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내 곁에 있어주면 너무 많은 걸 가진 그런 사람 같았지
내 삶이 시작된 그 이후로 처음 느껴보았던 큰 행복이었어
난 그것만으로도 고마운 거야 비록 눈물속에 끝나지만 후회는 없으니까
누구나 할 수 있는게 사랑인줄 알았어 난 이별을 생각도 못했어
그대와 영원할 거라고 믿어버렸던 내가 바보같을 뿐야
붙잡고 싶어도 난 참았어 떠나게 될 사람은 늘 떠나고 마니까
저만큼 떨어져 있는 그대 이젠 내가 없어도 된단 뜻일 테니까
난 그것만으로도 고마운 거야 한땐 그대에게 필요했던 사람이 나였으니
누구나 할수 있는게 사랑인줄 알았어 난 이별을 생각도 못했어
아직도 내일부터 그댈 볼수 없다는게 나는 도저히 믿기질 않아
제발 다시 내게 돌아와줘 이 말한마디로 된다면 몇번도 할수 있는데
얼마나 사랑하는지 모두 말 할 텐데 그대를
웃어주며 보내는 내 마음이 얼마나 아픈지
누구나 할수 있는 것도 이별이란 걸 나만 몰랐었던 가봐
이젠 행복하길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