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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으로 울었네 해수, 양지은

내 맘 같을까 내 맘 같을까 가슴으로 울었네 (가슴으로 울었네) 바람은 손이 없어도 나뭇가지 휘어잡지만 이내 몸은 손 있어도 가는 님을 잡지 못하네 눈인사 한번하고 떠나갔지만 미소 띠고 갔지만 내 맘 같을까 내 맘 같을까 가슴으로 울었네 구름은 발이 없어도 님을 찾아갈 수 있지만 이내 몸은 발 있어도 님을 찾아가지 못하네 눈인사 한번하고 떠나갔지만 미소 띠고

가슴으로 울었네 장윤정

바람은 손이 없어도 나뭇가지 휘어 잡지만 이내 몸은 손 있어도 가는 님을 잡지 못하네 눈인사 한번하고 떠나 갔지만 미소 띄고 갔지만 내 맘 같을까 내 맘 같을까 가슴으로 울었네 구름은 발이 없어도 님을 찾아 갈수 있지만 이내 몸은 발 있어도 님을 찾아 가지 못하네 눈인사 한번하고 떠나 갔지만 미소 띄고 갔지만 내 맘 같겠지 내 맘 같겠지 날

가슴으로 울었네 장윤정

가슴으로 울었네 바람은 손이 없어도 나뭇가지 휘어 잡지만 이내 몸은 손 있어도 가는 님을 잡지 못하네 눈인사 한번하고 떠나 갔지만 미소 띄고 갔지만 내 맘 같을까 내 맘 같을까 가슴으로 울었네 구름은 발이 없어도 님을 찾아 갈수 있지만 이내 몸은 발 있어도 님을 찾아 가지 못하네 눈인사 한번하고 떠나 갔지만 미소 띄고 갔지만 내 맘 같겠지

가슴으로 울었네 장윤정

장윤정-가슴으로 울었네 바람은 손이 없어도 나뭇가지 휘어잡지만 이 내 몸은 손 있어도 가는님을 잡지 못하네 눈인사 한번 하고 떠나갔지만 미소띄고 갔지만 내 마음 같을까 내 마음 같을까 가슴으로 울었네 구름은 발이 없어도 님을 찾아 갈 수 있지만 이 내 몸은 발 있어도 님을 찾아 가지 못하네 눈인사 한번 하고 떠나갔지만 미소띄고 갔지만

가슴으로 울었네 김유리

바람은 손이 없어도 나뭇가지 휘어 잡지만 이내 몸은 손 있어도 가는 님을 잡지 못하네 눈인사 한번하고 떠나 갔지만 미소 띄고 갔지만 내 맘 같을까 내 맘 같을까 가슴으로 울었네 구름은 발이 없어도 님을 찾아 갈수 있지만 이내 몸은 발 있어도 님을 찾아 가지 못하네 눈인사 한번하고 떠나 갔지만 미소 띄고 갔지만 내 맘 같겠지 내 맘 같겠지 날 그리워

자갈치 아지매 양지은 & 은가은

흥남 부두 돌아 돌아 국제시장 돌고 돌아 소리내어 울었네 소리내어 불렀네 당신을 찾아 헤맸네 반짝반짝 반짝이는 항구의 작은 별들아 우리 엄마 계신 곳까지 나를 나를 데려가다오 영도다리 난간위에서 남포동 뒷골목에서 자갈치 아지매가 목놓아 부르는 이름 엄마 엄마 엄마를 찾는 자갈치 아지매 흥남 부두 돌아 돌아 국제시장 돌고 돌아

하루종일 해수

여보세요 어 오빤데 내일밤7시에 집앞에서 기다릴께 오빠오빠 이제서야 기다려온 사랑이오네요 하루종일 그댈생각해요 Two Four Seven i think about you girl (verse 1) 여섯시 나도몰래 눈이떠졌지 오늘만을 생각하며 잠을 설쳤지 옷장에 제일멋진 옷을입고 어색한 나의 짧은 머릴빗고 열시 예쁜 꽃을 사러가고 자그마한 메모지...

하루종일 (Feat. 지아) 해수

여보세요 어 오빤데 내일밤7시에 집앞에서 기다릴께 오빠오빠 이제서야 기다려온 사랑이오네요 하루종일 그댈생각해요 Two Four Seven i think about you girl (verse 1) 여섯시 나도몰래 눈이떠졌지 오늘만을 생각하며 잠을 설쳤지 옷장에 제일멋진 옷을입고 어색한 나의 짧은 머릴빗고 열시 예쁜 꽃을 사러가고 자그마한 메모지...

하루종일 (Feat. 지아) 해수

여보세요 어 오빤데 내일밤7시에 집앞에서 기다릴께 오빠오빠 이제서야 기다려온 사랑이오네요 하루종일 그댈생각해요 Two Four Seven i think about you girl (verse 1) 여섯시 나도몰래 눈이떠졌지 오늘만을 생각하며 잠을 설쳤지 옷장에 제일멋진 옷을입고 어색한 나의 짧은 머릴빗고 열시 예쁜 꽃을 사러가고 자그마한 메모지...

하루종일 (Feat. 지아) 해수

ASDF

104하루종일 해수

여보세요 어 오빤데 내일밤7시에 집앞에서 기다릴께 오빠오빠 이제서야 기다려온 사랑이오네요 하루종일 그댈생각해요 Two Four Seven i think about you girl (verse 1) 여섯시 나도몰래 눈이떠졌지 오늘만을 생각하며 잠을 설쳤지 옷장에 제일멋진 옷을입고 어색한 나의 짧은 머릴빗고 열시 예쁜 꽃을 사러가고 자그마한 메모지...

딱 한잔만 해수

오늘도 들어가네 내 인생을 담은 한 잔이 지나가 버리면 알겠죠 근심 걱정 모두 담아서 딱 한 잔에 모든 걸 잊어볼래요 나에게 왜 이런 일들이 생길까 남들은 잘 먹고 잘만 사는데 정말 내 인생이 왜 이런 걸까 이제 나는 어떡하라고 돌아갈래요 돌려주세요 다시 시작하는 그때로 못 돌아가요 못 돌려줘요 후회해도 소용없잖아 그냥 즐겨 지금 인생을 또 다시 들...

아들딸에게 바치는 노래 (결혼 축하곡) 해수

황혼 빛은 짙어 가는데 내 머리는 하예 가는데 내 너가 생각나 보고 싶어지면 멍하니 저 하늘을 보내 찬바람은 불어오는데 방은 먹고 지내는지 가슴엔 그리움만 쌓여 가는데 너가 자꾸 생각나는데 내가 널 낳아서 애지중지하며 안아주고 업어줬는데 어느덧 세월은 흐르고 흘러 내곁을 떠난다네 해준것은 없어도 사랑했는데 아끼고 아꼈는데 이세상에 태어나서 나는 너...

영원한 나의 사랑아 해수

잠깐이라고 말을 했지만 아무 말도 없이 떠나 버린 그 사람 이제 와서 후회는 안 되나요 내겐 너무 가혹한 사랑 당신이 너무 좋아요 제발 날 지켜줘요 무심하게 떠나지 말고 예전의 사랑도 지금의 사랑도 영원한 사랑은 당신뿐 야 야 정말 이제 돌아오지 않나요 내 곁에 있던 사람 바로 그대 당신은 나의 여자여 영원한 나의 사랑아 잠깐이라고 말을 했지만 아무...

내 인생 내가 해수

그대 하는 것은 아름답나요 내가 하는 것은 나쁜 건가요 정말 왜 내게는 이렇게 말을 하나요 이제는 내 인생 내가 살아 그대 뭐라고 하지는 내게 말아요 왜 이렇게 내게 뭐라고만 하는 건가요 남 일에 관심 갖지 마세요 당신 인생 똑바로 살아가세요 당신이 뭐길래 여기 와서 내게 이러십니까 내가 사는 인생은 내가 살아요 니가 사는 인생은 니가 살아요 내 인생...

한잔하고 가세 해수

한잔하고 가세 한잔하고 가세 한잔만 하고 가세 그냥 가면 아쉬움 크다네 기왕에 뭍힌거 한잔하고 가세 이밤이 새도록 한잔하고 가세 니가 사도 좋고 내가 사도 좋고 분위기 좋게 놀다 갑시다 니가 사도 좋고 내가 사도 좋고 즐겁게 즐겁게 놀다 갑시다 한잔하고 가세 한잔하고 가세 한잔만 하고 가세 그냥 가면 아쉬움 크다네 기왕에 뭍힌거 한잔하고 가세...

사랑만은 않겠어요 해수

사랑이란 거짓말에 속아 넘어간 내가 너무 바보였어요 이별이란 두 글자만 남겨둔 채로 어디서 그 누구와 사랑하고 있나요 주룩주룩 내리는 빗물처럼 주룩주룩 흐르는 눈물방울 별처럼 빛나던 우리의 사랑도 안녕 아 아 아 아 꿈속에 당신이 찾아와도 사랑만은 않겠어요 더 외로우니까 주룩주룩 내리는 빗물처럼 주룩주룩 흐르는 눈물방울 지나간 사랑도 추억도 모두 다 ...

사랑의 착각 해수

눈빛만 보고 사랑을 느꼈죠 스쳐 갔던 짧은 미소 너무 나도 좋았죠 내 맘속에 들여버린 그 사람 내 사랑이라 믿었죠 당신만 보고 난 사랑을 말했죠 그대 밖에 없다 마음을 전했죠 너무나 빨리 다가선 말인지 그대 떠나버렸죠 이제 돌아선 당신의 마음을 어떻게 돌려오나요 제발 나에게도 알려주세요 너무나 속상해요 당신만 보고 내 마음을 믿었죠 그것만이 내가 할 ...

하루종일 (Inst.) 해수

여보세요 어 오빤데? 내일 저녁 7시? 집앞에서 기다릴께? 오빠 오빠? 이제서야 기다려온? 사랑이오네요 하루종일 그댈생각해요 Two Four Seven? i think about you girl 여섯시 나도몰래 눈이떠졌지? 오늘만을 생각하며 잠을 설쳤지 옷장에 제일멋진 옷을입고? 어색한 나의 짧은 머릴빗고 열시 예쁜 꽃을 사러가고? 자그마한 메모지에?...

유영 해수

1분 1초 새로워질 기억들내일은 겁이 날지 설레일지알 수 없는 걸손에 잡힐 듯했던 꿈들이 그리워지고상상하지 못했던 날들이 이루어지고흘러가는 시간들사람들은 쫓겨 살아가지만그냥 나는 따라 흘러갈래요아픔들은 잊은 채로자유롭게자유롭게시간을 조각내는 사람들그러다 찔러올지 몰라요아무런 걱정 없이 맡겨요이 다음은 아무도 모르니까운명일 줄 알았던 사람은 사라지고바라...

같은 궤적으로 해수

설레이며 부르던 노래가 쌓이네익숙하게 보내던 시간이 쌓이네모두 남게 될거야
우리가 그린같은 궤적으로일탈과 규칙들 속에서뛰던 우리의
어딘가 고장난 악기와만들어진 매듭과 색깔1분에 120번 뛰던 심장이원래의 박자대로 돌아가더라도설레이며 부르던 노래가 쌓이네익숙하게 보내던 시간이 쌓이네모두 남게 될거야
우리가 그린같은 궤적으로1분에 120번 울리던 드럼이추...

Pull yourself together 해수

(난 아니야)살아가는 게 너무나 힘들어
지나가는 게 너무나 아쉬워
잊어가는 게 당연해서 싫어
나도 같다는 게 참 싫어(

너흰 왜)
그렇게 아무렇지 않아 보이는지(
나는 왜)
그렇게 아무렇지 않을 수가 없는 건지

하루의 끝에 선 내 맘이 많이 기울었지만
우리의 시간은 흐르니 다시 다잡을게 난
한숨이 하루의 절반 이상을 집어삼켜가
Pull yourse...

0103 - 가슴으로 울었네 장윤정

(가슴으로 울었네) 바람은 손이 없어도 나뭇가지 휘어 잡지만 이내 몸은 손 있어도 가는 님을 잡지 못하네 눈인사 한번하고 떠나 갔지만 미소 띄고 갔지만 내 맘 같을까 내 맘 같을까 가슴으로 울었네 ((((((간주곡)))))) 구름은 발이 없어도 님을 찾아 갈수 있지만 이내 몸은 발 있어도 님을 찾아 가지 못하네 눈인사 한번하고

해수~하루종일

여보세요 어 오빤데 내일밤7시에 집앞에서 기다릴께 오빠오빠 이제서야 기다려온 사랑이오네요 하루종일 그댈생각해요 Two Four Seven i think about you girl (verse 1) 여섯시 나도몰래 눈이떠졌지 오늘만을 생각하며 잠을 설쳤지 옷장에 제일멋진 옷을입고 어색한 나의 짧은 머릴빗고 열시 예쁜 꽃을 사러가고 자그마한 메모지...

잊지 못해요 양지은/양지은

난 어쩌라구요 정말 끝인 건가요 가슴에 머물렀던 추억들을 나는요 잊지 못해요 마지막 그 말 한마디 차갑게 변한 그 눈빛 차라리 내겐 그 날이 지워지길 바래요 서로 사랑했었던 수줍게 떨리곤 했던 오늘도 마치 어제처럼 견디기는 힘들어 자꾸만 눈이 젖어 앞이 보이질 않고 주저 앉아서 우는 나에게 그럴 수는 없어요 난 어쩌라구요 정말 끝인 건가요 가슴에 머물...

013 - 가슴으로울었네 장윤정

(가슴으로 울었네) 바람은 손이 없어도 나뭇가지 휘어 잡지만 이내 몸은 손 있어도 가는 님을 잡지 못하네 눈인사 한번하고 떠나 갔지만 미소 띄고 갔지만 내 맘 같을까 내 맘 같을까 가슴으로 울었네 ((((((간주곡)))))) 구름은 발이 없어도 님을 찾아 갈수 있지만 이내 몸은 발 있어도 님을 찾아 가지 못하네 눈인사 한번하고

뒤늦은 후회 김정수

아픈 가슴으로 되돌아서네 사랑을 잡지 못~하고 이별앞에서 흘리는 눈물 보여 주기는 싫었어 슬픈 가슴으로 혼자 울었네 그대를 잊지 못~하고 후회하면서 후회하면서 흘리는 남자의 눈물 뺨에 흐르는 눈물이야 언젠가 마르겠지만~~ 그리운 그대 모습은 어떻게 지워야 하나 아 내 사랑아 아 내 여인아~~ 차라리 가지 말라고 애원하며 잡을걸

뒤늦은 후회 김정수

아픈 가슴으로 되돌아서네 사랑을 잡지 못~하고 이별앞에서 흘리는 눈물 보여 주기는 싫었어 슬픈 가슴으로 혼자 울었네 그대를 잊지 못~하고 후회하면서 후회하면서 흘리는 남자의 눈물 뺨에 흐르는 눈물이야 언젠가 마르겠지만~~ 그리운 그대 모습은 어떻게 지워야 하나 아 내 사랑아 아 내 여인아~~ 차라리 가지 말라고 애원하며 잡을걸

뒤 늦은 후회 김정수

아픈 가슴으로 되돌아서네 사랑을 잡지 못~하고 이별앞에서 흘리는 눈물 보여 주기는 싫었어 슬픈 가슴으로 혼자 울었네 그대를 잊지 못~하고 후회하면서 흘리는 남자의 눈물 뺨에 흐르는 눈물이야 언젠가 마르겠지만~~ 그리운 그대 모습은 어떻게 지워야 하나 아 내 사랑아 아 내 여인아~~ 차라리 가지 말라고 애원하며 잡을걸 아픈 가슴으로 뒤돌아서네 사랑을 잡지 못~

해수 테마 - `가려거든` 조남준

한 점의 그림자가 내게 말했다이곳에 남으려거든 태양을 등지라고그리하마, 능히 그러리라더 이상 내 잃을 게 있느냐날 두고 가려거든아무것도 용서하지 말아라절대 뒤돌아 보지도 말아라날 두고 가려거든이 한 점 어둠에서 돌아서라온 몸이 녹아 내려도 그렇게 해라한 점의 그림자가 네게 말한다.사계의 기억을 결코 놓치지 말라고영원한 그림자는 없으리라언젠가 이리 될 ...

그 강을 건너지마오 양지은

가지마오 가지를 마오 그강을 건너지마오 가려거든 가시려거든 이 언약 가져가시오 검은머리 파뿌리되는 날까지 지켜준다고 내손잡고 눈물로 맺은 언약을 잊지마시오 강물에 떠내려가는 마지막 꽃잎일새라 이손을 놓치못하오 님이여 움켜쥐시오 가지마오 가지를 마오 그강을 건너지마오 가려거든 가시려거든 이 언약 가져가시오 강물에 떠내려가는 마지막 꽃잎일새라 이손을 놓치...

양지은

힘겨운 세월을 버티고 보니 오늘 같은 날도 있구나 그 설움 어찌 다 말할까 이리 오게 고생 많았네 칠십년 세월 그까짓 게 무슨 대수요 함께 산 건 오천년인데 잊어버리자 다 용서하자 우린 함께 살아야 한다 백두산 천지를 먹물 삼아 한 줄 한 줄 적어나가세 여보게 친구여 붓을 하나 줄 수 있겠나 붓을 하나 줄 수 있겠나 칠십년 세월 그까짓 게 무슨 대수요...

운명처럼 다시 오세요 (금혼령 X 양지은) 양지은

기억하고 있나요 꿈처럼 아름답던 날들 내게 와 못 잊을 기억 남긴 채 떠나가네요 운명 같은 우연을 믿었죠 따스하게 내게 온 그대를 못 이룬 꽃잎은 계절 끝에서 낙엽 돼 흩어져 갔지만 운명처럼 다시 오세요 고이 담은 내 맘 드릴 테니 떠나가신 길이 눈에 밟혀도 달빛 아래, 기다릴 테요 2) 몹시 여린 바람이 불어와 그대 창가에도 파아란 향을 품고 ...

아버지와 딸 양지은

내가 태어나서 두 번째로 배운 이름 아버지 가끔씩은 잊었다가 찾는 그 이름 우리 엄마 가슴을 아프게도 한 이름 그래 그래도 사랑하는 아버지 세상 벽에 부딪혀 내가 길을 잃을 땐 우리 집 앞에 마음을 매달고 힘을 내서 오라고 집 잘 찾아오라고 밤새도록 기다리던 아버지 내가 시집가던 날 눈시울을 붉히며 잘 살아라 하시던 아버지 사랑합니다 우리 아버지 아무...

양지은

힘겨운 세월을 버티고 보니 오늘 같은 날도 있구나 그 설움 어찌 다 말할까 이리 오게 고생 많았네 칠십년 세월 그까짓 게 무슨 대수요 함께 산 건 오천년인데 잊어버리자 다 용서하자 우린 함께 살아야 한다 백두산 천지를 먹물 삼아 한 줄 한 줄 적어나가세 여보게 친구여 붓을 하나 줄 수 있겠나 붓을 하나 줄 수 있겠나 칠십년 세월 그까짓 게 무슨 대수요...

그 강을 건너지마오(MR) 양지은

가지마ㅡ오 가지를 마ㅡ오ㅡ 그강을ㅡ 건너지ㅡ마오ㅡ 가려ㅡㅡ거든~가ㅡ시려ㅡ거든ㅡ 이 언약ㅡ 가져가시ㅡ오ㅡ 검은 머ㅡ리 파뿌리되는ㅡ 날까지ㅡ지켜준다고ㅡ 내손잡ㅡ고 눈물로ㅡ 맺은ㅡ 언약을ㅡ 잊지마ㅡ시ㅡ오ㅡ 강물에ㅡ 떠내려ㅡ가는ㅡ 마지막ㅡ 꽃잎일ㅡ새ㅡ라ㅡ 이ㅡ손을ㅡ 놓치못ㅡ하오ㅡ 님ㅡ이여ㅡ 움켜쥐ㅡ시ㅡ오ㅡ 가지마ㅡ오 가지ㅡ를 마ㅡ오ㅡ 그강을ㅡ 건너지ㅡ마...

빙빙빙 양지은

바람이 불면 바람을 타고 빙빙빙 돌아올 거야 당신은 내 사랑 나는 나는 나는 나는 잊을 수 없어 스쳐 지나간 지난 일들을 차창 가에 날려버리고 먼 길을 돌아 먼 길을 돌아 돌아올 거야 빙빙빙 돌아 올거야 그대의 향기 바람을 타고 솔솔솔 불어올 거야 손가락 걸며 맹세한 나를 나를 나를 나를 잊어버렸나 함께 웃었고 함께 울었던 그 세월이 너무 정다워 먼...

잊지 못해요 양지은

난 어쩌라구요 정말 끝인 건가요 가슴에 머물렀던 추억들을 나는요 잊지 못해요 마지막 그 말 한마디 차갑게 변한 그 눈빛 차라리 내겐 그 날이 지워지길 바래요 서로 사랑했었던 수줍게 떨리곤 했던 오늘도 마치 어제처럼 견디기는 힘들어 자꾸만 눈이 젖어 앞이 보이질 않고 주저 앉아서 우는 나에게 그럴 수는 없어요 난 어쩌라구요 정말 끝인 건가요 가슴에 머물...

천년바위 양지은

동녘 저편에 먼동이 트면 철새처럼 떠나리라 세상 어딘가 마음 줄 곳을 집시 되어 찾으리라 생은 무엇인가요 삶은 무엇인가요 부질없는 욕심으로 살아야만 하나 서산 저 너머 해가 기울면 접으리라 날개를 내가 숨 쉬고 내가 있는 곳 기쁨으로 밝히리라 생은 무엇인가요 삶은 무엇인가요 부질없는 욕심으로 살아야만 하나 이제는 아무것도 그리워 말자 생각을 하지 말자...

인생은 물레방아 양지은

이른 아침에 둥근 해를 바라보면은 왠지 나도 모르게 기분이 좋아 앞산 새 한마리 가사없는 노래를 하고 너도나도 일어나 큰 북을 울려라 잠에서 깨어나라 깨어나서 뛰어 보아라 인생은 물레방아 돌고 도는게 인생살이지 살다보면 너나나나 좋은 날이 찾아 올거야 어제 밤에는 비 바람이 몰아 치더니 오늘 아침에 무지개 떴네 세상 사람들아 젖은 옷을 벗어 버리고 둥...

청춘의 꿈 양지은

청춘은 봄이요 봄은 꿈나라 언제나 즐거운 노래를 부릅시다 진달래가 방긋 웃는 봄봄 청춘은 싱글벙글 윙크하는 봄봄봄봄봄봄 가슴이 울렁울렁 청춘의 봄이요 진달래꽃 개나리꽃 생긋 웃는 봄봄 시냇가에 버들피리는 삐삐 삐리삐리 삐 라라랄라 라라랄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랄라 닐리리 봄봄 청춘은 봄이요 봄은 꿈나라 청춘은 향기요 봄은 새나라 언제나 명랑한 노래를 ...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양지은

가지마오 가지를 마오 그강을 건너지마오 가려거든 가시려거든 이 언약 가져가시오 검은머리 파뿌리되는 날까지 지켜준다고 내손잡고 눈물로 맺은 언약을 잊지마시오 강물에 떠내려가는 마지막 꽃잎일새라 이손을 놓치못하오 님이여 움켜쥐시오 가지마오 가지를 마오 그강을 건너지마오 가려거든 가시려거든 이 언약 가져가시오 강물에 떠내려가는 마지막 꽃잎일새라 이손...

배 띄어라 양지은

배 띄워라 배 띄워라 아이야 벗님네야 배 띄워서 어서가자 배 띄워라 배 띄워라 아이야 벗님네야 배 띄워서 어서가자 동서남북 바람 불제 언제나 기다리나 술 익고 달이 뜨니 이때가 아니 드냐 배 띄워라 배 띄워라 아이야 벗님네야 배 띄워서 어서 가자 서럽다고 울지를 마랴 바람이 없으면 노를 젓고 바람이 불면 돛을 올려라 강 건너 벗님네들 앉아서 기다리...

님 찾아 가는길 양지은

나 밖에 몰랐던 그 사람 내 곁을 떠나 버렸네 아쉬운 미련만 남겨둔 채로 내 곁을 떠나 버렸네 어어야 무정한 사람 나를 두고 어디로 갔소 님이여 텅 빈 내 가슴 그 무엇도 채울 길 없어 어어야 어어야 님 찾아 나는 가리라 그렇게 믿었던 그 사람 날 두고 떠나 갈 줄은 이렇게 못 잊을 그리움 두고 내 곁을 떠나 버렸네 어어야 못 잊을 사람 이 마음을 ...

묻지마세요 양지은

묻지 마세요 물어보지 마세요 내 나이 묻지 마세요 흘러간 내 청춘 잘한 것도 없는데 요놈의 숫자가 따라오네요 여기까지 왔는데 앞만 보고 왔는데 지나가는 세월에 서러운 눈물 서산 넘어가는 청춘 너 가는 줄 몰랐구나 세월아 가지를 말어라 묻지 마세요 물어보지 마세요 내 나이 묻지 마세요 흘러간 내 청춘 잘한 것도 없는데 요놈의 숫자가 따라오네요 여기까지...

좋은 당신 양지은

사랑한다 말해주세요 보고픈 맘 안아주세요 이 순간 나를 숨쉬게 하는 건 그대 사랑 때문이니까 인생이란 고단한 먼 길을 나와 함께 걸어갈 사람아 좋은 당신 내 곁에 있음에 모든 날이 난 꽃길입니다 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 내 곁에만 있어주세요 나 하나만 바라봐 주세요 세상에 나를 빛나게 하는 건 그대 사랑 때문이니까 인생이란 고단한 먼 길을 나와 함께 걸...

시치미 양지은

시들으면 그만인 것을 피는 꽃도 지고 마는데 바람에 등 떠밀려 가는 인생아 한줌도 안되는구나 무심한 저 세월은 눈치도 없이 시치미 떼고 가는데 한번 왔다 갈 길인 걸 뭣하러 왔소 뜨네기 손님이더냐 야속하다 원망을 말자 세상사 별거 없더라 시들으면 그만인 것을 피는 꽃도 지고 마는데 바람에 등 떠밀려 가는 인생아 한줌도 안되는구나 무심한 저 세월은 눈...

여여 (如如) 양지은

돌아보면 아쉬운 듯 살아가야지 살면은 그 얼마나 우리 산다고 일일희비 아등바등 그 세월속에 오늘도 우리 인생 분주로구나 가진 사람 못 가진 사람 애당초 무엇 하나 달랐더냐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살아가야지 좋으면 좋은 대로 싫으면 싫은 대로 우리 인생 여여지 오늘은 오늘이라 좋은 날이고 내일은 내일이라 좋은 날일세 마음속에 무거운 짐 던져 ...

잊지 못해요 양지은

난 어쩌라구요 정말 끝인 건가요 가슴에 머물렀던 추억들을 나는요 잊지 못해요 마지막 그 말 한마디 차갑게 변한 그 눈빛 차라리 내겐 그 날이 지워지길 바래요 서로 사랑했었던 수줍게 떨리곤 했던 오늘도 마치 어제처럼 견디기는 힘들어 자꾸만 눈이 젖어 앞이 보이질 않고 주저 앉아서 우는 나에게 그럴 수는 없어요 난 어쩌라구요 정말 끝인 건가요 가슴에 머물...

노랫가락 차차차 양지은

노세 노세 젊어서 놀아 늙어지면은 못 노나니 화무는 십일홍이요 달도 차면은 기우나니라 얼씨구 절씨구 차차차 지화자 좋구나 차차차 화란춘성 만화방창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 차차차 차차차 가세 가세 산천 경계로 늙기나 전에 구경가세 인생은 일장의 춘몽 둥글 둥글 살아나가자 얼씨구 절씨구 차차차 지화자 좋구나 차차차 춘풍화류 호시절에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