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시간이 흘러
누구의 무엇도 아닌
혼자가 되었네
널 그리워하며
가슴아프지만
내가 살아 있다는
그걸 느낄 수 있어
슬픔은 나의 힘
이렇게 영원히
잊혀진다는 것
사랑이라 믿었던
시간들에게서 천천히
지워진다는 것
너의 빈 자리
갈라진 틈새에 난 갇혀있어
슬픔은 나의 힘
이렇게 영원히
잊혀진다는 것
사랑이라 믿었던
시간들에게서 천천히
지워진다는 것
너의 빈 자리
갈라진 틈새에 난 갇혀있어
너의 빈자리에 난 갇혀있어
* Vocal featured by 이은행 *
* Additional guitar played by 이동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