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우리는 서로를 아프게
그리워하면서도 이렇게 영원히
그립단 그 말을 못한 채 살아갈지 몰라
(say good-bye)
나를 용서해 오랫동안 널
기다리게 했던 날
밤이 새도록 달려봐도
니가 있는 곳 멀기만 했어
(say good-bye)
이대로 우리는 서로를 놓친 채
여기서 내 사랑은 끝이 난 거라고
더 이상 사랑은 못한 채 살아갈지 몰라
(say good-bye)
난 두려워 맘에 없는
말들로 외면했던 날
혹시 나를 정말 나를
떠날 준비를 하게 될까 봐
어쩌면 우리는 서로를 아프게
그리워하면서도 이렇게 영원히
그립단 그 말을 못한 채 살아갈지 몰라
이대로 우리는 서로를 놓친 채
여기서 내 사랑은 끝이 난 거라고
더 이상 사랑은 못한 채 살아갈지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