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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모습 (시인: 김달진) 한선우

님의 모습 ~^* - 김 달 진 詩 1 푸른 나뭇잎 나뭇잎 사이로 말간 가을 하늘 우러러보면 어디서 오는 가느란 바람이기에 꽃잎처럼 흔들리는 임의 그 모습 2 아. 내 마음 어떻게 두어야 하리까? 너무나 작고 더러운 존재오라.

님의 모습 (시인: 김달진) 최은용

님의 모습 ~^* - 김 달 진 詩 1 푸른 나뭇잎 나뭇잎 사이로 말간 가을 하늘 우러러보면 어디서 오는 가느란 바람이기에 꽃잎처럼 흔들리는 임의 그 모습 2 아. 내 마음 어떻게 두어야 하리까? 너무나 작고 더러운 존재오라.

체념 (시인: 김달진) 박일

♣ 체 념 - 김달진 시 봄 안개 자욱히 내린 밤거리 가등(街燈)은 서러워 서러워 깊은 설움을 눈물처럼 머금었다. 마음을 앓는 너의 아스라한 눈동자는 빛나는 웃음보다 아름다워라.

샘물 (시인: 김달진) 김성천, 장혜선, 이현걸, 주성현, 구민

샘 물 - 김 달 진 시 숲 속의 샘물을 들여다본다. 물속에 하늘이 있고. 흰 구름이 떠가고. 바람이 지나가고. 조그마한 샘물은 바다같이 넓어진다. 나는 조그마한 샘물을 들여다보며 동그란 지구의 섬 위에 앉았다.

귀촉도 (시인: 서정주) 장유진

♣ 귀 촉 도 (歸蜀途) -서정주 시 눈물 아롱아롱 피리 불고 가신 님의 밟으신 길은 진달래 꽃비 오는 서역 삼만리. 흰 옷깃 여며 여며 가옵신 님의 다시 오진 못하는 파촉 삼만 리. 신이나 삼아 줄 걸, 슬픈 사연의 올올이 아로 새긴 육날 메투리.

동천 (시인: 서정주) 서정주

내 마음 속 우리 님의 고운 눈썹을 즈믄 밤의 꿈으로 맑게 씻어서 하늘에 옮기어 심어 놨더니 동지 섣달나르는 매서운 새가 그걸 알고 시늉하며 비끼어 가네

님의 침묵 (시인: 한용운) 정동환

님의 침묵 ~^* - 한 용 운 詩 님은 갔습니다. 아아 사랑하는 나의 님은 갔습니다. 푸른 산빛을 깨치고 단풍나무 숲을 향하여 난 작은 길을 걸어서 차마 떨치고 갔습니다. 황금의 꽃같이 굳고 빛나던 옛 맹서는 차디찬 티끌이 되어서 한숨의 미풍(微風)에 날어갔습니다.

님의 침묵 (시인: 한용운) 김수희

님의 침묵 한용운 님은 갔습니다. 아아 사랑하는 나의 님은 갔습니다. 푸른 산빛을 깨치고 단풍나무 숲을 향하여 난 적은 길을 걸어서 차마 떨치고 갔습니다. 황금의 꽃같이 굳고 빛나던 옛 맹서는 차디찬 티끌이 되어서 한숨의 미풍에 날어갔습니다. 날카로운 첫 키스의 추억은 나의 운명의 지침(指針)을 돌려 놓고 뒷걸음쳐서 사라졌습니다.

복종 (시인: 한용운) 고은정

<維心>지 발행. 1919년 3. 1운동 당시 민족 대표 33인 중 한사람. 1944년 작고.시집 <님의 침묵>이 있고. 다수의 시. 시조 및 한시가 있으며. 장편소설 등 저작과 한용운 전집<6권> 이 있음.

복종 (시인: 한용운) 정경애, 장혜선, 김성천, 이현걸, 주성현

<維心>지 발행. 1919년 3. 1운동 당시 민족 대표 33인 중 한사람. 1944년 작고.시집 <님의 침묵>이 있고. 다수의 시. 시조 및 한시가 있으며. 장편소설 등 저작과 한용운 전집<6권> 이 있음.

과테말라의 소녀 (시인: 마르티) 황일청

죽기 전 한번 다시 님의 모습 보고싶어서 발코니로 나간 소녀, 무얼 보았나 ? 그리운 그이, 그러나 혼자는 아니었었네. 소녀는 사랑으로 죽어 갔었다. 작별의 키스, 이마에 주어졌을 때 백열화(白熱化)된 구리처럼 빨갛게 달아올랐다. 결코 내 생애에 두 번 다시 사랑 못할 그 이마 그 이마에 나는 키스했었지.

산맥 (시인: 이해인) 배한성

♠ 산 맥 ♠ 아득한 하늘 너머 천년 그리운 님의 얼굴이여 천년을 묵묵히 기다려야 하는가 파랗게 이끼 먹도록 태양을 외면한 체 매양 너를 키워 온 검은 바위 바위를 안고 그렇게 오래도록 침묵을 뒤집어쓰고 누워 있어야만 하는가 지나온 날들을 생각지 않겠다 모질게 아려오는 슬픔의 노랠랑 아예 부르지 않겠다 녹슨 세월을 발 돋음하고 노을처럼

님의 모습 윤형주

입을 열까 말을 할까 한참이나 망설이다 헤어질땐 눈으로만 내마음을 전해줬소 돌아서 눈 감으면 피어나는 님의 얼굴 잊으려 눈을 뜨면 사라지는 님의 모습 가슴속에 맺힌 멍은 만날 때만 고뇌하고 헤어질 땐 못다한 말 또 만날 때 기다리네 돌아서 눈 감으면 피어나는 님의 얼굴 잊으려 눈을 뜨면 사라지는 님의 모습 돌아서 눈 감으면 피어나는

님의 모습 수와진

창가에 어리는 희미한 님의 모습 고요한 밤이 오면 떠오르는 달님이 그리운 내 님인가 내 님의 모습인가 아~아~아~ 아~ 이제는 그모습 그리며 꿈길을 헤메이다 별을 헤면서 마음 달래네 창가에 어리는 외로운 님의 모습 지금도 잊지못해 애타게 그리며 그 이름 불러보네

님의 모습 김세환

입을 열까 말을 할까 한참이나 망설이다 헤어질땐 눈으로만 내마음을 전해줬소 돌아서 눈감으면 피어나는 님의 얼굴 잊으려 눈을 뜨면 사라지는 님의 모습 가슴속에 맺힌 멍은 만날 때만 고뇌하고 헤어질 땐 못다한 말 또 만날 때 기다리네 돌아서 눈 감으면 피어나는 님의 얼굴 잊으려 눈을 뜨면 사라지는 님의 모습 돌아서 눈감으면 피어나는 님의 얼굴 잊으려

님의 모습 송창식, 윤형주, 김세환

입을 열까 말을 할까 한참이나 망설이다 헤어질 땐 눈으로만 내 마음을 전해줬오 돌아서 눈 감으면 피어나는 님의 얼굴 잊으려 눈을 뜨면 사라지는 님의 모습 가슴 속에 맺힌 말을 만날 때만 고대하고 헤어질 때 못다한 말 또 만날 때 기다리네 돌아서 눈감으면 피어나는 님의 얼굴 잊으려 눈을 뜨면 사라지는 님의 모습 돌아서 눈 감으면 피어나는 님의 얼굴 잊으려 눈을

님의 모습 백영미

소리없이 내리는 비는 밤새도록 내리는 비는 정을 남기고 내곁을 떠난 님의 모습 생각케 하네 언제다시 볼 수 있을까 꿈에라도 만날 수 있나 흘러내리는 비를 맞으며 님의 모습 생각할테야 그때 그 자리 당신의 그 모습이 보이네 보이네 언제다시 볼 수 있을까 꿈에라도 만날 수 있나 흘러내리는 비를 맞으며 님의 모습 생각할테야 그때 그 자리 당신의 그 모습이 보이네

시인 백창우

강물이듯 구름이듯 다시 떠나가는 이여 나무이듯 바람이듯 되살아나는 이여 걸어도 걸어도 못다 걸을 세상길을 새벽이면 일어나 다시 걸어가는 이여 바라보는 몇마리 새는 저만치 접어두고 돌아보고 돌아보며 묵묵히 가는 이여 별이든 달이든 꺼지지 않는 이여 저혼자 재가 되고 또 불이 되는 이여 걸어도 걸어도 못다 걸을 세상길을 새벽이면 일어나 다시 걸어가는 이...

시인 이솔로몬

당신은 날 보며 웃고 있지만 난 말도 못해요 누가 풀을 붙인 듯 꼭 다문 입술은 말라만 가요 애가 타게 당신을 그리다 못다 핀 마음들은 시가 되었죠 서툰 내 사랑은 초라하지만 난 밤에 물든 시인이 돼요 나는 당신이란 바다를 떠다니는 배 파도에 밀려가도 좋아요 밤이 밝혀 놓은 달빛과 별의 지도가 날 당신께 인도할 테니 당신을 나보다 사랑하지만 그...

시인 Baesuyong (배수용)

삶이 쉬워지니 내 자신이 싫어져너를 생각하니 내 가슴이 미어져나의 꿈을 숨겨 영원해진 기억으로나는 시인이야 너의 이야기를 빌려 써 나의 춤은 너의 숨결로 긴 호흡으로 우물이 있는 아주 조용한 시골로한때 우린 클럽에서 뜨거운 키스를 가끔 실없는 말로 너에게 비수를음악에서 나를 찾어내가 없어도 나를 가져내가 곡을 쓰면 너는 나를 봐줘세상에서 가장 야한 생...

시인 진채밴드

나는 시를 쓸 줄 모르지만가령 이렇게 시작하고 싶다평생 아침이 제일 쓸쓸하다고죽음으로부터 삶으로 빠져나가는게 그렇게 힘들다시를 쓸 줄 모르기 때문에 나는 한낮으로 가려고오늘 아침에도 갑옷을 입는다쇠 단추를 채우고 쇠 지퍼를 올리고 시인을 갑옷 속에 숨긴다비내리는 저녁이 오면 그리운 그대에게 가서모시 식탁보가 깔린 식탁 위에서 가시 많은 생선으로 눕는다...

시인 김진예

한잔 들이키고서 연과 헤어진 사람아무슨 말을 듣고싶어 그리 울어댔는가그런 삶을 포기하고 죽어버릴 힘마저더 이상 지쳐 난 여력이 없다아무 감정없는데 나를 걱정하는구나무슨 말들이 나를 이렇게 무디게 했나꿈에 나온 네 웃음은 변하지도 않아서다만 난 몹시도 추해졌구나항상 그래왔듯이 나의 환상 속에 살아어떤 말들도 더 이상 나와 상관없잖아내 스스로의 손으로 모...

시인 드문

힘든 그대에게 쉼표를 그려줄게요그대의 삶을 한번 적어봐요그대의 시가 너무 밝거나 어두워도 돼요그것도 그대의 시 한 구절이니까그대의 일상 속에는 늘 밤이 있어요그리고 늘 시가 있어요그대의 일상 속에는 늘 별이 있어요그대의 시는 오늘도 안녕하신가요그대의 시가 너무 밝거나 어두워도 돼요그것도 그대의 시 한 구절이니까그대의 일상 속에는 늘 밤이 있어요그리고 ...

님의 노래 조항조

너와 내가 나누다가 못다 나눈 마음과 사랑은 어디에 두나 너와 내가 부르다가 못다 부른 이름은 떠돌다 바람이 되리 피면 또 지고 오면 또 가야하는 우리네 인생은 한번뿐인데 님이시여 내 님이시여 외마디 바람으로 헤메이다 님이시여 다시 만나리 그 모습 그대로 내게 돌아와

물망초 (시인: 김춘수) 김수희

♣ 물망초 (勿忘草) - 김춘수 시 부르면 대답할 듯한 손을 흔들면 내려올 듯도 한 그러면서도 아득히 먼 그대의 모습 하늘의 별일까요. 꽃피고 바람 잔 우리들의 그날 날 잊지 마셔요. 그 음성 오늘 따라 더욱 가까이에 들리네 들리네...

가을 (시인: 김윤성) 김성천, 장혜선, 이현걸, 주성현, 구민

가 을 - 김윤성 시 누런 들판 여기 저기에 벼를 베는 사람들 모습. 소년 하나. 먼 논두렁길을 달려간다. 강아지도 한 마리 뒤를 따른다. 소년은 넘쳐나는 황금바다 물결치는 빛 속을 헤치며 달려간다. 들리지 않는 메아리처럼 소년은 멀리 사라져 간다. 노오란 감처럼 잘 익은 오후.

님의 찬미 오르부아 미쉘(Au Revoir Michelle)

님이시여 가시려나이까 님이시여 가지마소서 님이시여 눈물품으리오 님이시여 울지마소서 고운손 내게 주신 님이여 어찌하여 가신단 말이오 상처품고 아파할 모습 이내몸 어찌 감당하리오 내님을 볼수없다하여도 나 눈물짓지 않으오리다 우리님 모든것 머금으리오 이한몸 받들어 주오리다 님이시여 너무하소서 내 정녕 어찌하오리오 이내정녕 님가

가을 (시인: 김윤성) 고은정

현 대 시 ♥ 가 을 ~^* - 김윤성 시 누런 들판 여기 저기에 벼를 베는 사람들 모습. 소년 하나. 먼 논두렁길을 달려간다. 강아지도 한 마리 뒤를 따른다. 소년은 넘쳐나는 황금바다 물결치는 빛 속을 헤치며 달려간다. 들리지 않는 메아리처럼 소년은 멀리 사라져 간다. 노오란 감처럼 잘 익은 오후.

기도 (시인: 조지훈) 정경애

얼마나 많은 시간속에 새겨진 모습 입니까? 찢어 질 심장을 위하여 기도하여 주십시요. 가난한 눈물로 하여 영 시들어 버릴수가 없는 이 서러운 싹을 위하여 기도하여 주십시오. 나를 위하여 기도하는 당신의 그 음성 속에 나를 살게 하여 주십시오. 나를 잠들게 하여 주십시오.

11월에 (시인: 이해인) 정경애

♠ 11월에 ♠ 나뭇잎에 지는 세월 고향은 가까이 있고 나의 모습 더없이 초라함을 깨달았네 푸른 계절 보내고 돌아와 묵도하는 생각의 나무여 영혼의 책 갈피에 소중히 끼운 잎새 하나하나 연륜 혜며 슬픔의 눈부심을 긍정하는 오후 햇빛에 실리어 오는 행복의 물방울 튕기며 어디론지 떠나고 싶다 조용히 겨울을 넘겨보는 11월의 나무 위에

나무 (시인: 박목월) 고은정

아아, 고독한 모습. 그 후로 나는 뽑아 낼 수 없는 몇 그루의 나무를 기르게 되었다.

부자상 (시인: 정완영) 정경애, 장혜선, 김성천, 이현걸, 주성현

할아버님 닮아 가는 아버님의 모습 뒤에 저 또한 그 날 그 때의 아버님을 닮습니다. ♠ 정완영 (鄭椀永) 1919년 경북 금릉 출생. 호는 백수(白水). 조선일보. 서울신문 신춘문예 당선. 1974년 한국문학상 수상. 시집으로 <채춘보 採春譜> 묵로도<墨鷺圖> <실일 失日의 名>등이 있음.

첫기도 (시인: 조지훈) 김세한

♣ 첫 기도 -조지훈 시 이 장벽을 무너뜨려 주십시오 하늘이여 그리운 이의 모습 그리운 사람의 손길을 막고 있는 이 저주받은 장벽을 무너뜨려 주십시오. 무참히 스러진 선의의 인간들 그들의 푸른 한숨 속에 이끼가 앉아 있는 장벽을 당신의 손으로 하루아침에 허물어 주십시오.

님의 모습 (With 김세환) 윤형주

입을 열까 말을 할까 한참이나 망설이다 헤어질땐 눈으로만 내마음을 전해줬소 돌아서 눈감으면 피어나는 님의 얼굴 잊으려 눈을 뜨면 사라지는 님의 모습 가슴속에 맺힌 멍은 만날 때만 고뇌하고 헤어질 땐 못다한 말 또 만날 때 기다리네 돌아서 눈감으면 피어나는 님의 얼굴 잊으려 눈을 뜨면 사라지는 님의 모습 돌아서 눈감으면 피어나는 님의 얼굴 잊으려

한송이 연꽃 한정일

나 이제 흔들리지 않으리 의심하지 않으리 님의 모습 보았네. 마음으로 나무관세음보살 나 이제 욕심내지 않으리 미워하지 않으리 님의 음성 들었네. 마음으로 나무관세음보살 거룩한 님의 모습 자비로운 님의 음성 아 따르고 싶어라.

한송이 연꽃 한정일, 박소림

나 이제 흔들리지 않으리 의심하지 않으리 님의 모습 보았네 마음으로 나무관세음보살 나 이제 욕심내지 않으리 미워하지 않으리 님의 음성 들었네 마음으로 나무관세음보살 거룩한 님의 모습 자비로운 님의 음성 아 따르고 싶어라 전하고 싶어라 님의 가르침 고요한 달빛처럼 이 마음 밝히리 한 줄기 향연처럼 이 몸 사르오리 아 인연따라 피오르는 한 송이 연꽃 처음마음 언제나

야생화 신상옥과 형제들

아무도 보지않는 깊은 산속 야생화가 그렇게 거룩하게 피어나는 것은 자기가 사랑받고 있음을 아는 까닭인가 오호호~ 바위틈 속에서도 살금살금 피어나와 기여히 열어보이는 자신의 모습을 받은 사랑을 기쁘게 쁘게 쁘게 기쁘게 쁘게쁘게 기쁘게 쁘게쁘게 드러내 보이는가 바람에 흔들려도 비를 맞아도 그 모습 사라지지 않고 활짝피어남은 님의 사랑에 보답하고픈 님의 사랑에

님의 ㅱё

?동쪽에서 부는 바람 이내 옷깃 스칠라 서쪽에서 부는 바람 이내 살갗 스칠라 하나밖에 없는 내님이여 누가 볼까 두렵소 장뚝 뒤에 숨길까 이내 등뒤에 숨길까 세찬 비바람 불어도 거센 눈보라가 닥쳐도 나는 영원한 당신의 등불이 되리라 세월따라 변하는게 이내 얼굴 이더냐 강물처럼 흘러가는 가는 세월 야속하오 내 영혼을 심어 사랑한님 누가 볼까 두렵...

&***좋은님***& 이유정

바라만 봐도 좋은 내 님 생각만 해도 좋은 내 님 이렇게 좋은 님을 만나 너무나 행복합니다 마주보는 두눈이 아프도록 님의 모습 새기며 한잔술에 취해 두잔술에 취해 사랑에 취해 구성진 가락에 장단 맞추며 님의 품에 안기네 바라만 봐도 좋은 내 님 생각만 해도 좋은 내 님 이렇게 좋은 님을 만나 너무나 행복합니다 마주보는 두눈이

오준영

꽃잎에 피어 오르던 님의 모습 어디갔나 이슬을 태우며 하늘을 날던 꽃냄새여 시들어 가는 꽃망울도 때가 되면 다시 피는데 한번가신 우리님은 꿈처럼 가고 오지않네 바람은 서글픈 잎새들을 울린다 달빛은 쓸쓸한 밤 하늘을 울린다 별들은 적셔진 눈망울을 울린다 바람은 서글픈 잎새들을 울린다 달빛은 쓸쓸한 밤 하늘을 울린다 별들은 적셔진 눈망울을 울린다 꽃잎에

울지마라 가야금아 박진석

울지마라 가야금아 - 박진석 울어 울어 우는구나 가야금 열두 줄이 한 줄을 퉁겨보니 님의 모습 떠오르고 두 줄을 퉁겨보니 님의 얼굴 그립구나 울지마라 가야금아 너마저 날 울리면 애끓는 이내 간장 굽이 굽이 눈물 진다 간주중 꿈아 꿈아 깨지마라 부푼 꿈 나의 꿈아 세 줄을 퉁겨보니 님의 모습 떠오르고 열두 줄 퉁겨보니 님의 얼굴 그립구나 울지마라

명월가 (明月歌) 유지

달빛 아래 숲은 잠들고 철없는 새가 홀로 밤을 지키네 갈 길 잃은 매화 향기 님의 영혼도 바람 되어 떠돌까 꽃은 피고 짐은 당연한데 야속함을 어찌 탓하리오 바람에 실린 님의 목소리 들리기를 사라진 시간의 끝에 안겨 흐르는 눈물로 술을 빚어 천 번의 잔을 홀로 기울여도 사무치는 그리움 님의 향기 한 번의 취함도 흐릿함도 없네 계절은 돌아오건만 사람은 물과 같이

좋은님 김숙영

마주보는 두 눈이 아프도록 님의 모습 새기며 한잔 술에 취해 두잔 술에 취해 사랑에 취해 구성진 가락에 장단 맞추며 님의 품에 안기네 바라만 봐도 좋은 내님 생각만해도 좋은 내님 이렇게 좋은 님을 만나 너무나 행복합니다.

좋은님 미녀와 야수

바라만 봐도 좋은 내 님 생각만 해도 좋은 내 님 이렇게 좋은 님을 만나 너무나 행복합니다 마주보는 두 눈이 아프도록 님의 모습 새기며 한잔 술에 취해 두잔 술에 취해 사랑에 취해 구성진 가락에 장단 맞추며 님의 품에 안기네 2) 바라만 봐도 좋은 내 님 생각만 해도 좋은 내 님 이렇게 좋은 님을 만나 너무나 행복합니다

명월가 (明月歌) 유지(Yuji)

[Verse 1] 달빛 아래 숲은 잠들고 철없는 새가 홀로 밤을 지키네 갈 길 잃은 매화 향기 님의 영혼도 바람 되어 떠돌까 [Bridge] 꽃의 피고 짐은 당연한데 야속함을 어찌 탓하리오 [Chorus] 바람에 실린 님의 목소리 들리기를 사라진 시간의 끝에 안겨 [Verse 2] 흐르는 눈물로 술을 빚어 천 번의 잔을 홀로 기울여도

좋은님 (Cover Ver.) 소령

바라만 봐도 좋은 내 님 생각만 해도 좋은 내 님 이렇게 좋은 님을 만나 너무나 행복합니다 마주 보는 두 눈이 아프도록 님의 모습 새기며 한잔 술에 취해 두 잔 술에 취해 사랑에 취해 구성진 가락에 장단 맞추며 님의 품에 안기네 바라만 봐도 좋은 내 님 생각만 해도 좋은 내 님 이렇게 좋은 님을 만나 너무나 행복합니다 마주 보는 두 눈이 아프도록 님의 모습

가을 한때 (시인: 서정주) 장혜선

이런 경치 속에서 나는 어떤 모습. 어떤 빛깔로 그들과 나란히 있을 수 있나요 ?

그리움 (Inst.) 이자연

스쳐가는 바람이었나 흘러가는 구름이었나 수많은 사연 남기고 내 가슴을 스쳐간 사람 잊자 잊자 해도 잊을 수가 없어라 눈물에 어린 그 님의 모습 잊을 수가 없어라 맺지 못할 인연이었나 머물다 간 사랑이었나 그리운 정만 남기고 멀리 멀리 떠나간 사람 잊자 잊자 해도 잊을 수가 없어라 꿈 속에 어린 그 님의 모습 잊을 수가 없어라 스쳐가는 바람이었나

첫 기도 (시인: 조지훈) 김세한

하늘이여 그리운 이의 모습 그리운 사람의 손길을 막고 있는 이 저주받은 장벽을 무너뜨려 주십시오. 무참히 스러진 선의의 인간들 그들의 푸른 한숨 속에 이끼가 앉아 있는 장벽을 당신의 손으로 하루아침에 허물어 주십시오. 다만 하나이고저―둘이 될 수 없는 국토를 아픈 배 부벼 주시는 약손같이 그렇게 자애롭게 쓸어 주십시오.

봄은 왔건만 강영숙

님의 사랑처럼 계절의 봄은 왔건만 슬픈 가슴에는 잔서리 차갑습니다 님은 가셨지만 꽃동산 양지 언덕에 옷깃 여미면서 임 모습 그려봅니다 어디에 계신가요 불러도 대답없나요 당신은 가셨어도 우리는 함께 있어요 음 다정한 님의 목소리 음 따스한 님의 목소리 어디에 계신가요 불러도 대답없나요 당신은 가셨어도 우리는 함께 있어요 음 다정한 님의 목소리 음 따스한 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