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하나 설명할 수는 없지만
나에 대해 말해 보자면
늘 빠짐없이 선을 긋고 빠져들진 않아
사랑을 시작해도 다르지는 않아
상처받고 싶지 않으니까
아낌없이 주기보다는 마음을 아꼈어
처음 널 만났을 때 만큼 바보 같은
내 모습을 나조차도 본적 없는 걸
왜 대체 너의 어떤 모습에
내가 무너지는 건지
너만 보면 나답지 않게 돼
참 이상해 그런데 그 모습이 나도 싫진 않아
너만 내 비밀을 알아줘
나를 보여줄게 더 특별한 모습들을
이런 나를 누가 알게 된다면
도망가고 싶어질 만큼
이해할 수 없는 나를 발견하고 있어
다시 널 만났을 때 만큼 바보 같은
내 모습을 나조차도 본 적 없는 걸
왜 대체 너의 어떤 모습에
내가 무너지는 건지
너만 보면 나답지 않게 돼
참 이상해 그런데 그 모습이 나도 싫진 않아
너만 내 비밀을 알아줘
나를 보여줄게 더 특별한 모습들을
너만 보면 나답지 않게 돼
참 이상해 그런데 그 모습이 나도 싫진 않아
너만 내 비밀을 알아줘
나를 보여줄게 더 특별한 모습들을
항상 너에게만 특별해지는 사람이 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