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는 바람결에 한가로이춤을 추고 있는 나뭇가지 푸르던 날에
모습은 이젠 어디에도 없지만 쉴 곳 찾아 날아 들어온 어린새의 노랫 소리는 한 걸음 더 앞에 다가온 봄날을 느끼게해 세상 가득 햇살이 비춰 잠든 나를 깨우면 숨겨져 있던 내 비밀이 다시 또 푸른 잎새 가득 희망의 향기를 띄우고 하늘 보다 높은 꿈을 키우리 오 그대는 나의 쉴 곳 변하지 안는 사랑처럼 늘 그 자리를 지키고 있지 저 마른 가지에 다시 하얀 꽃 피어나는 그 날 난 기쁨 가득 노리 부르리 Ah...Ah...Ah...Ah...Ah...Ah...Ah... 마치마치 얼어버린 호수처럼 차가워진 모퉁이 한 곳에 홀로 외로이 잠든 척 울고있는 나무 한 그루 화려한 세상 그늘 뒤로 하루해가 저물어 가면 혼자서 쓸쓸히 아침을 기다리고 있겠지 밤새워 더욱 여물어진 새싹이 움틔우고 숨겨져 있던 그 비밀이 다시 또 푸른 잎새 가득 희망의 향기를 띄우고 하늘 보다 높은 꿈을 키우리 오 그대는 나의 쉴 곳 변하지 않는 사랑처럼 늘 그 자리를 지키고 있지 저 마른 가지에 다시 하얀꽃 피어나는 그날 난 기쁨가득 노래 부르리
Ah...Ah...Ah...Ah...Ah...Ah...A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