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먼저 떠났죠.. 내게는 아무 말 못하고..
그대 가슴속에 사연을 모두 남긴 채..
그렇게 슬픔만 주고 가버린 그대가 미웠어요..
나 그대를 위해 눈물만 흘렸어도..
친구들은 말했죠.. 조금씩 잊혀질거라고..
잊으려고 노력했어요..미안 했었죠..
흐르는 시간 속에서 그대의 기억을 지워봐도..
난 버릴 수가 없었어요..
그 날도 울다 지쳐 잠이 들어버린 날..
날 이끄는 느낌에 눈을 떴어요..그대 나를 깨웠죠..
그대는 별빛아래 환한 미솔 지었어요..
행복한 그대 모습 나를 바라 보았죠..
그대는 날 떠난게 아니였어요..날 지켜주는 수호천사였죠..
램프속에 지니가 소원을 들어주 듯이..
소망을 이뤄주진 못한다해도..
내 바램 처럼 나와 함께 했죠.. 느낄 수 있어요..
내곁에 머무는 My Genie..
어제밤 꿈속에서 다시 그댈 만난 나..
날 깨우는 온기에 눈을 떴어요.. 그대 손길이였죠..
그대는 햇살속에 내 아침을 열어줬죠..
그대와 시작하는 꿈결같은 내 하루..
그대는 날 떠난게 아니였어요.. 날 지켜주는 수호천사였죠..
램프속에 요정 지니가 소원을 들어주 듯이..
소망을 이뤄주진 못한다 해도..
내 바램처럼 나와 함께 했죠.. 느낄 수 있어요..
내곁에 머무는 My Gen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