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멀리 있는 건 너를 사랑함으로 너를 편케하려
함인데
내가 사랑을 몰라 더 행복하기만 바랄 뿐인 것이
그대가 외로룸에 세상을 방황해도 그저 바라보기만 했고
시간이 흘러가면 모두다 저절로 정리될 줄 알았어
그대 내가 장난한 거야
사랑을 속인 거야
하늘을 가리려 손바닥을 펴듯 눈앞만 잠시 가린 거야
그대가 푸른 하늘 저 어디 나 쉴 곳 있을까
갈 수가 없지만 나 멀리 있는 건 세상을 기다리며...
세상은 저 하늘 위 구름보다 가볍게 많은 것을
변하게 하지
내가 이제 이렇게 모두를 위해서 참고 살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