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익숙해진 무표정한 골목길
커다란 입을 벌린 도시 속의 neon lights
좀처럼 나을 수 없는 상처 위를 핥으며
빠르게 닳아가는 립스틱 같은 젊음을
값 싼 눈물과 동정 대신 반짝거리는 지폐를
초록 빛깔의 비상구는 오늘 밤도 멀기만 해
로라 오 마이 로라
어른의 얼굴을 가진 성난 눈의 소녀여
로라 오 마이 로라
어른의 슬픈 비밀을 알아버린 소녀여
팔려는 사람들과 사려하는 사람들
커다란 입을 벌린 도시 속의 neon lights
무뎌진 감각 위엔 가면 같은 화장과
빠르게 닳아가는 립스틱 같은 젊음을
값 싼 눈물과 동정 대신 반짝거리는 지폐를
초록 빛깔의 비상구는 오늘 밤도 멀기만 해
로라 오 마이 로라
어른의 얼굴을 가진 성난 눈의 소녀여
로라 오 마이 로라
어른의 슬픈 비밀을 알아버린 소녀여
이건 아주 오래된
또 누구나 알고 있는 그런 매우 흔한 이야기
로라 오 마이 로라
로라 오 마이 로라
로라 오 마이 로라
로라 오 마이 로라
로라 오 마이 로라
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