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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새를 본다 (From [노동의 새벽]) 한대수

겨울새를 본다 흐린 중랑천에서 청둥오리 쇠오리 고방오리 흰죽지 바람은 뺨을 얼리고 강변로를 질주하는 차들은 언 귓청을 울리는데 고맙다 이 거품 흐르는 강물 위에 시린 발 저으며 찾아온 그대 고맙다 이 거품 흐르는 강물 위에 시린 발 저으며 찾아온 그대 누군들 제가 나고 자라난 땅에 맑은 강이나 호수쯤은 살고 싶지 않으랴만 이 낯선 이국의 하늘아래 흐르는 탁한

겨울새를 본다 한대수

겨울새를 본다 흐린 중랑천에서 청둥오리 쇠오리 고방오리 흰죽지 바람은 뺨을 얼리고 강변로를 질주하는 차들은 언 귓청을 울리는데 * 고맙다 이 거품 흐르는 강물 위에 시리 발 저으며 찾아온 그대 누군들 제가 나고 자라난 땅에 맑은 강이나 호수쯤은 살고 싶지 않으랴만 이 낯선 이국의 하늘아래 흐르는 탁한 중랑천에 내려앉아 한 철을 살아주는

노동의 새벽 장사익

전쟁 같은 밤일을 마치고 난 새벽 쓰린 가슴 위로 찬 소주를 붓는다 아 이러다간 오래 못가지 이러다간 끝내 못가지 설은 세그릇 짬밥으로 기름 투성이 체력전을 전력 다해 바둥치는 전쟁 같은 노동일 오래 못가도 어쩔 수 없지 끝내 못가도 어쩔 수 없지 어쩔 수 없는 이 절망벽 깨뜨려 솟구칠 거치른 땀방울 피눈물 속에서 숨쉬며

노동의 새벽 민문연

전쟁같은 밤일을 마치고난 뒤 새벽 쓰린 가슴위로 찬 소주를 붓는다.

노동의 새벽 노동가요 공식음반 1집

노동의 새벽 전쟁같은 밤일을 마치고 난 새벽 쓰린 가슴위로 찬 소주를 붓는다 아 이러다간 오래 못가지 이러다간 끝내 못가지 서른 세그릇 짬밥으로 기름투성이 체력전을 전력다해 바둥치는 전쟁같은 노동일 아 오래 못가도 어쩔수 없지 끝내 못가도 어쩔수 없지 어절수 없는 이 절망벽 깨뜨려 솟구칠 거친 땀방울 피눈물 속에서 숨쉬며 자라는 우리들의

노동의 새벽 거리의 잡초

몸에 병이 도져 이 악물고 밀어붙여 마치 불도저 어차피 내인생의 방향키는 무한도전 열시간의 고독함을 이길 친구는 독한 먼지뿐 내 손안엔 쥐뿔 갈라지고 굳어 못 백힌 물집뿐 머릿속엔 오직 따스한 우리집 뿐 시곗 바늘이 한 바퀴를 돌아 집에 와 지친 몸은 긴장을 놓아 오만원에 일당에 난 웃음을 짓는다 허나 푼돈인생과는 그 개념이 달라 지금은 노동의

노동의 새벽 안치환

전쟁 같은 밤 일을 마치고 난 새벽쓰린 가슴위로 찬 소주를 붓는다 아 이러다간 오래 못가지 이러다간 오래 못가지 이러다간 끝내 못가지 서른 세 그릇 짬밥으로 기름투성이 체력전을 전력 다해 바둥치는 전쟁 같은 노동일 아 오래못가도 어쩔 수 없지 어쩔 수 없는 이 절망 벽 깨뜨려 솟구칠 거친 땀방울 피눈물 속에서 숨 쉬며 자라는 우리들의 사...

노동의 새벽 꽃다지

전쟁같은 밤 일을 마치고 난 새벽 쓰린가슴 위로 찬 소주를 붓는다 이러다간 오래 못가지 이러다간 끝내 못가지 서른 세그릇 짬밥으로 기름 투성이 체력전을 전력다해 바둥치는 전쟁같은 노동일 오래 못가도 어쩔 수 없지 끝내 못가도 어쩔 수 없지 어쩔 수 없는 이 절망벽 깨트려 솟구칠 거친 땀방울 피눈물속에서 숨쉬며 자라는 우리들의 사랑 우리들의 분노 희망과 단결을

바닷가에 한대수

바닷가에 두 맘 잡고 파도소리 그대 숨결 나의 고독 그대 고통 나의 기쁨 나의 환상 그대의 입술은 날 위로하고 그대의 눈빛은 눈산을 녹여 그대의 몸매에 난 미쳐버려 달빛 아래 같이 누워 새벽 공기 나누면서 꿈을 꾸며 여행하며 포옹하며 음미하며 환희의 순간을 들이켜 마셔 오백 년 고독은 눈사태 되어 고장난 이 몸은 되살아나니 바닷가에 두 맘 잡고 파도소리 그대

Nuke Me Baby 한대수

don't nuke me now i'm gonna nuke myself to the ground nuke me baby nuke me all night long nuke me baby nuke me all night long if you don't nuke me now i'm gonna nuke myself to the ground you can nuke me from

무더운 하루 (From [반칙왕 OST]) 한대수

참 이상하게 생긴 토끼 인형 길바닥에 버려저 있네 쓸쓸하게 눈 간데 없고 배는 터져 버려 엉망이네, 내 신세처럼 완벽하게 무더운 하루가 오늘도 계속되네. 저 토끼인형 한참 바라보니 어지럽고 목이타오네 숨막히네 난 떠다니는 검은 비닐 속에 들어가서 쉬려고 했지 뒤뚱대며 참으로 무더운 하루 가혹하네 이 더위가 가혹하네 가혹하네

Red River Valley 한대수

From this valley they say you are going I will miss your bright eyes and sweet smile For they say you are taking the sunshine That has birghtend our path way a while Come and sit my side if you love

한대수 이두헌

그의 노래는 강물처럼 깊이를 알 수 없지 흘러 흘러가는 곳이 어딘지 도무지 알 수가 없네 그의 노래는 바람처럼 시작을 알 수 없지 불어 불어 가는 끝이 어딘지 도무지 알 수가 없네 그의 노랜 자유의 소리 깊은 잠을 깨우는 가슴속에 가둘 수 없는 열정을 그는 노래하네 아! 나에게 처음으로 노래를 사랑하게 한 그는 내 맘 속 깊은 곳에 언제나 함께 하겠...

SPARE PARTS 한대수

said he's a sex machine well good for him for i'm just a dyin' machine cause i need some spare parts well folks i just got married recently to a beautiful young wife her name is oxana she comes from

SPARE PARTS 한대수

said he's a sex machine well good for him for i'm just a dyin' machine cause i need some spare parts well folks i just got married recently to a beautiful young wife her name is oxana she comes from

구멍 난 그림자 - 한대수 & 어어부 프로젝트 (From [Drob The Debt]) 한대수

꽃잎이 떨어져 그림자 되고구두에 밟혀서 구멍이 나면그림자 놀이를 하던 남자는한숨을 쉬며 낙담을 하네가망없네 저 그림자는구멍뚫린 옷을 걸치고 있네오래된 쌀통을 붙잡고 통곡하네꽃잎 떨어지네길은 멀어지네꿈을 꾸다가 침 흘려 망신당하네하하하하하하그림자 놀이에 넋이 빠져서새로 산 틀니를 잃어버렸네반쯤 타 버려진 가발 밑에는꽃잎이 숨어 잠들었네불길하네 구멍난 그...

Green Grass Of Home (Feat. Peter James) 한대수

The old home town looks the same As I step down from the train And there to meet me is my Mama and Papa And down the road I look and there runs Mary Hair of gold and lips like cherries It's good to touch

그들의 Blues (Feat. 한대수) 이승열

벌고 벌고 벌어 쓰고 쓰고 또 쓴다 밤 잠 잃은 네 곁엔 눈물 젖은 배게 잇 뿐 아 아 사십오도 경사 굴러 떨어지는 돌 두시쯤 그러다가 오십 그러다 오십 되는 거야 먹고 자고 누워 씻고 닦고 또 본다 할 일 없는 네 곁엔 눈물 젖은 배게 잇 뿐 아 아 사십오도 경사 굴러 떨어지는 돌 아 우 그러다가 오십 그러다 오십 되는 거야

통일광장 우리나라

밝아온 새세기 한 하늘 아래에서 남과 북 노동형제들 동무하여 만났다 반세기 분단의 역사를 끊어내고 통일의 광장에서 태양을 본다 ** 자 받아라 서울에서 평양으로 자 뛰어라 평양에서 서울로 노동의 땀방울 방울방울 대지를 적실때면 너와나 나와너 어깨짓으로 해방의 춤을 추자

노동의 땅에 박은영

노동의 땅에 김호철 글,곡 다시 또 태양은 불타오르고 새 천년의 막이 올랐다 지나간 세기 치욕의 역사 결코 잊지 않는다 침묵의 처절한 댓가로 죽어간 동지 향불 밝히고 다시는 다시는 과거와 같지 않으리 다짐해본다 아 - 투쟁으로 살아 숨쉬는 노동자의 권력을 향해 가리라 평등의 나라 노동의 땅에

노동의 세월 노래공장

노동의 세월 아 시린 세월의 참혹한 노동의 피눈물로 얽룩진 수많았던 날들이 오늘밤 이다지도 가슴에 못박혀 홀로새는 이밤도 꿈이어라 노동의 세월 기름밥에 사무친 기나긴 폭력의 세월 아픈 가슴모아 일어사는 일천만 내형제여 밤이 지나고 나면 새벽은 꼭오리니 밝아올 아침위해 노래하라 노동의 세월

노동의 세월 노래공장

아 시린 세월의 참혹한 노동에 피눈물로 얼룩진 수많았던 날들이 오늘밤 이다지도 가슴에 못박혀 홀로새는 이밤도 꿈이어라 노동의 세월 기름밥에 사무친 기나긴 폭력의 세월 아픈 가슴모아 일어서는 일천만 내 형제여 밤이 지나고 나면 새벽은 꼭오리니 밝아올 아침위해 노래하라 노동의 세월 기름밥에 사무친 기나긴 폭정의 세월 아픈 가슴모아 일어서는

노동의 꿈 노래로여는세상

땀 흘리며 일만 했던 내가 서로에게 관심 없던 우리가 이제는 같은 곳을 향해 동지라는 이름으로 서로를 보네 돈 못 벌면 못 번다고 잘라내고 돈 잘 벌면 잘 번다고 끝없는 노동 돈으로 갈라놓은 계단같은 세상에서 노동의 꿈은 음 희미해지네 우리가 흘린 땀이 누군가의 이윤이 아닌 내 꿈의 방향으로 가기를 닿기를 머뭇거리지 말고 의심하지 말고 그대 심장이 시키는 대로

동지들 앞에 나의 삶은 꽃다지

나의 삶은 얼마나 진지하고 치열한가 오늘밤 퇴근길 거리에서 되돌아 본다 이세상에 태어나 노동자로 살아가며 한편생 떠나고 싶지않은 동지들 앞에 불빛 속을 스쳐가는 수 많은 사람들 땀과 눈물 속에 피어난 노동의 꿈을 위하여 마음이 고달플 때면 언제라도 웃음으로 나의 사랑과 믿음이 되는 동지들 앞에 나의 삶은 부끄럽지 않은지

동지들 앞에 나의 삶은 꽃다지

나의 삶은 얼마나 진지하고 치열한가 오늘밤 퇴근길 거리에서 되돌아 본다 이세상에 태어나 노동자로 살아가며 한편생 떠나고 싶지않은 동지들 앞에 불빛 속을 스쳐가는 수 많은 사람들 땀과 눈물 속에 피어난 노동의 꿈을 위하여 마음이 고달플 때면 언제라도 웃음으로 나의 사랑과 믿음이 되는 동지들 앞에 나의 삶은 부끄럽지 않은지

동지들 앞에 나의 삶은 노동가요 공식음반 2집

동지들 앞에 나의 삶은 나의 삶은 얼마나 진지하고 치열한가 오늘밤 퇴근길 거리에서 되돌아 본다 이세상에 태어나 노동자로 살아가며 한평생 떠나고 싶지 않은 동지들 앞에 불빛속을 스쳐가는 수많은 사람들 땀과 눈물 속에 피어날 노동의 꿈을 위하여 마음이 고달플때면 언제라도 웃음으로 나의 사랑과 믿음이 되는 동지들 앞에 나의 삶은 부끄럽지 않은지

동지들앞에나의삶은 민중가요모음

나의 삶은 얼마나 진진하고 치열한가 오늘 밤 퇴근길 거리에서되 돌아 본다. 이세상에 태어나 노동자로 살아가며 한평생 떠나고 싶지 않은 동지들 앞에 불빛 속을 스쳐가는 수많은 사람들 땀과 눈물 속에 피어날 노동의 꿈을 위하여 마음이 고달플 때면 언제라도 웃음으로 나의 사랑과 믿음이 되는 동지들 앞에 나의 삶은 부끄럽지 않은지

통일광장 우리나라

통일광장 강상구 글,곡 이시연 편곡 강상구 이광석 한선희 이혜진 백자 조상희 노래 밝아온 새세기 한 하늘 아래에서 남과 북 노동형제들 동무하여 만났다 반세기 분단의 역사를 끊어내고 통일의 광장에서 태양을 본다 *자 받아라 서울에서 평양으로 자 뛰어라 평양에서 서울로 노동의 땀방울 방울방울 대지를 적실때면 너와나 너와나 어깨짓으로 해방의

행복의 나라로 한대수

장막을 걷어라 너의 좁은 눈으로 이 세상을 떠보자 창문을 열어라 춤추는 산들 바람을 한번 또 느껴보자 가벼운 풀밭 위로 나를 걷게 해주세 봄과 새들 소리를 듣고 싶소 울고 웃고 싶소 내 마음을 만져줘 나는 행복의 나라로 갈테야 접어드는 초저녁 누워 공상에 들어 생각에 도취했소 벽에 작은 창가로 흘러드는 산뜻한 노는 아이들 소리 아 나는 살겠소 태양만 ...

물 좀 주소 한대수

물 좀 주소 물 좀 주소 목마르요 물 좀 주소 물은 사랑이요 나의 목을 간질며 놀리면서 밖에 보내네 아! 가겠소 난 가겠소 저 언덕위로 넘어 가겠소 여행 도중에 처녀 만나본다면 난 살겠소 같이 살겠소 물 좀 주소 물 좀 주소 목 마르요 물 좀 주소 그 비만 온다면 나는 다시 일어나리 아! 그러나 비는 안 오네

행복의 나라로 한대수

행복의 나라로 한대수 차라리 당신을 만나지 않았다면 이렇게 흐느끼며 울고 있지 않을걸 이제는 두번다시 사랑할 수 없는 그 사람 조용히 눈을 감고 행복을 빌자 미련에 가슴아파도 사나이라면 이별이란 슬픈것 가슴 아픈것 세월이 흘러가면 잊을날 있다지만 이제는 두번다시 사랑할 수 없는 그사람 서러운 내 가슴에 비가 내리네

하루아침 한대수

하루아침 1. 하루아침 눈뜨니 기분이 이상해서 시간은 11시 반 아 ! 피곤하구나 ? 소주나 한잔마시고 소주나 두잔마시고 소주나 석잔마시고 일어났다. 2. 할말도 하나없이 갈데도 없어서 뒤에 있는 언덕을 아 ! 올라가면서 소리를 한번지르고 노래를 한번 부르니 옆에 있는 나무가 사라지더라 3. 배는 조금 고프고 눈은 본것 없어서 광복동에 들어가 아!...

바람과 나 한대수

바람과 나 한대수 끝없는 바람 저 험한 산 위로 나뭇잎 사이 불어 가는 아 자유의 바람 저 언덕 위로 물결같이 춤추는 임 무명무실 무감한 님 나도 님과 같은 인생을 지녀볼래 지녀볼래 --------------------------------------------------------------------------------

as forever 한대수

there was a time when all my heart was enchained and through this valley without hope and when you kissed me with silent eyes i felt a murmer in my spin there's nothing that can last as forever the...

고무신 한대수

좋아 좋아 기분이 좋아 베이스 들어오고 기타도 좀 울고 장구 때려 바람아 불어라 불고 불고 또 불어라 우리 아버지 명태잡이 내일이면 돌아온다 아이고 좋아 좋아 기분이 좋아 좋아 명태를 잡아오면 명태국도 많이 먹고 명태국이 나는 좋아 아이고 좋아 좋아 기분이 좋아 좋아 명태국을 먹고 나서 명태가 몇 마리 남는다면 나머지 명태를 팔아서 고무신을 사서...

하룻밤 한대수

하룻밤 한대수 하룻밤 지나서 저 초가집 안에 구수한 나뭇내 맡으며 오르는 새 하늘 날으는 흰구름 긴숨을 한번 또 쉬자 비치는 새 태양 참새의 첫울음이 모든 것은 나의 새세상 뛰어라 염소야 새 날을 맞으러 첫발자국 듣기전에 ------------------------------------------------------------

행복의 나라 한대수

장막을 걷어라 나의 좁은 눈으로 이 세상을 떠 보자 창문을 열어라 춤추는 산들바람을 한번 또 느껴보자 가벼운 풀밭 위로 나를 걷게 해주세 봄과 새들의 소리 듣고 싶소 울고 웃고 싶소 내 마음을 만져줘 나는 행복의 나라로 갈테야 접어드는 초저녁 누워 공상에 들어 생각에 도취해서 벽의 작은 창가로 흘러드는 산뜻한 노는 아이들 소리 아하 나는 살겠소...

If You Want Me To 한대수

Baby let me play with you Give your bodice to my whims Forget about your artist mind Heaven can't wait till tonight I'm not afraid of darkness I'm not afraid of love I'm not afraid of sunshine I'm...

잘가세 한대수

잘 가세 내 친구 내 사랑 뜻없는 미소 남기며 시간따라 가을따라 그리움 없이 바람은 사자와 같이 울고 외치는 이 밤에 나는 또 고개 숙여 홀로 걷네 추억에 피여진 거리도 머리 구석에 남기며 쥐고 싶던 옛 생각도 연기와 같이 눈물도 슬픔도 없이 단지 아픔만 남긴 채 구름 아래 저 언덕을 홀로 향하네 잘 가세 내 친구 내 사랑 흘린 땀도 어제였소 정든...

하루밤 한대수

하룻밤지나서 저초가집 안에 구수한 나뭇내 맡으며 오르는 새하늘 날으는 흰구름 긴숨을 한번 또-쉬자 비치는 새-태양 참새의 첫울음 이 모든 것은 나의 새세상 뛰어라-염소야 새 날을 맞으러 첫발자국 듣기-전에 (간주) 새벽에 빛나는 늦은 바다보면서 모래차면 바닷가로 거닐 때 두손이 두마음,을 잡고 연결해 말도 없이 웃는 얼-굴들 하얀...

희망가 한대수

1. 이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너의 희망이 무엇이냐 부귀와 영화를 누렸으면 희망이 족할까 푸른 하늘 밝은 달 아래 곰곰히 생각하니 세상만사가 춘몽중에 또 다시 꿈 같도다 2. 이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너의 희망이 무엇이냐 부귀와 영화를 누렸으면 희망이 족할까 담소화락에 엄벙덤벙 주색잡기에 침몰하여 세상만사를 잊었으니 희망이 족할까

1집 [멀고 먼-길](1974) 물 좀 주소! 한대수

물 좀 주소 물 좀 주소 목마르요 물 좀 주소 물은 사랑이요 나의 목을 간질며 놀리면서 밖에 보내네 아 가겠소 난 가겠소 저 언덕 위로 넘어가겠소 여행 도중에 처녀 만나본다면 난 살겠소 같이 살겠소 물 좀 주소 물 좀 주소 목마르요 물 좀 주소 그 비만 온다면 나는 다시 일어나리 아 그러나 비는 안 오네

또 가야지 한대수

1. 흐린 낯과 밝은 밤 또 날 지나가니 잡을려다 못 잡아본 하루넘겨 보고서 입만 가진 동물들 다들 걸어가며 태양빛도 못느끼며 각각 집에 들리네 * 후렴: 또 가야지 다른 곳 찾아서 계속하는 길만 따라서 2. 등 뒤엔 옛마을 잠을 자는 듯이 흘린 마음 다 줏어서 모아 등에 메고 비는 내려 내눈앞을 가로 막으면서 이리 저리 낙서된 밤의 공책 지워서 ...

그대 한대수

그대 어디 있소 그대 어디 있소 오- 있소 오- 있소 내 맘속에 그대 모습 있소 그대 모습 있소 오- 있소 오- 있소 내 맘속에 * 머나먼 지금까지 허공에 휘날려도 남겨진 향기같이 오로지 그대 위해 ...때문에 그대 사랑 있소 그대 사랑 있소 오- 있소 오- 있소 내 맘속에 그대 안고 있소 그대 안고 있소 오- 있소 오- 있소 내 맘속에 그대 살...

사랑인지? 한대수

주머니 손에 넣고 거리를 걸어 끝없이 끝없이 기억을 하며 이것이 사랑인지 가로등 쳐다보며 새벽은 밝고 바람은 내 머리를 가볍게 휘날리며 이것이 사랑인지 비는 유리창을 치고 튕기며 보이는 두 눈 보이는 그 얼굴 이것이 사랑인지

옥이의 슬픔 한대수

옥이의 슬픔 한대수 저 넓은 정원 뒤를 잇는 장미 꽃밭 높고 긴 벽돌담의 저택을 두르고 앞문에는 대리석과 금빛찬란도 하지만 거대함과 위대함을 자랑하는 그 집의 이층방 한 구석엔 홀로 앉은 소녀 아아아 슬픈 옥이여 아아아 슬픈 옥이여 -----------------------------------------------------

물 좀 주소! 한대수

1. 물 좀 주소 물 좀 주소 목마르요 물 좀 주소 물은 사랑이요 나의 목을 간질며 놀리면서 밖에 보내네 2. 아! 가겠소 난 가겠소 저 언덕위로 넘어 가겠소 여행 도중에 처녀 만나본다면 난 살겠소 같이 살겠소 3. 물 좀 주소 물 좀 주소 목 마르요 물 좀 주소 그 비만 온다면 나는 다시 일어나리 아! 그러나 비는 안 오네

인상 한대수

밀리는 파도의 끝이 없는 소리여 회전의 꿈의 인상 보면서 여행하는 맘이여 밤이여 유혹의 이름 뒤에 버리고 벗겨진 맘의 그림자처럼 나를 둘러 쌓여줘 인도하세 구름의 배를 타고서 끝의 끝을 따라 시간도 없이 아 보이네 거짓에 무너진 옛 세상이 해지기 전에 잠든 운명이 내 눈 앞을 막고 있네 인도하세 구름의 배를 타고서 끝의 끝을 따라 시간도 없이

자유의 길 한대수

1. 땅과 하늘이 있나 나는 울었다 아 사랑 사랑이 뭐냐 나는 몰랐어 * 후렴: 하 옛 친구여 나를 보게나 무슨 할 말이 있다고 쓰라린 자유의 길에 나는 지쳤다 2. 여보게 나그네 그대 나는 외쳤다 내고향 어디에 있오 나는 몰랐어 * 후렴 3. 연기창 옛추억 속에 나는 사라져 길가에 피어나는 꽃에 나는 웃었다 * 후렴

하룻밤 한대수

하룻밤지나서 저초가집 안에 구수한 나뭇내 맡으며 오르는 새 하늘 날-으는 흰구름 긴숨을 한번 또-쉬자 비치는 새-태양 참새의 첫울음 이 모든 것은 나의 새세상 뛰어라-염소야 새 날을 맞으러 첫발자국 듣기-전에 새벽에 빛나는 늦은 바다보면서 모래차면 바닷가로 거닐 때 두손이 두마음,을 잡고 연결해 말도 없이 웃는 얼-굴들 하얀 갈매기는 옆을 지나가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