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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포선 천리길 황금심

만포선 천리길 - 황금심 만포선 천리길에 이 편지를 부칩니다 쌍고동에 울음 엮어 만난 사연 아룁니다 당신도 울어주세요 꼭 꼭 울어주세요 간주중 말 절반 눈물 절반 이 편지를 드립니다 한자 쓰고 울고 울고 두 자 쓰고 통곡이요 당신도 울어주세요 꼭 꼭 울어주세요 간주중 새벽달 안개 속에 만포선은 아득한데 꿈자리에 젖어들던 옛사랑이 가엾구려

가거라 삼팔선 황금심

가거라 삼팔선 - 황금심 아아 산이 막혀 못 오시나요 아아 물이 막혀 못 오시나요 다 같은 고향땅을 가고 오련만 남북이 가로 막혀 원한 천리길 꿈마다 너를 찾아 꿈마다 너를 찾아 삼팔선을헤맨다 간주중 아아 꽃필 때나 오시려느냐 아아 눈올 때나 오시려느냐 보따리 등에 메고 넘던 고갯길 산새도 나와 함게 울고 넘었지 자유여 너를 위해 자유여

만포선 길손 백년설

1.만포진 꾸불꾸불 육로 길 아득한데 철죽꽃 국경선에 황혼이 서리는구나 날이 새면 정처 없이 떠나갈 양치기 길손 뱃사공 한세상을 땟목 위에 걸었다. 2.오국령 부는 바람 피리에 실어올 제 꾸냥의 두레박엔 봄꿈이 처절철 넘네 봄이 가면 지향 없이 흘러갈 양치기 길손 다시야 만날 날을 칠성님께 빌었다. 3.낭림산 철죽꽃이 누렇게 늙어 간다 당신의 오실...

만포선 길손 신행일

1) 만포진 구불구불 육로길 아득한데 흐르는 강물위에 꽃잎을 띄워 보냈오 이제 가면 어느때나 오시려나 기약은 없어 황혼을 등에 업고 정처없이 떠나가네 2) 낭림사 철쭉꽃이 누렇게 시드는데 그 님의 오실 날짜 바람에 물어 보았오 천리먼길 떠나버린 정든님아 소식도 없어 산마루 부는 바람 무정하오 야속하오

만포선 길손 소리사랑

1.만포진 꾸불꾸불 육로 길 아득한데 철죽꽃 국경선에 황혼이 서리는구나 날이 새면 정처 없이 떠나갈 양치기 길손 뱃사공 한세상을 땟목 위에 걸었다 2.오국성 부는 바람 피리에 실어올 제 꾸냥의 두레박엔 봄꿈이 처절철 넘네 봄이 가면 지향 없이 흘러갈 양치기 길손 다시야 만날 날을 칠성님께 빌었다 3.낭림산 철죽꽃이 누렇게 늙어 간다 당신의 오실 날...

만포선 길손 남수련

만포진 꾸불꾸불 육로 길 아득한데 철죽꽃 국경선에 황혼이 서리는구나 날이 새면 정처 없이 떠나갈 양치기 길손 뱃사공 한세상을 땟목 위에 걸었다 낭림산 철죽꽃이 누렇게 늙어 간다 당신의 오실 날짜 강물에 적어 보냈소 명마구리 울어 울어 망망한 봄 물결 위에 님 타신 청포돛대 기대리네 그리네

만포선 길손 김용임

만포진 꾸불꾸불 육로 길 아득한데 철죽꽃 국경선에 황혼이 서리는구나 날이 새면 정처 없이 떠나갈 양치기 길손 뱃사공 한세상을 땟목 위에 걸었다 오국령 부는 바람 피리에 실어올 때 꾸냥의 두레박엔 봄꿈이 철철철 넘네 봄이 가면 지향 없이 흘러갈 양치기 길손 다시야 만날 날을 칠성님께 빌었다

만포선 길손 송해

만포진 구불구불 육로길 아득한데 철쭉꽃 국경선에 황혼이 서리는구나 날이 새면 정처없이 떠나갈 양치기 길손 뱃사공 한 세상을 뗏목 위에 걸었다 오국역 부는 바람 피리에 실어올 때 꾸냥의 두레박엔 봄꿈이 철철철 넘네 봄이 가면 기약없이 흘러갈 양치기 길손 또다시 만날 날을 칠성님께 빌었다

만포선 길손 이미자

1.만포진 꾸불꾸불 육로 길 아득한데 철쭉꽃 국경선에 황혼이 서리는구나 날이 새면 정처없이 떠나갈 양치기 길손 뱃사공 한세상을 뗏목 우에 걸었다 2.오국성 부는 바람 피리에 실어올 제 꾸냥의 두레박엔 봄꿈이 처절철 넘네 봄이 가면 지향없이 흘러갈 양치기 길손 다시야 만날 날을 칠성님께 빌었다 3.낭림산 철쭉꽃이 누렇게 늙어간다 당신의 오실 날짜 강...

만포선 길손 남백송

만포진 꾸불 꾸불 육로길 아득한데 철죽꽃 국경선에 황혼이 서리는구나 날이 새면 정처 없이 떠나갈 양치기 길손 뱃사공 한세상을 땟목 위에 실었다 낭림산 철죽꽃이 누렇게 늙어간다 당신이 오실 날짜 강물에 띄워 보냈소 날이 새면 지향없이 흘러간 봄 물결 위에 다시야 만날 날을 칠성님께 빌었다

만포선 길손 이효정

만포진 구불구불 육로길 아득한데 철죽꽃 국경선에 황혼이 서리는구나 날이 새면 정처없이 떠나갈 양치기 길손 뱃사공 한 세상을 뗏목 위에 걸었다 오국성 부는 바람 피리에 실어올 제 꾸냥의 두레박엔 봄 꿈이 처절철 넘네 봄이 가면 지향없이 흘러갈 양치기 길손 다시야 만날 날을 칠성님께 빌었다 낭림산 철죽꽃이 누렇게 늙어 간다 당신의 오실 날...

만포선 길손 박진석

만포선 길손 - 박진석 만포진 꾸불꾸불 육로 길 아득한데 철죽꽃 국경선에 황혼이 서리는구나 날이 새면 정처없이 떠나 갈 양치기 길손 뱃사공 한 세상을 뗏목 위에 걸었다 간주중 오국성 부는 바람 피리에 실어올 제 꾸냥의 두레박엔 봄 꿈이 처절철 넘네 봄이 가면 지향 없이 흘러갈 양치기 길손 다시야 만날 날을 칠성님께 빌었다

만포선 길손 Various Artists

만포진 구불구불 육로길 아득한데 흐르는 강물 위에 꽃잎을 띄워 보냈소 이제 가면 어느 때나 오시려나 기약은 없어 황혼을 등에 업고 정처없이 떠나가네 낭림산 철쭉꽃이 누렇게 시드는데 그님의 오실 날짜 바람에 물어 보았소 천리 먼 길 떠나버린 정든 님아 소식도 없어 산마루 부는 바람 무정하오 야속하오

천리길 김민기

동산에 아침 햇살 구름 뚫고 솟아와 새하연 접시꽃잎 위에 눈부시게 빛나고 발 아래는 구름바다 천리를 뻗었나 산 아래 마을들아 밤새 잘들 잤느냐 나뭇잎이 스쳐가네 물방울이 날으네 발목에 엉킨 칡넝쿨 우리 갈길 막아도 노루 사슴 뛰어간다 머리위엔 종달새 수풀 저편 논두렁엔 아기 염소가 노닌다 가자 천리길 굽이굽이쳐 가자 흙먼지 모두 마시면서

천리길 나훈아

고이고이 가시밭길 산을넘어 천리길 반겨주실 임을 찾아 강을 건너 천리길 여울진 추억속에 마음변해 시든사랑 울면아기 못간 내가 잘못이련가 옛정을 생각하며 님을찾아 천리길 슬픔마음 달래주실 사랑찾아 천리길 깜깜한 밤하늘에 아픈사연 울리는데 울면아기 못간 내가 잘못이련가

천리길 나훈아

돌뿌리 가시밭길 산을 넘어 천리길 반겨주실 임을 찾아 강을 건너 천리길 여울진 추억속에 마음 변해 시든 사랑 울며 갈길 왔던 내가 잘못이련가 옛정을 생각하며 님을 찾아 천리길 슬픈 마음 달래주실 사랑 찾아 천리길 캄캄한 밤하늘은 아픈 사연 울리는데 울며 갈길 왔던 내가 잘못이련가

천리길 양희은

수풀 저편 논두렁엔 아기 염소가 노닌다 쏟아지는 불 햇살 몰아치는 흙먼지 이마에 맺힌 땀방울 눈가에 쓰려도 우물가에 새색시 물동이 이고 오네 호랑나비 나르고 아이들은 쫄랑거린다 먹구름이 몰려온다 빗방울도 떨어진다 등 뒤로 흘러내린 물이 속옷까지 적셔도 소나기를 피하랴 천둥인들 무서우랴 겁쟁이 강아지는 이리저리 뛰어 다니다 가자 천리길

천리길 김민기

천리길 동산에 아침 햇살 구름 뚫고 솟아와 새하연 접시꽃잎 위에 눈부시게 빛나고 발 아래는 구름바다 천리를 뻗었나 산 아래 마을들아 밤새 잘들 잤느냐 나뭇잎이 스쳐가네 물방울이 날으네 발목에 엉킨 칡넝쿨 우리 갈길 막아도 노루 사슴 뛰어간다 머리위엔 종달새 수풀 저편 논두렁엔 아기 염소가 노닌다 가자 천리길 굽이굽이쳐 가자 흙먼지 모두

천리길 이지윤 [아침 이슬 중창단]

동산에 아침 햇살 구름 뚫고 솟아와 새하얀 접시 꽃잎 위에 눈부시게 빛나고 발아래는 구름바다 천리를 뻗었나 산 아래 마을들아 밤새 잘들 잤느냐 나뭇잎이 스쳐가네 물방울이 날으네 발목에 엉킨 칡넝쿨 우리 갈길 막아도 노루 사슴 뛰어간다 머리위엔 종달새 수풀 저편 논두렁엔 아기 염소가 노닌다 가자 천리길 굽이굽이쳐 가자

천리길 김민기

동산에 아침 햇살 구름 뚫고 솟아와 새 하얀 접시꽃잎 위에 눈부시게 빛나고 발 아래는 구름바다 천리를 뻗었나 산아래 마을들아 밤새 잘들 잤느냐 나뭇잎이 스쳐가네 물방울이 날으네 발목에 엉킨 칡넝쿨 우리 갈길 막아도 노루 사슴 뛰어간다 머리 위엔 종달새 수풀 저편 논두렁엔 아기 염소가 노닌다 가자 천리 길 굽이 굽이쳐 가자 흙먼지 모두 마시면서 내...

천리길 김두현

나뭇잎이 스쳐가네 물방울이 날으네 발목에 엉킨 칡넝쿨 우리 갈길 막아도 노루 사슴 뛰어간다 머리위엔 종달새 수풀 저편 논두렁엔 아기 염소가 노닌다 가자 천리길 굽이굽이쳐 가자 흙먼지 모두 마시면서 내 땅에 내가 간다 3.

천리길 조승우

돌 뿌리 가시밭길 산을 넘어 천리길 반겨 주실 님을 찾아 강을 건너 천리길 아련한 추억 속에 마음 변해 시든 사랑 울며 갈 길 왔던 내가 잘못이련가 옛정을 생각하며 님을 찾아 천리길 슬픈 마음 달래 주실 사랑 찾아 천리길 캄캄한 밤하늘은 아픈 마음 달래는데 울며 갈 길 왔던 내가 잘못이련가

삼다도 소식 황금심

삼다도라 제주에는 아가씨도 많은데 바닷물에 씻은 살결 옥같이 귀엽구나 미역을 따오리까 소라를 딸까 비바리 하소연이 물결속에 꺼져가네 응~~~~~~~물결에 꺼져가네 삼다도라 제주에는 돌맹이도 많은데 발뿌리에 걷어채는 사랑은 없다든가 달빛에 지새드는 연자방앗간 밤새워 들려오는 콧노래가 구성지다 응~~~~~~~콧노래가 구성지다

알뜰한 당신 황금심

울고왔다 울고가는 설은 사정을 당신이 몰라주면 누가 알아주나요 알뜰한 당신은 알뜰한 당신은 무슨 까닭에 모른체 하십니까요 만나면 사정하자 먹은 마음을 울어서 당신 앞에 하소연 할까요 알뜰한 당신은 알뜰한 당신은 무슨 까닭에 모른체 하십니까요

수덕사의 여승 황금심

1) 인적 없는 수덕사에 밤은 깊은데 흐느끼는 여승의 외로운 그림자 속세에 두고 온 님 잊을 길 없어 법당에 촛불 켜고 홀로 울 적에 아 – 수덕사의 쇠북이 운다 2) 산 길 백리 수덕사에 밤은 깊은데 염불하는 여승의 외로움 그림자 속세에 맺은 사랑 잊을 길 없어 법당에 촛불 켜고 홀로 울 적에 아 – 수덕사의 쇠북이 운다

외로운 가로등 황금심

1.비오는 거리에서 외로운 거리에서 울리고 떠나간 그 시절을 내 어이 잊지 못하나 밤도 깊은 이 거리에 흐미한 가로등이여 사랑에 병든 내 마음속을 너마저 울려주느냐. 2.흐미한 등불밑에 외로운 등불밑에 울리고 떠나간 그 사람을 내 어이 잊지 못하나 밤도 깊은 이 거리에 흐미한 가로등이여 사랑에 병든 내 가슴속을 너마저 울려 주느냐.

우중의 여인 황금심

1) 장대같이 쏟아지는 밤비를 헤치고 나의 창문을 두드리며 흐느끼는 여인아 만자지 말자고 맹세한 말 잊었는가 말없이 울지 말고 돌아가다오 말없이 돌아가다오 사나이 가슴을 울리지를 말고서 2) 비바람이 휘몰아쳐 전등도 꺼진 밤 못난 인생을 찾아가며 흐느끼는 여인아 행복을 빌자고 맹세한 말 잊었는가 그대로 울지 말고 돌아가다오 그대로 돌아가다오 깨무는 ...

삼다도 소식 황금심

삼다도라 제주에는 아가씨도 많~은데 바닷물~에 씻는~ 살~결~ 옥같이 귀엽구~~~~나 미역을 따오리까~ 소라를 딸~~까 비바리 하소~연에 물결~속에 꺼져~가~네 응~~~~ ~~ 응~~~~~ 물결에 꺼져~가~네 삼다도라 제주에는 돌맹이도 많~은데 돌뿌리~에 걷어~채~인~ 사랑은 없다더~~~~라 달빛이 지새드는~ 연자 방앗~~간 밤새워 들려~오는 콧 노...

압록강 칠백리 황금심

압~록강~~~ 칠~백~~~리 뗏목이 흘~~~~러간~다 봄이 오면 풀피~~리~ 구성진 노~래 이슬맞은 꽃잎에 휘감~긴~다 어느때~~~나 또다시 돌~아가니 정든 곳 압록~강에 정든 곳 압록~강에 꿈이~ 섧구~~~~나 압~록강~~~ 칠~백~~~리 찬비가 오~~~~는구~나 비에 젖어 날아~~가는 기러기떼~는 오늘밤은 어데서 잠을~ 자~나 꿈에서~~~도 잊지...

모녀기타 황금심

1) 정처없이 하염없이 뜬구름 따라 굽이굽이 흘러온 길 아득하구나 부여잡은 어머니 손 하도 가냘퍼 돌아보니 그 얼굴에 눈물 고였네 모녀기타가 모녀기타가 울고갑니다 2) 서글프게 해가 지고 저녁노을을 피눈물로 적시면서 산을 넘었소 어머니가 퉁겨주는 기타소리에 그 노래를 불며불며 뜨네기 평생 모녀기타가 모녀기타가 울고갑니다

초립동 황금심

1) 어리광도 부렸소 울기도 하였소 달구경 가자고 칭얼대며 졸라도 보았소 아리아리 살짝 응…. 스리스리 살짝 응…. 한양천리 떠나간다 초립동이 낭군님 떠나간다 간다간다 초립동이 간다간다 초립동이 낭군님 따라간다 2) 집안일도 하였소 들일도 하였소 친정에 가고파 남모르게 눈물도 흘렸소 아리 살짝궁 응…. 스리스리 응…. 열두고개 넘어간다 초립동이 낭군...

해조곡 황금심

Trot 1. 갈매기 바다 위에 날지말아요 연분홍 저고리에 눈물 젖는데 저멀리 수평선에 흰돛대 하나 오늘도 아~ 가신 임은 아니 오시네. 2. 쌍고동이 목이메게 울지말아요 굽도리 선창가에 안개 젖는데 저멀리 가물가물 등대불 하나 오늘도 아~ 동백꽃만 물에 떠가네. 2. 모래위에 써본 글자 애처러워요 파돗물이 스쳐가면 흔적도 없이 저 멀리 수평선에...

장희빈 황금심

1.구중궁궐 긴 마루에 하염없이 눈물짖는 장희빈아 님 고이는 그날 밤이 차마 그려 치마폭에 목메는가 2.대전마마 뫼시던 날에 칠보단장 화사하던 장희빈아 버림받는 푸른 한에 흐느껴서 화관마저 떨리는가

대한팔경 황금심

1) 에- 금강산 일만 이천 봉마다 기암이요 한라산 높고 나아 속세를 떠났구나 에헤라 좋구나 좋다 지화자 좋구나 좋다 명승의 이 강산아 자랑이로구나 2) 에- 석굴암 아침경은 못 보면 한이 되고 해운대 저녁 달은 볼수록 유정해라 에헤라 좋구나 좋다 지화자 좋구나 좋다 명승의 이 강산아 자랑이로구나

알뜰한 당신 황금심

울고 왔~~~다 울고 가~~~는 설은 사~정~~을 당~신~~~이 몰라주~~~면 누가~ 알아주~나~요 알뜰한~~ 당~~신은 알뜰한 당~~신은 무슨 까~~닭에 모른체 하십니~까~요 만~나~~~면 사정하~~~자 먹은 마~음~~을 울~어~~~서 당신앞~~~에 하소연 할~까~~~요 알뜰한~~ 당~~신은 알뜰한 당~~신은 무슨 까~~닭에 모른체 하십니~까~요

화류춘몽 황금심

꽃다운 이팔청춘 눈물이 웬말이며 알뜰한 첫사랑에 이별이 웬말이냐 얼룩진 분단장을 다듬은 얼굴위에 모질게 짓밟힌 낙화신세 이름마저 기생이란 누구의 죄더냐 술취한 사람에게 주정도 받으며 돈많은 사람에게 괄세도 받았다오 밤늦은 자동차에 지친몸 담아싣고 뜨거운 두뺨위에 흘린눈물 천한것이 기생이냐 직업이 원수다

나는 열일곱살이예요 황금심

1) 나는 가슴이 두근거려요 당신만 아세요 열일곱살이예요 가만히 가만히 오세요 요리조리로 언제나 정다운 버드나무 아래로 가만히 오세요 2) 나는 얼굴이 붉어졌어요 가르쳐 드릴께요 열일곱살이예요 가만히 가만히 오세요 요리조리로 파랑새 꿈꾸는 버드나무 아래로 가만히 오세요

안 오시나요 황금심

노래 : 황금심 원반 : Victor KJ-1282A 녹음 : 1938. 9. 20 남몰래 떨리우는 이 마음속을 은근히 달래주실 나의 님이여 어떻게 하시려고 안 오시나요 어떻게 하시려고 못 오시나요 아- 달빛도 한이 겨워 허득 허득 허득 허득 우는데 나도 울어 나도 웁니다 감나무 가지우에 달이 밝을 때 다정히 속삭이던 나의 님이여 왜그리

날라리 바람 황금심

1.단장한 새악시의 머리기름 냄새 가는 님 쓸어안고 혼자 우는 뻐꾹새 나리 나리 날라리 날라리 바람이 불어서 거미줄에 내 목을 매고 아이고나 데고나 날 살려주구려 날 살려주구려. 2.온다고 속여놓고 아니 오는 내 심사 어두운 그믐밤에 혼자 우는 내 심사 나리 나리 날라리 날라리 바람이 불어서 거미줄에 내 목을 매고 아이고나 데고나 날 살려주구려 날...

앞강물 황금심

1,앞강물 흘러 흘러 넘치는 물도 떠나는 당신 길을 막을 수 없거든 이내 몸 흘리는 두 줄기 눈물이 어떻게 당신을 막으리까. 2,궂은비 흐르는 내 눈물 방울 탄식해 적막한데 당신의 그 얼굴 영화로 오실 날을 비옵는 내 마음 대장부 어떻게 막으리오.

뽕 따러 가세 황금심

뽕 따러 가세 뽕 따~러~ 가~세 칠보나~ 단~장~에 뽕~따~러~ 가세 뽕 따러 가면 살짝궁 가지 뒷집 총~각 따라 오~~면 응 응~ 응~ 응 동네 방네 소문이 날까 성화로~구~나 응 응 응~ 응 응 응 뽕~따~러~ 가세 뽕 따러 가세 뽕 따~러~ 가~세 앞뒷집~ 큰~애~기 뽕~따~러~ 가세 뽕이나 따면 무슨 재미냐 오매불~망 정든 임~~아 응 응~...

임전화풀이 황금심

1) 야- 네로구나 음- 네로구나 날이면 날마다 밤이면 밤마다 꿈에도 보이던 네로구나 네로구나 음- 네가 바로 네로구나 네가 네가 네가 네로구나 남의 속 지긋지긋이 태워주던 음- 네로구나 2) 야- 네로구나 음- 네로구나 비바람 불거나 눈비가 오거나 행여나 기다린 네로구나 네로구나 음- 네가 네로구나 네가 네가 네가 네로구나 남의 속 구석구석 태워주...

날 다려가소 황금심

노래 : 황금심 원반 : Victor KJ-1324A 녹음 : 1939. 3. 4 1 구비구비 감돌아드는 낙동강물이 길다해도 일만간장을 다 녹이는 이내 한이야 비길소냐 (후렴) 날 다려가소 날 다려가소 야속한 우리님아 날 다려가소 날 다려가소 2 장장추야 긴긴밤에 실소리 소리도 처량하다 님을 그려서 OOO에 어느 누가 알아주리 (

미련의 꿈 황금심

노래 : 황금심 원반 : Victor KJ-1160A 녹음 : 1937. 11. 5 나를 두고 날 속이고 떠나가는 님이시여 잊지 못할 꿈이라도 애닯은 추억 고요하게 창을 열고 별빛을 바라보며 님이시여 옛사랑을 원망합니다 박정하게 야멸차게 떠나가는 님이시여 잊지 못할 꿈이라도 떠도는 생각 이즈러진 조각달도 눈물진 그늘에서 님이시여 옛사랑을

울산 큰애기 황금심

1.동해나 울산은 잣나무 그늘 경개(景槪)도 좋지만 인심이 좋구요 큰애기 마음은 열두 폭 치마 실백잣 얹어서 전복 쌈일세 에~~~ 에헤라 울산은 좋기도 하지 2.울산의 큰애기 거동 좀 보소 님 오실 문전에 쌍초롱 달고요 삽살개 재 놓고 문 밖에 서서 이제나 저제나 기다린다네 에~~~ 울산의 큰애긴 좋기도 하지 3.동해나 울산의 큰애기들은 유정도 하...

외로운 가로등 황금심

비오는 거리에서 외로운 거리에서 울리고 떠~나~간 그 옛날을 내 어이 잊지 못하나 한도 깊은 이 거리~에 희미한 가로등~이여 사랑의 병들은 내 가슴속~~을 너 마저 울려 주느냐 희미한 등불밑에 외로운 향불밑에 울리고 떠~나~간 그 옛날을 내 어이 잊지 못하나 밤도 깊은 이 거리~에 희미한 가로등~이여 사랑에 병들은 내 가슴속~~을 너 마저 울려 주느냐

추억의 탱고 황금심

노래 : 황금심 원반 : Victor KJ-1337B 녹음 : 1939. 3. 4 야자수 그늘 밑에서 둘이서 놀던 그때가 뚜렷이 내눈 앞에서 애끓는 설움만 짜낸다 아- 지금은 추억만 남았다 창앞에 보슬비 소리 울고만 싶구나 흐르는 달빛 아래서 사랑을 풀던 꿈이여 아죽도 나의 가슴은 그 시절 노래를 부른다 아- 이제는 추억만 남었다 외로운

피리불던 모녀고개 황금심

캄캄한 세~상바다 너 하나만 의지하고 가시밭 불고개를 울며 울며 넘을적에 그 누구가 앗아를 갔나 내 품안에 잠든 아~기를 구슬픈 엄마피리 오늘밤도 불어주마 달빛도 무~심하지 내 갈 곳은 어디메냐 힘 없는 발걸음에 돌아보는 병원들창 굳세이게 살아가다오 내 품에서 떠나를~ 가도 네 행복 위하여 선 이 목숨도 바치리라

외로운 가로등 황금심

비오는 거리에서 외로운 거리에서 울리고 떠~나~간 그 옛날을 내 어이 잊지 못하나 한도 깊은 이 거리~에 희미한 가로등~이여 사랑의 병들은 내 가슴속~~을 너 마저 울려 주느냐 희미한 등불밑에 외로운 향불밑에 울리고 떠~나~간 그 옛날을 내 어이 잊지 못하나 밤도 깊은 이 거리~에 희미한 가로등~이여 사랑에 병들은 내 가슴속~~을 너 마저 울려 주느냐

장희빈 황금심

구중 궁궐 긴 마루에 하염없이 눈물짓는 장희빈아 님 고이든 그날밤이 참아 그려 치마폭에 목메는가 대전마마 뫼시던 날에 칠보단장 화사하던 장희빈아 버림받은 푸른한에 흐느껴서 화관마저 떨리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