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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오나봐 천다성

괜시리 일어나기 싫은 날그냥 이대로 누워있고 싶은데아침부터 몸이 찌뿌둥한 날창밖을 보니 또.. 또..?낮인지 밤인지도 모르게 시간이 흘러가비가 와서 그런가 커튼 사이로 빛이 들어와햇빛인지, 불빛인지창문을 툭툭 두드리는 소리에살며시 눈을 뜨고알림이 울리기엔 아직 많이 남았는데잠이 깼나 봐비가 오나 봐 같이 누워 빗소리 듣는 걸 좋아하던 네가문득 생각나는...

밤하늘이 너무 예뻐서 천다성

[00:14.98] 늦은 밤까지 한 끼도 먹질 못해서 [00:22.94] 라면 하나 끓여 놓고 멍하니 앉아 있죠 [00:29.96] 늦은 밤까지 아무것도 못하고 [00:36.62] 오늘 하루를 다 보내버리고 나서야 [00:49.60] 밤하늘이 너무 예뻐서 생각이 나요 [00:59.40] 그대도 나와 같은 하늘을 보고 있겠죠 [01:09.72] 그리워하...

지금처럼 천다성

낯선 거리에서 처음 만났던 우리낯선 모습에서 처음 느꼈던 떨림첨엔 서툴러서 상처를 주고 또 울리고점점 노력해서 함께하겠다 다짐했죠우리 지금처럼 함께 웃어요서로 바라만 봐도 미소를 짓는늘 당신만 사랑할래요 이 세상 끝 날까지함께 눈뜨면서 아침을 맞이하고추억 만들면서 우리만의 비밀 또 쌓아가요우리 지금처럼 함께 걸어요두 손 어디에서든 꼭 잡을게요늘 당신과...

나이가 든다는 게 무서워 천다성

나이가 든다는 게 무서워숨만 쉬어도 늘어나는 뱃살들나이가 든다는 게 무서워씻고 보니 또 빠진 내 머리들매일이 위태로워점점 겁쟁이가 돼고민만 쌓여가고할 수 있을까몰라. 아 몰라!너와 만나는 주말이퇴근 후의 한잔이당첨을 꿈꾸며 산 이 번호가날 웃음 짓게 만들어언젠간 나도 될 거란꺾이지 않는 마음꼭 이뤄지길 바라면서오늘 하루도 기도해나이가 든다는 게 무서워...

작은 불빛 천다성

아득히 바랬던 날들을아직도 이루지 못해작은 불빛 하나 밝힌 채다시 그려보는 노래알 수 없는 나의 마음을아직도 말하지 못해작은 불빛 하나 밝힌 채살며시 불러보는 노래오늘 하루도 수고했다고네게 말하고 싶어밝게 빛나지 않아도 괜찮다고짙은 어둠엔 작은 빛 하나면 충분하다고말해주는 네가 있어서오늘도 난 이겨냈다고말하고 싶어오늘 하루도 수고했다고네게 말하고 싶어...

우산과 봄의 비 나식언

빠지면 그 무엇도 안남는 인연 그까짓 봄 비 금방 그칠 텐데 그럼 다 끝일 텐데 기억도 못할 텐데 봄이 오나봐 맞지 따뜻하기도 때로 차갑기도 한 봄이 오나봐 마치 우리 희망처럼 투명 우산처럼 금방 망가질 줄 알면서도 금방 그칠 줄 도 알면서도 같은 말 봄이 오나봐 그래서 비가 오나봐 오나봐요 오나봐요 비가와요 비가와요 오나봐요 오나봐요 봄인가요 봄인가요 비가오나봐

벨소리 스텔라

난 그런 기댈 하고 있어요 참 바보 같죠 동화 속에 푹 빠져버린 것만 같던 그런 너와 나 (why) 동화 속에 사랑 얘긴 모두 다 해피엔딩이라 했는데 왜 너와 난 (why) 며칠만 지나면 내게 미안해하며 돌아와 줬던 너잖아 (그런 너잖아) 너와 내가 비슷해 좋다고 말하던 네가 지금은 틀린 그림만 찾잖아 (그런 너잖아) 창밖엔 비가오나봐

벨소리 스텔라 (Stellar)

네가 지금은 틀린 그림만 찾잖아 그런 너잖아 네가 밉기도 해 이런 나를 버리고 너는 지금 그때보다 행복한가요 가끔 울기도 해 이런 내가 미워서 아직도 난 네가 그리워 벨소리가 울리면 혹시 너일까봐 난 또 마음 졸이고 머뭇거리고 있죠 벨소리가 울리면 난 네가 돌아올까봐 아직도 난 그런 기댈 하고 있어요 참 바보 같죠 창밖엔 비가오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