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신

세븐

이제는 혼자가 제법 익숙해졌어
널 생각해도 웃을수있어
다른 사람도 만나보고 싶어
하지만 아직 아냐 자신이 없어
널 밀어냈던 너이길 원했던
힘든 시간을 헤매이다 지쳐
그 오랜 시간이 누구를 위한건지
왜 떠나야했을까 다시 가슴이 매여와

넌 마치 문신처럼 내안에 분신처럼
지우려 애를써도 지울수없는걸 잘 알고있는걸
이제는 너를 미워하는 맘보다 다른 사람곁에서
너를 못 잊고 사라갈까봐
그게 더 두려워

언젠가 한번은 마주칠 수 있겠지
그땐 웃으며 말하고 싶어 잘지내냐고
나는 아팠다고 하지만 마음 뿐이야
자신이 없어 니가 미웠어(미웠어) 매였어(매였어)
나도 모르게 눈물을 보이며 넌 웃어주게
누구를 위한 건지 왜떠나야 했을까
다시 가슴이 매여와

넌 마치 문신처럼 내안에 분신처럼
지우려 애를써도 지울수없는걸 잘 알고있는걸
이제는 너를 미워하는 맘보다 다른 사람곁에서
너를 못 잊고 사라갈까봐
그게 더 두려워

나보다도 행복해줄래
널 더 미워할 수 있게
나를 정말 사랑했다면
혹시 가끔씩
지난 내 생각에 한숨 쉬어도 괜찮아
세월이 흘러가도 눈물을 흘러봐도
이제와서 후회해도
소용이 없는걸 이미 늦었는걸
이제는 너를 사랑하는 맘보다 너를 사람곁에서
나를 못 잊고 사라갈까봐 그게 더 두려워
나도 모르게 그게 더 두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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