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기억하니 너와 헤어진 그 날에
눈이 내리면 너의 사랑을 주겠다던
그 약속 말야 잊지 않았지 기억하겠지
나는 그 날부터 매일 기도를 했지
내 맘처럼 포근한 눈이 내리길
창문을 열어 하늘을 봐
널 위한 내 맘 내리잖아
난 예전부터 알고 있었지
네 마음 모두 이해해
너를 맞이 할 준비들도 모두 끝냈지
이제 나에게 마음을 열어
정말 기적처럼 눈이 내리고 있지
너의 창문 가득히 눈이 내려와
창문을 열어 하늘을 봐
널 위한 내 맘 내리잖아
너만을 평생 사랑할께
너만을 위해 지켜줄께
너 그거 아니 그날 너의 집
하늘만 눈이 내린 걸
너의 창문에 매달려서
눈을 뿌리던 오직 한 사람
그게 나란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