로 짠 옷가지 몇 벌 이웃에 나눠 주고 옥수수밭 옆에 당신을 묻고 돌아오네 당신 나중 흙이 되고 내가 훗날 바람 되어 다시 만나지는 길임을 알게 하네 ...

돌고 돌아가는 길 김나율

산 너머 너머 돌고 돌아 그 뫼에 오르려니 그 뫼는 어드메뇨 내 발만 돌고 도네 강 건너 건너 흘러 흘러 그 물에 적시려니 그 물은 어드메뇨 내 몸만 흘러 흘러 발만 돌아 발밑에는 동그라미 수북하고 몸 흘러도 이 내 몸은 그 안에서 흘렀네 동그라미 돌더라도 아니 가면 어이해 그 물 좋고 그 뫼 좋아 어이해도 가야겠네 산 넘어 넘어 넘어 돌고 돌아가는...

전화받어 (Cover Ver.) 김나율

할 말 있으니 전화 받어니가 내가 눈이 맞아 마음 맞아 서로 사랑했어우리 사랑 영원하리 엄지 약지 걸고 약속했어친구에게 급히 연락 왔어 니가 다른 여자와 있다고떨리는 마음으로 너의 전화번호 눌러봤어아무 말 말고 전화 받어 내 번호 뜨니 왜 안 받어전화도 울고 나도 울고 할말 있으니 전화 받어니가 먼저 만나자고 내 옆구리 쿡 찔렀지내가 먼저 만나자고 니...

모정 빈예서

낯선 타국 바다 건너 열세 살 어린 네가 오직 한 번 꿈에 본 듯 다녀간 이날까지 기다리던 스무 해 모진 목숨은 백발이 되었네 하늘 끝 저 멀리에 소리쳐 불러봐도 구슬픈 메아리에 들리는 너의 이름 철새도 봄이면 돌아오는데 떠나버린 내 아들은 소식도 없네 하늘 끝 저 멀리에 소리쳐 불러봐도 구슬픈 메아리에 들리는 너의 이름 철새도 봄이면 돌아오는데 떠...

도련님 빈예서

도련님 도련님 한양 가신 우리 도련님 불러도 대답 없고 기다려도 오지 않는 무심한 우리 도련님 오늘 밤 도련님께 고백할래요 도련님을 짝사랑했다고 사랑하면 안 되나요 좋아해도 안 되나요 향단이도 여자랍니다 도련님 오시는 날 도련님 오시는 날 내 가슴에 점하나 찍어줘요 도련님 도련님 평양 가신 우리 도련님 불러도 대답 없고 기다려도 오지 않는 무심한 우...

맘마미아 빈예서

보이나요 보이시나요 이런 나의 사랑을 보면 볼수록 떨려오는 이런 나의 마음을 모르나요 모르시나요 이런 나의 사랑을 언제나 이렇게 설레는 애달픈 나의 마음을 맘마미아 내 사랑이야 그토록 찾던 사랑이야 보고 있어도 보고픈 꽃처럼 고운 그대여 맘마미아 내 사랑이야 이제야 찾아온 사람 이 세상 오직 단 한 사람 꿈처럼 멋진 그대여 보이나요 보이시나요 이런 ...

활짝 피어나 빈예서

내 가슴에 내 인생에 사랑의 꽃씨를 뿌려준 사람 햇살처럼 포근하게 나를 나를 비춰주네요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표현못해도 알아요 진심어린 당신 사랑을 피어나 피어나 사랑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내 가슴에 내 인생에 사랑의 꽃씨를 뿌려준 사람 단비처럼 촉촉하게 내가슴을 적셔주네요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표현못해도 알아요 진심어린 당신 사랑을 피어나 피...

아버지의 인생 빈예서

이런 인생 또 있을까 장난같은 세월 또 한고비 또 한고비 가싯밭길 걸으셨네 아버지 우리 아버지 모진 세월 어찌 사셨나 그날 밤 한잔 술에 펑펑 우시며 서럽다 하셨네 루루루 눈물이 난다 루루루 눈물이 난다 달빛도 울던 밤 나하나만 바라보며 버텨오신 세월 아픈가슴 멍든가슴 숨겨야만 하셨나요 아버지 우리 아버지 모진 세월 어찌 사셨나 그날 밤 한잔 ...

어머님 사랑합니다 빈예서

꽃다운 열아홉에 연지 찍고 시집와서 손발이 터지도록 고생하신 어머님 백날을 하루같이 자식 걱정에 보낸 한평생 주름진 그 모습이 안타까워요 너무나 안타까워요 어머님 사랑합니다 이 자식 키우시며 가슴엔 멍이 들어 고왔던 그 얼굴이 주름지셨네 이제는 무거운 짐 내려놓고서 편히 쉬세요 언제나 그 정성에 목이 멥니다 너무나 고맙습니다 어머님 사랑합니다 어머님 사랑합니다

광대 품바21

광대야 춤을 추거라 너의 끼를 보자 꾸나 광대야 흥을 돋워라 내가 주는 돈 값을 하거라 광대야 춤을 추거라 아니면 노래를 불러라 광대야 흥을 돋워라 나를 위해 풍악을 울려라 어이 광대 이리와 보거라 가면 속 숨긴 얼굴을 보여라 정말 참으로 못생긴 얼굴을 가졌구나 다시 써 보거라 어이 광대 이리와 보거라 네놈이 원하는게 대체 무엇이냐 좋다 딱 세가지만 하면 소원을

나는 광대다 권 쌤

사랑청춘 꽃동산에 불질러놓고 인생 광대를 만난 그사람은 누구였단 말인가 하늘에서는 별이요 땅에서는 꽃이니라 둥기당기 둥기당기 풍악을 울려라 둥기당기 둥기당기 풍악을 울려라 다떨어진 누빈옷에 벙거지 쓰고 흘러가는 세월다라 내청춘이 흘러간다 궁짝궁짝 궁짝궁짝 네박자에 인생을담고 흰분칠에 분단장하고 오늘도나는 웃음을 판다 묻지를 마라 어디로 가는지

신바람 서지유

늦기전에 더늦기 전에 나는간다 내갈길 간다 세상구경 실컷하면서 팔도유람 한번해보자 나는야 달려간다 꽃길만 간다 멋지게 사는거야 폼나게 사는거야 풍악을 크게 울려라 인생이 뭐 있어 즐기며 살아야지 영화속에 주인공은 바로 바로 나 얼씨구나 좋을시고 지화자 좋구나 사는건 신바람 이야 사람팔자 아무도 몰라 내일을 향해 달려 가보자 신나게 부라보 파이팅 나는야 달려간다

환상 (Omni Ver.) 채수현

?한 번 모른 척했었고 두 번 참아도 보았고 숱하게 지켜온 믿음은 무엇도 변하는 것 없이 이렇게 사라져 속고 속이는 사랑에 점점 길들여지는 듯 진실을 탐한 적도 없고 거짓에 분노하지 않고 이렇게 덮혀져 워 내 목을 조여 오는 아름다운 너희들은 희망이라 부르고 워 온 몸이 타는 듯이 기분 좋은 너희들은 사랑이라 부르지 바로 눈 앞에 보이는 이 긴 미로의...

자전거 (노래 박정희) 채수현

바람이 불어와 나는 자전거를 타 천천히 시작되는 자전거 페달을 밟아 나는 생각했지 지금의 나와 똑같아 빨리 시작되지도 않고 빨리 끝나지도 않는 나는 오늘도 자전거를 탄다 나는 오늘도 바람을 가른다 때론 힘들게 오르고 때론 쉽게 내려오는 자전거 가고 싶은 곳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지만 이렇게 가다보면 사람도 만나 바람도 만나 시간도 만나 어느덧 ...

추억의 소야곡 채수현

다시 한번 그 얼굴이 보고 싶어라 몸부림치며 울며 떠난 사람아 저 달이 밝혀주는 이 창가에서 이 밤도 너를 찾는 이 밤도 너를 찾는 노래 부른다 불러도 대답 없는 흘러간 사랑 차라리 잊으리라 차라리 잊으리라 맹세 슬프다

아씨 채수현

옛날에 이 길은 꽃가마 타고 말탄님 따라서 시집가던 길 여기던가 저기던가 복사꽃 곱게 피어있던 길 한세상 다하여 돌아가는 길 저무는 하늘가엔 노을이 섧구나 옛날에 이 길은 새색시 적에 서방님 따라서 나들이 가던 길 어디선가 저 만치서 뻐꾹새 구슬피 울어대던 길 한세상 다하여 돌아가는 길 저무는 하늘가엔 노을이 섧구나 어디선가 저 만치서 뻐꾹새 구슬피...

꽃다발 채수현

샤랄라라 꽃다발 샤랄라라 꽃다발사랑 사랑 꽃이 피어나 활짝 피어났네요사랑밖에 난 몰라 (샤랄라라라)당신밖에 난 몰라 (샤랄라라라)바로 지금 당신만이 내 마음 흔들어요아주 매력적이야 (샤랄라라라)아주 자극적이야 (샤랄라라라)일편단심 내 사랑아 당신만이 내 남자사랑이 더 싹트게 꽃처럼 아껴주세요그토록 찾던 이상형 그 사람 당신이야샤랄라라 뿌려요 샤랄라라 ...

순리와 마주치다 채수현

밤새 얘길 나눴던 그 시간들 난 지금도 잊지 못하고 지금 이곳은 너무 어두워서 내 모습 조차 보이질 않네요 그대 날떠나가 정말 행복한가요 무뎌져 버린 눈물속에 아물지못한 상처 속에그대가 있죠 예전과 같듯이 너무 익숙해져 버린 그대손길과 눈길 난 지금도 지우질 못해지금 이곳은 너무 숨이막혀와 내 모습 조차 보이질 않아 난 지쳐가는데 날 떠나가 정말 행복...

Callous 채수현

처음으로 다져진 아무 느낌 없는 가장 평범한 우리의 모습들거짓을 말하고 오해로 가득찬가장 불편한 너와의 대화들어디서 시작된건지어디로 가야하는지이젠 궁금하지도 않아 언제쯤 쉴 수 있을지 또 언제쯤 끝이 나는지 그것 뿐한없이 울창하던 우리의 감정들은뿌리만 남겨진채로 잘려져가한없이 선명하던 어제의 다짐들도어둠속 바람을 따라 흩어져 가말하지 않아도 그저 눈빛...

그만 웃어줘 채수현

웃으며 말해 웃으며 보고 웃으며 한참을 걸어 웃으며 위로해 웃으며 안고 웃으며 사랑을 나눠 강요하는 건 아냐 가짜라는 것도 알아 그런 사이 아니잖아 그만 웃어줘 그만 웃어줘 강요하는 건 아냐 가짜라는 것도 알아 그런 사이 아니잖아 그만 웃어줘 그만 웃어줘 그만 그만 그만 웃어줘 그만 웃어줘

유산가 채수현

화란춘성하고 만화방창이라 때 좋다 벗님네야 산천경개를 구경을 가세 죽장망혜 단표자로 천리강산 들어를 가니만산홍록들은 일년일도 다시 피어 춘색을 자랑노라 색색이 붉었는데창송취죽은 창창울울헌데 기화요초 난만중에 꽃 속에 자든 나비 자취 없이 날어난다유상앵비는 편편금이요 화간접무는 분분설이라 삼춘가절이 좋을시고도화만발점점홍이로구나 어주축수애산춘이라던 무릉도...

소춘향가 채수현

춘향의 거동봐라 오인손으로 일광을 가리고 오른손 높이 들어저 건너 죽림 보인다 대 심어 울 하고 솔 심어 정자라 동편에 연정이요서편에 우물이라 노방에 시매고후과요 문전에 학종선생류 긴 버들 휘늘어진 늙은 장송 광풍에 흥을 겨워 우줄 활활 춤을 춘다사립문 안에 삽사리 앉어 먼 산을 바라보며 꼬리치는 저 집이오니 황혼에 정녕히 돌아를 오소 떨치고 가는 형...

출인가 채수현

풋고추 절이김치 문어 전복 곁들여 황소주 꿀 타 향단이 들려 오리정으로 나간다 오리정으로 나간다어느 년 어느 때 어느 시절에 다시 만나그리던 사랑을 품 안에 품고 사랑 사랑 내 사랑아 에 어화 둥개 내 건곤이제 가면 언제 오료 오만 한을 일러 주오명년춘색 돌아를 오면 꽃 피거든 만나 볼까놀고 가세 놀고 가세 너고 나고 나고 너고만 놀고 가세곤히 든 잠...

적벽가 채수현

삼강은 수전이요 적벽은 오병이라 난데없는 화광이 충천하니 조조가 대패하여 화용도로 행할 즈음에응포일성에 일원대장이 엄심갑옷에 봉투구 저켜 쓰고 적토마 비껴 타고 삼각수를 거스릅시고봉안을 크게 뜹시고 팔십 근 청룡도 눈 우에 선뜻 들어 엡다 이놈 조조야 날다 길다 허시는 소래 정신이 산란하여 비나이다 비나이다잔명을 살으소서 소장의 명을 장군전하에 비나이...

평양가 채수현

갈까 보다 가리 갈까 보다 임을 따라 임과 둘이 갈까 보다잦은 밥을 다 못 먹고 임을 따라 임과 둘이 갈까 보다부모 동생 다 이별하고 임을 따라 임과 둘이 갈까 보다불붙는다 불이 불붙는다 평양성내 불이 불붙는다평양성내 불이 불붙으면 월선이 집에 항여 불 갈세라월선이 집에 불이 불붙으면 육방관속이 제가 제 알리라가세 가세 노리 놀러 가세 월선이 집에 노...

형장가 채수현

형장 태장 삼모진 도리매로 하날 치고 짐작할까 둘을 치고 그만둘까삼십도에 맹장하니 일촌간장 다 녹는다걸렸구나 걸렸구나 일등춘향이 걸렸구나사또분부 지엄하니 인정일랑 두지 마라국곡투식 하였느냐 엄형중치는 무삼 일고살인도모 하였느냐 항쇄족쇄는 무삼 일고관전발악하였느냐 옥골최심은 무삼 일고불쌍하고 가련하다 춘향 어미가 불쌍하다먹을 것을 옆에다 끼고 옥 모퉁이...

집장가 채수현

집장군로 거동을 봐라 춘향을 동틀에다 쫑그라니 올려 매고 형장을 한 아름을 디립다 덤썩 안어다가 춘향의 앞에다가 좌르르 펼뜨리고 좌우 나졸들이 집장배립하여 분부 듣주어라 여쭈어라 바로 바로 아뢸 말쌈 없소 사또안전에 죽여만 주오집장군로 거동을 봐라 형장 하나를 고르면서 이놈 집어 느긋느긋 저놈 집어 능청능청 춘향이를 곁눈을 주며 저 다리 들어라 골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