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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ig

사랑이 아니라고 고개 저었지. 난 아닌걸 너에겐 너무 모자란 나를. 마음 둘 곳 없어 헤매던 날들. 다 끝나도 널 안 뒤에 더욱 외로워, 잠시 지나가던 길처럼 스쳐간 너였지. 물결처럼 잠시 널 사랑해서 이별이라 믿고 I miss you i hope you 모든 걸 진정 원하는 걸. I want you i wish you 널 원해 내가 머...

The Big

사랑이 아니라고 고갤 저었지 난 아는걸 너에겐 너무 모자란 나를 마음 둘 곳 없어 헤매던 날들 다 끝나도 널 안 뒤엔 더욱 외로워 잠시 지나가는 길처럼 스쳐간 너였지 꿈결처럼 잠시 널 사랑했어 이별이라 믿고 i miss you, i hope you 눈을 뜬 걸 진정 원하는 걸 i hold you, i wish you 널 원해 내가 머물곳은 너야...

지구인

화장실이 안에 있는 (I want it) 주인이 따로 없는 (I want it) 밤에 똥 쌀 때는 똥줄이 탔지 누가 혹여나 들어올까 봐서 문을 꼭 잡았지 울 엄마는 휴지를 가지고 가라고 말하지 그 휴지로 나는 똥 대신 닦았어 내 눈 밑 다리 저리지 쭈그려 앉긴 힘들어 힘들어 갈 거야 난 저 위로 주인집이 사는 이층집 계단 위로 반지하 화장실이

xaoil (451)

Pull the dagger, and you bleed more. 그래서 이 얘기는 안 꺼내, 굳이 더. 아마 이 앨범조차 들려주지 못할지도. This Montage of our pain. 매번 미뤘지만, 하고 싶던 말이 여기에 있는데도. 내 추악한 민낯을 뒤에 감춰두고 무대로.

Ain't Got No (Skit) Big Dragon

돈 신용카드 운전면허 차 엄마 대학졸업증 명품 디카 PDP사랑 이름 CDP 웃음 여유 소유 자유 씨발 아무것도없네

My Cat (우리 집 고양이를 보고 있자니) 화수안 (Flowatree)

우리 고양이를 보고 있자니 귀여운 모습 빼면 날 닮았어 노는 거 좋아하고 사색하기 좋아해 먹는 거에 비해 살은 확 찌지 우리 고양이는 너무 귀엽지 넝쿨째 굴러온 대짜 고양이 길거리 출신이라 꼬질꼬질했어도 신분 상승 상전 서열 1순위 My Cat Fat Cat Street Cat Big Cat 아무리 생각해도 My Cat Fat Cat 내가 고양이로 태어났어야

풀러 골드스킨즈 (GOLDSKINZ)

우리 오면은 알아서 브라자 풀러 치즈볼 출렁 팬티도 훌렁 니 친구들 불러 흔들어 니 빵댕이 흔들어 니 궁댕이 흔들어 니 엉덩이 우리 오면은 알아서 브라자 풀러 치즈볼 출렁 여자애들 우리 오면 브라자 풀러 여친이 보면 나는 걍 둘러대 경비 아저씨 왔는데 더워서 벗고 갔나 봐 훌렁 너한텐 아직 잠긴 니 여친 브라 난 face ID로 풀러 가끔 잠겨서

Big Dream$ 오매니

Big Dreams Big Dreams Big Dreamss Big Dreams Big Dreams Big Dreams Big Dreamss Big Dreams 니들이 갖추라는 공손함따윈 안갖춰 예의를 논하기전에 너의 위치를 낮춰 존경하지 않는 이상 난 중지를 날려 관심없는 꼰대 너 네게 중지를 날려 매일 큰 꿈을 꾸지 big dream

불장난 (Uh-Huh) Polodared

우리 사이는 불장난 같지 전망 좋은 , 우리는 날이 밝을 때까지 Uh-Huh 그녀 폰에는 부재중 전화 15통이 Uh-Huh 이제 가봐 , 아버지 널 찾으시니 Uh-Huh 다음에 다 같이 모이면 처음 본 사이같이 Uh-Huh 나쁜 계집* call my phone 1시간 동안 s*ck my c*ck EXID처럼 위아래 흔들어 fat ass h*e @mck_beom이랑

비둘기 집 임종님

Freestyle Freestyle45 Freestyle I'm a country boy I got no Soul Don't sleep at night the worlds growing old I lost my girl to the Rolling Stones I lost my girl to the Rolling Stones Freestyle45

이상은

아무도 없다 입을 다무는 대문 앞 누구의 아무 이름이나 생각나는대로 부른다 늙은 우체부인양 그냥 편지가 있다 주소 없는 물음표 아무도 읽는 이 없고 아무도 쓴 적 없는 옛시겠지 바람이 열어볼래 나무야 읽어봐 한자 한자 용서의 청구서 정신과 영수증을 들고 퍼즐을 푸는 사람들은 물 한컵 주지 않았다 하늘은 물을 퍼부었다 내가 나인 게 좋아 부끄럽...

Frida Kahlo

어스름저녁 비가 내린다. 갈곳이 없다 비가 내린다 사람들은 집을 찾아서 사람들은 집을 찾아서 어스름저녁 비가 내린다 갈곳이 없다 비가 내린다

정인호

힘겨운 방황의 끝에 늘어진 어깰 떨구고 집으로 가는 기차 안에서 작은 미소를 조용히 눈을 감네 나의 어머니가 계신 곳 길 잃은 나를 지켜주는 곳 모든 걸 다 잃어버린 그 후에도 편안히 돌아갈 수 있는 곳 똑같은 일상에 지쳐 무작정 혼자 떠난 길 결국에 나의 발길 닿는 곳 처음 떠나온 내가 태어난 그곳 나의 가족들이 사는 곳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

선녀와사기꾼

사랑 이 아니라고 고개 저었지. 난 아닌걸 너에겐 너무 모자란 나를. 마음 둘 곳 없어 헤매던 날들. 다, 끝나도 널 안 뒤에 더욱 외로워, 잠시 지나가던 길처럼 스쳐간 너였지. 물결처럼 잠시 널 사랑해서 이별이라 믿고 *I MIS YOU , I HOPE YOU 모든 걸 진정 원하는 걸. I WANT YOU , I WISH YOU 널 원해 내가...

산들 (SANDEUL) (B1A4)

?어려서 몰랐던 시간 후회가 많았던 공간 온종일 받은 스트레스에 어머니의 잔소리가 더 해져 꼭 대들었죠 서운했던 시간들 그땐 다 후회였단 걸 시간이 지나면서 알게 되죠 아주 따뜻했던 우리 집의 온기는 그들이 아니면 불가능했겠죠 항상 차가웠던 내 심장을 녹여줬었던 건 그들의 정성이 숨어 있던 거죠 thank you father oh thank you m...

옥주현

나 걸어요 앞 골목을 매일 지나치던 이 곳이 참 낯서네요 난 결국 여기있는데 난 나였는데 왜 힘겨웠나 어른이 될 내 모습 그려보던 어린 내가 웃고 있네요 웃는 건 그대로네 다시 집을 짓고 싶어 아무 말없이 쉴 수 있는 나만의 방을 깊은 꿈을 꾸고 싶어 햇살 만으로 깰 수 있는 곳에 내일은 또 나는 어디에 또 소란스런 아침이 오네

슈가도넛

모두가 즐거운 시간들 모두가 즐거운 사람들 시간이 저 끝에 걸릴때쯤 나는 곧 집으로 향하겠죠 햇빛이 너머로 등질때 우리는 가야만 하겠죠 또 다른 모습이 된다해도 나는 곧 집으로 향하겠죠 보며 생각했던 것들에 후횐 없었는지 지워질 수 있게 되는건 무엇 때문인가 모두가 즐거운 시간들 모두가 즐거운 사람들 시간이 저 끝에 걸릴때쯤 우린 곧 집으로 향...

타블로 Feat. 이소라

?????듅???듅색?쳆??뒰責?룓???壇?붬쒬??듅??????첹?듅색?O?壎쳆????웅???????색??????????듅???????症???곂????꾰??????咳??듅??????蒼낹???????쳕??????첹???????쇀???퓆??곀買???뺮듅??듅???談??듅??????탅??膽?????????색???????쇀­웅???쇀壇??????????...

차이나 몽키 브레인

그곳을 떠나온지 어느덧 3년이 갔네. 그동안을 돌아보면, 난 아직 이룬게 없네. 주저앉아 울고싶지만, 나는 그럴 자격이 없네. -자격이 없어!!!- 새파란 밤하늘에 수많은 별은 빛나네. 멀리서 빛나는 저 별은, 오늘도 날 찾고 있네. 여깄다고 하고 싶지만, 나는 그럴 자격이 없네. 엄마가 보고싶은데, 아빠가 보고싶은데, 누...

Various Artists

사랑이 아니라고 고개 저었지. 난 아닌걸 너에겐 너무 모자란 나를. 마음 둘 곳 없어 헤매던 날들. 나, 끝나도 널 안 뒤에 더욱 외로워, 잠시 지나가던 길처럼 스쳐간 너였지. 물결처럼 잠시 널 사랑해서 이별이라 믿고 *I Needs YOU , I HOPE YOU 모든 걸 진정 원하는 걸. I WANT YOU , I WISH YOU 널 원해 내가 ...

[방송용] 옥주현

나 걸어요 앞 골목을 매일 지나치던 이 곳이 참 낯서네요 난 결국 여기있는데 난 나였는데 왜 힘겨웠나 어른이 될 내 모습 그려보던 어린 내가 웃고 있네요 웃는 건 그대로네 다시 집을 짓고 싶어 아무 말없이 쉴 수 있는 나만의 방을 깊은 꿈을 꾸고 싶어 햇살 만으로 깰 수 있는 곳에 내일은 또 나는 어디에 또 소란스런 아침이 오네

타블로

문턱은 넘어서면 어지러워. 내게 편한 나의 경계선이어서. 심장만 어지럽혀 치워둔 쓸모없는 감정은 먼지 덮여. 여길 벗어나면 죽음. 익숙한 슬픔보다 낯선 행복이 더 싫어서, 걸음 버린 나... 헌신발이 될까만 겁이나. 세상, 세월, 사람 날 꺾어 신어서. 잊고 있어. 문 앞에 수북이 쌓인 신문과 고지서처럼 나와 상관없는 세상의 생각, 요구들 내 앞에 늘...

장필순

?풀빛 이슬 냄새 새벽 별들이 쉬어가는 곳 저기 날 부르는 조그만 대문 느린 그림자 거친 손끝에는 향기로운 그대의 멜로디 멀리 불어오는 바람의 노랠 가슴에 담네 음 이제는 잃을 것이 없어요 내 마음에 수 많은 돌 던져대도 쓴웃음 하나 그리고 말걸 우리 어렸기에 무지개빛만을 쫓았지만 이젠 곁에 있는 그대 웃음으로 하루가 가네 음 이제는 잃을 것이 없어요...

Wanna One (워너원)

시간이 멈춘 것처럼 내게는 기적 같은 일이야 우연히 걸었던 이 길에서 널 처음 봤던 순간 겁이 많은 나는 너에게 기대고 싶었어 이제 와 돌이켜 보면 우린 결코 우연은 아니었어 이유도 없이 나의 편이 되어줬던 너 차가워진 나의 손을 꼭 잡아주던 널 안아주고 싶어 이제는 나보다 소중한 You 곁에만 두고 싶어 내가 있어야 할 곳은 You 시간이 지나도 항...

이노

힘겨운 방황의 끝에 늘어진 어깰 떨구고 집으로 가는 기차 안에서 작은 미소를 조용히 눈을 감네 나의 어머니가 계신 곳 길 잃은 나를 지켜주는 곳 모든 걸 다 잃어버린 그 후에도 편안히 돌아갈 수 있는 곳 똑같은 일상에 지쳐 무작정 혼자 떠난 길 결국에 나의 발길 닿는 곳 처음 떠나온 내가 태어난 그곳 나의 가족들이 사는 곳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

신현희와김루트

나는 떠나왔네 집을 나는 걸어가네 길을 이젠 어디가지 나는 모르겠 모르겠 모르겠네 떠나왔네 집을 나는 걸어가네 길을 이젠 어디가지 나는 모르겠 정말 모르겠네 나는 떠나왔네 집을 나는 걸어가네 길을 이젠 어디가지 나는 모르겠 모르겠 모르겠네 떠나왔네 집을 나는 걸어가네 길을 이젠 어디가지 나는 모르겠 정말 모르겠네 엄마도 아빠도 안녕 동생도 강아지도...

산들

어려서 몰랐던 시간 후회가 많았던 공간 온종일 받은 스트레스에 어머니의 잔소리가 더 해져 꼭 대들었죠 서운했던 시간들 그땐 다 후회였단 걸 시간이 지나면서 알게 되죠 아주 따뜻했던 우리 집의 온기는 그들이 아니면 불가능했겠죠 항상 차가웠던 내 심장을 녹여줬었던 건 그들의 정성이 숨어 있던 거죠 thank you father oh thank you m...

하동민

그 옛날 집은 나라를 열지 않았던가 그대는 내님이십니까 여기는 집입니다 같이 집안을 열고 나라를 맞이 합시다 나라는 집이 낳은 우리의 목숨이 아닌가 나만 알면 됩니까 누리 나라 집이 난데 한 옛날 집은 누리를 열지 않았던가 그대는 누구이십니까 여기는 집입니다 함께 집안을 열고 누리를 맞이합시다 누리는 집이 낳은 우리의 숨결이

짙은

넌 집이었으니까 난 갈 곳이 없다 이불처럼 곁에 있어줬으니까 익숙한 돌아가는 길이 낯설어져도 발걸음 돌리지는 못하고 넌 내 눈이었으니까 난 볼 수가 없다 눈 감아야만 더 선명하게 세상을 보여줘서 고마웠다 이제는 돌려줘야 할테지 익숙한 거리에서 길을 잃은 나였고 매일 듣던 노래가 이젠 너무 싫어져 찬란했던 야경도 너무 쓸쓸해보여 이 도시가 날 밀어내나봐...

이상은 (=Lee-tzsche)

아무도 없다 입을 다무는 대문 앞 누구의 아무 이름이나 생각나는대로 부른다 늙은 우체부인양 그냥 편지가 있다 주소없는 물음표 아무도 읽은이 없고 아무도 쓴적없는 옛시겠지 바람이 열어볼래 나무야 읽어봐 한자 한자 용서의 청구서 정신과 영수증을 들고 퍼즐을 푸는 사람들은 물한컵 주지 않았다 하늘은 물을 퍼부었다 내가 나인게 좋아 부끄럽지만 쉼없이 쉴 곳을...

Hanon(하논)

자다 깨는 일이 없게 베개가 필요하면 돼줄게 맘이 너무 아프고 저릴 땐 널 뒤에서 안아주며 누울게 너 흐르는 눈물을 보지 않게 부끄러울 수 있잖아 모든 게 들통나는 기분 나도 알기에 내 화분이 되어줘 마음이 되어줘 햇살이 되어줘 세상이 되어줘 그럼 창문이 되어줘 또 벽이 되어줘 지붕이 되어줘 넌 나의

사포910

이제는 버려진 내 어린날의 길 하얗게 다시는 돌아볼 수 없겠지 흘러간 시간이 날 채워 가지만 방 한 켠의 거미줄 날 위로하겠지 다락방 그 한 켠에 모아뒀던 것 그렇게 잊혀진 나 그때를 노래해 라이 라이 라이 라이 나는 어디에 라이 라이 라이 라이 나는 여기에 돌아가 이곳은 널 버렸고 널 지웠어 똑같이 혹은 더 가벼이 난 행했고 널 울렸어 다락방...

TOMMY ROCK (타미 락)

답이 없어 필요해 처치 나 아님 나 빼고 다 다름을 인정했지 난 거기서 시켜 날 격리 진정 원해 이만 누운 곳은 또 작업실 아마 이걸 위해서 태어났지 내가 미쳤다면 이게 약 시간 시급하지 늘 마취가 펜촉은 바늘 같지 중독 혹은 치료방식 행위 자체가 나의 안식처 내겐 전부 여기 살기에 알아 내 그림 너 보기엔 초자연적인걸 근데 언덕 위 하얀

이상은(Leetz..

아무도 없다 입을 다무는 대문 앞 누구의 아무 이름이나 생각나는 대로 부른다 늙은 우체부인냥 그냥 편지가 있다 주소 없는 물음표 아무도 읽은 이 없고 아무도 쓴 적 없는 옛 시겠지 바람이 열어 볼래 나무야 읽어 봐 한자 한자 용서의 청구서 정신과 영수증을 들고 퍼즐을 추는 사람들은 물 한 컵 주지 않았다 하늘은 물을 퍼부었다 내가 나인 게 좋아 부끄럽...

백화

아무도 없는 불 꺼진 방 전등불 켜지는 소리만 울림. 아무런 소리나 들리면 좋겠다 켠 TV 채널만 돌려댐. 결국 못 견딤. 술 사러 다시 밖을 나섬.

INO

힘겨운 방황의 끝에늘어진 어깰 떨구고집으로 가는 기차안에서작은 미소로조용히 눈을 감네나의 어머니가 계신 곳길 잃은 나를 지켜주는 곳모든 걸 다 잃어버린그 후에도 편안히 돌아갈 수 있는 곳똑같은 일상에 지쳐무작정 혼자 떠난 길결국에 나의 발길 닿는 곳처음 떠나온 내가 태어난 그곳나의 가족들이 사는 곳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곳너무도 미쳐버린 세상속에서포근히...

슈가 도넛

모두가 즐거운 시간들모두가 즐거운 사람들시간이 저끝에 걸릴때쯤나는 곧 집으로 향하겠죠햇빛이 너머로 등질때우리는 가야만 하겠죠또 다른 모습이 된다해도나는 곧 집으로 향하겠죠보며 생각했던것들에 후횐 없었는지지워질 수 있게되는건 무엇 때문일까모두가 즐거운 시간들모두가 즐거운 사람들시간이 저끝에 걸릴때쯤우린 곧 집으로 향하겠죠보며 생각했던것들에 후횐 없었는지...

까마귀

큰집에서 작은집으로몇 번인가 자꾸 옮겨 다니다 보니 있던 것들 자꾸 사라지고 등뒤엔 낡은 기타 하나만 네 번째는 반쯤 올라가 계단 끝엔 발이 걸려 우울해 지는데 기분이 묘하게 좋아 자꾸만 신발 끝을 비비적 어딘가엔 나는 남쪽으로또 어딘가엔 나는Havana로 갔네거짓말은 아니어라나는 까맣고 나름 하늘을 나네큰집에서 작은집으로몇 번인가 자꾸 옮겨 다니다 ...

비트로닉

힘들었던하루를뒤로집에돌아오는길골목길가로등불내빈곳을비추고쓸쓸한내방안에홀로덩그러니모습창너머로달깊은밤하루일을마침추를단듯무거워진내뒷발꿈치터벅터벅걸음매일봐도낯설기만한이도시가로등불그림자는늘었다줄음급하게탄만원버스꽉막힌도로꽉찬사람마주앉음꽤멋쩍음핸드폰만열었다닫음몇분후다시또열어뒤적거림저장된전화번호엔걸곳하나가없어다시닫음떠밀리듯내림정류장을지남쓸쓸한동네어귀슬슬맥주생각이남하지...

김거지

어디쯤이었을까내가 머물던 그 자리정처 없이 길을 잃곤 하는나 정처 없이 길을 잃었네어디쯤이었을까너와 머물던 그 자리누가 떠난지 헷갈리는 시절누가 떠난 건지너는 기억하니내 몸 하나 누울 곳 없는 건괜찮았는데내 맘 하나 머물 곳 없는 건견딜 수가 없었네내 맘 하나 둘 곳내 맘 안아 주오누가 떠난지 헷갈리는 시절누가 떠난 건지너는 기억하니내 몸 하나 누울 ...

윤현상

낡아빠진 바닥 꺼져버린 천장 고개를 떨구며 난 돌아섰네 높지 않았던 꿈이 불쑥 커버린 몸에 비해 여긴 너무도 어렸었던 모습 그대로인걸 작은 마을 속 내 부풀은 맘보다 소박해져 버린 어리숙한 내 방 꿈꿔왔었던 모습 내 방 안 그대로 있네 혹시 커져 버렸다고 착각한 게 아닐지 몰라 내 내 맘속 내 꿈 녹슬어버렸다고 생각했었는데 변하고 작아진 건 나 혼자뿐

루드블러드 (RVDEVLVD)

여기도 살았고 저기도 살았지 내 가사는 집이 돼, Come To Mi 가사 여기도 살았고 저기도 살았지 내가 사는 집이 돼, Come To Mi Casa 가사 가사.ZIP CASA , Come To Mi Casa 가사 가사.ZIP CASA , Come To Mi Casa 난 Made in 텐트 안, 엄마와 아빠가 살던 곳은 판자판, 나 태어나자마자

Apsy

더 날 태워줘 위 아니면 뒤로 갈까 하지 아무런 상관없어 하긴 지금은 신도 못 막지 다른 걸로 더 피지 너가 싫어하는 걸 알지 해가 져있네 am 한 시 가라 해도 못 가지 알지 우리 비밀번호 부담 없이 문을 열고 들어와 여기 내 침대로 우리 둘만 있대도 왜 부끄러워해 넌 너무 밝아 오후에도 달아야겠어 다른 걸로 눈 가리면 더 편해져 시간을 뒤로 한 우리

Sunyfur Trio

물어 보고 싶어요나를 얼마나 사랑하는지구멍 뚫린 마음이라채워지지 않는것을알면서도 난 물어요언젠가 날 담아둘건지땅같은 마음이라비는 쌓이지 않는것을그대는 비일까요아니면 눈일까요새하얀 눈이 되어나를 덮어주오 무엇보다 따듯하게새로운 내 집이 되어주오언젠가 난 비가 되어이 집을 흐르겠소따듯하지는 못해도 부디 나를 이해해주오새하얀 눈이 되어나를 덮어주오 무엇보다...

sooSoo

안녕 그대여 우리 이대로 잠시만 머물러요 그래요 이 꿈에 조금 더 머물고 싶어요 이 꿈밖은 너무 무서워요 날 망가뜨리려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그들은 날 밟거나 멀리 피해 도망가겠죠 부디 이 꿈안에서 우리가 되어 날 지켜줘요 우리 이대로 조금 더 머물러요 내일이 되어도 잊어버리지 않기로 우리는 사랑을 알아야해 자신을 사랑을 해야만해 그들을 사랑을 해줘...

박재정

왜 나는 이 모든 게 다 불편할까요그동안 다 참으며 버텨 온 걸까요이 익숙함은 사라질 수 없는 건가요왜 나는 왜 나는 왜 나는문밖에 난 다른 사람 맞다고 봐요온전히 다 보여줄 수 없다고 봐요억누르고 억누르고 억누른 만큼내 안에 내 안에더 쌓이죠집에 가고 싶죠집에 가고 싶죠가끔은 그곳도 정말 좋은지 잘 모르겠죠괜찮아 괜찮아 괜찮아그래도 늘 나에겐 이곳뿐...

Cidre Kean

여전히 난 또 Trippin' n Trip 어머닌 매일 걱정을 하시지 밤을 난 새 또 Drinkin' n Drink 기다리지 성공해 내기만을 시간은 Tickin' n Tok 진절머리나게 날 가두려 했지만 아직 남아있어 난 그래도 그래도 전주는 우리 여전히 난 또 Trippin' n Trip 어머닌 매일 걱정을 하시지 밤을 난 새 또 Drinkin' n Drink

잠인

세상은 너무 완벽해원래 그랬다는 듯이나 하나 없어도 잘 돌아가는 세상이 나는 너무 두려워나를 괴롭히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그게 두려울 때마다 난 널 찾아나를 여기 숨겨줘나의 무게를 조금만 내려놓을까아무도 모르는 불안한 그 마음들을시계를 앞으로 조금만 당겨놓을까나의 상처가 아무는 모습을 봐나의 무게를 조금만 내려놓을까아무도 모르는 불안한 그 마음들을시계를...

최재웅

유독 길게만 느껴지는 삶 속에서아무 의미도 찾질 못하는 나에게내일은 때론 날카로운 유리 같아파티를 하는 사람들과 책상 밑에 숨어있는 나거실 같은 곳에 누워 티브이를 켜고연예인이 눈물을 흘리는 걸 보았지사람들은 여러 가지 이야길 하기 시작했고난 영문도 없이 구역질만 하고 있었네그 모습을 거울로 보고 있는 날 보며바르게 살지 않아 이러려니 했지만내 주변 ...

RAASKIA (라스키아)

빛이 될 세상에 신념인 판타지머리가 체게지 바라지 바가지 구 일산 작업실 깔끔한 소파에항상 깨끗한 책상위 좀 낡은 공책엔낭만에 도전해 내 발명 실험실 궁금해 자신을 시험해 줄타기 거침없는 패기에 열정은 머리에강박이 남겨진 상처는 다리에 가식 난 없었지 보기싫어 치웠지배려가 없었지 치이다가 데었지가족애 부재를 만들어 관종의식일에는 최선을 헌신해 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