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 숨을 쉬지 않는 것 같아요
죽어 버린지도 몰라요 나란 사람은
더이상 자존심도 없는 것 같아요
될대로 되라는 식이죠 나란 사람은
그대가 안됐다고 남들은 말하겠죠
그대를 사랑한 건 내가 못난 때문인걸요
우습죠? 내가 사랑을 했었다는게..
사랑받길 원했다는게 우스울 테죠....
그래요
우리 관계는 내가 그대를 따라다닌 것일 뿐이죠
그럴꺼예요..
만나는 동안 행복했었죠
잊지 못할 추억일 것 같아요
이제 다시 혼자가 되어 많은 날을 지내야 할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