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랜 방황 끝에
나 여기 서있네
어지러운 시간 속을
헤매어 찢겨 울던 나
어디로 갈지 몰라서
주저앉아 있던 날에
주의 강한 손 다가와 나를 붙들어
그 품에 인도하네
그 사랑이 그 사랑이
그 사랑이 나를 살게 하네
그 사랑이 주의 큰 사랑이
내 영혼 붙들어 다시 살게 하네
내 영혼 살리는 힘
죽은 자 살리는 힘
그 사랑이
그 사랑이 큰 사랑이
주 사랑이 나를 살게 하네
그 사랑이 주의 큰 사랑이
내 영혼 붙들어 다시 살게 하네
다시 살게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