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우연히 널 봤어
까만 눈동자 그속엔 내가 없었어
멍하니 그냥 바라봤어
어차피 너에겐 난 보이지 않아
그저 멀리서 바라볼게
니 옆에 그 사람
참 행복해 보여
사람 맘이란게 그저
맘대로 되는건 아니잖아
나도 모르겠어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
사실은 난 널 좋아해
사실은 난 널 좋아해
늦은밤 꿈처럼 갑자기 다가와
메말랐던 내 마음에 비가 되어준 너
하지만 이런 날 몰라야 해
오늘도 투명인간처럼 있었어
난 네게 보이지 않아
그저 지나가는 사람의 일부일뿐
넌 아니? 이렇게 힘들어 하는 날
넌 날 보지 못하니까 모르겠지
사실은 난 널 좋아해
사실은 난 널 좋아해
늦은밤 꿈처럼 갑자기 다가와
메말랐던 내 마음에 비가 되어준 너
하지만 이런 날 몰라야 해
니 옆에 그사람 나일순 없을까
이런 바램이 다 헛된걸 알아
그건 말도 안되는 일인걸
넌 절대 날 볼수 없는걸
너만은 날 볼수 없는걸
오늘도 이렇게 니곁을 맴돌아
하지만 니 두눈엔 그사람 뿐인걸
나따윈 보이지 않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