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조차 낯선 이곳
모두가 날 지나쳐버렸지
잊혀지고 있단 생각에
괜스레 눈물이 날 때쯤
네가 나타났어
너는 달라
왠지 오래전부터 함께한 것 같아
내 곁에 있어줘
나와 같은 길을 걸어줘
내 곁에 있어줘
나와 같은 꿈을 나눠줘
무언가 기억하기도 전에
놓쳐버리고 싶진 않아
세상은 너무 빨라 우린
서롤 간직한 채 잠이
들 수 있을까
너는 달라
왠지 오래전 나를 닮은 것만 같아
내 곁에 있어줘
나와 같은 길을 걸어줘
내 곁에 있어줘
나와 같은 꿈을 나눠줘
내 곁에 있어줘
나와 같은 길을 걸어줘
내 곁에 있어줘
나와 같은 꿈을 나눠줘
내 곁에 있어줘
나와 같은 꿈을 나눠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