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버린 사람은 인연이 아니라고
다 털어 버리고 또 살아가라고
술에라도 취해서 찾아오진 말라고
다른 때 보다도 더 나를 추스리라고
다 바래 다른 사람 이별에
똑같진 않아 너처럼 위로했지
내맘을 알겠니 숨쉬는게 고통인거 같아
눈을 감아도 잠들수가 없어
너 혹시 알겠니 잊으려고 돌아서면
더 가까이서 널 부르고 있어
니가 알던 나라면 사랑했던 나라면
니가 떠난다 해도 잡지 않던 나라면
사랑은 또 온다고 쉽게 말을 하고
혹시 널 마주친데도 알던 친구처럼 웃어야 하지
만약에 너만 아니었다면
니가 알던 나로 또 살겠지만
내맘을 알겠니 숨쉬는게 고통인거 같아
눈을 감아도 잠들수가 없어
너 혹시 알겠니 잊으려고 돌아서면
더 가까이서 널 부르고 있어
너에겐 내가 아니라도 모질게 나를 버린 사람이라도
아직도 난 널 사랑해
나는 널 사랑해 그 말 한번 못해 준거 같아
곁에 있을때 난 몰랐던것 같아
새로운 사랑에 넌 나 잊고 살겠지만
이제서야 널 사랑하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