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내게 물었지
어떻게 살았냐고
달라진 건 없냐고
멋있어졌다고
몰라보겠다고
자긴 너무 늙었다고
난 말하고 싶었지
모든게 똑같다고
달라진 건 없다고
아직도 너만을
사랑하고 있다고
너를 잊은적 없다고
하지만
말할 수 없었지
너의 손에 낀
반지를 보았지
너무나 예쁜 두 손에
끼워진 그 반지마저
너무
아름다웠기에
웃으며
보낼 수 밖에 없었어
그냥 보내줄 수 밖에
없었어
어색한 미소로
내 맘을 숨긴채
그냥 돌아설 수 밖에
없었어
계속 걸어갈 수 밖에
없었어
영원히 넌 나의
사랑이란 말을 삼킨채
하지만
말할 수 없었지
너의 손에 낀
반지를 보았지
너무나 예쁜 두 손에
끼워진 그 반지마저
너무
아름다웠기에
웃으며
보낼 수 밖에 없었어
그냥 보내줄 수 밖에
없었어
어색한 미소로
내 맘을 숨긴채
그냥 돌아설 수 밖에
없었어
계속 걸어갈 수 밖에
없었어
영원히 넌 나의
사랑이란 말을 삼킨채
웃으며
보낼 수 밖에 없었어
그냥 보내줄 수 밖에
없었어
어색한 미소로
내 맘을 숨긴채
그냥 돌아설 수 밖에
없었어
계속 걸어갈 수 밖에
없었어
영원히 넌 나의
사랑이란 말을 삼킨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