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의 모습 조금씩 흐려져 가네
그대 미소 그대 눈빛
조금씩 잊혀져 가네
그대와 함께 했던 그 모든 기억들마져
이젠 오래 된 영화처럼 뿌옇게 바래져 가네
난 흐려져 가는 그대 모습이 모두 지워질 까봐
자꾸만 그댈 떠올려 보죠 그대 잊혀질 까봐
떠나가버린 그대가 돌아올린 없지만
그걸 알고 있지만 그래도 기다리는 나
너무나 바보 같지만 어쩔 수가 없는 걸
내게 다른 사랑은 없기에
그대의 얼굴 생각이 안 날 때마다
너무 놀라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러내리죠
난 흐려져 가는 그대 모습이 모두 지워질 까봐
자꾸만 그댈 떠올려 보죠 그대 잊혀질 까봐
떠나가 버린 그대가 돌아올린 없지만
그걸 알고 있지만 그래도 기다리는 나
너무나 바보 같지만 어쩔 수가 없는 걸
내게 다른 사랑은 없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