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닌데 난 아닌데
그런얘기가 아닌데..
그래 괜찮을거야- 말하려 했는데 이젠..
이해해 널 이해해
보내주려는게 아냐
우리 모르던 체 돌아가-다시 만나지길 바랬는데
모자랐던 나의 행복했던 마음
또 마지못한 난 너를 사랑해
습관처럼 잊고 지낸지 몰라
너무 서러운 우리 이제 어떡해야 해
이렇게 나
이 길 끝까지 가려해
그 길에 끝엔 어떡해야 해
왜 우린 이별 하나 어쩌지 못하고
어긋난 길에서 헤매일까..
자신없어 그냥 살아보는건..
또다른 누구와 너를 비교하는건..
혹시 우리 다시 만날지 몰라
또 다른 모습으로 나는 너의 곁에서
그렇게 나 언제까지 기다릴께
그렇게 우리 만나진다면
왜 우린 작은 하나도 달래주면서
사랑해 한마디 못할까
이렇게 나 이 길 끝까지 가려해
그 길에 끝엔 어떡해야 해
왜 우린 이별 하나 어쩌지 못하고
어긋난 길에서 헤매일까..
마지막 그대여 이젠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