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대의 눈이 좋아요
참 많이 울었던 눈이죠
난 그대의 입이 좋아요
하고 싶은 말을
조금은 아끼는듯 하죠
난 그대의 맘이 좋아요
어쩌면 그렇게도
이쁜게 많은지
난 그대가 너무 예뻐서
바라만 보아도
그대가 닳는것 같은데
그대 때문에
내가 웃게됐죠
지겨운 사랑에
다신 다치지 않겠다고
닫아둔 내 맘의
문을 열고
내게 가르쳐주네요
다시 사랑하게 됐음을
난 그대를 한참 알겠죠
벌써부터 나는
가슴이 뜨겁죠
난 그대의
등이 슬퍼서
그대 내게 등을 보이면
눈물이 흐르죠
그대 때문에
내가 웃게 됐죠
지겨운 사랑에
다신 다치지 않겠다고
닫아둔
내 맘의 문을 열고
내게 가르쳐주네요
다시 사랑하고 있음을
내겐 너무 벅찬
지금 이 행복이
두렵긴 하지만 다시
한 번 사랑을 믿어요
그대 때문에
내가 웃게됐죠
지겨운 사랑에
다신 다치지 않겠다고
닫아둔 차가운
내 맘마저
따스한 그 손길로
데워주는 사람
그대 때문에
나는 꿈을 꾸죠
지독한 세상에
다신 슬프지 않겠다고
닫아둔 내 맘의
문을 열고
내게 가르쳐주네요
다시 사랑하고 있음을