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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노래 한승석

에야뒤야 어야뒤야 에야뒤야 봄이 왔네 왔네 왔네 봄이 왔네 봄노래 불러보세 먼 산에 아지랑이 아른아른 거리고 새들도 짝을 찾아서 봄노래 부른다 에야뒤야 어야뒤야 에야뒤야 봄이 왔네 왔네 왔네 봄이 왔네 봄노래 불러보세 호랑나비 꽃을 찾아 이리저리 날아들고 우리들은 임을 찾아 봄맞이를 하러 가세 에야뒤야 어야뒤야 에야뒤야 봄이

봄 노래 한승석

에야뒤야 어야뒤야 에야뒤야 봄이 왔네 왔네 왔네 봄이 왔네 봄노래 불러보세 먼 산에 아지랑이 아른아른 거리고 새들도 짝을 찾아서 봄노래 부른다 에야뒤야 어야뒤야 에야뒤야 봄이 왔네 왔네 왔네 봄이 왔네 봄노래 불러보세 호랑나비 꽃을 찾아 이리저리 날아들고 우리들은 임을 찾아 봄맞이를 하러 가세 에야뒤야 어야뒤야 에야뒤야 봄이 왔네

봄노래 동요

엄마엄마 이리와 요것 보셔요 병아리 떼 뿅뿅뿅뿅 놀고 간 뒤에 미나리 파란 싹이 돋아났어요 미나리 파란 싹이 돋아났어요 엄마엄마 요기 좀 바라보셔요 노랑나비 호랑나비 춤추는 곳에 민들레 예쁜 꽃이 피어났어요 민들레 예쁜 꽃이 피어났어요

봄노래 계수남

1.오너라 동무야 강산에 다시 해 돋아 꽃은 피고 새 우는 이 봄을 노래하자 강산에 동무들아 모두 다 모여라 춤을 추며 봄노래 부르자. 2.오너라 동무야 소리를 높여 봄노래 부르면서 이 강산 잔디밭 민들레꽃 아양떠 동무들아 다같이 이 봄을 찬미하며 이 봄이 가기 전.

봄노래 명국환

오너라 동무야 강산에 다시 해 돋아 꽃은 피고 새 우는 이 봄을 노래하자 강산에 동무들아 모두 다 모여라 춤을 추며 봄노래 부르자 오너라 동무야 소리를 높여 봄노래 부르면서 이 강산 잔디밭 민들레꽃 아양 떠 동무들아 다같이 이 봄을 찬미하며 이 봄이 가기 전

봄노래 봄봄

아 따사로와 아 봄날이 왔어 따끈 따끈 봄날이 왔어 니가 떠나갔던 겨울은 가고 내 님은 다시돌아 왔고 어디로 가나 차갑던 겨울 바람아 바라만 봐도 행복한 내 사랑아 시냇물을 졸졸졸 꽃향기는 폴폴폴 심장은 콩콩콩 마주잡은 손손손 피어나는 꽃처럼 내게 웃어줘요 활짝 내 앞에 있는 그대 빛이나요 반짝 1 이른 아침 눈을 뜨면 싱그러운 봄향기에 내맘...

봄노래 김현철

구름은 두둥실 노란 개나리 살랑 산들바람 햇살은 내리고 흰나비 날아가는 따뜻한 봄이 왔죠 봄노래를 불러봐요 그것은 연두빛 나뭇잎 봄노래 불러보면 봄바람 느껴져요 시냇물 졸졸졸 예쁜 진달래 팔랑 바람개비 흰 벚꽃은 눈처럼 새들은 음악처럼 설레는 봄이 왔죠 봄노래를 불러봐요 그것은 연두빛 나뭇잎 봄노래 불러보면 봄바람 느껴져요

봄노래 렉스디(Rex.D)

알잖아 사람은 첫 인상이 중요해 네 짙은 화장이 말하잖아 나보다 니가 더 잘알잖아 근데 더 알아갈 필요있어 저 남잔 지루해 이 남잔 가벼워 그래서 어떤남자도 완벽하지않아 그럼넌 누굴만나야만 해 용길 낸것뿐 가볍지않아 니가 내게 오지 않으니 고민해봐도 내겐 너 뿐이야 시간이 지났어도. 우우우우 As you Know 알잖아 지나간 시간은 붙잡지 못해 ...

봄노래 렉스디

알잖아 사람은 첫 인상이 중요해 네 짙은 화장이 말하잖아 나보다 니가 더 잘알잖아 근데 더 알아갈 필요있어 저 남잔 지루해 이 남잔 가벼워 그래서 어떤남자도 완벽하지않아 그럼넌 누굴만나야만 해 용길 낸것뿐 가볍지않아 니가 내게 오지 않으니 고민해봐도 내겐 너 뿐이야 시간이 지났어도. 우우우우 As you Know 알잖아 지나간 시간은 붙잡지 못해 ...

봄노래 무적기타

봄봄봄봄봄봄봄봄 봄은 오겠지 내 가슴에도 따뜻한 날 있겠지 추운 겨울은 지나가고 따뜻한 그대 오겠지 부르자 봄노래 부르자 봄노래 부르자 봄노래 그대와 같이 부르던 봄노래 봄봄봄봄봄봄봄봄 부르자 봄노래 부르자 봄노래 부르자 봄노래 그대와 같이 부르던 봄노래 봄봄봄봄봄봄

봄노래 어린이 합창단

봄노래 - 어린이 합창단 엄마엄마 이리와 요것보셔요 병아리떼 뿅뿅뿅뿅 놀고간뒤에 미나리 파란싹이 돋아났어요 미나리 파란싹이 돋아났어요 엄마엄마 요기좀 바라보셔요 노랑나비 호랑나비 춤추는곳에 민들레 예쁜꽃이 피어났어요 민들레 예쁜꽃이 피어났어요

봄노래 Various Artists

엄마 엄마 이리와 요것 보셔요 병아리 떼 뿅뿅뿅뿅 놀고 간 뒤에 미나리 파란 싹이 돋아났어요 미나리 파란 싹이 돋아났어요

봄노래 바지로이

널 첨 봤을때 내가 지었던표정이 생각나정말 철딱서니 없는어린애 처럼 웃고 있었던나도 내가 왜 그랬는지널 만날때면 자꾸 웃음이 나와네 예쁜 미소를 볼때마다그 달콤한 입술에 입맞추고 싶어너를 정말 좋아해너와 함께 손을 잡고 걷고 싶어벚꽃잎 흩날리는 하늘 아래사랑해 너와 함께팔짱걸고 걷고싶어삶이 내게 허락하는 동안에Oh Oh Oh Oh난 또 너를 바라보기만...

봄노래 이은상

끝없이 이어진 길을 따라 바람의 손짓에 몸을 맡겨 그렇게 우린 봄으로 간다 어제는 생각하지 말라고 내일도 잠시 접어 두라며 내 가슴에 초록을 입혀주네 새로 산 장난감을 구경해보겠냐며 들뜬 눈빛으로 날 이끄는 어여쁜 아이처럼 봄은 내게 다가와 유채꽃 피는 언덕을 지나 너의 손을 잡고 바라본 푸른 하늘이 들려주는 너와 나의 봄노래 자그마한 숲길을 걸어 올라 하늘과

봄노래 은정아

햇살이 말랑말랑 맨발로 달려오고 강변에 하얀 벗꽃 팡팡팡 터뜨릴 때 산책길 발걸음 따라 봄바람 길을 낸다 유치원 가는 동생 발밑에 쏘옥 민들레 쑥 냉이 파는 할머니 분주한 좌판을 지나 연분홍 누나의 치마 환한 봄볕 끌고 간다

봄노래 장서윤

봄이 왔네 왔네 봄이 왔네 에야디야 봄이 왔네 왔네먼 산에 아지랑이 아른아른 거리고 시냇물도 주루루루루루 노래한다 춤을 춘다 새들도 짝을 찾아서 봄노래를 부른다 봄노래를 부른다가면 오고 오면 가는 일 년은 열두 달 춘하추동 사시절 봄꽃이 한때려니 아니 놀고 무엇하리 우리 모두 가면 오고 오면 가는 일 년은 열두 달 춘하추동 사시절 봄꽃이 한때려니 아니...

봄노래 유령서점

실패한 작품들은 재가 되어 까맣게 탄 정원엔 꽃 한 송이 없지만 봄은 왔다 봄은 왔다 봄은 왔다 봄은 왔다 봄은 왔다 봄은 왔다

그런 새봄 한승석

어루화 벗님네야 그런 새봄이 왔으면 꽃봄 햇살 가득 받고 그대가 더욱 아름다운 세상 그대가 더 잘 살길 기원하는 보름달 세상 벗님이 더 배불러야 나도 행복해지는 세상 어여루 상사디여 어럴럴럴 좋을씨고 어루화 둥둥 봄이로구나 지화자자 좋고 좋네 어루와 벗님네야 그런 새봄이 왔으면 찬 새벽의 눈보라에도 그대가 더욱 따뜻한 세상 온돌 같은 마음으로 당신 ...

어긔야 어강됴리 한승석

인생이 춘몽인 줄 나는 벌써 알았네라 거품같이 그림자같이 이슬같이 사라지리 어긔야 어강됴리 아으 다롱디리 거품같이 그림자같이 이슬같이 사라지리 미워할 사람 없이 사랑할 사람 없이 공명도 부귀도 말고 실컷이나 놀다 가세 어긔야 어강됴리 아으 다롱디리 공명도 부귀도 말고 실컷이나 놀다 가세 머무를 이유 없이 후회할 이유 없이 소유도 집착도 하지 말고 ...

돈돈 돈 세상 한승석

돈돈돈 돈의 돈 세상 돌돌돌 돌아라 돈돈돈 돈의 돈 세상 돌돌돌 돌아라 장님나라는 뜨고도 못 보는 눈 뜬 장님이 왕이구요 꼽추나라는 낙타 등 쌍봉 꼽추가 왕이라네 돈돈돈 돈의 돈 세상 돌돌돌 돌아라 광대나라는 신명을 아는 광대가 왕이구요 좋은 나라는 힘이 없는 백성이 왕이신데 이 미친 나라는 어찌하여 돈 놈들이 왕 노릇 허느냐 돈돈돈 돈의 돈 세상 돌...

봄노래 부르자 채규엽

1.오너라 동무야 강산에 다시 때 돌아 꽃 피어지고 새 우는 이 봄을 노래하자 강산의 동무들아 모두다 몰려라 춤을 추며 봄노래 부르자 2.오너라 동무야 소리를 높이 봄노래 부르면서 이 강산 잔디밭 향기 위에 민들레 꽃을 따며 다같이 이 봄을 찬미하자 이 봄이 가기 전 3.오너라 동무야 피리를 맞춰 이 노래 부르면서 엉큼성 뛰어라 씩씩하게

블라디보스톡의 봄노래 박용전

바람을 타고서 들려오는 고향의 봄노래 그리운 사람을 두고 온 곳 내 고향 그 항구 사랑하는 부모 형제 나 언제 그곳에 다시 갈까 내 고향 블라디보스톡의 봄 내 고향 항구를 떠나올 때 부르던 봄노래 흑빵을 봇짐에 넣어주던 그리운 나의 님아 사랑 하는 부모 형제 나 언제 그곳에 다시 갈까 내 고향 블라디보스톡의 봄 항구는 언제나 봄이라오.

Bobalink (봄노래) 남덕우

꽃 피인 동산에 즐거웁게 뛰놀며 어여쁜 나비와 춤 출때 따뜻한 봄바람 내 얼굴에 스치니 상쾌한 이내 맘 끝없다 너의 손 나 잡고 나의 손 너 잡아 금잔디 풀 위에 뛰놀 때 황금황혼 꾀꼴새 아름다운 노래로 이 내 맘 즐겁게 하누나 라라라로 라라라로 라따라레로 라라라로 라라라로 기뻐뛰놀자 라라라로 라라라로 아름다운 봄동산에 기쁜 이 노래 부르자 앞동산 골...

신 봄노래 바니걸스

앞산 뒷산 진달래 울긋 불긋 피고요우물가에 개나리 향기조차 짙었어라소를 모는 농부는 이랴 낄낄 일가고하늘 높이 종달새는지지지 배배배 지저귀고새 봄을 노래하네 금수강산 삼천리에꽃피고 새우는 봄이와호랑나비 흰나비꽃을 찾아 날아드는 봄이와요니나노 춤을 추자살랑대는 바람에 파릇파릇 싹텄고앵화 도화 가득히 수줍어서 망울졌네산과 들의 처녀들 나물을 캐고요목동들의...

봄바람 (봄노래) 로보데이터 (유비윈)

철새들아 여기 모여 봄바람을 타고 논병아리 원앙~새 개울가의 왜가~리 처마 밑에 제비둥지 봄노래를 부른다 철꽃들아 여기 모여 봄바람을 타고 벚꽃 철쭉 수선~화 달콤향기 히야신스 뚝방따라 개나~리 새봄단장 한다네

봄노래 꽃노래 박가율

봄이랑 봄노래 하면 봄꽃 향기가 세상에 퍼져요 봄이랑 꽃노래 하면 꽃향기가 세상에 가득 하지요 나랑 닮은 새싹 친구랑 재잘재잘 소곤소곤 얘기 하고 엄마품 같은 봄햇살은 살며시 내 볼을 어루만져요 봄노래 꽃노래 하면 따스한 봄이랑 예쁜 친구가 되고 개나리 친구도 노란 손을 모아 함께 봄노래 꽃노래 해요 나랑 닮은 새싹 친구랑 재잘재잘 소곤소곤 얘기 하고 엄마품

봄은 오겠지 Ten Fingers

봄봄봄봄 봄은 오겠지 내 가슴에도 따뜻한 날 있겠지 추운 겨울은 지나가고 따뜻한 그대 오겠지 부르자 봄노래 부르자 봄노래 부르자 봄노래 그대와 같이 부르던 봄노래 봄봄봄봄 부르자 봄노래 부르자 봄노래 부르자 봄노래 그대와 같이 부르던 봄노래 봄봄봄봄 봄봄봄봄 부르자 봄노래 부르자 봄노래 부르자 봄노래 그대와 같이 부르던 봄노래

봄0 (우공우님 ♥주말도 happy Day 『♥』무적기타

봄봄봄봄봄봄봄봄 봄은 오겠지 내 가슴에도 따뜻한 날 있겠지 추운 겨울은 지나가고 따뜻한 그대 오겠지 부르자 봄노래 부르자 봄노래 부르자 봄노래 그대와 같이 부르던 봄노래 봄봄봄봄봄봄봄봄 부르자 봄노래 부르자 봄노래 부르자 봄노래 그대와 같이 부르던 봄노래 봄봄봄봄봄봄

봄 봄 봄 Ten Fingers

봄봄봄 봄은 오겠지 내 가슴에도 따뜻한 날 있겠지 추운 겨울은 지나가고 따뜻한 그대 오겠지 부르자 봄노래 부르자 봄노래 부르자 봄노래 그대와 같이 부르던 봄노래 부르자 봄노래 부르자 봄노래 부르자 봄노래 그대와 같이 부르던 봄노래 겨울은 지나가고 따뜻한 그 봄이 봄이 내게로 걸어오네 그렇게 바라본 봄이 환한 미소를 짓고서 좀 뛰어보자 봄이 봄에 봄은 그렇게

아마, 아마, 메로 아마 II 한승석 & 정재일

고향은 서쪽 하늘가 눈 덮인 산들은 구름에 안겨 멀고 먼 히말라야 독수리 맴도는 아득한 벼랑에 벌들이 집을 짓는 초여름 저녁 야크 떼 울음소리 산기슭을 넘어오면 들꽃 점점이 돋아난 풀밭에 어머닌 무릎 꿇고 젖을 짜겠지요 아마, 아마, 메로 아마 (엄마, 엄마, 나의 엄마) 마프 고르누스 데레이 데레이 (미안해요, 많이 많이) 돌아가고 싶지만 돌아갈 ...

아마, 아마, 메로 아마 I 한승석 & 정재일

나는 노동자다. 네팔에서 온 불법체류 노동자다. 아니, 나는 노동자였다. 1992년에 나는 죽었다. 나는 지금 두 달 넘게 냉동고 안에 누워있다. 몸이 차갑다. 엄마가 보고싶다. 엄마의 따뜻한 품이 그립다. 내 시신이나마 엄마 품에 안길 수 있을까?

바리아라리 한승석 & 정재일

가뭇없는 세상에 삼겨나는 일이야 오고가는 세월에 떠나가는 몸이야 청천 하늘에 잔 별이야 내 오기 전에도 빛났으리야마난 가슴 가득 수심이야 내 가고 나면 뉘랴 알리 가다가다 발병이 나 단 십 리를 채 못 가고 아리랑 고갯마루 잠깐 울고 가네야 가뭇없는 세상에 삼겨나지 않았거든 오고가는 세월에 떠나갈 일 없었거든 청천 하늘에 잔 별 같은 미련도 설움도 ...

벗님가 한승석 & 정재일

사람이 살면은 몇 백 년이나 사드란 말이냐 죽음에 들어서 남녀노소가 있느냐 살어서 생전 시절에 각기 맘대로 놀 거나 헤 어화 세상 벗님네들 나의 말을 들어 보소 백 년 영화가 그 얼만고 인생의 희로애락 한바탕 꿈 아닌가 공수래공수거라 한번 왔다 한번 가는 초로 같은 우리 인생 살어서 생전 시절에 각기 맘대로 놀 거나 헤 어화 세상 벗님네들 이내 한...

새벽 편의점 한승석 & 정재일

왕십리 사거리 새벽 편의점 불면의 불빛 선명한 도시의 북극성 목마르고 허기진 유목민의 오아시스 고단한 삶의 길목 혼자 걷는 사람들 저마다 무거운 하루의 바코드를 찍으러 새벽길 더듬어 허위허위 들어온다 아 업아 업이로구나 어허 업이야 업이로다 대리기사 오씨 허탕 쳐 쓰린 속 사발면 한 그릇 성찬으로 달래고 타올공장 조과장은 복권을 긁으며 권고사직 막...

저 물결 끝내 바다에 한승석 & 정재일

저기 저 청산을 감고 도는 한 줄기 녹수는 송백수양 전해주는 무슨 사연 품었기에 임 그리듯 하소하듯 원망하듯 울음 울 듯 도란도란 너울 넘실 워리렁 꿜꿜 뒤둥그러져 너 나 우리 분별 없는 드넓은 바다 찾아 아래로 아래로만 흘러간다 가다가 잠시 보에 갇혀 봇물 되어 머물러도 뒤따라 달려오는 수백 수천의 물길 기다렸다 가득 차면 마침내 보를 넘어 저 광...

없는 노래 한승석 & 정재일

길 위에 한 아이 노래 부르며 가네 풀잎 같은 노래는 바람에 흩날리는데 반쯤 감은 두 눈에 불러도 대답없이 모르는 노래 하나 부르며 혼자 가네 새벽 어둠 풀잎 끝에 가만히 맺혔다가 아침 바람 불어오면 가벼이 돌아가는 한 방울 이슬처럼, 한 방울 눈물처럼 온다는 소식 없이, 간다는 기별도 없이 그렇게 가만히 찾아오는 그 노래 그렇게 가뭇없이 돌아가는 ...

바리abandoned 한승석 & 정재일

강물 위에 바람이 맴돌다 가는 사이 피어난 들꽃다이 언덕 위에 한 아이 바리어 바리어 바리고서 오나니 바리어 바리어 바리어져 가나니 어디서 오느냐 물어도 말없이 어디로 가느냐 눈길도 아득히 검으나 검은 얼굴 황혼에 젖누나 붉으나 붉은 입술 웃음도 설워라 누군가 바리고 떠나간 언덕에 우린 또 이렇게 바려진 떠돌이 던져진 외톨이 내쳐진 상처투성 찢...

없는 노래 ♬해랑이♬ 한승석&정재일

길 위에 한 아이 노래 부르며 가네 풀잎 같은 노래는 바람에 흩날리는데 반쯤 감은 두 눈에 불러도 대답없이 모르는 노래 하나 부르며 혼자 가네 새벽 어둠 풀잎 끝에 가만히 맺혔다가 아침 바람 불어오면 가벼이 돌아가는 한 방울 이슬처럼, 한 방울 눈물처럼 온다는 소식 없이, 간다는 기별도 없이 그렇게 가만히 찾아오는 그 노래 그렇게 가뭇없이 돌아가는 ...

자장가 한승석 & 정재일

달같이 고운 내 님 붓꽃같이 뉘어놓고 가지가지 뻗은 정이 뿌리같이 깊었는데 우리 님 내 팔 위에 고이 단잠 이루시니 백 년이 다하도록 세월아 흐르지 말어라 울며가는 저 접동새 고운 내 님 잠깨지 말어라 별같이 예쁜 내 님 연꽃같이 뉘어놓고 송이송이 맺힌 정이 샘물같이 깊었는데 우리 님 내 품안에 고이 단꿈 이루시니 천 년이 흐르도록 지금 이 순간만 ...

너는 또 그렇게 한승석 & 정재일

너는 또 그렇게 오겠지 어느 들판 위에서 헤매어 가는 한 이마 위에 문득 흩날리는 눈발처럼 내가 간 뒤에도 내가 오기 전에도 바위 틈을 적시며 흘러나와 고이는 샘물처럼 너는 또 그렇게 와서 조용히 반짝이고 있겠지 내가 있을 때에나 내가 없을 때에도 이른 봄 꽃들은 가슴을 열고 비 개인 초여름 새벽 깊은 땅 속에 잠들었던 매미들 검은 나무를 타고 기어오...

그대를 생각하다 웃습니다 한승석 & 정재일

섣달 처음 눈이 내리니 사랑스러워 손에 쥐고 싶습니다 밝은 창가 고요한 책상에 앉아 향을 피우고 책을 보십니까 딸아이 노는 양을 보십니까 창가 소나무 가지에 채 녹지 않은 눈이 쌓였는데 그대를 생각하다 그저 좋아서 웃습니다 마음에 맺힌 사람아 어느 때나 다시 볼까 무엇을 이루자고 우리 이다지 분주하여 그리운 정일랑 가슴에 묻어만 두고 무심한 세월 따...

情으로 지은 세상 한승석 & 정재일

내가 그리는 어떤 세상이 있어 우리들 마음속에 늘 품고 사는 세상 이 나라 이 땅 머물다 간 다정했던 이들 지으려 애쓰던 세상 다가올 날에도 티끌처럼 많은 이들 짓고 또 지으려 애쓸 세상 마른 나무에 새 속잎 나고 꽃이 필 제 올지도 모르는 세상 산천초목 짐승벌레 미물까지 엄마와 아기처럼 다정한 세상 아 어머니 마음 같은 세상 情으로 지은 세상이야 ...

없는 노래 한승석, 정재일

?길 위에 한 아이 노래 부르며 가네 풀잎 같은 노래는 바람에 흩날리는데 반쯤 감은 두 눈에 불러도 대답없이 모르는 노래 하나 부르며 혼자 가네 새벽 어둠 풀잎 끝에 가만히 맺혔다가 아침 바람 불어오면 가벼이 돌아가는 한 방울 이슬처럼 한 방울 눈물처럼 온다는 소식 없이 간다는 기별도 없이 그렇게 가만히 찾아오는 그 노래 그렇게 가뭇없이 돌아가는 그 ...

건너가는 아이들 한승석 & 정재일

사람들이 말했다공주님이 우리의마지막 희망입니다무쇠 갓 쓰고무쇠 지팡이 짚고바리는 길을 떠났다설산을 넘고사막을 지나바다를 건너갔다이 저녁 세상 어느 모퉁이가난한 어미들은먼 길 가는 아이에게가벼운 짐을 들려주네더했다가 뺐다가뺐다가 더했다가더할 것도 없이 뺄 것도 없이먼 길 가는 아이 손에건네주는 그 가벼운 짐모래바람 부는 아프리카펄럭이는 난민촌 천막 안에...

빨래 I 한승석 & 정재일

바리가 부모 하직하고길을 나서서천 꽃밭을 찾아갈 제어느 강가에 당도하니어떠한 할미 하나빨래 나와 앉았는디어따 그 할미쉰내 나는 빨래를태산같이 쌓아놓고서는궁둥이를 우아래로움죽움죽 들썩들썩빨래는 하는둥 마는둥장탄식만 늘어지는고나제나 나 헤도 산이로구나목화 따다 무명 짓기는어느 잡놈의 소행이며누에 쳐서 비단 뽑기는어느 시러베 잡년의 지랄이냐들짐승도 날짐승도...

빨래 II 한승석 & 정재일

여보시오 할멈 서천 꽃밭가는 길이 어느 쪽이오서천 꽃밭 알기는 안다마는갈차줘도 너는 거기 못 가니라일러만 주오 가는 것은내 알아서 갈 테니거 맹랑헌 것두 다 본다어른이 못 간다면 그런 줄 알제꼭 가야 하니 그러지요죽어도 나는서천 꽃밭에 가야 돼요죽어도 가아이 이 놈아 죽으면 안 가고 잪어도가는 데니라 거기가아이 참 사람애간장 좀 그만 태우고빨리 가르쳐...

빨래 III 한승석 & 정재일

비지땀 식은땀 피고름 살비듬누우런 흙먼지 시커먼 기름때시큼한 땀냄새 고릿한 발냄새비린내 지린내 노린내 구린내사느라 부대껴 갖은 때에 절어사느라고 자욱이 온갖 냄새 절어거리로 나서는 그대집으로 돌아오는 그대그대가 벗어놓는 한 겹의 허물 그대가 묻혀오는 뜬 세상 먼지얼룩덜룩 구질구질 시큼시큼꾸덕꾸덕 때에 절고냄새 배어 남루해도아이야 괜찮다 괜찮고 말고먼지...

모르긴 몰라도 한승석 & 정재일

모를레 모를레라 아무리 알자 해도 암만 해도 모를레라 엇다 염병 이내 속이여 아마 글쎄 모르긴 몰라도 돌아오던 그 아이 고개를 갸우뚱 했을지 몰라 이제 와서 어쩌라고 그래서 뭐 어쩌라고 아비 같은 건 없어도 이제껏 잘 살았는데 어미 같은 건 몰라도 여지껏 괜찮았는데 이제 와서 날 찾으면 날다려 어쩌라고 엇다 염병 나도 몰라 새소리 지저귀는 떠나온 저 ...

봄노래 (With 이우진) 달동네뮤지

오랜만이죠 잊었던 이 느낌 이런 설렘 나 좋아요 어딘가 스치는 풀잎 향이 좋아 들뜬 걸음 나도 참 좋아요 추운 겨울이 가고 새싹이 돋아나듯 내맘도 녹아 가네요 살랑 살랑 떨어지는 꽃잎에 괜히 또 설레요 따뜻한 봄바람에 흔들리는 맘을 그대는 알까요 흩날리는 꽃향기 가득한 그곳으로 가요 두 발을 맞추며 우릴 비추는 따뜻한 봄날을 손잡고 걸어요 ...

무언가 중 봄노래 Various Artists

F.MENDELSSOHN - Fruhlingslied 피아노 명연주자였던 멘델스존의 피아노 음악은 수려한 기교를 요구하면도 그 양식은 품위가 있고 섬세하다 그의 피아노 작품으로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것이 <무언가> 인데 공통적인 주제아래 6권으로 나누어 풀판된 48곡의 소품으로 낭만적인 개성이 넘치는 작품이다 <봄노래>는 무언가 제 5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