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내 전화를 받지
않는 날이 더 많아져
점점 니가 웃는 모습을
난 보기가 힘들어져
대체 무엇이 그리 힘든건지
변하게 하는건지
묻고 싶지만 떠난다 말할까
난 그러지도 못해 못해
마치 처음 보는 사람처럼
낯설어하는 너
마치 죄를 지은 사람처럼
등뒤에서 우는 너
대체 어쩌다 여기까지 왔니
어떻게 해야 할까
묻고 싶지만 정말 끝 일까봐
애써 모른척해
아프다 내 맘과
서로 다른 너니까
그래서 더 미칠 것 같아
죽을 만큼 사랑해도
이별이 온다
사랑한 그때가 그립다
너의 집 앞에서 널 보내고
한참을 서있어
어쩜 마지막일지도 몰라
발길이 안 떨어져
듣지 않아도 말하지 않아도
니 맘을 알기에
잔인하지만 내일도
오늘처럼 모른 척 할거야
아프다 내 맘과
서로 다른 너니까
그래서 더 미칠 것 같아
죽을 만큼 사랑해도
이별이 온다
사랑한 그때가 그립다
죽어도 난죽어도 널
죽어도 난죽어도 널
죽어도 난죽어도 널
죽어도 난죽어도 널
죽어도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