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하늘엔 구름이 함께 하죠.
그러다 가끔 비를 내려 헤어지곤 하죠
그런 날이였었죠
다신 볼 수 없단 말
가볍게 안아준 낯설던 목소리
꼭 이별은 바쁘게 다가오죠
아무리 앞서 준빌 해도 항상 후횔하죠
다른 사람과 바꿔 잊어본 척 하지만
늘 같은 이유로 그럴 순 없었죠
cause i can let you go
그 사람도 날 기억하나봐요
꿈에서 내게로 온 걸 보면
많이 지쳐있던 모습
나도 따라 울었죠
이대로 보내면 끝이 될까
두 눈을 감아요 문을 닫을
영원히
깨어날 수 없기를
내 하루는 그렇게 지쳐갔죠
버리고 다시 찾아내면 매일 항복하죠
마치 다람쥐처럼 제자리를 맴돌다
좋았던 기억에 웃는게 전부죠
cause i can let you go
그 사람도 날 기억하나봐요
꿈에서 내게로 온 걸 보면
많이 지쳐있던 모습
나도 따라 울었죠
이대로 보내면 끝이 될까
두 눈을 감아요 문을 닫을
영원히
깨어날 수 없기를
다시 눈을 떠보내주면 혼자 알았던 내 아픔도 가져가길
그 기억조차 먼지로 없어지길
cause i can let you go
내 사랑이 닿으면 놀랠까봐
조금 더 멀어져 못볼까봐
다시 발을 걸려 너를 보면 아플까
애써 날 지우려 하진마요
시간이 날 지울때까지만
그대곁에 있던 내 모습 아껴 사랑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