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알고 있어
네 사랑은 음~
항상 함께라는
네 마음도 음~ 오예
그토록 오랫동안
나만을 간직하고
살아준 것만도
난 행복해
이젠 더
내 안에 널 가둔채
살지 않길 바래
다시 웃는
너를 보고 싶어
한없이 내가 보고싶어
눈물이 흐를 때면
하늘을 봐
발끝만 쳐다보며
울지 말고
그렇게 고개 숙여 울면
내가 알 수 없잖아
내 입술로 눈물 닦아
줄 수 없잖아
이렇게 먼 곳으로
널 두고 떠나온 날
이만큼 긴 시간
사랑했던
그걸로 넌
내게 줄 수 있는
모든 걸 준거야
이젠 내가
너를 위해 줄게
그렇게 많은 사람 중에
나와는 전혀 다른
누군가를 만나서
행복하게 지내도 돼
어쩌다 힘이 들어 울면
내가 힘이 되려고
나 여기서
너만 바라보고 있잖아
이젠 네가
내게 오는 날
그날까지 네 꿈속에도
(그만 가려고 해
멀리 있으려 해
나를 잊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그저 너를 볼 수 있다는
그것만으로도 충분해
너 또 사랑에 아플까봐
괜한 걱정 되지만
오~
그렇게 다른 사랑하다
눈물이 흐를 때면
하늘을 봐
발끝만 쳐다보며
울지 말고
그렇게 고개 숙여 울면
내가 알 수 없잖아
날 그리는 너의 눈물을
알 수 없잖아
(그렇게 많은 사람 중에
나와는 전혀 다른
누군가를 만나서
행복하게 살아가도 돼)
어쩌다 힘이 들어 울면
내가 힘이 되려고
나 여기서
너만 바라보고 있잖아
(나나나 나나나나 나나)
오 예~~ 음~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