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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물결 끝내 바다에 한승석 & 정재일

저기 청산을 감고 도는 한 줄기 녹수는 송백수양 전해주는 무슨 사연 품었기에 임 그리듯 하소하듯 원망하듯 울음 울 듯 도란도란 너울 넘실 워리렁 꿜꿜 뒤둥그러져 너 나 우리 분별 없는 드넓은 바다 찾아 아래로 아래로만 흘러간다 가다가 잠시 보에 갇혀 봇물 되어 머물러도 뒤따라 달려오는 수백 수천의 물길 기다렸다 가득 차면

바리abandoned 한승석 & 정재일

누군가 바리고 떠나간 언덕에 우린 또 이렇게 바려진 떠돌이 던져진 외톨이 내쳐진 상처투성 찢겨진 가슴 그을린 영혼 외로운 넋이야 먼 하늘에 흩어져 칼날같은 길 위에 울며 가는 사람아 검으나 검은 얼굴 별빛 물드누나 붉으나 붉은 입술 사연도 하건만은 꽃잎다이 여린 몸이 태산같은 짐을 지고 풀잎다이 작은 몸이 가이없는 한 바다에

아마, 아마, 메로 아마 II 한승석 & 정재일

너 있는 그곳 어딘가 차가운 눈길에 쫓기고 밀려 낯설은 서울 하늘 있어도 없는 너 달리고 달리다 끝내 네가 쓰러진 막다른 골목 불법체류 외국인 노동자 사인불명 성명미상 병원 영안실 차가운 냉동고 네 몸은 어둠 속에 홀로 길게 누워 초라, 초라, 메로 초라 (아들아, 아들아, 내 아들아) 마프 고르누스 데레이 데레이 (미안하구나, 많이

자장가 한승석 & 정재일

달같이 고운 내 님 붓꽃같이 뉘어놓고 가지가지 뻗은 정이 뿌리같이 깊었는데 우리 님 내 팔 위에 고이 단잠 이루시니 백 년이 다하도록 세월아 흐르지 말어라 울며가는 접동새 고운 내 님 잠깨지 말어라 별같이 예쁜 내 님 연꽃같이 뉘어놓고 송이송이 맺힌 정이 샘물같이 깊었는데 우리 님 내 품안에 고이 단꿈 이루시니 천 년이 흐르도록

건너가는 아이들 한승석 & 정재일

모래바람 부는 아프리카 펄럭이는 난민촌 천막 안에서 연기 자욱한 미드이스트 폭격으로 무너진 폐허 위에서 히말라야 가까운 티베트 버터기름 불밝힌 곰파 안에서 바다를 건너야 할 아이들에게 사막을 지나야 할 아이들에게 설산을 넘어야 할 아이들에게 빵 몇 조각 옷 몇 가지 돈 몇 푼 사진 몇 장 그리고 더할 것도 없고 뺄 것도 없는 몇 마디의 말 갈 수 있을까요

모르긴 몰라도 한승석 & 정재일

아무리 알자 해도 암만 해도 모를레라 엇다 염병 이내 속이여 아마 글쎄 모르긴 몰라도 돌아오던 그 아이 고개를 갸우뚱 했을지 몰라 이제 와서 어쩌라고 그래서 뭐 어쩌라고 아비 같은 건 없어도 이제껏 잘 살았는데 어미 같은 건 몰라도 여지껏 괜찮았는데 이제 와서 날 찾으면 날다려 어쩌라고 엇다 염병 나도 몰라 새소리 지저귀는 떠나온

없는 노래 한승석, 정재일

찾아오는 그 노래 그렇게 가뭇없이 돌아가는 그 노래 슬픔도 없는 노래 아픔도 없는 노래 미움도 원망도 그리움도 없는 노래 이 세상 어디에나 가득한 설움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그 노래 보고 싶지 않아도 자꾸 눈에 들어와 듣고 싶지 않아도 그예 귀에 울려와 가만히 눈을 감고 없는 노래 불러요 없는 줄 알면서도 없는 노래 불러요

없는 노래 한승석 & 정재일

노래 그렇게 가뭇없이 돌아가는 그 노래 슬픔도 없는 노래, 아픔도 없는 노래 미움도, 원망도, 그리움도 없는 노래 이 세상 어디에나 가득한 설움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그 노래 보고 싶지 않아도 자꾸 눈에 들어와 듣고 싶지 않아도 그예 귀에 울려와 가만히 눈을 감고 없는 노래 불러요 없는 줄 알면서도 없는 노래 불러요

없는 노래 ♬해랑이♬ 한승석&정재일

노래 그렇게 가뭇없이 돌아가는 그 노래 슬픔도 없는 노래, 아픔도 없는 노래 미움도, 원망도, 그리움도 없는 노래 이 세상 어디에나 가득한 설움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그 노래 보고 싶지 않아도 자꾸 눈에 들어와 듣고 싶지 않아도 그예 귀에 울려와 가만히 눈을 감고 없는 노래 불러요 없는 줄 알면서도 없는 노래 불러요

빨래 III 한승석 & 정재일

목숨이 어디 있으랴 사는 일 구질구질 냄새 나고 더럽다고 울지 마라 아이야 괜찮다 살다 보면 얼룩덜룩 때도 묻는 것 살아있으니 이럭저럭 때도 타는 것 오늘은 볕도 좋고 바람결도 선선해라 찐득한 원망도 찌들은 설움도 팍팍한 가슴도 꽉 막힌 세상도 방망이 탕탕 쳐 맑은 물에 훌렁 헹궈 주물주물 바락바락 꼭꼭 짜고 탈탈 털어 노란 볕에 잠시 잠깐 널어나 보세

벗님가 한승석 & 정재일

말 들어 봐요 인생 백 년이 길다고 해도 고작 기장밥 익는 시간일 뿐 기쁨도 슬픔도 성냄도 즐거움도 일장춘몽이라 백 년 세월 후회 없이 내 원대로 살고지고 사람이 살면은 몇 백 년이나 사드란 말이냐 죽음에 들어서 남녀노소가 있느냐 살어 생전 시절에 각기 맘대로 놀 거나 헤 어화 세상 벗님네들 부귀영화가 덧없구나 이 산

아마, 아마, 메로 아마 I 한승석 & 정재일

나는 노동자다. 네팔에서 온 불법체류 노동자다. 아니, 나는 노동자였다. 1992년에 나는 죽었다. 나는 지금 두 달 넘게 냉동고 안에 누워있다. 몸이 차갑다. 엄마가 보고싶다. 엄마의 따뜻한 품이 그립다. 내 시신이나마 엄마 품에 안길 수 있을까?

바리아라리 한승석 & 정재일

가뭇없는 세상에 삼겨나는 일이야 오고가는 세월에 떠나가는 몸이야 청천 하늘에 잔 별이야 내 오기 전에도 빛났으리야마난 가슴 가득 수심이야 내 가고 나면 뉘랴 알리 가다가다 발병이 나 단 십 리를 채 못 가고 아리랑 고갯마루 잠깐 울고 가네야 가뭇없는 세상에 삼겨나지 않았거든 오고가는 세월에 떠나갈 일 없었거든 청천 하늘에 잔 별 같은 미련도 설움도 ...

새벽 편의점 한승석 & 정재일

왕십리 사거리 새벽 편의점 불면의 불빛 선명한 도시의 북극성 목마르고 허기진 유목민의 오아시스 고단한 삶의 길목 혼자 걷는 사람들 저마다 무거운 하루의 바코드를 찍으러 새벽길 더듬어 허위허위 들어온다 아 업아 업이로구나 어허 업이야 업이로다 대리기사 오씨 허탕 쳐 쓰린 속 사발면 한 그릇 성찬으로 달래고 타올공장 조과장은 복권을 긁으며 권고사직 막...

너는 또 그렇게 한승석 & 정재일

너는 또 그렇게 오겠지 어느 들판 위에서 헤매어 가는 한 이마 위에 문득 흩날리는 눈발처럼 내가 간 뒤에도 내가 오기 전에도 바위 틈을 적시며 흘러나와 고이는 샘물처럼 너는 또 그렇게 와서 조용히 반짝이고 있겠지 내가 있을 때에나 내가 없을 때에도 이른 봄 꽃들은 가슴을 열고 비 개인 초여름 새벽 깊은 땅 속에 잠들었던 매미들 검은 나무를 타고 기어오...

그대를 생각하다 웃습니다 한승석 & 정재일

섣달 처음 눈이 내리니 사랑스러워 손에 쥐고 싶습니다 밝은 창가 고요한 책상에 앉아 향을 피우고 책을 보십니까 딸아이 노는 양을 보십니까 창가 소나무 가지에 채 녹지 않은 눈이 쌓였는데 그대를 생각하다 그저 좋아서 웃습니다 마음에 맺힌 사람아 어느 때나 다시 볼까 무엇을 이루자고 우리 이다지 분주하여 그리운 정일랑 가슴에 묻어만 두고 무심한 세월 따...

情으로 지은 세상 한승석 & 정재일

내가 그리는 어떤 세상이 있어 우리들 마음속에 늘 품고 사는 세상 이 나라 이 땅 머물다 간 다정했던 이들 지으려 애쓰던 세상 다가올 날에도 티끌처럼 많은 이들 짓고 또 지으려 애쓸 세상 마른 나무에 새 속잎 나고 꽃이 필 제 올지도 모르는 세상 산천초목 짐승벌레 미물까지 엄마와 아기처럼 다정한 세상 아 어머니 마음 같은 세상 情으로 지은 세상이야 ...

빨래 I 한승석 & 정재일

바리가 부모 하직하고길을 나서서천 꽃밭을 찾아갈 제어느 강가에 당도하니어떠한 할미 하나빨래 나와 앉았는디어따 그 할미쉰내 나는 빨래를태산같이 쌓아놓고서는궁둥이를 우아래로움죽움죽 들썩들썩빨래는 하는둥 마는둥장탄식만 늘어지는고나제나 나 헤도 산이로구나목화 따다 무명 짓기는어느 잡놈의 소행이며누에 쳐서 비단 뽑기는어느 시러베 잡년의 지랄이냐들짐승도 날짐승도...

빨래 II 한승석 & 정재일

여보시오 할멈 서천 꽃밭가는 길이 어느 쪽이오서천 꽃밭 알기는 안다마는갈차줘도 너는 거기 못 가니라일러만 주오 가는 것은내 알아서 갈 테니거 맹랑헌 것두 다 본다어른이 못 간다면 그런 줄 알제꼭 가야 하니 그러지요죽어도 나는서천 꽃밭에 가야 돼요죽어도 가아이 이 놈아 죽으면 안 가고 잪어도가는 데니라 거기가아이 참 사람애간장 좀 그만 태우고빨리 가르쳐...

El camino 정재일

길을 잃다 캄캄한 어둠속에서 길을 잃다 셀수 없이 펼처진 수많은 길 앞에서 길을 잃다 바닥을 알수 없는 조용함에 빠져 길을 잃다 길은 있다 하지만 어딘가엔 길을 있다 끝내 그 내가 그 길을 찾지 못한다고 할지라도 그래도 어딘가에 길은 있다

새벽달 (A-LIVE) 정재일

바짓자락이 바삭거리는 소리를 들으며 걷는 새벽 벌써 눈을 뜬 사람들과 아직 잠 못 든 사람들이 어딘가를 향해 한 걸음 다시 한 걸음 부산해져 가는 그 길들 위로 싸늘한 달빛이 한숨을 쉬듯 삐걱거리며 언덕 오르는 자전거엔 지친 얼굴의 어떤 남자와 웅크린 채로 잠든 아이 긴 하품과 함께 가로등 불이 꺼지면 끝내 사라지는 마지막 별 하나

새벽달 정재일

바짓자락이 바삭거리는 소리를 들으며 걷는 새벽 벌써 눈을 뜬 사람들과 아직 잠 못 든 사람들이 어딘가를 향해 한 걸음 다시 한 걸음 부산해져 가는 그 길들 위로 싸늘한 달빛이 한숨을 쉬듯 삐걱거리며 언덕 오르는 자전거엔 지친 얼굴의 어떤 남자와 웅크린 채로 잠든 아이 긴 하품과 함께 가로등 불이 꺼지면 끝내 사라지는 마지막 별 하나

이사랑 (A-LIVE) 정재일

이 사랑 가방 속에나 넣자 끝도 없는 이 사랑은 어디라도 버리자 추억도 될 수 없어 이 사랑 전부였던 그대여 이별만이 내겐 미움만이 내겐 살 길 같아서 눈물도 될 수 없어 그저 바라보던 눈길도 외면하던 너를 돌아서는 너를 다시 또 스친다 이대로 잊자 또 영원처럼 머물자 마지 못할 이 한마디 내 가슴에 떠돈다 떠나가지마 또 영원처럼 머물자 끝내

봄 노래 한승석

찾아 봄맞이를 하러 가세 에야뒤야 어야뒤야 에야뒤야 봄이 왔네 왔네 왔네 봄이 왔네 봄노래 불러보세 버들가지 한들한들 아양을 떠네 휘늘어진 가지에다 님 못 가게 매어 놓고 봄 동산에 사랑노래 흥겨운 노래나 불러보세 에야뒤야 어야뒤야 에야뒤야 봄이 왔네 왔네 왔네 봄이 왔네 봄노래 불러보세 휘늘어진 실버들 이내 몸이요 황금빛

봄노래 한승석

봄맞이를 하러 가세 에야뒤야 어야뒤야 에야뒤야 봄이 왔네 왔네 왔네 봄이 왔네 봄노래 불러보세 버들가지 한들한들 아양을 떠네 휘늘어진 가지에다 님 못 가게 매어 놓고 봄 동산에 사랑노래 흥겨운 노래나 불러보세 에야뒤야 어야뒤야 에야뒤야 봄이 왔네 왔네 왔네 봄이 왔네 봄노래 불러보세 휘늘어진 실버들 이내 몸이요 황금빛

첫걸음 정재일

두 날개를 펴고 하늘 오르듯 문을 나서는 그의 걸음 겨우내 잠들어 있던 가슴에 조금씩 그려질 그림들이 그의 가는 길을 이끄네 새 시작의 작은 외침에 하나 둘 잠에서 깨어나 하늘의 별처럼 흩뿌려진 햇살에 가슴을 적시네 흐르는 강물에 목을 축이며 잠시 쉬어가는 새들과 조그맣게 피운 작은 꽃잎들 그 안에 가득한 향기는 그의

그 곳 정재일

먼 훗날 다른 옥을 나 입고서 조금은 낯설을 그 곳에 섰을 때, 먼 훗날 잊고있던 그대 향기가 조금은 부끄럽게 나를 부를 때, 아련한 기억들이 따스히 나를 안아주기를 - 출처 : [눈물꽃]CD 가사집

그런 새봄 한승석

어루화 벗님네야 그런 새봄이 왔으면 꽃봄 햇살 가득 받고 그대가 더욱 아름다운 세상 그대가 더 잘 살길 기원하는 보름달 세상 벗님이 더 배불러야 나도 행복해지는 세상 어여루 상사디여 어럴럴럴 좋을씨고 어루화 둥둥 봄이로구나 지화자자 좋고 좋네 어루와 벗님네야 그런 새봄이 왔으면 찬 새벽의 눈보라에도 그대가 더욱 따뜻한 세상 온돌 같은 마음으로 당신 ...

어긔야 어강됴리 한승석

인생이 춘몽인 줄 나는 벌써 알았네라 거품같이 그림자같이 이슬같이 사라지리 어긔야 어강됴리 아으 다롱디리 거품같이 그림자같이 이슬같이 사라지리 미워할 사람 없이 사랑할 사람 없이 공명도 부귀도 말고 실컷이나 놀다 가세 어긔야 어강됴리 아으 다롱디리 공명도 부귀도 말고 실컷이나 놀다 가세 머무를 이유 없이 후회할 이유 없이 소유도 집착도 하지 말고 ...

돈돈 돈 세상 한승석

돈돈돈 돈의 돈 세상 돌돌돌 돌아라 돈돈돈 돈의 돈 세상 돌돌돌 돌아라 장님나라는 뜨고도 못 보는 눈 뜬 장님이 왕이구요 꼽추나라는 낙타 등 쌍봉 꼽추가 왕이라네 돈돈돈 돈의 돈 세상 돌돌돌 돌아라 광대나라는 신명을 아는 광대가 왕이구요 좋은 나라는 힘이 없는 백성이 왕이신데 이 미친 나라는 어찌하여 돈 놈들이 왕 노릇 허느냐 돈돈돈 돈의 돈 세상 돌...

바다에누워 높은음자리

나 하나의 모습으로 태어나 바다에 누워 해 저믄노을을 바라다 본다 설익은 햇살에 젖은 파도는 눈물인듯 씻기워 간다 일만에 눈부심이 가라앉고 밑물에 움직임속에 물결도 제 각기 누워 잠잔다 마음은 물결 처럼 흘러만 간다 바다에 누워 외로운 물새될까 물살의 깊은속을 항구는 알까 바다에 누워 외로운 물새될까 딥딥딥 디비디비디비딥~~

눈물꽃 정재일

나 떠나온 곳에 언제나 말없이 그대 두 눈에 흐르던 눈물 깊은 그리움이 강이 되어 흘러 난 그대 품으로 데려가면 난 꿈을 꾸고 있네 바람의 입맞춤에 다시 태어난 꽃잎들이 춤을 추고 있네 나의 마음 속 눈물이 흘러 어느 새 하얀 꽃이 피었네 - Voice Shin Yeona & Lee Ji Young - 출처 : [눈물꽃]CD 가사집

주섬주섬 (A-LIVE) 정재일

길지도 않은 길을 걸어오는 동안 나는 참 많은 걸 잃었구나 잊기 싫었던 기억들을 이 길 위에 나는 참 많이도 흘렸구나 주섬주섬 빈 가방을 뒤져 너를 위한 마지막 편지를 쓴다 반듯하게 접은 종이 위에 작은 돌 하나 올려 놓고서 그래 그래도 난 이렇게 나는 또 혼자가 되었다 두리번거리고 한 눈 팔면서 많은 기억들을 흘리는 동안 어느새 나 혼자 남았다 ...

그럴지도 모른다고 정재일

어쩌면 어쩌면 우리는 옛날부터 이어져 있을까 그럴지도 모른다고 넌 웃었지 그럴지도 모른다고 이대로 이대로 우리는 변하지 않을 수 있을까 그랬으면 좋겠다고 기도했지 그랬으면 좋겠다고 정말 그럴지 모른다고 변치 않는 게 있다면 그게 너이기를 그런 너를 지켜보는 나이기를 그랬으면 좋겠다는 아주 부서지기 쉬운 꿈 그럴지도 모른다는 결국 깨지기 쉬운 약속

또 다른 오늘 정재일

모두 기나긴 하루를 준비하는 시간 나는 꿈을 살기위해 오늘을 보내지 얼마나 기도했는지 눈이 내리기를 온 세상을 하얗게 덮고 날 잠들게 하길 날 꿈꾸게 하길 내 삶의 시작과 끝 그 안에 놓인 오늘이란 기나긴 길 위를 언제나 넘어져도 다시 걷는건 꿈을 살기위해 또 다른 오늘을 살기 위해 - 출처 : [눈물꽃]CD 가사집

너에게 가는 길 정재일

너를 만나러 가는 길엔 이름 모를 작은 꽃들이 가득 강물에 빛나는 햇살처럼 반짝거린다 나를 마중 나온 것처럼 아주 아주 오래 전부터 나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처럼 비어 있더라 너를 만나러 가는 길은 아무리 걷고 또 걸어도 힘들지 않더라 지금 난 이 세상 누구보다 행복한 사람이다 햇빛 가득한 오솔길을 따라 아무리 걷고 또 걸어도 난 행복하더라 너를...

그럴지도 모른다고... 정재일

어쩌면 어쩌면 우리는 옛날부터 이어져 있을까 그럴지도 모른다고 넌 웃었지 그럴지도 모른다고 이대로 이대로 우리는 변하지 않을 수 있을까 그랬으면 좋겠다고 기도했지 그랬으면 좋겠다고 정말 그럴지도 모른다고 변치 않는 게 있다면 그게 너이기를 그런 너를 지켜보는 나이기를 그랬으면 좋겠다는 아주 부서지기 쉬운 꿈 그럴지도 모른다는 결국 깨지기 쉬운 ...

눈물꽃 정재일

나 떠나온 곳엔 언제나 말없이 그대 두눈에 흐르던 눈물 깊은 그리움이 강이 되어 흘러 날 그대 품으로 데려가면 난 꿈을 꾸고 있네 바람의 입맞춤에 다시 태어난 꽃잎들이 춤을 추고 있네 나의 마음속 눈물이 흘러 어느새 하얀 꽃이 피었네 난 꿈을 꾸고 있네 바람의 입맞춤에 다시 태어난 꽃잎들이 춤을 추고 있네 나의 마음속 눈물이 흘러 어느새 하얀 꽃이 ...

천사의 손길 정재일

이제는 무거운 두 눈을 감고 꿈을 꾸는 듯 작은 미소로 손을 내미네 하지 못한 이야기들 조금은 가슴 아파도 이제는 살며시 두 눈을 감고 떠나야 하네 바람이 불어오는 곳 태양이 떠오르는 곳 내 영혼이 나를 깨운 곳으로 이제는 두 눈을 감고... 꽃피듯 웃음짓고 널 노래하고 두 손을 모아 매일매일에 감사 드렸던 그 날들의 그리움을 한아름 안고서 이...

별난 녀석 정재일

아직, 나는 모르는 게 많아 그러니, 가끔 너는 깜짝 놀랄 거야 아직 나는 해야 할 게 많아 그러니, 가끔 너를 버려 둘지도 몰라 이게 나라는 것을 받아 주기는 쉽지 않겠지 알고 있지만 마치 미로처럼 뒤얽힌 내 이야기를 들어 준다면 그 대신 나를 조금 비웃어도 괜찮아 아직 내겐 허튼 꿈이 많아 그러니, 가끔 너는 겁이 날지도 몰라 이게 고백이란...

그럴지도 모른다고... (Featuring 이은) 정재일

어쩌면 어쩌면 우리는 옛날부터 이어져 있을까 그럴지도 모른다고 넌 웃었지 그럴지도 모른다고 이대로 이대로 우리는 변하지 않을수 있을까 그랬으면 좋겠다고 기도했지 그랬으면 좋겠다고 정말 그럴지 모른다고 변치않은게 있다면 그게 너이기를 그런 너를 지켜보는 나이기를 그랬으면 좋겠다는 아주 솔직히 쉬운 꿈 그럴지도 모른다는 결국 깨지기 쉬운 약속

그럴지도 모른다고.. 정재일

그럴지도 모른다고 어쩌면 어쩌면 우리는 옛날부터 이어져 있을까 그럴지도 모른다고 넌 웃었지 그럴지도 모른다고 이대로 이대로 우리는 변하지 않을 수 있을까 그랬으면 좋겠다고 기도했지 그랬으면 좋겠다고 정말 그럴지 모른다고 변치 않는게 있다면 그게 너이기를 그런 너를 지켜보는 나 이기를 그랬으면 좋겠다니 아주 부서지기 싫었고 그럴지도 모른다니...

눈물꽃 정재일

나 떠나온 곳엔 언제나 말없이 그대 두눈에 흐르던 눈물 깊은 그리움이 강이 되어 흘러 날 그대 품으로 데려가면 난 꿈을 꾸고 있네 바람의 입맞춤에 다시 태어난 꽃잎들이 춤을 추고 있네 나의 마음속 눈물이 흘러 어느새 하얀 꽃이 피었네 난 꿈을 꾸고 있네 바람의 입맞춤에 다시 태어난 꽃잎들이 춤을 추고 있네 나의 마음속 눈물이 흘러 어느새 하얀 꽃이 ...

눈물꽃 ( Radio Version ) 정재일

나 떠나온 곳엔 언제나 말없이 그대 두 눈에 흐르던 눈물 깊은 그리움이 강이 되어 흘러 날 그대 품으로 데려가면 난 꿈을 꾸고 있네 바람의 입맞춤에 다시 태어난 꽃잎들이 춤을 추고 있네 나의 마음 속 눈물이 흘러 어느 새 하얀 꽃이 피었네

눈물꽃 정재일

나 떠나온 곳엔 언제나 말없이 그대 두 눈에 흐르던 눈물 깊은 그리움이 강이 되어 흘러 날 그대 품으로 데려가면 난 꿈을 꾸고 있네 바람의 입맞춤에 다시 태어난 꽃잎들이 춤을 추고 있네 나의 마음 속 눈물이 흘러 어느새 하얀 꽃이 피었네

연행 정재일

반반하게 생긴여인 화냥실가서 몸망치고 쫓겨나면 어디로 가고 무식한년 공장와서 노조만든다 쫓겨나면 어디네로 흘러간거냐

또다른 오늘 정재일

모두 기나긴 하루를 준비하는 시간 나는 꿈을 살기 위해 오늘을 보내지 얼마나 기도했는지 눈이 내리기를 온 세상을 하얗게 덮고 날 잠들게 하길 날 꿈꾸게 하길 내 삶의 시작과 끝 그 안에 놓인 오늘이란 기나긴 길 위를 언제나 넘어져도 다시 걷는건 꿈을 살기위해 또 다른 오늘을 살기위해

There 정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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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e 정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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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ths 정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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