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nt color=336600>널 바래다주던 그 날을 기억해
그땐 많이 순수했었는데
긴 세월이 흘러 난 어른이 되어
그 순수함을 잃어버렸나봐
수줍게 웃던 미소도 사라진지 오래됐어
지금에 난 잘 웃지도 않아
그때는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고는 했어
네 앞에만 서면 왠지 그랬어
자고 나면 잊을까
언젠가 너를 위해 준비했던 내 노래들과
수 없이 많은 밤을 지새우며
한줄씩 써내려 갔던 나의 수줍던 고백
자고 나면 잊을까
언젠가 너를 위해 준비했던 한편의 시와
차가운 너에 손을 꼭 잡고서
온종일 걷기만했던 기억들
좋았던 기억들만 간직해주길
나 때문에 울었던 기억은 말고
예뻤던 추억들만 간직해주길
힘들게 했던 기억은 말고
널 바래다주던 그 날을 기억해
그땐 많이 순수했었는데
긴 세월이 흘러 난 어른이 되어
그 순수함을 잃어버린것은 아닐까
<img src=http://sstatic.naver.com/keypage/image/profile/2004112416581819712343.jpg>
<font color=block>이름 : 유성규
출생 : 1980년 4월 18일
취미 : 쇼핑, 드라이브
데뷔 : 2002년 그룹 바이브(Vibe) 멤버
솔로1집 앨범 전곡을 자신이 작사,작곡,편곡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