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
*)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힙합하며 한 백년 살고싶어x2
지금 내옆에서 랩을 하고 있는 성우셩
A.K.A 빠꾸라고 하지 빠꾸란 말이지 내 친구랑 박군 박쿤 빡꾼 빠꾸 이러다가 만들어졌지
우리 처음 만난건 의성고등학교 기숙사 3층
침대위에서 힙合들으면서 흥에 취해 고개 까닥이는데 내 옆에 누가 다가 와서
오~나랑 삘이 통한다는 그말 나 앚기 기억해
힙합이란 두 글자 아래 우리 이렇게 만나서 랩을 하고 이렇게 힙합하고
이렇게 하루하루 언더 오버 할꺼 없이 힙합이라면 다듣고 이리저리 랩을 하고
몸을 비틀비틀 출렁출렁 길거리 에서도 밥을 먹으면서도 흔들흔들 힙합을 느낄수가 있지
시간이 흘러 내가 기숙사를 나오고 빠꾸 거기 남고 눈에서 멀어지고 인연은 끝인가 했던그때
다시 마주치게 되고 부딪히게 되고 다시 이래저래 알게되고
같이 모여서 힙合이란 두글자 위에 속삭임을 하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오늘 더 정체불명힙合의 수수께끼를 알게 되어가고 또 못하는 랩이지만 이렇게 중얼중얼
어리벙어리벙 구리게 막 떠오르는 가사를 나의 자그마한 라임 속으로 표현하려고 흐르는
내 이마의 땀
오늘 우리 이렇게 나의 RHYME에 빠지고 오늘 우리 이렇게 외치고
yo`yo`
2001 2001고
지금 내앞에서 깝치면서 랩을 하고 있는 성홍이
a.k.a Wack2라고 하지 Wack2란 말이지 내가 영어사전 뒤져기다가뜻이 좋아서
Wack2? Wack2? Wack2?이러다가 만들어졌지
우리처음 만난건 의성고등학교 기숙사 3층
심심해서 구냥 마구 놀러다니는데 한 녀석이 침대위에서 힙合들으면서 고개 까닥이고 있자나
오~구래서 나랑 삘이 통하는 아일 보이 무지 반갑더군 하하
힙합이란 손 바닥아래 우리 이렇게 만나서 랩을 하고 이렇게 힙합하고
이렇게 맨날맨날 언더 오버 할꺼없이 힙합이라면 다듣고 이래저래 랩을하고
옷은 헐렁헐렁 질질끌며 길거리를 오가며 밥을 먹으며 흔ㄷ르흔들 힙合을 느낄수가 있지
시간이 흘러 그 녀석 기숙사를 나오고 나 거기 남고 눈에서 멀어지고 인연을 끝인가 햇던그때
학교 축제를 함께 나가기로하고 다시 마주 치고 부딪히고 이해저래 다시 알게 되고
함께 힙合이란 광란한 대지위를 함께 걸어 보고 파서 힙합을 외치던 우리
오늘도 알수없는 힙合의 중력에 내 몸을 빨려 들어가고 또 못하는 랩이지만 이렇게
중얼중얼 대충 어리벙 구리게 막 떠오르는 리릭을 을펴 보지만 잘 떠오르진 않고 하지만
우리의 자그마한 라임을 표현하려 흐르는 내 이마의 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