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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마다 느끼는 영원 하광훈 [창작]

걸음으로 너는 다가와 나의 어깨를 가볍게 안고선 젖은 머리 빗으며 빙긋 웃지 창가로 가서 커튼을 젖히니 햇빛에 드러난 너의 실루엣 이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어 이런 생각만이 온 몸에 퍼져 그만 너는 나의 아지랑이로 이렇게도 아름다운 너와 시작된 하루 권태로운 오후는 또 다른 기대 너와 다시 맞이할 우리 둘만의 꿈속의 여행 너의 숨소리 내 귀에 들려오면 순간마다

순간마다 느끼는 영원 하광훈

넌 다가와 나의 어깨를 가볍게 안고선 젖은 머리 빗으며 빙긋웃지 창가로 가서 커튼을 젖히니 햇빛에 드러난 너의 실루엣 이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어 이런 생각만이 온몸에 퍼져 그만 너는 나의 아지랑이로 이렇게도 아름다운 너와 시작된 하루 권태로운 오후는 또다른 기대 너와 다시 맞이 할 우리 둘만의 꿈속의 여행 너의 숨소리 내귀에 들려오면 순간마다

마지막 편지 하광훈

몇시간 지난 후엔 넌 받아 볼수 있지 나 되도록 감정을 감추며 썼던 편지를 나만은 예외라고 줄곳 생각해 왔어 널 끝까지 곁에서 돌보며 지내고팠어 하지만 예측할순 없지 만남과 이별은 끝까지 모를 숙제 인걸 그리고 걱정되는 것은 착하고 예민한 네가 쉽사리 상처 받는거야 이제는 강해져봐 후회는 하지말고 서로가 사랑을 했던걸 더욱 사랑 못한게 난 후회가 될...

마지막 눈빛 하광훈

이렇게 가까이 있지만 이제는 느낄수가 없어 내곁에서 돌아선 마음은 그대 눈빛이 말하고 있어 낯설게 보이는 그대를 더이상 바라볼수 없네 내마음은 아직도 그대를 사랑하고 있어요 지금 아침마다 나를 새롭게 깨워주던 내 사랑의 날들 사라져 가버리면 이제 남은 시간들 난 무얼해야 하나 빈가슴에 슬픈기억 남겨놓고 어제처럼 안녕하고 돌아서면 하지만 알아 그대 마지...

이별이후의 나 하광훈

가끔은 바람결에 들었지 스치듯 지나가는 얘기로 하지만 너의 소식은 왠지 씁씁했어 얘기치 못했던 네 전화에 한밤을 뒤척이며 세웠지 한번 만나자는 말로 가볍게 끊었지만 사실은 두려운걸 널보면 무너질 가슴 오랜시간 다스렸던 내 상처 또 만날것 같아 이젠 끝맺음을 해야지 우린 추억의 사람들일뿐 서로 다른 시간속을 우리는 달려서 갈뿐 내 아픔도 안녕 이렇게 우...

넌 또다른 나 하광훈

나른한 햇살이 내 머리칼 비출때 불현듯 난 말하고팠어 이런때 촛불이 더욱 어울리지만 지금 내 입속에 소용돌이 치는 한마디 내 눈 감는날까지 널 곁에 두고 싶다고 세상끝에 홀로 버려진 나를 어느새 넌 다독거렸지 헤아려주고 그래 나 살고픈 이유는 바로 너 사소한 일들로 많이도 다퉜지 그래서 오늘까지 왔어 작은 어려움도 같이 염려해줬어 속깊은 대화도 나눌...

반성 하광훈

언제쯤 나의 현기증은 멈춰지려나 폐부를 압박하는 공기와 소음의 향연 아름다운 세상 가꾸자고 모두 말하지 돌아서선 손익계산서 눈을 밝혀도 거리엔 살아왔던 시간만큼 쌓인 쓰레기 마치 나를 조롱하듯이 나의 목을 조여만 오고 질식할것 같은 거짓의 공해 이것은 누구 책임일까 나도 마찬가지 아닐까 나부터 반성해야지

나의 길은 하광훈

내 작은 머리로는 알수 없지 어떻게 사는 것이 좋은건지 뭐하나 이룬것도 없이 내겐 언제나 건너 뛴것 같은 시간들 (Chorus) 저기 저만큼 언제나 얻은 것은 하나 없고 잃고만 산것 같은 상실감에 속으로 움츠러들었던 내모습 언제나 남들이 말하듯 나도 피해서 갈 수는 있었어 적당히 보여주면서 그냥 감출수도 있었지만 후회만 남아도 나는 맨발로 느끼고픈거야...

비애 하광훈

푸르던 너의 모습이 한잎 낙엽되어 떨어지던 날 어두운 벽에 기대어 숨죽인 울음 울고 눈처럼 맑은 모습이 잿빛 바람에 안겨 떠나던 날 마지막 사랑으로 다가온 너의 의미를 헤아려 보았지 *소중한 건 모두 다 주고 싶었어 주면 줄수록 모자라는 사랑을 너로 인해 달라진 나의 세상을 너에게만 보여주고 싶었어 하지만 우리 사랑이 여기에서 멈춰진 건 아니야 내 ...

서러운 비밀 하광훈

멀리도 나는 달려왔나봐 어둡던 저 하늘이 회색빛으로 저만큼 산허리 걸린 안개 내 옷깃 내맘 적시네 어디서 비롯됐나 나의 괴로움들은 어두운 시름에 빠져 너는 언제나 되돌려 주었지 내 뜻관 다르게 사랑 준만큼 커졌어 허탈감까지도 허나 널 잊고 살수는 없다는 서러운 비밀에 난 무릎을 꿇수밖에 널 묻고 떠나가려 했었지 내슬픈 기억마저 묻어두고 팠어 하지만 ...

이율배반 하광훈

피곤해 그냥 둬 잠들땐 불을 꺼야지 괜찮아 아무렴 절망도 끝은 있을테니 성경은 좋은 책 사랑은 좋은 거더군 하지만 기대를 구걸하진 않겠어 *이 세상이 내게 보여줬던 자연스러운 거짓은 적게나마 내게 밝은 기대를 하게 만들었지만 책임없이 쉽게 흘려버린 얘기와 만남이란 얼마나 허상이었는지 완벽한 결정체 그것은 속임수였어 그렇지 그것이 세상의 버릇이지 ...

나의 다른 시작 하광훈

널 보고 있으면 거울 보는 듯해 어쩌면 그렇게 나와 비슷할까 적당히 감추고 우리가 이야기했던 그 전부는 믿지않고 있는 나의 버릇까지도 우리는 침묵을 못 견뎌했었지 침묵의 공간은 너무 먼 이야기 무언가 수없이 우린 얘기를 했지만 정작 나는 아는 것이 없어 너의 숨겨진 진실을 우린 뭔가 병들어갔지 거짓이 편해지면서 아마 이대로 끝날지 몰라 깨우칠 수 없다...

방관자 하광훈

입맛이 쓰긴해도 블랙커피 신문은 16면부터 역시 외화가 최고 금년에 유행하는 칼라는 회색과 보라의 조화 Mix and Match 햄버그 콜라 화려한 광고의 물결 아메리카 많은 걸 제공하더군 입 속에 녹아드는 초콜렛 입맛은 변해가지만 엄만 아직도 한숨 지금도 미국땅은 먼 나라 한번도 못 본 아버지 강변살자 아버지는 아마도 말을 했겠지 엄마에게 I lov...

이웃이라면 하광훈

흙내음 가득차있던 이 길은 아스팔트 되어 높다란 건물들과 차들로 행렬이루네 우리의 집들은 자꾸 담이 높아져만 가서 이웃끼리 마주보며 얘길하고파도 못해 *나 만약 집을 짓는다면 아주 낮은 담위에 꽃을 심을테야 낮은 담을 만들면 우린 많은 것을 알게 될꺼야 내 작은 도움 필요한 사람들 한번쯤 생각해 내가 행복할 때 어려운 사람이 있음을 **이웃이라면 ...

살아가면서 하광훈

누군가 나에게 하얀 백지를 준다면 나 한번쯤 하고싶던 얘기를 쓰겠네 바쁘게 앞만 보면서 살아왔던 날들 이제는 뒤돌아 보겠네 *한때는 가슴저미던 사랑도 세월에 빛이 바래져 웃음으로 기억되네 이렇게 살다보면 그래 살아가면서 알게됐지 그래서 이제는 이렇게 쓸 수가 있네 무엇을 해도 후횐 남는 거겠지만 진실한 마음으로 사랑을 했을때 후회가 적다는 걸 살아가...

넌 또 다른 나 하광훈

나른한 햇살이 내 머리칼 비출 때 불현듯 난 말하고 팠어 이럴 땐 촛불이 더욱 어울리지만 지금 내 입 속에 소용돌이치는 한 마디 내 눈감는 날까지 널 곁에 두고 싶다는 세상 끝에 홀로 버려진 나를 어느새 넌 다독거렸지 헤아려주고 그래 나 살고픈 이유는 바로 너 사소한 일들로 많이도 다퉜지 그래서 오늘까지 왔어 작은 어려움도 같이 염려해 ...

작은 세상 박형철 [창작]

함께 나누는 기쁨과 슬픔 함께 느끼는 희망과 고통 이제야 비로서 우리는 알았네 작고 작은 이 세상 산이 높고 험해도 바다 넓고 깊어도 우리 사는 이 세상 아주 작고 작은 곳 함께 나누는 기쁨과 슬픔 함께 느끼는 희망과 고통 이제야 비로서 우리는 알았네 작고 작은 이 세상 산이 높고 험해도 바다 넓고 깊어도 우리 사는 이 세상 아주 작고 작은

창작? OTO

지나간건 돌아오려 하지 않지 근데 괴로움은 항상 동반하지 같이 late night 뺑이 치는 날이 많아 dead line 아슬아슬하게 thrill 즐기지 every time 웃다가 우울하다가를 반복 아무 의미 없는 우주처럼 반복 창작 개풀 뜯어먹는소리 그거 당장 입 풀칠하기 위한 놀이 창작 개풀 뜯어먹는소리 그거 당장 입 풀칠하기 위한 놀이

사랑일뿐야 박정운 & 박준하 & 김민우

사랑일뿐야 작사 박주연 작곡 하광훈 노래 김민우 나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너는 내게 묻지만 대답하기는 힘들어 너에게 이런 얘길한다면 너는 어떤표정 지을까 언젠가 너의 집앞을 비추던 골목길 외등 바라보며 길었던 나의 외로움의 끝을 비로소 느꼈던 거야 그대를 만나기 위해 많은이별을 했는지 몰라 그대는

순간마다 장필순

잊었던 친구를 만나 깜짝 놀랄 때 내가 보게 되는 건 어쩌면 내 자신의 모습일지도 모든걸 던져버리고 싶다 말할 때 내가 보게 되는 건 어쩌면 내 자신의 얘기일지도 몰라 순간마다 순간마다 변해가는 내 모습 위에 깜깜한 어둠을 만나 깜짝 놀랄 때 내가 보게 되는 건 어쩌면 내 자신의 어둠일지도 슬픈 영화를 보며 또 눈물 흘릴 때 내가 보게 되는

순간마다 장필순4

순간마다 (장필순.사.곡) 잊었던 친구를 만나 깜짝 놀랄때 내가 보게 되는것은 어쩌면 내 자신의 모습일지도 모든걸 던져 버리고 싶다 말할때 내가 보게 되는것은 어쩌면 내 자신의 얘기일지도 몰라 순간마다 순간마다 변해가는 내모습 깜깜한 어둠을 만나 깜짝 놀랄때 내가 보게 되는건 어쩌면 내자신의 어둠일지도 슬픈 영화를 보며 또 눈물 흘릴때 내가 보게

짝짝짝 (창작 동요) Various Artists

우리모두 신나게 짝짝짝 박수를 힘차게 짝짝짝친구들아 다함께 짝짝짝서로를 응원해요 짝짝짝우리들은 씩씩한 어린이지요친구들과 함께하면 모두모두 할수있어요우리모두 신나게 짝짝짝박수를 힘차게 짝짝짝친구들아 다함께 짝짝짝서로를 응원해요 짝짝짝우리들은 씩씩한 어린이지요 친구들과 함께라면 모두모두 할수있어요 우리모두 신나게 짝짝짝박수를 힘차게 짝짝짝친구들아 다함께 ...

행복자판기 (KBS 창작) 동요 대회

우리 아빠 너털웃음 하나 넣고 우리 엄마 눈웃음도 하나 넣고 하나 둘 눈 감고 기다리면 행복이 쏘옥 나오네요 우리 언니 환한 웃음 하나 넣고 나만의 장난 웃음 하나 넣고 하나 둘 손모으고 기다리면 행복이 쏘옥 나오네요 우리가족 웃음으로 만들어진 우리 행복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신기한 자판기 우리모두 기다려요 어떤 행복 나올지 궁금하면 웃어봐요 행복자판기 쏙!

Desperado (Eagles) 우종민 [창작]

Desperado, why don't you come to your senses You've been out ride in fences for so long now Oh you're a hard one But I know that you've got your reasons These things that are pleasing you Can hurt...

나의 어머니 김희숙 [창작]

낳으시고 기르시며 손등 야위신 내 어머니 그 모든 슬픔 삼키시어 눈가엔 주름이네 마구 놀던 어린시절 종아리 걷어 꾸짖으사 그사랑속에 나의가슴 정의로 가득찾네 말로 다할 수 없어라 어머니 그 사랑~ 주님의 축복 내리시라 사랑깊은 어머님 어리던 날 푸른 꿈도 그 사랑속에 익어 오고 가녀린 팔뚝엔 자랑스런 새 힘이 자라났네 말로 다할 수 없어라 어머...

사랑을 하자는 건지 말자는 건지 송광호 [창작]

사랑을 하자는 건지 말자는 건지 속 시원히 말해요 사랑하면은 사랑한다고 싫다면은 어서 내게 말해요 백마역 철둑길에 둘이 마주앉아서 사랑을 내게 맹세하더니 선릉역 공원길을 다정히 걸어가며 사랑을 내게 속삭이더니 여자는 모두가 그러해도 당신만 믿었었는데 믿은 내가 내가 내가 바보야 사랑한다는 그 한 마디에 정을 주고 이제 후회하는 나 백마역 철둑...

바다 (시인: 서정주) 김광식 [창작]

♥ 바 다 ~^* - 서 정 주 詩 귀기우려도 있는 것은 역시 바다와 나뿐. 밀려왔다 밀려가는 무수한 물결. 우에 무수한 밤이 往來하나 길은 恒時 어데나 있고, 길은 결국 아무데도 없다. 아- 반딧불만한 등불 하나도 없이 울름에 젖은 얼굴을 온전한 어둠속에 숨기어가지고……너는, 無言의 海心에 홀로 타오르는 한낱 꽃같은 心臟으로 沈沒하라. 아-...

슬픈 비 박정아 [창작]

기억 속에 없는 그대를 나 너무도 그리워하네. 세상 어딘가 숨쉬고 잇을 그대는 어디에 있나요. 날 버리고 그대 떠나갔지만 혹시 내가 보고 싶어 울고 싶진 않나요. * 하늘에서 슬픈 비 슬픈 비가 내려요. 나 그대에게 갈 수 없어 내 눈에 비가 내려요. 그대 향해 내리는 그리움 들리나요. 워~ 내 그리움. 기억 속에 없는 그대를 나 너무도 그리워하네....

화류춘몽 이화자 [창작]

1. 꽃다운 이팔청춘 눈물이 웬말이며 알뜰한 첫사랑에 이별이 웬말이냐 얼룩진 분단장을 다듬는 얼굴위에 모질게 짓밟히는 낙화신세 이름마저 기생이냐 누구의 죄더냐 2. 술취한 사람에게 주정도 받았으며 돈많은 사람에게 괄세도 받았다오 밤늦은 자동차에 지친 몸 담아싣고 뜨거운 두뺨위에 흘린눈물 천한것이 기생이냐 직업이 원수

나의 단점 강혁 [창작]

작사/작곡/편곡 : 유승범 1. 비오는 날엔 장미를 화창한 날엔 쇼핑을 주말엔 영화도 보고 가끔은 여행도 가고 (그래) 여자를 너무 모른다고 (그래) 언제나 넌 화를 내지만 (그래) 이렇게 난 노력하고 있잖아 (있어) 2. 완전한 사랑을 원하니 넌(워우 워우) 지금의 나를 받아들일순 없니~ 난 널 사랑해 완전한 너를 꿈꾸진 않아 뭔가 채워지지 않은 그...

愛緣(애연) Soo [창작]

바람에 눈을 뜨네요 내 가슴 여밀 때면 그대 곁에서 태어난 바람 오늘도 찾아 오네요 기억이 흩어진대도 꽃잎이 다 떨어져도 어제만큼의 한숨 불면 그대의 향기 채워 나가는걸요 이제서야 내가 이 눈물 없이도 그대를 그 추억들을 볼 수 있는 걸요 이제 그만 제발 날 떠나가줘요 더딘 미련도 닿을 수 없게 하루에 끝을 기대고 눈 감고 또 눈 감아도 그대 숨...

오월이 오면 최문희 [창작]

랄랄랄랄랄랄랄랄 랄랄랄랄랄랄랄랄 랄랄랄랄랄랄랄랄 랄랄 1.오월이 오면 바빠진데요 어린이 어버이 스승의 날 이죠. 나는 나대로 엄만 엄마대로 모두가 즐겁대요 기다려져요 푸르른(푸르른)하늘과(하늘과) 노-란 들녘에 노을이(노을이)물들면(물들면) 나는야 행복해~ 사랑하는 나의 부모님과 존경하는 선생님 드릴말씀 있죠 오월 만은 쉬게 해주세요 우리는 이 나...

벼룩시장 송광호 [창작]

중고용품 팝니다 중고용품 삽니다 부동산 주택매매 구직구인 합니다 정수기에 카메라에 아기자전거 비디오에 자동차에 칼라티브이 피아노에 청소기에 영어테이프 오락기에 싱글침대 4인용식탁 이 모든 것을 여러분께 사고 팝니다 가리봉동 보신탕집 구로당구장 마포가든 호텔 앞에 아동복가게 서초동에 오피스텔 우유대리점 부평역에 속셈학원 호프체인점 이 모든 것을 여러분께...

거리엔 지금 비가 내리고 있어 강혁 [창작]

기억해줘 언젠가 아름다웠던 이야기 추억 속으로 보내지는 말아 기억해줘 너의 창가에 비가 내린다면 그 날 밤의 내 힘겹던 미소 누군가 기다렸어 너일 거라는 그런 느낌도 없이 모두가 떠나버린 이 빗속에서 걷고 있었을 뿐야 이제는 나를 잊어가고 있겠지 아무런 아픔도 없이 나처럼 비 맞으며 기억해줘 너의 창가에 비가 내린다면 그 날 밤의 내 힘겹던 미소...

우리가 만났던 그날의 설레임을 박현 [창작]

너를 잊으려 애를써봐도 생각끝에는 언제나 네가 있고 너와 함께 했던 시간들을 추억하게돼 우리가 만났던 그날의 설레임 함께 나눴던 수많은 얘기들 하지만 우린 서로 다른 길을 가야해 그대를 사랑할 수록 더욱 알고 싶고 그대를 향한 내 어쩔 수 없는 욕심을 그대여 행복하기를 바래 내가 슬퍼한 만큼 그리고 기억하기를 바래 우리가 만났던 그날의 설레임을 ...

내 사랑하는 너 김범수 [창작]

사랑이란 말의 의민 사랑하며 알게 되지 그 사랑의 따스한 온기를 너무 쉽게 사랑해서 달아날까 두려웠던 그 사랑의 잔잔한 떨림을 내 사랑하는 너 향기론 꽃 내음처럼 내 맘 깊은 곳에 시가 되어 머물다가 내가 사랑하는 너 어느날 별이 되었지 그저 바라볼 수밖에 없는 별이 이별이란 말의 뜻을 헤어진 후 알게 되지 그 긴 밤의 무너지는 슬픔을 내 사랑하는 ...

사랑은 왜 송광호 [창작]

지난날의 사랑얘기 잊으려 해도 꿈속에서 나타나는 그대의 모습 행복했던 그 사랑은 지금 어디에 남은 건 외로운 사람 이 세상에 모든 것을 다 주겠다고 내 앞에서 맹세하던 그대 모습은 내 얼굴에 눈물 자국 남겨놓고 떠나간 내 사랑이여 사랑은 왜 사랑은 왜 내 마음을 울리게 하나 사랑은 왜 사랑은 왜 이다지도 아픈 것일까 음 만나고 또 헤어짐이 사랑이라...

광야 (시인: 이육사) 장민호 [창작]

♥ 광야 (曠野) ~^* - 이 육 사 詩 까마득한 날에 하늘이 처음 열리고 어디 닭 우는 소리 들렸으랴 모든 산맥들이 바다를 연모(戀募)해 휘달릴 때도 차마 이곳을 범(犯)하던 못 하였으리라 끊임없는 광음(光陰)을 부지런한 계절이 피어선 지고 큰 강물이 비로서 길을 열었다 지금 눈 내리고 매화 향기 홀로 아득하니 내 여기 가난한 노래의 씨...

소년을 위로해줘 (With Verbal Jint) 김진태 [창작]

[Verse1] 언제부턴가 거울을 쳐다보는 습관이 생겼지. 이젠 그게 너무도 익숙하니 꽤 멋진 표정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지을 수 있어. 하지만 내 주위에서 나를 바라보는 시선은 결코 편하지 않아. 그들이 내게 강요하는 것은 오로지 하나 ′남자스러움′ 말야. 난 자꾸 그럴수록, 마냥 불쾌한 듯 찡그리다가 나중엔 그냥 웃지. 몸 여기 저기에 검은 실...

멀리 있는 친구에게 박현 [창작]

너에게 나는 어떤 의미가 되는지 너의 하늘 아래서 날 느낄 수 있는지 못다한 얘기만 새벽 창문 사이로 흩어져가는 나의 밤은 깊어만가네 너는 그렇게 멀리서 나를 슬프게 하지만 나의 마음속에 남아 있는 나의 미소처럼 새벽 하늘에 그려진 작은 별빛들 보며 너에게 못다한 얘길 전하네 너에게 나는 어떤 의미가 되는지 나의 슬픈 사랑을 넌 느낄 수 있는지

내 생각에는 한정수 [창작]

너희들은 아주 사소한 일로 너무 많은 생각들을 하곤 해 그리곤 생각에 꼬리를 물고 깊은 수렁속에 빠져들어 더이상은 빠져나오지 못할 늪속으로 허우적대는 모습이 보여 나또한 아무 생각없는 말로 그들을 아프게 하지만 그런 눈으로 오해는 마 순수한 맘으로 그들을 봐야만 해 그런 속단은 너무 일러보이는 것만이 그들의 전분 아닌걸 이젠 잘 생각해봐 당신의 미랜 ...

환규의 Theme 김재원 [창작]

〃哭、비트,Øst.(환규의테마)〃 질서 없는 의식 너머로 멍해진 거리 왜 내 몸을 흔들리는 여기로 내던진채 울어야 하나 왜 여전히 그 자리 일까 설수는 있어 일어 설수는 있어 앞으로 또 맞아야할 좌절의 고통 그 무거운 의문이 날 기다려도 터질 것 같은 나 되도록 빨리 내 남은 방황을 마치고 싶어 어찌됐던 내 몫으로 정해 놓은 슬픔일테니까 날 감싸...

My Memory (Piano Ver.) 박정원 [창작]

My Memory. 모두 기억해요 그 순간 눈을 감으면 아주 작은 일도 보이네요 You\'re far away 닿을 수 없는 곳에 사랑한다는 말도 기다린다는 말도 하지 못하고 정말 몰랐죠 그댈 이렇게 다시 만날줄은 생각조차 못했었죠 아직 널 사랑해 이제라도 네게 고백할께 wanna love you forever 늦지 않았다면 이렇게 나와 함께 영원히...

그대만이 (Piano Ver.) 박정원 [창작]

C\'est moi 꿈을 꾸어요 매일 그대곁의 평화로운 아침 C\'est toi 나에겐 항상 멀리 나를 허락하지 않네요 그저 당신만을 바라볼 뿐이죠 그때 내게 올 때까찌 한번만 네게도 기회를 줘요 그대 어두운 미소라도 그렇게라도 볼 수 있게 이젠 나를 사랑하면 안되나요 오직 그대만이 날 사랑할 수 있어요 지금 그대 마음엔 멀리 다른 별이 빛나고 ...

다 끝나 버렸어 김범수 [창작]

다 끝나버렸어 마지막 희망마저 워 널 그리워했던 기억 속에 큰 슬픔만 남겨둔 체 다 끝나버렸지 이 텅 빈 술잔처럼 워 널 사랑했던 내 맘속에 부서지는 너의 이름 왜 너는 나를 떠나야했는지 왜 난 널 붙잡지는 못했는지 오 다시 되돌아갈 수 있다면 행복하란 인사는 했을 텐데 끝난 거야 나의 사랑은 시들은 꽃잎처럼 아름답던 내 처음 사랑이 이젠 끝난 거야 ...

못다한 노래 송광호 [창작]

이제와 생각해도 왜 내 곁을 떠났는지 아직도 내 가슴에 남아 쓸쓸한 뒷모습 자꾸 떠오르네 예전에 사랑했던 그 추억이 느껴질 땐 뒤돌아 울지 않고 나는 잊으려 잊으려 애를 써요 사랑이란 이렇게도 식지 않고 내게 남아 언제까지 슬퍼해야 빈 가슴 채울 수 있을까 당신은 당신은 얼마나 세월이 가야 내게서 멀어질까 내게서 사라질까 오늘도 못잊어서 부르는 여...

새벽길 한정석 [창작]

가는 님이 못내 아쉬워 내 모습이 흐트러지고 지나온 나날들이 의미 없이 묻혀 간다 성숙 위한 열병이기엔 그 아픔이 너무나 커 눈물 한번 삼키우고 하늘 한번 쳐다보고 흘러가는 세월들아 내가 갈 곳 말해다오 높은 하늘 뭇 별들아 내가 설 곳 말해다오 세월이 흘러가서 아득해진 어느 날엔 그저 묵묵히 이른 새벽길을 갈 수 있게 흘러가는 세월들아 내가 갈 곳 ...

나쁜 사람 이영주 [창작]

아프게도 새겨뒀네요. 나를 재우던 따스한 손길. 얼마나 더 고단할까요? 다 잊은 척 잊고 산다는 게… 기억이 참 밉죠. 매일 괜찮다는데도 비 오듯 흘러요. 그대만 몰랐죠. 이미 둘이 되어 살지 못하는 나. 여태껏 그리워 그리워서 못 이긴 척 울고 있는 나를 아실까! 미칠 듯 보고파요. 쉬어가듯 잠시 다녀간 그 사람… 아무것 없네요. 겨우 뒤적이던 ...

장미의 미소 Jabez [창작]

화창한 푸른 하늘 뜬 구름 하나 둘 내 머리위를 스켜 갈때부터 내 곁에 불어 감싸는 바람을 가득안아 한 사람을 사랑한 고백에 오늘 이순간 힘을 줌을 한숨을 감추며 그녀를 향해 내 마음 알리지 못한지 벌써 일년 사랑의 일념 그 하나로 이겨내 하나도 이뤄내지 못했지만 나 그만두고 싶은 맘은 없어 아마도 없어 난 다만 널 만나 고백하면 분명한 답이 나오리...

외사랑 한정석 [창작]

너무 외로운 나 그대 알고 있나요 어긋난 목발처럼 난 지쳐가고 난 또 눈물이 혼자가 아닌 둘이라고 하기엔 그댄 너무 냉정해 차라리 둘이 아닌 나 하나라면 슬픈 그림 속에 우울한 비처럼 내게 내려와요 내게 내려와요 그댄 알고 있나요 혼자만의 사랑은 세 바퀴 자전거처럼 슬픈 그림 속에 우울한 비처럼 내게 내려와요 내게 내려와요 그댄 알고 있나요 혼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