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비가 몹시 내렸지
빗물처럼 흐르던 예기
눈물로 쓴 고백 그것 때문에
넌 이별을 말했었나봐
나도 많이 궁금 했었지
하지만 난 묻진 않았어
누구나 인생의 짐 안고 사는데
그것마저 사랑했어
눈을 뜨면 아직 너 웃고 있는데
왜 남이 되야 했는지
너를 찾아 몇번을 태어 났는데
날 보고 돌아서라니
너도 나를 사랑하지 않는가
왜 넌 아무 말도 못하나
답답한 사람아 어딜 쳐다 보는가
내가 여기 서 있는데
눈을 뜨면 아직 너 웃고 있는데
왜 남이 되야 했는지
너를 찾아 몇번을 태어 났는데
날 보고 돌아서라니
너도 나를 사랑하지 않는가
왜 넌 아무 말도 못하나
답답한 사람아 어딜 쳐다 보는가
내가 여기 서 있는데
답답한 사람아 어딜 쳐다 보는가
내가 여기 서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