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길을 걸었어
생각 없이 걷다가 보니
어느 순간 주위의 모든 게
너무나 아름다웠어
그래 난 그냥 그렇게
무뎌져 가며 살고 있어
너와 걸으며 얘기하던
시간이 사라져 버린 뒤에
바람이 불어
계절이 가면
이젠 힘들어 말자
지나간 시간은 옅어져
사랑했었던 기억으로
아름다웠던 추억으로
힘겨웠던 지난 날
가슴 속에 묻어
이젠 어제보다 오늘을
오늘보다는 내일을 꺼내
추억이 내 안에
살아갈 수 있게
그래 난 그냥 그렇게
무뎌져 가며 살고 있어
사랑하고 행복했었던
시절을 이젠 묻어두려 해
어둠이 짙어
새벽이 오면
이젠 힘들어 말자
지나간 시간은 옅어져
사랑했었던 기억으로
아름다웠던 추억으로
힘겨웠던 지난 날
가슴 속에 묻어
이젠 어제보다 오늘을
오늘보다는 내일을 꺼내
추억이 내 안에
살아갈 수 있게
시간이 지나면
사랑했었던 기억으로
아름다웠던 추억으로
힘겨웠던 지난 날
가슴 속에 묻어
이젠 어제보다 오늘을
오늘보다는 내일을 꺼내
추억이 내 안에
살아갈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