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은 것도 버릇인가 봐
이러고 살아
(내게 돌아와줘)
하나 하나 자꾸 기억에 기억에 밟혀
한 숨이 늘어 어~
헤어지잔 말을 꺼내던 니 입술
난처해 하던 그 표정까지 우-
미워해도 시원치 않을 모든게
왜 자꾸 나는 그리워 지는걸까
다시 돌아갈 수 없다는 걸 알지만
그래서 더 보고싶은 것도 알지만
이런 나를 어쩌겠니
너 하나만 바라보던
그 버릇이 아직 그대로 남았는데
후회하는 것도 버릇인가 봐
그러고 살아
(내게 돌아와줘)
하나 하나 자꾸 이 마음에 걸려
눈물이 고여 으-음
아무말도 하지 못하고 서 있던
그날의 내가 한심스러워 우-
멀어지는 널 붙잡아 볼 용기도
다 잊을 힘도 왜 내겐 없었는지
이제 돌이킬 수 없다는 걸 알지만 우-
(이제서야 후회) 되는것도 알지만
이런 나를 어쩌겠니
그저 너만 사랑하던
그 버릇이 아직 그대로 남았는데
사랑한다고 정말 사랑한다고
입 버릇 처럼 얘기 했는데
사랑한다고 정말 사랑한다고
(늘 버릇 처럼) 그랬는데~
예~에
(다시 돌아갈 수 없다는 걸 알지만)오-
(그래서 더 보고 싶은것도 알지만)
그래서 더, 보고싶은~
이런 나를 어쩌겠니 너 하나만 바라보던
그 버릇이 아직 그대로 남았는데
(이제 돌이킬 수 없다는 걸 알지만)워-예
없다는 걸 알지만
(그래서 더 후회 되는것도 알지만)
후회 되는것도 알지만
(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
어쩌겠니, 그저 너만 사랑하던
그 버릇이 아직 그대로 남았는데
'정훈아'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