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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린다 한정선

그사람 하루종일 기다리다전화를 걸어봤지만싸늘한 그사람의 목소리가귓가에 울려퍼진다찌푸린 하늘에선 비가온다골목길 누비는번잡한 내마음을 씻어주며차갑게 비가내린다아하! 돌아가고 싶어라그렇지만 생각나는 일들이렇게 처량하게 갈수가있나자꾸 망설여지네나어제 헤메이던 그거리에두고온 옛모습들싸늘한 옛사랑의 흔적들이두눈에 반짝거린다찌푸린 하늘에는 조각구름밤길을 누비는답답...

그대 위해 바치는 꽃 한정선

비오면 비에젖고 눈이오면눈에덮힌 마음에 신호등꺼져살아있는지 계절없는지사랑했는지 행복했는지맥아닌 선상으로 맺힌불빛그대로 이자리에 머물러 돌고깨어났는지 일어섰는지너를 위해 바치는 꽃홀로히 필까졸음도 허이하니 어이덜까알수없는 노래는 울려퍼지고사랑없는지 계절있는지울고있는지 웃고있는지하나의 강을건너 맺힌물빛그대로 그자리에 머물러돌고잠들었는지 인도했는지너를위해 ...

기다리면 좀 어때 한정선

갈테면 가라구 눈물없는 사람언젠가 떠날줄 알았지만기다리면 좀어때잠들은 머리맡에 남겨둔 꽃병하나달님을 가리운 구름처럼꽃잎만 활짝피웠네어쩌면 좋아 좋아 기도했는데밤마다 나를 깨우네어쩌면 좋아 좋아 못잊을텐데기다리면 좀 어때보고픈 그사람을 만날수없게해구름에 가려진 내님처럼그대는 야속한 불꽃어쩌면 좋아 좋아 기도했는데무심한 바람만 부네어쩌면 좋아 좋아 사랑했...

하늘을 맨발로 한정선

누군가 내게 넌 나이가 없다했다거짓이라 믿었던 억만년묵은 과거가 무슨죄인양멀리서 내 방안 구석 구석을 더듬고 있는또하나의 무리들을 본다아마 그림통 열쇠를 찾나보다그럴땐 이렇게 지켜보는 수밖에 . . . .나 --- 나 ---바람이 불어온다 떨어지는무거운 내발길하늘위엔 별들마져 지친모습음~ 흩어지네바람이 잠이들면 어느누가 깨워주려나초라하던 모습도 이제...

그 슬픔이 꽃 피었어 한정선

가지나 말지 내가울면 별이지네보이지 않는 나는 어디에 바람처럼눈발을 헤메돌겠지밤이오면 돌아오겠지변해버린 세월가고눈을뜨면 후회없겠지옛사랑의 그림자들 다가서던 순간부터길잃은 내마음속에 그슬픔이 꽃피었어이세상 모두 기다림에 달이뜨네시들지 않는 그꽃도 바람결에별밤을 헤메돌겠지고향으로 돌아가겠지숨어버린 옛얘기도눈감으면 들려오잖아싸늘해진 달빛타고 거울속에 잠긴모...

해바라기 한정선

긴 해바라기 햇님을 보고 웃네입벌린 꽃잎 달빛에 춤추네난 그중 누구 그대가 정한 내여름이자리에 꿈처럼 맴도네외로움 주고갈 사람 왜이렇게 애태울까믿을수 없어 지울길 없어잊는다는 그말밖에잠못들고 지새운 밤들을 위해나 그대를 부르고 싶었는데벽난로에 낙서를 태우던 아이내 여린품에 기대어 잠이드네시들은 그모습 싫어 재가되어 잠든별들꺼낼수없어 이젠늦었어사라져갈 ...

비가 내린다 이성원

비가내린다 비가내린다 사람많은 거리에 사탐없는 거리에 온통 이 넓은 대지위에 비가내린다 비가내린다 * 비가내린다 비가내린다 내 영혼속에 터질 듯이 쌓이고 쌓인 말들처럼 내영혼속에 쏟아져오는 그 많고 많은 예감처럼 비야 비야 비야 내려라 비야 비야 비야 내려라 비야 비야 비야 내려라

비가 내린다 노윤

창밖에 빗물이 주르륵 흐르는 모습이 날 보는 듯 해 의자에 앉아 널 생각하지 그래 나 아직 너를 그리워해 잊으려 노력해도 너무 선명했던 기억들인데 이 비가 그치면 다신 널 생각 안해 너무 힘드니까 오늘도 비가 내린다 사랑이 옷깃에 젖는다 고개를 숙이고 눈물을 하염없이 소리없이 흘린다 거리엔 전부다 너와의 추억이 아련하게 묻어있어

비가 내린다 정원영/정원영

살짝 손을 얹고 가슴엔 꽃잎 뜨거운 풀밭에 누워 파란 하늘을 본다 그 대 귓가엔 작은 점 하나 라랄라랄라 기억해 둬야지 한가한 아침햇살 조심스런 눈길 잠이 덜 깬 듯 그 어깨에 기대어 숨소릴 느낀다 또 그 대의 냄새 라랄라랄라 기억해 둬야지 비가 내린다 비가 내린다 흐르는 별들 시간은 거꾸로 조용히 들려오는 바람의 노래 나를 바라보던

비가 내린다 문준환

비가 내린다 계절은 지난다 서늘한 바람이 내 몸을 휘감는다 비가 그친다 사랑도 지나간다 부서진 조각에 추억들도 흩어진다 시간이 지나고 낙엽은 떨어져도 그댈 향한 그리움은 여기 그대로 남아있다 저 문을 열고나서면 너를 다시 만날 수가 있을까 차라리 너를 지워 버릴 수 있을까 비가 내린다 계절은 지난다 앙상한 가지만 남아

비가 내린다 이수미

비가 내린다 가로등 불빛 따라 비에 젖는다 길다란 그림자가 비가 내린다 뜨거운 입술에 비에 젖는다 새카만 속눈썹이 기다리는 가슴에 비가 내린다 가버린 슬픔이 비에 젖는다 비가 내린다 가로수 잎사귀에 비에 젖는다 길다란 머리가 비가 내린다 뜨거운 입술에 비에 젖는다 새카만 속눈썹이 기다리는 가슴에 비가 내린다 가버린 미련이 비에 젖는다

비가 내린다 차은주

살짝 손을 얹고 가슴엔 꽃잎 뜨거운 풀밭에 누워 파란 하늘을 본다 그대 귓가엔 작은 점 하나 라랄라랄라 기억해둬야지 한가한 아침 햇살 조심스런 눈길 잠이 덜 깬 듯 그 어깨 기대어 숨소릴 느낀다 또 그대의 냄새 라랄라랄라 기억해둬야지 비가 내린다 비가 내린다 비가 내린다 비가 내린다 비가 내린다 비가 내린다 비가 내린다 비가 내리네

비가 내린다 김슬기

너라는 바다를 만나 내 맘속에 안개가 핀다 이내 숨이 차오른다 무거운 발이 떠오른다 허공에 저 높은 곳에 두둥실 네가 맺혀온다 나는 너를 이불 삼아 깜빡 좋은 꿈을 꾼다 메마르고 갈라진 마음에 비가 내린다 두 가지로 나눠진 마음에 비가 내린다 오랜 지난날의 추억이 먼지 같은 이 기억이 너라는 빗물에 흘러가네 꽃을 피우려나 봐 꽃을

비가 내린다 정재욱

한걸음마다 니가 나를 적신다 다신 목마르지 않을것 처럼 눈물 흘러도 또 난 너만 부른다 잊혀지질 않는 헤어짐은 오 난 그얘긴 내게 잔인한 의미 의미라 비가 내린다 다른사람처럼 내마음속엔 네가 내리고 다신 아무렇지 않을듯 조용히 나를 적신다 눈부신 햇살뒤에 네가 비친다 비개인 오후를 맞이하는 나와 그림자처럼 또 난 너를

비가 내린다 주영

다가와 아무말도없이 내 머리위로 물을 흩뿌리네 우산도 없고 우의도 없고 갈아입을 옷마저 없는데 매정하기는 아무리 그래도 편의점갈 시간 줘야지 하늘에서 비가내려와 구름에서 떨어지는 물 하늘에서 비가내려와 점점 굵어지는 빗방울 하늘에서 비가내려와 구름에서 떨어지는 물 하늘에서 비가내려와 점점 굵어지는 빗방울 하늘에서 비가

비가 내린다 차은주 [\'14 다시 위로]

살짝 손을 얹고 가슴엔 꽃잎 뜨거운 풀밭에 누워 파란 하늘을 본다 그대 귓가엔 작은 점 하나 라랄라랄라 기억해둬야지 한가한 아침 햇살 조심스런 눈길 잠이 덜 깬 듯 그 어깨 기대어 숨소릴 느낀다 또 그대의 냄새 라랄라랄라 기억해둬야지 비가 내린다 비가 내린다 비가 내린다 비가 내린다 비가 내린다 비가 내린다 비가 내린다 비가 내리네

비가 내린다 닐로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것 같아 점점 네 모습도 흐려지는 것 같아 별일 아니라고 혼잣말만 늘어가던 지난날 그땐 참 버거웠는데 늘 내 곁에 있을 것만 같았던 그때 네 모습은 너무도 예뻤는데 가끔 네 생각에 옅은 미소 짓는 나를 볼 때면 이젠 제법 난 괜찮은 가봐 비가 내린다 넌 그렇게 다 씻겨져 내려간다 그림보다 아름답던 너를 싣고서 자꾸

비가 내린다 닐로(Nilo)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것 같아 점점 네 모습도 흐려지는 것 같아 별일 아니라고 혼잣말만 늘어가던 지난날 그땐 참 버거웠는데 늘 내 곁에 있을 것만 같았던 그때 네 모습은 너무도 예뻤는데 가끔 네 생각에 옅은 미소 짓는 나를 볼 때면 이젠 제법 난 괜찮은 가봐 비가 내린다 넌 그렇게 다 씻겨져 내려간다 그림보다 아름답던 너를 싣고서 자꾸

비가 내린다 리디아 (Lydia)

어둑해지는 하늘 검은 구름이 하늘을 덮어 살짝 바람도 불어 나의 마음도 바람이 분다 비가 내린다.

비가 내린다 닐로 (Nilo)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것 같아 점점 네 모습도 흐려지는 것 같아 별일 아니라고 혼잣말만 늘어가던 지난날 그땐 참 버거웠는데 늘 내 곁에 있을 것만 같았던 그때 네 모습은 너무도 예뻤는데 가끔 네 생각에 옅은 미소 짓는 나를 볼 때면 이젠 제법 난 괜찮은 가봐 비가 내린다 넌 그렇게 다 씻겨져 내려간다 그림보다 아름답던 너를 싣고서 자꾸

비가 내린다 임종님

부슬부슬 비가 내린다 이 밤이 지새이도록 하염없이 비가 내린다 해 저문 거리에도 가슴에도 눈물처럼 비가 내린다 부슬부슬 비가 내린다 상처난 이 가슴에도 소리 없이 비가 내린다 내 가슴을 젹서주는 밤비가 슬픔처럼 흘러내린다 그리워라 떠나간 님 이 밤은 어디서 내 가슴에 흐르는 빗소리 듣고 있을까 주룩주룩 비가 내린다 상처난 이 가슴에도 소리없이

비가 내린다 정원영

살짝 손을 얹고 가슴엔 꽃잎 뜨거운 풀밭에 누워 파란 하늘을 본다 그대 귓가엔 작은 점 하나 라랄라랄라 기억해 둬야지 한가한 아침 햇살 조심스런 눈길 잠이 덜 깬 듯 그 어깨에 기대어 숨 소릴 느낀다 또 그대의 냄새 라랄라랄라 기억해 둬야지 비가 내린다 비가 내린다 비가 내린다 비가 내린다 비가 내린다 비가 내린다 비가 내린다 비가 내리네 흐르는 별들 시간은

비가 내린다 김주영

어두워지는 먹구름이 우산이 없는 내위로 다가와 아무말도없이 내 머리위로 물을 흩뿌리네 우산도 없고 우의도 없고 갈아입을 옷마저 없는데 매정하기는 아무리 그래도 편의점갈 시간 줘야지 하늘에서 비가내려와 구름에서 떨어지는 물 하늘에서 비가내려와 점점 굵어지는 빗방울 하늘에서 비가내려와 구름에서 떨어지는 물 하늘에서 비가내려와 점점 굵어지는 빗방울 하늘에서 비가

니가 내린다 LLOHI

Memories wet my shoulders Walking alone on a rainy night It's raining in my heart. i still don't know Just buried in memories spend a rainy night 미소가 비에 비친다 추억이 비에 내린다 마음에 비가 내린다.

쏟아져 내린다 혜화동 소년

비틀비틀비틀 걷고 있다 하루 종일 비가 올 것처럼 내 맘은 눈물 머금고 있다 쏟아져 내린다 울먹이며 내린다 쏟아져 내린다 그렇게 내린다 검은 구름처럼 먹먹해진 마음속에 비가 올 것처럼 내 맘은 눈물 머금고 있다 쏟아져 내린다 울먹이며 내린다 쏟아져 내린다 그렇게 내린다 사랑했던 기억들이 흩어져 내린다 그리워한 날들 속에 흩어져 내린다

((고독한 사랑)) 문희옥

비가 내린다 비가 내린다 하염없이 하염없이 비가 내린다 고독한 내 가슴에 서러움의 비가 내린다 아아아 외로운 내 사랑 빗속에서 흐느끼고 그리움에 흐르는 눈물은 내 가슴에 흘러 내린다 비가 내린다 비가 내린다 하염없이 하염없이 비가 내린다 고독한 내 가슴에 서러움의 비가 내린다 아아아 외로운 내 사랑 빗속에서 흐느끼고 그리움에 흐르는

동그라미

비 - 동그라미 창밖에서 내린다 밤비가 가신 님의 눈물인가 밤비가 오신다는 소식인가 밤비가 소리없이 내린다 오오 비가 비가 비가 하~ 내린다 음음음~ 음음음~ 음~ 메마른 꽃마루에 밤비가 이 한밤을 적셔주네 밤비가 꽃잎이 피어나면 온다던 님아 소리없이 내린다 오오 비가 비가 비가 하~ 내린다 음음음~ 음음음~ 음~ 창밖에서 내린다 밤비가

너 떠난 후 김창훈

너 떠난 후 내 두 눈에 눈물 흐른다 너 떠난 후 내 마음에 비가 내린다 잊으라고 말을 하기엔 이 맘 너무 아파 지우라고 말을 하기엔 우리 너무 가까와 오늘같이 파란 하늘에 오늘같이 파란 하늘에 비가 내린다 너 떠난 후에 온 세상에 비가 내린다 오늘같이 파란 하늘에 오늘같이 파란 하늘에 비가 내린다 너 떠난 후에 온 세상에 비가 내린다 오오오오 오오 오늘같이

봄비가 내린다 쇼코

길 봄비가 내려오네요 올해는 꽃을 봐야지 했던 마음이 조금 흐트러지네요 매년 봄이면 손을 꼭 잡고 걸었던 벚꽃길 따라 떨어진 꽃잎 하나둘씩 세며 이 길을 혼자 걸어요 봄비가 내리면 나 그대를 만나서 못다한 얘기들 밤새워 말할래 그대는 나에게 세상을 다주고 꽃길을 거닐어 따스했던 봄날 그 모두를 선물해 주었죠 이 비가

또 비가 내린다 그림(Grim)

* 비가 내린다비가 내린다 서러운 내 가숨에 빗물이 눈물이 내린다 또 바람이 분다 무너진 내 가슴에 차가운 바람이 불어온다 깊게 패인 상처가 아물지 않는다 썩어간 내 안의 흔적 또 니가 내린다 흩어진 내 마음에 눈물이 눈물이 내린다 깊게 패인 상처가 아물지 않는다 삼킨다 내 안의 기억 또 니가 내린다 흩어진 내 마음에 눈물이

너 떠난 후 (After You Have Gone) 김창훈

너 떠난 후 내 마음에 비가 내린다 잊으라고 말을 하기엔, 이 맘 너무 아파 지우라고 말을 하기엔, 우리 너무 가까와 오늘같이 파란 하늘에, 오늘같이 파란 하늘에, 비가 내린다 너 떠난 후에, 온 세상에 비가 내린다 오늘같이 파란 하늘에, 오늘같이 파란 하늘에, 비가 내린다 너 떠난 후에, 온 세상에 비가 내린다 오오오오 오오, 오늘같이 파란 하늘에

마산항엔 비가 내린다 하춘화

그리워서 찾아온 고향 마산항엔 비가 내린다 돝섬으로 나를 데려다 줘 그 님을 만나야 한다 사랑 사랑 한다고 말이나 하지 말지 추억이 맴도는 갈매기만 맴도는 마산항엔 비가 내린다 무학산아 너는 알겠지 용마산아 너도 알겠지 내 목숨처럼 사랑한 사람 그 님은 지금 어디에 사랑 사랑 한다고 말이나 하지 말지 가포에 있을까 만날재에 있을까

봄 비가 내린다 파파야츠

봄비 봄비 봄비 봄 비가 내린다 내 맘을 적실 비가 내린다 비에 흠뻑 젖은 창가 바라보며 자꾸만 나 널 생각하게 돼 너의 향기 닮은 듯한 비내음이 내 마음에 가득퍼지고 너의 웃음 소리 같은 빗소리가 내 귓가에 울려퍼지네 내린다 온 세상이 너를 닮은 색으로 물든다 내린다비가 내 맘을 적실 그대가 내린다 내 맘 가득 채운 비가 그치고

다시 비가 내린다 비온뒤맑음

처음 봤던 너의 얼굴에 구름이 가릴 때 참고 있던 눈동자에 비가 내리네 그 쯤에 난 멈춘 채 그 자리에서 널 바라 볼 때 빗방울에 비친 내 모습을 보면서 처음과 마지막 똑같아 속으로는 아는데 기다려줘 잠깐만 하는 순간 떠났다 모든 게 처음이었던 난데 이젠 혼자 빛을 잃고서 구름이 몰려와 비가 내린다 그 시절 우린 그랬으니까 몇번의 계절들이 바뀐다 잊어버린 사진

Frida Kahlo

어스름저녁 비가 내린다. 갈곳이 없다 비가 내린다 사람들은 집을 찾아서 사람들은 집을 찾아서 어스름저녁 비가 내린다 갈곳이 없다 비가 내린다

비가 온다 Mingginyu (밍기뉴)

비가 온다 내가 있는 곳에도 마음처럼 흘러가는 것도 없이 비가 내린다 내 눈물처럼 차마 울 수 없는 나 대신 하늘이 우나 보다 비가 내린다 내 눈물처럼 차마 울 수 없는 나 대신 하늘이 우나 보다

까망비 달콤한 소금

주륵주륵 비가 내린다 스르르르 맘이 녹는다 언젠가 비가 주륵주륵 내리던 그날에 내맘도 비가 내렸지 하늘에 구멍이 뚫린 것 같아 까맣게 내 맘도 허전해진다 언젠가 비가 주륵주륵 내리던 그날에 내맘도 비가 내렸지 하늘에 구멍이 뚫린 것 같아 까맣게 내 맘도 허전해진다 주륵주륵 비가 내린다 스르르르 맘이 녹는다 주륵주륵 비가 내린다

우산은 하나 박준면

우산은 하나 우산은 하나 왼손에 우산을 살며시 내민다 왼손에 우산을 살며시 내민다 한바탕 싸우고 거리를 나서니 내린다 비가 내린다 비가 우산을 내밀어 미안한맘 전할 때 내린다 비가 내린다 비가 한동안 말없이 침묵을 나눌 때 반토막 우산을 나누던 우리 너와나 사이에 아슬한 거미줄 빗물에 씻길까 우산을 꼭 잡고 한바탕 싸우고 거리를 나서니

두 눈에 비가 내린다 이아립

두 눈에 비가 내린다 차가운 바람이 불어온다 옷 깃을 세워 걸으며 주머니를 찾아 손을 찔러 넣는다 두 눈에 비가 내린다 앞이 흐려져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지만 걸음을 멈출 수가 없어 계속 걷는다 두 눈에 비가 두 눈에 비가 두 눈에 비가 떨어져 내린다 잠시 잊어요, 수많은 밤이 우리를 기억할 때 차가운 벨소리가 들린다 한참을 생각한

그대 떠난 빈자리 오정환

비가 내린다 소리없이 내 가슴 깊은 곳에서 비가 내린다 그대 떠난 빈자리에 그대 떠난 빈자리에 비가 내린다 쭈룩 쭈우룩 비에 젖은 내 마음은 그대 떠난 빈자리를 맴돌며 맴돌며 하염없이 끝없이 슬픔만 더해가는데 그대 떠난 빈자리에 그대 떠난 빈자리에 비가 내린다 영원한 약속 위에 갈 곳 잃은 내 마음은 그대 떠난 빈자리를 맴돌며 맴돌며 하염없이 끝없이 아픔만

심야의 종소리 오기택

쓸쓸한 밤거리에 비가 내린다. 부슬부슬 소리없이 비가 내린다. 사랑을 잃어버린 외로운 이 내마음 심야의 종소리가 들려오는 밤 뚜벅뚜벅 나 혼자 걸어간다. 가로수를 적시면서 비가 내린다. 부슬부슬 하염없이 비가 내린다. 추억만 아름다운 외로운 이 내마음 심야의 종소리를 뒤에~다 두고 뚜벅뚜벅 나 혼자 걸어간다.

비내리는 순천역***! 김명아

이슬이 내리던 그날 밤차로 떠난 그사람 잊었었던 그 사람이 또 다시 생각이 나네 우연이라도 한번쯤은 만나고 싶은 그사람 그 옛날 순천역 시계탑 앞에서 이별하던 그 사람이 생각이 나서 찾아온 순천역에 비가 내린다 구슬프게 비가 내린다 이슬이 내리던 그날 밤차로 떠난 그사람 잊었었던 그 사람이 또 다시 생각이 나네 우연이라도 한번쯤은

심야의 종소리 박일남

쓸쓸한 밤거리에 비가 내린다 부슬 부슬 소리없이 비가 내린다 사랑을 잃어버린 외로운 이 내마음 심야의 종소리가 들려 오는밤 뚜벅뚜벅 뚜벅뚜벅 나혼자 걸어 간다 - 간주중 - 가로수를 적시면서 비가 내린다 부슬 부슬 하염없이 비가 내린다 추억만 아름다운 외로운 이 내마음 심야의 종소리를 뒤에다 두고 뚜벅뚜벅 뚜벅뚜벅 나혼자 걸어 간다

심야의 종소리 김준규

쓸쓸한 밤거리에 비가 내린다 부슬부슬 소리없이 비가 내린다 사랑에 상처받은 애달픈 이 내 가슴 심야의 종소리가 들려오는 밤 뚜벅뚜벅 뚜벅뚜벅 나 혼자 걸어간다 메마른 가로수에 비가 내린다 부슬부슬 하염없이 비가 내린다 추억만 아름다운 외로운 이 내 가슴 심야의 종소리를 뒤에다 두고 뚜벅뚜벅 뚜벅뚜벅 나 혼자 걸어간다

두 눈에 비가 내린다 이아립/이아립

차가운 바람이 불어온다 옷 깃을 세워 걸으며 주머니를 찾아 손을 찔러 넣는다 두 눈에 비가 내린다 앞이 흐려져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지만 걸음을 멈출 수가 없어 계속 걷는다 두 눈에 비가 두 눈에 비가 두 눈에 비가 떨어져 내린다 잠시 잊어요, 수많은 밤이 우리를 기억할 때 차가운 벨소리가 들린다 한참을 생각한 후에 주머니에 있는

the night you fall ZanCryD

Memories wet my shoulders Walking alone on a rainy night It's raining in my heart. i still don't know Just buried in memories spend a rainy night 미소가 비에 비친다 추억이 비에 내린다 마음에 비가 내린다.

이국땅 나운도

쓸슬한 밤거리에 비가 내린다 부슬 부슬 소리 없이 비가 내린다 사랑에 상처받은 애달픈 이 내 가슴 심야의 종소리가 들려 오는 밤 뚜벅뚜벅 뚜벅뚜벅 나 혼자 걸어 간다 메마른 가로수에 비가 내린다 부슬 부슬 하염없이 비가 내린다 추억만 아름다운 애달픈 이 내 가슴 심야의 종소리를 뒤에다 두고 뚜벅뚜벅 뚜벅뚜벅 나 혼자 걸어간다

가을비 성용과 Blue Funky

가을비 내리는 오후 언덕 위 작은 찻집에 앉아서 창밖 바라보네 그대와 나 거리엔 낙엽 쌓여가 예쁜 가을옷 갈아 입고서 Baby baby please don’t go Baby baby please don’t go 내게서 멀어져가는 널 보면 가슴이 아파 이렇게 가을비가 비가 내린다 힘없이 고개 떨구고 젖은 코스모스잎 떨어져 Baby baby please don’

남포동 밤 열한시 신해성

남포동 밤 열한시 - 신해성 남포동 밤 열한시 비가 내린다 사나이 가슴 속에 비가 내린다 사랑엔 약한 것이 사랑엔 약한 것이 항구의 사나이더냐 아~ 못 잊어 못 잊어 내가 운다 간주중 남포동 밤 열한시 비가 내린다 추억의 가슴 속에 비가 내린다 여자엔 약한 것이 여자엔 약한 것이 바다의 사나이더냐 아~ 못 잊어 못 잊어 내가 운다

춘우 (Feat. 강필석) Various Artists

봄비는 내린다 깊은 봄 밤 비가 내린다 긴한 밤 내리는 빗물 들꽃에 떨어진다 봄비는 내린다 깊은 내 맘 비가 내린다 차가운 숨결은 나의 맨 살 끝 닿아진다 봄비는 내린다 달빛도 흩어진다 아서라 아서라 봄비는 지나가면 그 뿐 기억이나 하겠느냐 아서라 아서라 아련할 것도 그리울 것도 별 일도 아닌데 아서라 아서라 들꽃은 피고 지면 그 뿐 보이기나 하겠느냐 아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