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도시에는
아픔이 떠 있고
진실의 눈속에는
고통이 있고
답답한 내 가슴에
간절한 소망
구름에 가리워진
희미한 꿈이
어둠속을 다시 비추며
다가오는 그대여
거센 바람 다시 불어도
말이 없는 그대여
지나친 어제속에
행복을 믿으며
아픔의 시간들을
잊으려 해도
잊혀진 시간속에
초라한 모습
소중한 나의 꿈은
어디로 갔나
어둠속을 다시 비추며
다가오는 그대여
거센 바람 다시 불어도
말이 없는 그대여
그 옛날
내가 보았던
우리 무지개
찾아 떠나리
언제나 힘이 들어도
머나먼 그곳에
가리라
나는 가리라
그대 서 있는
저기 저 편에
언제나 힘이 들어도
머나먼 그곳에
가슴 시린 모습을
지켜보는 빛이여
태양의 눈이 되어
지켜줄 순 없는가
어둠속을 다시 비추며
다가오는 그대여
거센 바람 다시 불어도
말이 없는 그대여
그 옛날
내가 보았던
우리 무지개
찾아 떠나리
언제나 힘이 들어도
머나먼 그곳에
가리라
나는 가리라
그대 서 있는
저기 저 편에
언제나 힘이 들어도
머나먼 그곳에
가슴 시린 모습을
지켜보는 빛이여
태양의 눈이 되어
지켜줄 순 없는가
어둠속을 다시 비추며
다가오는 그대여
거센 바람 다시 불어도
말이 없는 그대여
가슴 시린 모습을
지켜보는 빛이여
태양의 눈이 되어
지켜줄 순 없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