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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집 soulmin, 주상훈

I’m just getting by day by day, 홀로 남아그래 아직 멈춰 있기만 해 yeah yeah여전히 말해 I want you 혹시 뒤돌아 볼까아무일도 없던 것처럼 올까 네가 yeahI'm waiting for your touchI'm waiting for your kiss, but you never come back이미 알고 있어맘 한...

A MOON FLOWER (Feat. 성가은) soulmin

go higherso you can see it up close go higherto contain youwear perfumeThis night to welcome youI wish time would stop like thisI hope tonight gets deeper than Please tell me you love me this timeB...

자화상 (Feat. Sweater) soulmin

멍하니 바라봤지생각보단 내 맘속이 괜찮은 것 같아굳어있던 물감을 찬찬히 녹였지마른 종이 위로 떨어지는 점들이막을 새도 없이 번져가는 것만 같아여백조차 없이 덧칠해 봤어 엉겨버렸어 의도한 건 없지돌아본 적 없지엉망이야 엉망이지이미 까맣게 점점 까맣게 나 아직 마주한 적 없는데날 아직 마주한 적 없는데막을 새도 없이 번져가는 것만 같아여백조차 없이 덧칠...

빈 집 봄로야

자리에 낯설은 빈집이 들어 왔네 지나가는 길 비어 버린 자리에 낯설은 누군가 들어 왔네 예전에 누가 살았었는지 조금도 기억나지 않고 까맣게 까맣게 까맣게 까맣게 퇴색된 오랜 흔적만 남아 새로운 존재에게 그저 안녕 안녕 안녕 안녕 안녕 예전에 누가 살았었는지 조금도 기억나지 않고 안녕 안녕 안녕 안녕 안녕 안녕 아 안녕을 너무 쉽게 말하네 아

빈 집 미유

네가 떠나 남은 자리가 이제 아프지는 않아 덩그러니 나 홀로인 것이 서글피 느껴질 뿐 해질 녘 찾아드는 허탈함 허나 이제 울진 않아 그냥 그저 그런 채로 집에서 기다릴 뿐 집에서 네가 떠난 이 자리 네가 없는 내 마음 메말라 버석거리는 내 영혼 초점 잃은 눈동자 햇살이 눈부신 아침도 더는 설레이진 않아 어디로 가야하는지 모른

빈 집 norin

지금 내가 뭐를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어 너란 사람 하나 없다고 이게 맞는지 마음이 것 같지만 너가 그리운 건 아니야 이런 건 분명 사랑은 절대 아닐 거야 너와 함께 췄던 춤만 지금 내겐 남아있어 혼자 남은 내 몸을 더 달아오르게 만들고 미쳐버릴것 같지만 너가 그립지는 않아 필요할 뿐이지 이건 정말 사랑은 아니야 우리 함께 있던 거긴 지금 불 꺼진

시간을 되돌려 (회상) (Feat. 줴리말리, SOULMIN) 비포선라이즈

추억은 시간을 넘어 내 마음속에 니가 자꾸 나를 불러내 추억은 시간을 넘어 내 마음속에 니가 자꾸 나를 불러내 너와 함께 했었던 그 기억 속으로 매일 허무하게 나는 지쳐가 그 때는 이럴 줄 몰랐지 그저 누구나 한 번쯤 겪고 말 멀어질 첫 사랑 다시 돌아와 내게 자린 너 하나 행복했잖아 너와 나 너와 나의 마지막 이젠 해가 떠도 내 주위는 어둠 뿐 지나가는

짙은

돌리지는 못하고 넌 내 눈이었으니까 난 볼 수가 없다 눈 감아야만 더 선명하게 세상을 보여줘서 고마웠다 이제는 돌려줘야 할테지 익숙한 거리에서 길을 잃은 나였고 매일 듣던 노래가 이젠 너무 싫어져 찬란했던 야경도 너무 쓸쓸해보여 이 도시가 날 밀어내나봐 나 혼자 돌아가는 방은 그대로지만 왠지 모든 걸 다 알고 있다는 듯 날 품네 이렇게도

백화

힘들었던 하루를 뒤로 집에 돌아오는 길 골목길 가로등불 내 곳을 비추고 쓸쓸한 내 방 안에 홀로 덩그러니 모습 창 너머로 달 깊은 밤 하루 일을 마침. 추를 단 듯 무거워진 내 뒷 발꿈치 터벅터벅 걸음. 매일 봐도 낯설기만 한 이 도시, 가로등불 그림자는 늘었다 줄음. 급하게 탄 만원 버스 꽉 막힌 도로 꽉 찬 사람 마주앉음.

빈 집 (Empty) 첸 (CHEN)

너 없이 채울 수 없는 곳 아직 너의 온기가 남아있는 곳 마음밖에 줄 수 없었던 초라했던 빈손으로 남은 기억 이젠 시간이 지나 모든 걸 다 줄 수 있는데 여기 네가 있어야 했는데 나 홀로 남겨진 집에서 텅 이 밤하늘 텅 방 넓은 평야 끝을 지나 헤매이고 있어 다시 되돌릴 순 없어도 좋았던 기억들만 간직할 거라고 너 없는 그곳은 내겐 집일 테니까

Radio (Feat. B JYUN.) James Child, soulmin

drownin' in depressions oh whygirl i'm still 여기에 남아숨이 막혀 오는 것 같은데I been tryin' tryin' to get outWanna drop it drop it all the memorys너는 신경 쓰지도 않겠지전부 잊었다고 생각했지만 나아직도 난 너의 기억 속에 사는물고긴 가봐 uh널 잊고 싶어서혼자...

Motivation (Feat. 추서준, 시즈더데이) James Child, soulmin

Cuz I'm made it산 넘어 산 매일이 고비잊지 마 지금 거만해졌지만뜨거운 열정, 오늘 거야I'm in the basement 잠이 안 와시간은 잔인하게도 잘 믿지반복되는 일상 속에서기다리길 난 안 바래서너무나도 나태해알고도 전부 환경 탓이 머리 굴려 바삐 날우리 같이 다 봤지 먼 미래Pass out ya그래 바뀐 업의 오해말해 뭐해 그냥 퍽이...

빈집이 아닌 집 이제인

흔들리는 여름 나무 그 밑에 사람과 사람 짧았던 그날의 햇빛 아득해져도 낮밤을 모두 까먹고 요일을 삼켜버려도 난 너의 전부만큼은 머금고 있어 이제는 신을 신을 때 너 대신 벽을 짚지만 계절 없이 꽃들이 매달렸던 문도 없지만 사계절이 지나가는 푸른 바다의 이야기 하던 순간은 그대로 남아 집이 아닌 이제는 신을 때 너 대신 벽을 짚지만 계절 없이 꽃들이

빈 집 (I Believed) 키아나

말을 잃은 TV 굳어버린 장미 머물러버린 바람 한숨 섞인 사랑 밀려버린 숙제처럼 답이 없는 문제만이 유행 지난 옷들처럼 난 있어도 없는 듯해 네가 남긴 싸늘함에 감기가 낫질 않아 안간힘을 써도 습관처럼 기침이 배여 텅 집은 내 눈물도 채우지 못하잖아 시든 줄 알았던 그리움이

빈 집 (I Believed) Kiana

말을 잃은 TV 굳어 버린 장미 머물러 버린 바람 한숨 섞인 사랑 밀려버린 숙제처럼 답이 없는 문제만이 유행 지난 옷들처럼 난 있어도 없는 듯해 네가 남긴 싸늘함에 감기가 낫질 않아 안간힘을 써도 습관처럼 기침이 배여 텅 집은 내 눈물도 채우지 못하잖아 시든 줄 알았던 그리움이 또 다시 피어 I believed you would never never left

빈 산 정태춘 & 박은옥

산모퉁이 그 너머 능선 위 해는 처연하게 잠기어만 가고 대륙풍 떠도는 먼 갯벌 하늘 위 붉은 노을 자락 타오르기만 하고 억새 춤 추는 저 마을 뒤 산 작은 새 두어 마리 집으로 가고 늙은 오동 나무 그 아래 외딴 수숫대 울타리 갈 바람에 떨고 황토 먼지 날리는 신작로 저녁 버스 천천히 떠나고 플라타나스 꼭대기 햇살이 남아 길

빈 산 정태춘

산모퉁이 그 너머 능선 위 해는 처연하게 짐기어만 가고 대륙풍 떠도는 먼 갯벌 하늘 위 붉은 노을 자락 타오르기만 하고 억새 춤 추는 저 마을 뒤 산 작은 새 두어 마리 집으로 가고 늙은 오동 나무 그 아래 외딴 수숫대 울타리 갈 바람에 떨고 황토 먼지 날리는 신작로 저녁 버스 천천히 떠나고 플라타너스 꼭대기 햇살이 남아 길 아래

빈 산 정태춘, 박은옥

산모퉁이 그 너머 능선 위 해는 처연하게 잠기어만 가고 대륙풍 떠도는 먼 갯벌 하늘 위 붉은 노을 자락 타오르기만 하고 억새 춤 추는 저 마을 뒤 산 작은 새 두어 마리 집으로 가고 늙은 오동 나무 그 아래 외딴 수숫대 울타리 갈 바람에 떨고 <간주중> 황토 먼지 날리는 신작로 저녁 버스 천천히 떠나고 플라타나스 꼭대기 햇살이 남아 길 아래 개여울 물소리만

우리 한옥 이서현

처마 끝 기와 위 내려앉은 산새 한 마리 낮은 돌담 넘어 감나무와 이야기한다 대청마루에 햇살이 놀다 가고 마당으로 바람이 지나가고 하얀 창호지 문 사이로 달빛이 스며들면 까만 그림자도 꾸벅꾸벅 섬돌 옆 강아지도 스르르르르 나무냄새 흙냄새 함께 어울려 정다운 우리 한옥 대청마루에 햇살이 놀다 가고 마당으로 바람이 지나가고 하얀 창호지 문 사이로 달빛이

우리 한옥 (6학년부 대상) 강려원

처마 끝 기와 위 내려앉은 산새 한 마리 낮은 돌담 넘어 감나무와 이야기한다 대청마루에 햇살이 놀다 가고 마당으로 바람이 지나가고 하얀 창호지 문 사이로 달빛이 스며들면 까만 그림자도 꾸벅꾸벅 섬돌 옆 강아지도 스르르르르 나무냄새 흙냄새 함께 어울려 정다운 우리 한옥 대청마루에 햇살이 놀다 가고 마당으로 바람이 지나가고 하얀 창호지 문 사이로 달빛이

우리 한옥 박지유

처마 끝 기와 위 내려앉은 산새 한 마리 낮은 돌담 넘어 감나무와 이야기한다 대청마루에 햇살이 놀다 가고 마당으로 바람이 지나가고 하얀 창호지 문 사이로 달빛이 스며들면 까만 그림자도 꾸벅꾸벅 섬돌 옆 강아지도 스르르르르 나무냄새 흙냄새 함께 어울려 정다운 우리 한옥 대청마루에 햇살이 놀다 가고 마당으로 바람이 지나가고 하얀 창호지 문 사이로 달빛이

우리 한옥 정다은

처마 끝 기와 위 내려앉은 산새 한 마리 낮은 돌담 넘어 감나무와 이야기한다 대청마루에 햇살이 놀다 가고 마당으로 바람이 지나가고 하얀 창호지 문 사이로 달빛이 스며들면 까만 그림자도 꾸벅꾸벅 섬돌 옆 강아지도 스르르르르 나무냄새 흙냄새 함께 어울려 정다운 우리 한옥 대청마루에 햇살이 놀다 가고 마당으로 바람이 지나가고 하얀 창호지 문 사이로 달빛이

월급 봉투 최희준

가불하는 재미로 출근~하다가 월급날은 남~몰래 쓸쓸해~진다 이것저것 제~하면 남~는~건 남는건 봉투 한숨으로 봉투~속을~ 채워나~ 볼~까 외상 술을 마시면서 큰소~리 치고 월급날은 나~ 혼자 가슴을~ 친다 요리조리 빼앗기면 남~는~건 남는건 봉투 어떡하면 사~람을~ 위로해~줄~까 가불하는 재미로 출근~하다가

월급 봉투 최희준

가불하는 재미로 출근~하다가 월급날은 남~몰래 쓸쓸해~진다 이것저것 제~하면 남~는~건 남는건 봉투 한숨으로 봉투~속을~ 채워나~ 볼~까 외상 술을 마시면서 큰소~리 치고 월급날은 나~ 혼자 가슴을~ 친다 요리조리 빼앗기면 남~는~건 남는건 봉투 어떡하면 사~람을~ 위로해~줄~까 가불하는 재미로 출근~하다가

집 잃은 친구에게 마루

저 길가에 서있는 우는 친구들을 봐 놀 곳을 잃어 어디에 섰는지 한없이 울고만 있네 저 빈터에 서있는 웃는 친구들을 봐 그건 나의 꿈들일 뿐 철 모르고 뛰어놀던 곳 이젠 모두 부숴졌지만 아직 내겐 소중하게 생각해 이젠 없는 (환상에 있는) 나의 놀이터 그래도 뛰어놀 잃은 내 친한 친구들 이젠 어디에 서있나 메마른 땅에 버텨서서

집 잃은 친구에게 밴드마루

저 길가에 서있는 우는 친구들을 봐 놀 곳을 잃어 어디에 섰는지 한없이 울고만 있네 저 빈터에 서있는 웃는 친구들을 봐 그건 나의 꿈들일 뿐 철 모르고 뛰어 놀던 곳 이젠 모두 부숴졌지만 아직 내겐 소중하게 생각해 이젠 없는 (환상에 있는) 나의 놀이터 그래도 뛰어놀 잃은 내 친한 친구들 이젠 어디에 서있나 메마른 땅에 버텨 서서 이겨내야만이

ㅈㅣㅂ 한로로

우린 여길 영원히 벗어날 수 없다고 가시 같은 말들로 서로를 찔러대고 작동되지 않는 난방 시스템은 누가 고장 낸 건지 너는 알고 있다고 부서진 문틈에 껴버린 시선들 살아있음을 환영해 다시 지을 수 있단 약속들이 마치 지울 수 없는 흉터처럼 번져가 텅 방 안에는 이미 죽어버린 꿈 우 우 우 활활 타오르는 나의 우 우 바삐 죽어가는 나의 울먹이는 사이렌

Reminisce 템트

이젠 모르겠어 그때 내 표정이 다시 오지 않을 나의 그 추억들이 울고 웃던 그 추억이 언제나 내 맘속에 남아있길 싫었던 그때도 좋았던 그때도 내 맘에 남아 텅 앞 카페도 한적한 거리도 내 마음 한편에 남아 멀어진 불빛에도 짙어진 그림 잔 내 마음을 데려가네 나 어릴 적 왔었던 그날의 거리를 환하게 비추던 빛은 차갑게 가라앉아 외로운 거리와 쓸쓸한 내

우리 뒷집 할머니 굴렁쇠 아이들

우리 뒷집 할머니 김용택 시, 백창우 곡, 백창우 노래 우리 뒷집 할머니 혼자 사는 살구꽃이 하얗게 떨어지는 우리 뒷집 할머니 혼자 사는 은행잎이 노랗게 떨어지는 우리 뒷집 할머니 혼자 살던 살구꽃이 하얗게 내리는 빈집 우리 뒷집 할머니 혼자 살던 우리 뒷집 할머니 혼자 살던 우리 뒷집 할머니 혼자 사는

해 뜨는 퇴근길 용연동 라이브

남들과는 다르게 해가 뜰 때쯤 이루어지는 나의 퇴근길 텅 퇴근길 매월 다른 숫자의 월급 매월 같은 숫자의 출금 그리고 불안함 부서져가는 몸과 외로움 라떼는 말야 라떼는 말야 라떼는 말야 약해지는 의지력에 매일 낮아지는 기대치 누군가는 수놓은 야경의 주인이 되고 누군가는 밤의 별이 되어 빛난다.

아쉬운 빈 공간 비 (Rain)

1 오늘도 이렇게 너의 앞에 서서 아쉬운 입맞춤으로 너를 들여보내고 멍하니 너의 창문을 보며 no no no 왠지 밀려오는 아쉬운 허전함에 발길이 떨어지지 않아 계속 서 있어 조금전의 너의 느낌 또 그리워져 너의 * 이제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 매일밤 너와나 사이의 빈공간 항상 남겨둔 채 아쉽게 돌아서기 싫어 이제는 너랑 자고싶어

비겁한 당신 김신애

1, 내가슴에 ~~짓고 살~던 당~신~ 지금은 남이되어~ 가버렸지만~ 가슴속~ ~집에~ 당신의 향기~ 가시지 않~았는데~ 이렇게 방황하는 날~두고~ 떠날수가 있나요 영원히 함께하자~ 약속해 놓고~~ 세상이 무너~지는 허무한 가~슴~ 아~~ 비겁한 당신~~ 믿~~을 수가 없어요~~~~ 2, 내가슴에 ~~짓고 살~던 당~신~ 지금은 남이되어

비검한 당신 김신애

1, 내가슴에 ~~짓고 살~던 당~신~ 지금은 남이되어~ 가버렸지만~ 가슴속~ ~집에~ 당신의 향기~ 가시지 않~았는데~ 이렇게 방황하는 날~두고~ 떠날수가 있나요 영원히 함께하자~ 약속해 놓고~~ 세상이 무너~지는 허무한 가~슴~ 아~~ 비겁한 당신~~ 믿~~을 수가 없어요~~~~ 2, 내가슴에 ~~짓고 살~던 당~신~ 지금은 남이되어

그 여자네 집 서교그룹사운드

방안에 홀로 남겨졌네 밖엔 비가 내리고 맘은 안타까웠네 이젠 모든게 환상 인가봐 내 안에 너는 아무 말이 없네 너마저 잊혀질까 두려워 잠들 수가 없네 That′s out of my control 미친 날 멈출 수 없네 기나긴 터널 속을 지나 눈감고 샤랄랄라 미친 날 멈출 수 없네 나를 잡아줘 견딜 수 없어 나를 깨워줘 악몽 같은 시간은 그대로 멈춰있네

아무 일도 아닌 일 이스트코너 (East Corner)

천장에 하나씩 새겨지는 너의 모습이 어제 일처럼 그려져 아무도 없는 조용히 앉아서 네 생각을 해 너를 그리워해도 아무 소용없는 일 돌이킬 수 없는 일 내가 되어버린 널 떠나보내고 나조차 없는 텅 이곳에 남겨져 지금 그대는 어디쯤에 있을까 생각해봐도 그리워해도 아무 소용없는 일 돌이킬 수 없는 일 전부

고향의 노래 안갑성

국화꽃 져버린 겨울 뜨락에 창 열면 하얗게 믓 서리 내리고 나래 푸른 기러기는 북녘을 날아간다 아 이제는 한적한 들에서 보라 고향길 눈 속에선 꽃 등불이 타겠네 고향길 눈 속에선 꽃 등불이 타겠네 봄이 오면 가지마다 꽃 잔치 흥겨우리 아 이제는 손 모아 눈을 감으라 고향 싸리울엔 함박눈이 쌓이네 고향 싸리울엔 함박눈이 쌓이네

속죄 (시인: 김규화) 김규화

새로이 나온 많은 열매 ··· 나는 그 껍질로 마음 가벼워질까 하늘 우러러 쳐다본 나는 부끄러워 고개 숙였네. 오월의 신록이 푸르러 나는 울었네. 온종일 들판 가득 황소처럼 일하다가 해지는 . 가진 것 없이 돌아온다면 나는 그 손으로 마음 가벼워질까.

고향의 노래 김동익

국화꽃 져버린 겨울 뜨락에 창 열면 하얗게 뭇 서리 내리고 나래 푸른 기러기는 북녘을 날아간다 아- 이제는 한적한 들에서 보라 고향 길 눈 속에선 꽃등불이 타겠네 고향 길 눈 속에선 꽃등불이 타겠네 달가고 해가면 별은 멀어도 산골짝 깊은 곳 초가마을에 봄이 오면 가지마다 꽃 잔치 흥겨우리 아- 이제는 손 모아 눈을 감으라 고향 싸리울엔 함박눈이 쌓이네

3월의 눈 말로

누굴 찾아 내려오나 3월의 눈송이 주인 없는 그 외로운 뜰에 어느 긴 잠에 저 홀로 들려 하는지 이 저녁 늦은 후회처럼 내려오나 무엇 하러 찾아오나 철 지난 눈송이 만날 사람 없는 그 외로운 집에 어느 꿈 속에 살며시 스며들려고 깊은 밤 오랜 약속처럼 찾아오나 내리면 사라져버릴 3월의 눈 만나면 떠나가버릴 3월의 눈 내리면 사라져버릴

01. 어떤 위로 소현

늘 붐비는 전철을 타고 또 버스를 타고 한참을 걷고 나야 나오는 골목길에 쉽사리 떼지지 않는 무거운 내 발걸음 탓에 앞 벤치에 무너지듯 앉아 지친 마음을 달래보지만 텅 맘에 눈물이 고인다 참아왔던 눈물이 터진다 텅 세상 속에 나 홀로 혼자인듯해 서러운 바람이 부는 밤 어제와 다르지 않은 오늘 같은 내일은 오랜 습관처럼

고향의 노래 (Song For Home Town) 한,일 남성합창단

국화꽃 져 버린 겨울 뜨락에 창 열면 하얗게 뭇서리 내리고 나래 푸른 기러기는 북녁을 날아간다 아 이제는 한적한 들에 서 보라 고향 길 눈 속에선 꽃등불이 타겠네 고향 길 눈 속에선 꽃등불이 타겠네 달 가고 해 가면 별은 멀어도 산골짝 깊은 골 초가 마을에 봄이 오면 가지마다 꽃 잔치 흥겨우리 아 이제는 손 모아 눈을 감으라 고향 싸리울엔

서울의 달 (with 김혜인) Kim Gun Mo

하루가 가고 더 좋은 날이 오겠지 떠나 바라본 서울 하늘에 무얼 보았니 오늘 밤 바라본 저 달이 너무 처량해 너도 나처럼 외로운 텅 가슴 안고 사는구나 텅 방 안에 누워 이 생각 저런 생각에 기나긴 한숨 담배 연기 또 하루가 지나고 하나 되는 게 없고 사랑도 떠나가 버리고 술잔에 비친 저 하늘의 달과 한 잔 주거니 받거니

서울의 달 (김혜인) 김건모

하루가 가고 더 좋은 날이 오겠지 떠나 바라본 서울 하늘에 무얼 보았니 오늘 밤 바라본 저 달이 너무 처량해 너도 나처럼 외로운 텅 가슴 안고 사는구나 텅 방 안에 누워 이 생각 저런 생각에 기나긴 한숨 담배 연기 또 하루가 지나고 하나 되는 게 없고 사랑도 떠나가 버리고 술잔에 비친 저 하늘의 달과 한 잔 주거니 받거니

서울의 달 (With 김혜인) 김건모

하루가 가고 더 좋은 날이 오겠지 떠나 바라본 서울 하늘에 무얼 보았니 오늘 밤 바라본 저 달이 너무 처량해 너도 나처럼 외로운 텅 가슴 안고 사는구나 텅 방 안에 누워 이 생각 저런 생각에 기나긴 한숨 담배 연기 또 하루가 지나고 하나 되는 게 없고 사랑도 떠나가 버리고 술잔에 비친 저 하늘의 달과 한 잔 주거니 받거니

서울의 달 (with 김혜인) 김건모 (Kim Gun Mo)

하루가 가고 더 좋은 날이 오겠지 떠나 바라본 서울 하늘에 무얼 보았니 오늘 밤 바라본 저 달이 너무 처량해 너도 나처럼 외로운 텅 가슴 안고 사는구나 텅 방 안에 누워 이 생각 저런 생각에 기나긴 한숨 담배 연기 또 하루가 지나고 하나 되는 게 없고 사랑도 떠나가 버리고 술잔에 비친 저 하늘의 달과 한 잔 주거니 받거니

서울의 달 (With.김혜인) 김건모

하루가 가고 더 좋은 날이 오겠지 떠나 바라본 서울 하늘에 무얼 보았니 오늘 밤 바라본 저 달이 너무 처량해 너도 나처럼 외로운 텅 가슴 안고 사는구나 텅 방 안에 누워 이 생각 저런 생각에 기나긴 한숨 담배 연기 또 하루가 지나고 하나 되는 게 없고 사랑도 떠나가 버리고 술잔에 비친 저 하늘의 달과

손가락질 (Feat. Malik B) Jerry.K

세상이 다 돌았지 내 오점들 몇 해만 가리면 되지 뭐 잘못됐나 경제만 살리면 되지 살아있는 지성과 정의를 외칠 신성한 상아탑은 지옥과 같은 지독한 취업난에 몰매를 맞고 목 메는 건 기업가정신 철학책은 찢겼다 인간은 왜 사는가를 자문해본다는 건 시간을 낭비하는 실용주의의 적 부자되세요가 덕담인 세상 부동산 재테크가 정답인 세상 텅

손가락질 (Feat. Malik B) Jerry.K (Loquence)

세상이 다 돌았지 내 오점들 몇 해만 가리면 되지 뭐 잘못됐나 경제만 살리면 되지 살아있는 지성과 정의를 외칠 신성한 상아탑은 지옥과 같은 지독한 취업난에 몰매를 맞고 목 메는 건 기업가정신 철학책은 찢겼다 인간은 왜 사는가를 자문해본다는 건 시간을 낭비하는 실용주의의 적 부자되세요가 덕담인 세상 부동산 재테크가 정답인 세상 텅

손가락질 (Feat. Malik B) 제리케이 (Jerry.k)

났지 돈 나고 사람 났나 세상이 다 돌았지 내 오점들 몇 해만 가리면 되지 뭐 잘못됐나 경제만 살리면 되지 살아있는 지성과 정의를 외칠 신성한 상아탑은 지옥과 같은 지독한 취업난에 몰매를 맞고 목 메는 건 기업가정신 철학책은 찢겼다 인간은 왜 사는가를 자문해본다는 건 시간을 낭비하는 실용주의의 적 부자되세요가 덕담인 세상 부동산 재테크가 정답인 세상 텅

고향의 노래 엄정행

국화꽃 져 버린 겨울 뜨락에 창 열면 하얗게 뭇서리 내리고 나래 푸른 기러기는 북녘을 날아간다 아 이제는 한적한 들에 서 보라 고향 길 눈 속에선 꽃등불이 타겠네 고향 길 눈 속에선 꽃등불이 타겠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