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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청가 中 심봉사 눈뜨는 대목 최예나

어서 급히 능지처참을 시켜주오 감은 눈에서 눈물이 듣거니 맺거니 거저 퍼버리고 울음을 운다 심황후 이말듣고 산호주렴을 걷어 버리고 버선발로 우루루루 쫓아나와 부친의 목을 안고 아이고 아버지 여태눈을 못뜨셨소 몽은사 화주승이 공들인다 하더니만은 영험이 덜하신가 아이고 아버지 인당수 풍랑중에 빠져죽던 심청이가 살아서 여기왔소 아버지 눈을떠서 청이를 보옵소서 심봉사

심청가 심봉사 눈뜨는 대목

2) 심청가심봉사 눈뜨는 대목 창 : 김일구 고수 : 김청만 <중모리> 예 소맹이 아뢰리다 예 예 아뢰리다 예 소맹이 아뢰리다 소맹이 사옵기는 황주 도화동이 고토옵고 성명은 심학규요 을축년 정월에 산후달로 상처하고 어미 잃은 딸 자식을 강보에 싸서 안고 이집 저집 다니면서 동냥젖 얻어 먹여 겨우 길러 십오세가 되였으되 효성이 출전하야

심청가 중 심봉사 눈뜨는 대목 김수지

[아니리] 주렴밖에 당도허여 ”심맹인 대령이요“ 황후 자세히 살펴보시니 백수풍신 늙은 형용 슬픈근심 가득찬게 부명한 부친이라 [창조] 황후께서 체중허시고 아무리 침중허신들 부녀 천륜을 어찌허리 [자진모리] 심황후 거동보아라 산호주렴을 거쳐버리고 우루루루 우루루루 달려나와 부친의 목을 안고 ”아이고 아버지“ 한번을 부르더니 다시는 말못허는 구나 심봉사

심봉사 눈뜨는 대목 이봉근

불전으로 시주하면 소맹 눈을 뜬다 하기로 효성있는 내자식이 남경장사 선인들께 삼백석에 몸이 팔려 인당수 제수로 죽으러 간지가 우금 삼년이요 눈도 뜨지도 못하옵고 자식만 팔아 먹은 놈을 살려 두어 쓸데 있오 당장에 목숨을 끊어주오 죽여주오 심황후 이 말 듣고 산호주렴을 걷쳐 버리고 버선발로 우루루루루 부친의 목을 안고 아이고 아버지 심봉사

심봉사 기뻐 노는데 심청가

(아니리) 심봉사 정신 차려 궁안을 살펴보니 칠모금관 황홀하여 딸이라니 딸인 줄알지 전후불견 초면이라 가만히 살펴보더니, 기억이 나는듸 (중모리) 옳지 인제 알겄구나. 내가 인제 알겄구나. 갑자사월 초팔일야 꿈속에 보든 얼굴 분명한 내 딸이라. 이것이 꿈이냐 이것이 생시냐 꿈과 생시 분별을 못허겄네.

심청가 이윤선

그때여 수백명 봉사들이 궐문안에 들어가 앉았을제 심봉사는 제일 말석참예 허였겄다 봉사의 성명을 차례로 물어갈 제 심봉사 앞에 당도허여 이봉사는 성명이 무엇이요 예 나는 심학규요 심맹인 여기 계시다 뫼시고 별궁으로 들어가니 심봉사는 일향 죄가 있는지라 어이구 어쩌려고 이러시오 허허 이놈 용케 죽을데 잘 찾어들어왔구나 내궁에 들으니 그때여 심황후는 언간용궁에 삼년이

안씨맹인 만나는데 심청가

(아니리) 이렇듯 방아를 찧고 점심밥 얻어 먹고 그렁 저렁 황성을 당도허여 한곳을 다다르니 어떠한 부인이 심봉사를 소상 각지 알고 찾거늘 심봉사 괴이 여겨 이 곳에서 나를 알리 만무헌데 이상한 일이다. 그 부인 따라가 외당 앉어 석반을 든든히 먹은 후 부인이 다시나와, “여보시오 심봉사님 나를 따라 내당으로 들어 가사이다.” “아니 왜 이러시오.

심청가 중 방아타령 오태석

심청가 중 황성 가는 길에 심봉사가 방아 찧는 대목이다. 중중몰이 경쾌한 장단에다 귀에 익은 곡조로 인해 널리 불리며, 이 황성길은 지금도 가야금병창을 부를 때 단골로 올리는 대목이다. 여기에서는 시간 관계로 방아타령만 불렀지만 보통 중머리 ‘올라간다’에서부터 뺑덕이네 도망치는 대목, 목욕하다 옷 잃는 대목, 방아찧는 대목 등을 다양하게 엮는다.

심청가-황성가는데 주운숙

북: 주봉신(전북무형 문화재 제9호 판소리장단 보유자) 판소리: 주운숙 [사설] 동초제 심청가 : 황성가는데 <아니리> 그때여 심봉사는 뺑덕이네 데리고 황성을 올라가다가 <중모리> 주막에 들어 잠잘적에 뺑덕이네 몹쓸년은 주막근처사는 봉사중에 제일 젊은 황봉사를 벌써 꾹 찔러 약조 허여 주막 딴방에 두었다가 심봉사 잠든 연후에 둘이 손을 마주잡고

부녀상봉, 눈뜨는데 심청가

심봉사 깜짝 놀래 아니 뉘가 날 다려 아버지여. 나는 아들도 없고 딸도 없오. 무남독녀 내 딸 청이 물으 빠져 죽은지가 우금 수삼년이 되었는디 누가 날 다려 아버지여. 아이고 아버지 여태 눈을 모 뜨셨오. 임당수 깊은 물에 빠져 죽은 청이가 살어서 여기 왔오. 아버지 눈을 뜨셔 저를 급히 보옵소서. 심봉사가 이말을 듣더니 어쩔 줄을 모르는구나.

심청가-심봉사 딸 그리는데 성준숙

북: 김성권(중요무형문화재 5호 판소리 고법 보유자) 판소리: 성준숙(전북 무형문화재 보유자) [사설] 동초제 심청가: 심봉사 딸 그리는데 <아니리> 각설 이때 심봉사는 도화둥에 있는 것이 아니라 형주지경에서 지내다가 황성잔치에를 가게되었는듸 어찌하여 형주까지 가게 되었는지 이야기를 한번 더듬어 보는 것이였다.

심청가 중 심봉사 탄식 오태석

(중모리) 조객 들게 붙들리어 이리 비틀 저리 비틀 경황없이 들어올제 집이라 들어서니 부엌은 적적하고 방안은 비었는데 어린아이 홀로 누워 젖달라고 엉아- 아- 우는 소리 심봉사 기가 맥혀 우르르 달려들어 오냐 아기를 품에 안고 우지마라 우지마라 너의 모친은 멀리 갔다. 너 눈에서 눈물나면 내 눈에서 피가 난다. 제발 듣고는 우지마라.

심청가 중 심봉사 눈뜨는데 오태석

이것이 꿈이냐 이것이 생시냐 꿈이거든 깨지마라 심봉사 이 말듣고 네가 무슨 심청이냐 우루루 달려들어 심청의 목을 안고 니가 무슨 심청이냐 그러면 조금 보자 우르르 달려들어 심청의 초(치)마 폭을 이끌어 잡고 눈을 번쩍 떳것다.

강산제 심청가 中 곽씨 부인 유언 대목 김소민

그때여 곽 씨 부인 아무리 생각하여도살길이 전혀 없는지라 유언을 허는디..가군의 손길 잡고 유언하고 죽더니라.“아이고 여보 가군님내 평생 먹은 마음 앞 못 보신 가장님을해로 백 년 봉양 타가 불행망세 당하오면초종장사 마친 후에 뒤를 쫓아 죽잤더니천명이 이뿐인가 인연이 끊쳤는지하릴없이 죽게 되니눈을 어이 감고 가며 앞 어둔 우리 가장헌 옷 뉘랴 지어주며...

심청가 中 심청이 선인 따라가는 대목(판소리) 신수연

하직허고 집으로 돌아오니 부친은 뛰고 궁글고선인들은 재촉을 하거날 심청이 할 일 없어 동네 어른들께 부친을 의탁하고 길을 떠나는구나따라간다 따라간다 선인들을 따라간다끌리난 초마 자락을 거듬 거듬 걷어 안고 비같이 흐르난 눈물 옷깃에 모두 다 사무친다 엎더지고 넘어지고 천방지축 따라갈 제 건넌 마을 바라보며이진사댁 작은 아가 작년 오월 단오야의 앵두 따...

심청가 심청이 물에 빠지는 대목 이주은

자진모리강두를 당도허니 배 이마에다가 조판 놓고, 건장한 선인들이 각 채비를 단속헌다.닻 감고 돗 달아 북을 두리둥 울리며 어기야, 어기야진양조범피중류 둥덩실 떠나간다. 망망한 창해이며 탕탕한 물결이로구나.백빈주 갈매기는 홍요안으로 날아들고, 삼상의 기러기는 한수로만 돌아든다.요량한 남은 소리 어적의 이언마는곡종인불견의 수봉만 푸르렀다. 자진모리한 곳...

심청가 -- 곽씨부인 유언하는데 김수연

품게되니 죽난어미 산 자식이 생사간의 무슨 죄냐 내젖 망종 많이 먹어라 손길을 스르르 놓고 한숨겨워 부는 바람 삽삽비풍 되여 불고 눈물 맺혀 오난 비는 소소세우 되어서라 폭각질 두우 세번에 숨이 덜컥 지는 구나 그때여 심봉사는 아무런줄을 모르고 여보마누라 거 사람이 다 병든다고 죽을리가 잇것소 나 의가에가 약지어 올 테니 부디 안심허시오 심봉사

심청가 화초타령 ~ 심봉사 타루비 탄식 정윤형

일일도 심봉사 마음이 산란허여 지팽막대 흩어 짚고, 더듬더듬 타루비를 찾아가서, “후유! 아가, 청아! 내가 또 왔다. 너는 내 눈을 띄우랴고 수중고혼이 되고, 나는 모진 목숨이 죽지도 않고 이 지경이 웬 일이란 말이냐? 날 데려가거라. 나를 데려가그라. 살기도 나는 귀찮허고, 눈 뜨기도 내사 싫다.”

심청가 초입 곽씨부인 태몽 꾸는데

수파련 봉오림과 배상허기 고임질을 잠시도 놓지 않고 수족이 다진토록 품 팔아 모일 적에 푼 모아 돈 짓고 돈 모아 양 만들어 양을 지어 관돈 되니 일수체계 장리변에 이웃집 사람들께 착신한 곳 빚을 주어 실수 없이 받아 들여 춘추시향에 봉제사 앞 못 보는 가장 공경 시종이 여일허니 상하 일리의 사람들 (아니리) 곽씨 부인 어진 마음 뉘 칭찬허리 하로난 심봉사

심청가 이자람

심 황후 물으시되 거주성명이 무엇이며 처자 있나 물어보아라 심 봉사 처자 말만 들으면 먼 눈에서 눈물이 뚝뚝뚝 떨어지며 예 소맹이 아뢰리다 예 아뢰리다 예 소맹이 아뢰리다 소맹이 사옵기는 황주도화동 고토옵고 성명은 심학규요 을축년 정월달으 산후달로 상처허고 철모르는 딸자식을 강보에 싸서 안고 이 집 저 집을 다니면서 동냥젖을 얻어 먹여 겨우겨우 길러...

심청가 중 뺑덕이네 도망 Various Artists

심청가 중 황성길 대목으로, 진양 설음조의 뺑덕이네 도망과 중머리 황성길 대목이 수록되어 있다. 이 음반의 연주자는 음반이 발견되지 않아 알 수 없으나, 한 두 장만 녹음을 남긴 당시의 신인으로 짐작된다. 그의 소리제가 특이한 개성을 지닌 것은 아니나 신인으로는 상당히 당찬 목구성을 지니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심청가 중 심봉사 눈 뜨는 데 임옥돌

이 복원음반을 통해 최초로 발굴되는 임옥돌의 유일무이한 녹음이다. 임옥돌의 소리는 김정문의 성음과 임방울의 소리길을 접목시켜 놓은 느낌을 준다. 한애순의 소리와 유사하며, 중중몰이 대목에서 임옥돌은 춘향가 중 어사출도 후 춘향모가 기뻐하는 <이화춘풍>의 사설을 가져다 쓰고 있다. 눈 멀고 상처하고 자식마저 잃으며 줄곧 불행한 인생을 살아오던 심봉사가 ...

심청가 -- 청이 밥 빌러 가는데 김수연

워라워라 그런말 마라 아버지 듣조시오 자로난 현인으로 백미를 부미허고 순유딸 계영이는 낙양옥의 같힌아비 몸을 팔어 속죄허고 말못허는 까마귀도 공림의 저문날의 반포은을 헐줄 아니 하물며 사람이야 미물만 못허리까 다큰 자식 집에두고 아버지가 밥을 빌면 남이 욕도 헐것이요 바람 불고 날 추운디 행여 병이날까 염려오니 그런말씀을 마옵소서 심봉사

적벽가 中 새타령 최예나, 서진실

산천은 험준허고 수목은 총잡헌디만학에 눈 쌓이고 천봉에 바람칠 제화초목실이 없었으니앵무원앙이 끊쳤난디새가 어이 울랴마는 적변화전에 죽은 군사원조라는 새가 되어조승상을 원망허여 지지거려 우더니라나무 나무 끝끝터리 얹어 우는 각 새소리도탄의 싸인 군사 고향이별이 몇 핼런고귀촉도 귀촉도 불여귀라슬피우는 저 초혼조여산군량이 소진헌디촌비노략이 한 때로구나소텡소...

(판소리) 심청가중 부녀상봉에서 눈뜨는 대목까지 이영신

심봉사 영을 듣고, 답전에 국궁허니, 심황후께서 부친을 모르실리가 있겠느냐만은 삼년용궁 풍상을 겪은 고로 오히려 부친의 모양이 의아하야 한번 물으시난디--- (창조) 처자가 있는다. 심봉사 처자 말곳하면 서름이 북받쳐 나오는디. 두 눈에 눈물이 뚝뚝뚝- 떨어지며. (중모리) 예 소맹이 아뢰리다. 예 소맹이 아뢰리다.

맹인잔치 참례대목 심청가

(아니리) 이 때 심황후께서는 아무리 기다려도 부친이 오시지 않으니 슬피 탄식 우는 말이, (진양) 이 잔치를 배설키는 불상허신 우리 부친 상볼헐가 바랬드니 어찌 이리 못 오신고 당년 칠십 노환으로 병이 들어서 못 오신가. 부처님으 영검으로 완연이 눈을 뜨셔 맹인 중으 빠지셨나. 내가 영영 죽은 줄 알으시고 애통허시다 이 세상을 떠나셨다. 오날 잔치...

황봉사 사죄, 끝까지 심청가

(아니리) 이렇게 모두 춤을 추고 황극전이 춤 바다가 되었는디 어떠한 봉사 하나 눈 못 뜨고 엉거주춤 서서 울고만 있으니 지어비금주수라도 눈먼 짐생도 눈을 떴는디 무슨 죄가 있어 눈을 뜨는고. 그 때으 황봉사가 뺑덕이네 유인한 죄로 눈을 못 뜨고 그 자리 엎더지며, (중모리) 예 죄상을 아뢰리다. 심부원군 행차시 뺑덕이란 여인을 앞세우고 오시다가 일...

DNA YENA (최예나)

この声に 潜む DNA 誰もの心ので眠る愛 is DNA It's sleeping deep inside me 目を閉じて耳すませば聞こえ出すこと 言葉よりもmysterious 想いはsecret code Wake up, wake up the DNA 飛ばしてく未来へ No fake 公園にしたら Make it come true My spirit見つけた歌う意味 螺旋連開で高く

용왕이 득병하는 대목 박동진

갑신년 중하월 (仲夏月)에 남해 광리왕 (南海 廣利王)이 영덕전 (靈德殿)이라는 궁궐을 새로 짓고 삼해용왕 (三海龍王)을 청하고 군신빈객 (君臣賓客)이 수삼일을 즐기다가 해내열풍 (海內熱風)을 복중 (腹)에 용왕이 가득히 몸에 쐬여 돌연 득병하야 백약이 무효로다 할일없이 죽게되니 용왕이 우는디 탑상 (榻床)을 탕탕 두다리며 용왕이

그녀의 이야기 최예나

나 볼 수 없어 차가워진 눈빛은 난 듣지못해 이별이란 너의 그 말도 어쩌면 나 예상했을지 몰라 알고 있었을지 몰라 너의 그런 마음조차 나 바라봤어 변함없는 니 뒷모습 난 눈물이나 멀어지는 니 뒷모습 보면서 어쩌면 너 돌아올지도 몰라 장난 이었을지 몰라 아니 나의 바램도 널 붙잡고 싶은데 제발 날 놓지 말라고 입술이 끝내 못하고 괜찮다는 말만 하잖아...

내사랑 투유 최예나

어느날 너를 처음 봤을 때 내 맘에 사랑이 싹트고 고개숙인 너의 모습이 천사처럼 아름다웠어 멀리서 너를 바라 볼때면 나 홀로 가슴 태웠지 너의 목소리 귓가에 들려올 때면 가슴이 떨려오곤 했지 그러나 널 사랑하면 할수록 나는 너무도 많이 울어야 했어 널 향한 아름답던 나의 사랑은 슬픈 영화처럼 변해갔지 하지만 to you 사랑한다 말하고 싶어 나는 ...

My Dear 최예나

My Dear, 사라진 세월속에 잊혀져간 너 변해갔어 소리쳐도 I\'ll never be there 이젠 더 이상 포근하게 안아 준 따스한 기억 지워졌어 또 사랑하게 만들던 따스한 눈길 바래졌어 So I let U go away, U never know this lie 사랑한다는 얼어붙은 말이 내 맘을 아려와 언제부턴가 그대 조금씩 멀어져 가 나에게...

두 사람 최예나

가끔 난 하늘을 보면 괜히 눈물이 나는걸 너와 함께 걷던 이 길에서 헤어졌던 추억에 사랑했던 풍경속엔 너와 내가 있었는데 그 날의 두 사람 어디 있는지 나의 가슴은 찾을 수 없어 사랑했다는 말 하고싶어 그 땐 왜 어려웠는지 어느새 널 닮아버린 내 모습까지 그 땐 몰랐다 바보같은 나란 건 알아 바쁘게 살다 보면은 니 생각도 안 나겠지 계절이 몇 번을...

물들어간다 최예나

푸른 이끼처럼 고여있는 오랜 세월들 먼지 덮힌 거울을 본다 깊게 병든 나의 사랑 가시 같은 눈물들 나는 문득 기억해 낸다 쏟아지던 날들 바람이 지워버린 사랑의 말들 눈부신 너의 웃음이 아직도 나는 아프다 못이겨서 난 다시 잠의 그늘 속으로 물들어간다 은빛 비늘처럼 나를 덮는 너의 기억들 용기내어 나는 웃는다 차마 올 수 없을 것만 같던 이별 속에서...

세상의 끝에서 최예나

저 하늘 끝에 있었던 기억들이 다 사라지지 않은 걸 너는 알아 이젠 기억해 저 흐린 하늘 위 행복에 겨운 기억으로 채워줘 지나간 골목길에서 지쳐있는 내게 보이지 않던 그림자들은 이젠 기억해 저 흐린 하늘 위 행복에 겨운 기억으로 채워줘 잿빛 하늘 위 기웃거리던 거친 손들도 이젠 널 기억해 이젠 기억해 저 흐린 하늘 위 행복에 겨운 기억으로 채워줘...

Candy 최예나

1 캔디 I like it 캔디 I like it 하루 종일 길을 헤매이다가 우연히 느껴진 따스한 햇살 문득 올려다본 파란하늘 그 안의 새하얀 구름 오랜만에 느낀 이 기분도 잊고 있었던 내 작은 행복도 어제의 나처럼 지나치게 두지는 않을 거야 내 손에서 반짝이던 달콤한 캔디가 날 위로해 언제까니나 캔디 I like it 상큼한 딸기 같은 이 느낌을 ...

하지만 너를 최예나

아직도 나에겐 네 기억으로 가득 차있어 비 오던 그날의 너의 뒷모습도 난 아직 (내)마음속엔 여전히 우리가 사랑했던 기억들 뿐야 끝내 아무 말도 하지 못해 숨소리도 내지 못해 처음부터 몰랐던 것처럼 아무렇지도 않은 척 차갑게 너를 잊은 척 아무리 애를 써도 하지만 너를.. 사랑이 아니었다고 사랑한 적이 없다고 아무리 외쳐봐도 하지만 너를 하지만 너...

편지 최예나

이제 괜찮은가요 귀찮게만 하던 날 떠난 뒤엔 아픈 기억들은 모두 잊고 행복하기만 해줘 이제 스치는 내 소식도 또 가볍게 웃어 넘길만큼 편하겠죠 나도 괜찮아요 그대 기억 아픈 상처들도 다 보낸걸요 늘 보고 있을 보면 눈물 지을 사진도 편지도 하나 남기지 않고 다 태웠으니 다 지웠으니 기억도 바램도 마지막 말도 내 걱정은 말아요 나도 그대처럼 다 잊고...

내사랑 투유 최예나

어느날 너를 처음 봤을 때 내 맘에 사랑이 싹트고 고개숙인 너의 모습이 천사처럼 아름다웠어 멀리서 너를 바라 볼때면 나 홀로 가슴 태웠지 너의 목소리 귓가에 들려올 때면 가슴이 떨려오곤 했지 그러나 널 사랑하면 할수록 나는 너무도 많이 울어야 했어 널 향한 아름답던 나의 사랑은 슬픈 영화처럼 변해갔지 하지만 to you 사랑한다 말하고 싶어 나는 ...

널 그리기만 해도 최예나

늘 그렇듯 포근한 이 기분 오늘따라 더 눈 부신 Sun Light 나를 깨워주던 너의 속삭임 내게 들린다면 좋을 걸 우리 함께하던 음악을 듣고 니가 선물해 준 옷을 입고 웃고 있는 널 거울에 비추고 하룰 시작하려해 내 기억으로 널 그리기만 해도 좋아 조금은 부족하지만 넌 내 맘 속에 있는걸 난 이렇게 널 볼 수 있어 너와 함께 한 거릴 걸어보고 ...

SMILEY 최예나

울지 마, 울지 마 어린아이같이 La-la-la-la (ooh), la-la-la-la (ooh) 웃는 게, 웃는 게 이기는 거라구 Yeah, yeah (uh, huh) You're so cute, you're so dumb 니가 하는 말이 La-la-la-la (ooh), la-la-la-la 오늘따라 듣기 싫어 하늘을 한번 쳐다보고 내가 꾹 참...

To Be 최예나

언제라도 나를 말하던 눈빛은 저 바람처럼 흩어져버린 미소 하얗게 들리는 흐려진 내 그림자를 잠시 스치는 시간에 다시 한번 비춰보고 쉼없이 울리는 이름을 불러봐도 돌아올 수 없다는 걸 알지만 아직까지 그댈 그리고 흔들리는 나를 지우는 오늘도 알고있어 변하지 않을 내일 끝없이 번지는 차가운 너의 향기를 이젠 지워진 거울에 다시 한번 그려보고 쉼없이 ...

To Be 최예나

언제라도 나를 말하던 눈빛은 저 바람처럼 흩어져버린 미소 하얗게 들리는 흐려진 내 그림자를 잠시 스치는 시간에 다시 한번 비춰보고 쉼없이 울리는 이름을 불러봐도 돌아올 수 없다는 걸 알지만 아직까지 그댈 그리고 흔들리는 나를 지우는 오늘도 알고있어 변하지 않을 내일 끝없이 번지는 차가운 너의 향기를 이젠 지워진 거울에 다시 한번 그려보고 쉼없이 ...

캔디 최예나

캔디 I like it 캔디 I like it 하루 종일 길을 헤매이다가 우연히 느껴진 따스한 햇살 문득 올려다본 파란하늘 그 안의 새하얀 구름 오랜만에 느낀 이 기분도 잊고 있었던 내 작은 행복도 어제의 나처럼 지나치게 두지는 않을 거야 내 손에서 반짝이던 달콤한 캔디가 날 위로해 언제까니나 캔디 I like it 상큼한 딸기 같은 이 느낌을 캔디...

다시 최예나

흘러가는 시간에 지워진 기억들과 아직도 못다한 이야기들 돌이킬 수 없었던 수 많은 거짓말과 이제는 지워진 그 이름들 아직 알 수 없는 그 걸음 뒤로 맴돌고 있을 내 후회들도 이젠 그저 그렇게 잊혀진 채로 또 오늘도 다시 볼 수 없을 널 잊은 채로 이젠 볼 수 없을 날 지운 채로 다시 지쳐버린 웃음과 어지러운 눈물은 흐려진 거울에 깊게 그리고 ...

Look At Me 최예나

look at me when you close your eyes look at me When you lose your way you can say anything I’ll be there when you need you can just say you had a hard day nothing ‘s perfect as you know so don t e...

물들어 간다 최예나

푸른 이끼처럼 고여있는 오랜 세월들 먼지 덮힌 거울을 본다 깊게 병든 나의 사랑 가시 같은 눈물들 나는 문득 기억해 낸다 쏟아지던 날들 바람이 지워버린 사랑의 말들 눈부신 너의 웃음이 아직도 나는 아프다 못이겨서 난 다시 잠의 그늘 속으로 물들어간다 은빛 비늘처럼 나를 덮는 너의 기억들 용기내어 나는 웃는다 차마 올 수 없을 것만 같던 이별 속에서 ...

사랑법 최예나

내겐 너 하나뿐이라고 말해봐 모든 걸 버려도 그 한마디면 돼 낮에도 너만 바라봐 밤에도 기다리는걸 빤히 널 쳐다봐도 바보같이 그걸 왜 넌 모르니 You 조금 더 다가와 내맘 알아줘 말하지 않아도 내 말 들어줘 내가 원할 땐 어디라도 달려와 주길바래 늘 니 앞에 내가 있단 걸 기억해 사랑하면 날 좀 더 배워 더는 외롭지 않도록 날 이해해 가끔 내 눈빛이...

Angel 최예나

Spend all your time waiting for that second chance For the break that would make it OK There's always some reason to feel not good enough And it's hard at the end of the day I need some distractio...

Flown Away 최예나

알아 Everywhere 이렇게 너를 찾는 매일이 알아 Everywhere 그리워져 따스한 네 기억이 Do you dream of me? 많이 어리석던 나를 용서해 못난 내 말이 없던 얘기를 Oh, I wanted to say you've flown away 너와 나 꿈꿔온 행복들이 웃고 있는데 I will love you forever 이렇게 너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