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너는 새벽 안개가 빚어놓은 해맑은 이슬을 맞은 듯
촉촉히 젖은 긴머리 그 위로 엷은 햇살이 흐르네 우리 처음 만난
그날 일들이 네게 기억 되어지고 있을까 내겐 멀미처럼
느껴진 그날에 기억을 난 잊지못해 먼 수평선 끝에 하늘이
노을속에 지고있던 그날. 그바다 너를 만나 삶에 풋풋함을 배웠던
그바다로 오늘은 가겠어. 너를 만나게한 바다로
(NARRATION)저기 기울어 가는 노을속에 이세상 아픔을 잠재우고
하늘을 비상하는 새처럼
이젠 자유롭게 날을수 있어 너를 만나기 전에 나는 모든게 미완의
단계였었어 하지만
지금의 나는 무엇이든 자신있어 너만 있으면...
2.햇살 가득한 아침 붉어져가는 그대의 빰위에 살며시 나의
입술을 파도에 담아 보내고 싶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