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한동안 어색했어 니가 날 초대 했을때
나는 애써 태연한듯 했었지 너에게
난 잘 견뎌왔어 이미 아득한 시간이지만
나의 기억안에서 넌 항상있어
그땐 어렸기 때문이 아냐 난 몰랐던거야
담담한 표정뒤에 가려진 눈물을 이젠 알것도 같아
때론 잊었었어 멀어지는 기억속에서
또다른 만남으로 널 잊으면서
싸늘한 벽에 머릴기대고 널 불러도 봤어
하지만 나의 빈 공간에선 아무런 널 느낄 수가 없어
이젠 알게 된거야 너를 떠날 수가 없는걸
이제는 널 원하고 있어
널 바라보는 아픔을 느끼진 않을 거야
더이상 기다릴 순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