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디로 향하니 저 멀리 불어오는 바람아
노을 진 하늘보다 더 화려한 무엇을 찾아가는 거니
조용히 우는 비구름아 너는 왜 그리슬퍼만 하니
아무도 곁에 없다 그러니 내가 친구 돼줄까
멀리 보이는 아름다운 세상
그것을 찾아 떠도는 우리지만
왜 모르니 너의 마음속에
가득 담겨진 이 아름다운 세상을
내일은 너도 다를 꺼야
이제 아픔을 거둬 야지
수많은 사람들과 너는 함께
세상을 꾸며가는 거야
별들을 바라보는 우리
편안한 얼굴을 해야 하지
행복한 많은 날이 우리를
더욱 설레게 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