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밖으로
손을 흔드는
그대가 가슴
쓸어 내게 해요
나만큼 까칠한
그대 모습에
맘 아팠죠
낯익은 골목
그대 집앞에 나무도
눈물 나도록 반갑고
헤어져 지내온
지난 날들이
아련히 스치죠
사랑하면서
힘들단 이유로 끝내는
헤어짐을 택했죠
그보다 더한
아픔이 찾아와
서로 병들게
될 줄은 모르고
다시는 우리 다시는
힘겨워도 헤어지지 마요
사랑을 포기하려 했던
우리 서로 용서해요
사랑하면서 힘들단
이유로 끝내는
헤어짐을 택했죠
그보다 더한 아픔이
찾아와 서로 병들게
될 줄은 모르고
다시는 우리 다시는
힘겨워도 헤어지지 마요
사랑을 포기하려 했던
우리 서로 용서해요
감사해요
다시 찾은 사랑
이젠 놓지 않을게요
다신 헤어지지 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