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서 농담을 하고 나 혼자서 웃지
우습지도 않은 우스게 소릴 쓰잘대기 없는 잡담을 늘어 놓고서
실없어진 나를 보고 있네
나 일생을 살아오며 죽을 만큼 정말 자신없는 일
나 일생을 혼자지만 사랑했던 너와 헤어지는 일
횡설수설 대는 내 말에 황당해 하며 모두들 나에게 되물었지만
(어떤 말도 못했어) 내 맘을 어떻게 설명해
우는 이유를 대답할 수 없는 나를 보내
나 일생을 살아오며 죽을 만큼 정말 자신없는 일
나 일생을 혼자지만 사랑했던 너와 헤어지는 일
알아 너의 마음을 너도 그만큼 정말 힘이 든단 걸 알아
(아직도 네가 떠난 걸 믿을 수 없는 나..)
나 일생을 살아오며 죽을 만큼 정말 자신없는 일
나 일생을 혼자지만 사랑했던 너와 헤어지는 일
사랑했던 너와 헤어지는 일 나는 지금 미칠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